이제 2019년도 이틀 남았다. 지난 1년을 돌아보고 다가오는 한해를 준비하는 송년회는 불경기 한파가 몰아쳐도 어김없이 이어진다. 송년회와 다가오는 신년회에서 빠지지 않는 것은 술이다.술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인간관계를 원활히 하는 역할을 하지만 불청객이 숙취다. 숙취는 몸에 수분과 전해질이 부족하여 생기기도 하지만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생기는 대사산물인 아세트알데히드가 위 점막을 자극해 유발한다.그래서 피할 수 없는 술자리라면 기분 좋게 마시고 다음날 시원하게 속을 풀어야 한다. 해장국 속에는 단백질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숙취를
외식프랜차이즈 전문기업 ㈜이비가푸드가 24일 주력브랜드인 이비가짬뽕에 사용할 국내산 고추수매를 끝내고 기초 손질작업을 시작했다.이비가짬뽕은 매년 가을이 되면 다음 해 사용 할 국내산 고추를 수매하고 충남 청양군 목면 송암리에 위치한 이비가푸드 전용방앗간(송암농산)에서 가공해 보관한다. 올해는 약 25톤(약 5만근)의 고추를 수매하였으며 손질작업은 20일 동안 지속될 예정이다.이비가짬뽕은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확보하기 위해 가격이 비싸더라도 국내산을 사용한다. 그래야만 칼칼하면서도 기분 좋은 매운 맛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올 해도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다는 24절기 중 22번째 절기인 동지(冬至)에는 팥죽 먹는 날로 유명하다.추운겨울이면 생각나는 팥죽. 팥은 우리 식문화와 걸음을 같이한다. 팥죽은 예로부터 조상들이 즐겨 먹던 우리의 전통음식이다. 동지를 태양이 부활하는 작은설(亞歲)로 여길 만큼 선조들은 붉은색은 귀신이 꺼리는 색이라 하여 악한 기운을 이기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팥죽을 먹곤 했다.특히 붉은 색을 띤 팥을 태양, 불, 피 같은 생명의 상징으로 생각한 선조들은 해가 짧아 음의 기운이 가장 강한 동짓날 팥죽을 쑤어 먹음으
해산물로 만들어진 요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이 바로 해물탕이다.보글보글 해물탕 끓는 소리는 바깥의 추운 날씨도 잊게 한다. 칼칼한 국물 맛을 본 다음 잘 익은 해산물을 베어 물면 그 순간만큼은 천하의 누구도 부럽지 않다. 얼큰하고 시원한 최고의 국물 맛 영양의 보고(寶庫) 해물탕대전시 유성구 장대동 장대네거리 주변에 위치한 ‘어부네 해물탕’은 신선한 각종 해산물과 콩나물, 미나리의 환상적인 조합의 해물탕, 해물찜으로 소문난 해물요리전문점이다.유성5일장 장터 앞의 넓은 주차장이 금방 눈에 띄며 입식의 모던한 인테리어의 쾌적한
어느덧 올 한해도 얼마 남지 않았다. 2019년을 아쉬워하며 송년회 일정으로 바쁜 시기다. 최근 송년회 문화가 많이 바뀌었다지만 아직도 송년회에는 음주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특히 동창회, 동호회, 친목회 등 각종 모임에서 송년회 회식장소 찾기가 바쁘다. 위치, 가격, 연회석, 입식여부, 주차장 등 시설과 분위기 등도 중요하기 때문이다.소갈비살(1kg)5만 3000원 100g 5300원 삼겹살보다 저렴 가성비 최고대전시 서구 탄방동 세이백화점 탄방점 앞에 있는 ‘정일품 소갈비살’은 저렴한 가격에 소 갈비살을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곳
순대국밥은 시골이나 도시를 막론하고 어느 장터에서나 허기진 장꾼들의 저렴한 한 끼 식사로 사랑받아온 메뉴다. 그래서 이름만 들어도 시골장터가 떠오르고 서민들의 삶의 애환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해장음식이다.미식가들만 찾는 옥천순대 매운족발 냄새 없고 구수하고 진한 맛대전시 대덕구 송촌동 덕성맨션 앞에 위치한 ‘옥천순대 매운족발’은 20년 동안 지역에서 순대국밥으로 미식가들에게 사랑받아온 숨은 순대맛집이다. 비래동 산림조합네거리에서 송촌동 쪽으로 100m 정도 떨어진 골목에 있는 숨은 맛집이라고 할 수 있다.메뉴는 순대국밥(6000원)을
정육점과 함께 한우암소 생고기로 유명한 ‘산성골’이 무한리필 국내산 돼지양념갈비로 연말모임에 화제가 되고 있다.대전시 중구 산성동 보문산 사정공원 입구에 있는 ‘산성골 한우숯불구이’는 기존 한우 생고기와 함께 돼지양념갈비를 1만5000원(1인) 무한리필로 판매하면서 연말연시 각종회식에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정직한 맛과 정육점 운영 한우생고기 전문점 산성골 숯불구이국산 돼지양념갈비 1人 1만5천원 무한리필 인기산성골은 35년 외식업 경력의 양태록, 백태화 부부가 운영하는 한우생고기 전문점으로 한우를 비롯해 돼지의 생고기까지 다양해
가을은 짧아서 더 아련하고 그리운 계절인가 보다. 빨갛고 노란 단풍잎은 어느덧 갈잎 되어 만추(晩秋)의 소슬바람에 흩날려 겨울 냄새가 진하다.충청의 젖줄 대청호수 길을 달리다 보면 노랗게 물든 낙엽과 은빛의 갈대와 억새는 사람들을 낭만에 젖게 만든다. 이때쯤이면 곱던 단풍은 가고 없지만, 만추의 청명한 하늘과 찬바람에 흩날리는 낙엽 따라 낭만적인 여행을 떠나기에 딱 좋은 계절이다.대전 대청호 길은 주변 산세와 조화를 이루며 알록달록 만추의 색채를 내뿜고 있어 자연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하면서 드라이브하기에 좋다.특히 호수를 끼고 도
올해도 한 달 보름정도 남았다. 벌써부터 동창회, 동호회, 친목회 등 각종 모임의 총무들은 송년회 회식장소 찾기가 바쁘다. 장소와 가격도 알아보고 연회석과 입식여부, 주차장 등 시설과 분위기 등도 따지지만 잘못하면 불평을 듣기 십상이다.특히 회식에는 특성상 가격과 메뉴의 상관관계가 중요하다. 요즘 같이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는 부담 없는 가격의 돼지갈비가 인기다. 돼지갈비는 소갈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부드러운 맛 덕분에 직장인들이 회식 때 즐겨 찾는 메뉴다.한정식과 갈비로 다져진 내공으로 맛깔난 양념돼지갈비와 평양냉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계절이다. 충청의 젖줄 대청호수 길을 달리다 보면 하늘거리는 코스모스와 노랗게 물든 낙엽, 울긋불긋한 단풍과 은빛의 갈대와 억새는 사람들을 낭만에 젖게 만든다. 특히 굽이굽이 이어진 산들과 드넓은 대청호가 조화를 이룬 모습은 절로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이촌 마을 대청호수와 붙어 있는 뷰가 좋은 브런치 디저트 카페 담대전 신탄진 보조댐을 지나 삼정동 이촌 마을로 들어서면 호수 맨 끝에 대청호반을 바라보며 아담하게 지어진 ‘담’ 브런치 디저트카페(담 카페)가 있다. 담 카페는 이촌마을의 여러 카페 중에서 대청호수와
단풍철이다. 일상에서 벗어나 가을햇살을 받으며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대청호수 길로 미각충전을 떠나보자. 대청호는 봄에는 벚꽃 길, 가을에는 갈대와 억새군락이 장관인 대전근교의 드라이브 명소로 손꼽히는 곳이다.대청호반길 정감 가는 장아찌 밥상 초가랑 정감어린 시골정취 느낄 수 있는 곳신탄진에서 대청댐으로 이어진 대청호반 길을 굽이굽이 가다보면 대전시 대덕구 이현동 두메마을 초입에 시골밥상으로 차려진 장아찌밥상으로 유명한 ‘초가랑’이 있다.이곳은 30년 요리경력의 김윤섭, 송점대 부부가 토속적인 맛의 시골밥상으로 차려내는 장아찌밥상
김치찌개는 된장찌개와 함께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로 꼽힌다. 기름진 돼지고기와 묵은 김치의 조화가 환상적으로 1년 내내 먹어도 질리지 않는 한국인의 영원한 소울 푸드이다.너무나 흔해서 동네분식점부터 고급음식점까지 어디를 가나 먹을 수 있는 음식이지만 한국인이라면 평생 이것만 먹으라고 해도 상관없는 '음식 그 이상의 음식'이다.곰삭은 맛 기다림의 맛, 묵은지의 김치찌개 유성맛집 인기몰이대전시 유성구 지족동 반석마을2단지 207동 옆에 있는 ‘바글바글김치찌개’는 외식업 26년의 소재을, 송한준 부부가 대전
최근 식단은 점점 서구화 되고 있지만 예전부터 내려오는 우리 전통음식을 그리워하는 사람도 부쩍 늘고 있다. 이래서 직장인들은 집에서 어머니가 해줬던 평범하지만 정성이 들어간 음식생각이 간절할 수밖에 없다. 직장인들은 매일 점심은 어디서 먹을까 고민에 빠진다. 하지만 이 메뉴 하나만큼은 모두가 고개를 끄덕인다. 가정식 백반, 즉 집 밥이다.대전 둔산동은 대전광역시청을 비롯해 법원, 검찰청, 경찰청, 교육청, 우정청, 서구청 등 관공서와 기업들이 즐비하게 있는 대전 최고의 번화가이다. 이곳에서 어머니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가정식 백반
술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인간관계를 원활히 하는 역할을 하지만 한잔으로 즐겁게 기울인 술잔은 어느새 과음으로 이어져 다음날이면 숙취로 고생하는 이들이 많다.대개 숙취해소음식으로 국물이 있는 해장국을 먹는다. 특히 선지해장국 속에는 단백질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숙취를 없애주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술 마신 다음에는 먹는 것이 좋다. 대전에서 36년 전통의 맛으로 애주가들의 쓰린 속을 확 풀어주는 선지국밥 집이 있다.해장국 0순위 소의 신선한 피로 끓인 선지국밥 5천원 인기대전시 동구 삼성동에 있는 신미식당은 1983년 김순자 여사가
곰탕은 요즘 같은 환절기에 기력을 높이고 입맛을 살리는 대표적인 보양식이다. 뜨끈뜨끈한 곰탕에 대파를 송송 썰어 넣고 깍두기나 겉절이를 곁들이면 담백하면서도 구수한 맛이 입안을 감돈다.정직한 한우사골곰탕 대전 전민동 온가족이 함께하는 식당 믿음 가대전시 유성구 전민동에 있는 ‘또바기 곰탕’은 100% 국내산 한우 사골을 다른 식품첨가물을 넣지 않고 자연의 맛 그대로 끓여내는 한우사골곰탕전문점이다.이집은 박영순(38) 대표가 전민동선관위원장을 맡고 있는 부친 박종헌(72)과 어머니 김귀자(66) 그리고 형 박홍순(40)이 함께 운영하
수통골은 물이 통하는 골짜기라는 뜻으로 대전의 유일한 국립공원이다. 빈계산, 금수봉, 도덕봉 일대를 말하며 총 9.5 km 정도의 등산로로 이루어진 계룡산 국립공원으로 연간 100만 명 이상의 등산객이 찾는 유명관광지이다.수통골은 최근 깊은 골짜기에서 흘러나온 화산천을 따라 음식점과 카페들이 빼곡하게 들어섰다. 맛집으로 소문난 음식점도 있지만 전라도 손맛으로 유명한 해물요리전문점 해물왕국이 지역민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30년 요리경력과 전라도 손맛 자랑하는 유미화 대표 대전시 유성구 덕명동 수통골 입구에 위치한 ‘해물왕국‘은 전주
낮과 밤의 일교차가 심하다. 이런 환절기에는 적응력과 면역력이 약화되기 쉽다. 이런 때 건강을 관리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동의보감에는 식보(食補)가 약보(藥補)보다 낫다는 말이 있다. 좋은 약을 먹는 것보다 영양소가 풍부한 좋은 음식을 먹는 게 낫다는 뜻이다. 히포크라데스는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의사도 고치지 못한다고 했다. 그만큼 밥상에 건강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말이다.건강밥상 차려내는 30년 요리경력 이옥연 대표 손맛 살아있어대전시 서구 용문동에 위치한 ‘논산회관‘은 30년 외식업 경력의 이옥연 여사가 다양한 한
체면도 불사하고 두 손에 고추장양념을 묻혀가며 먹어도 전혀 창피하지 않는 것이 족발이다. 늘 새우젓에 찍어먹던 일반족발에 2% 부족함을 느껴왔던 족발마니아들에게 족발양념구이는 색다른 맛을 느끼게 해준다. 그래서 뭔가 특별한 맛이 있다.김종순 창업 40년 추억의 맛 두부오징어국수, 족발양념구이 인기대전시 동구 성남동에 위치한 경동오징어국수는 1979년 창업한 김종숙 여사를 이은 아들 변용훈(45), 최윤정(45)부부가 운영하는 40년 전통의 두부오징어국수와 족발양념구이 전문점이다.용전동 4가에서 성남동 네거리로 가는 중간 고개에 우뚝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이 간직하고 있는 고향의 맛이 있다. 음식을 먹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위안을 받는 동태찌개. 김치찌개, 된장찌개와 함께 한국인이 제일 좋아하는 3대 찌개 중 하나다.국민음식이기 때문에 웬만한 솜씨가 아니면 맛으로 인정받기 힘들다. 그만큼 예전부터 우리의 식문화에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다. 동태찌개는 지금은 귀한 생선이 되었지만 예전에는 어머니의 손맛과 고향의 맛으로 정신적인 충족감을 주는 소울푸드(Soul Food)였다. 어릴 적 먹었던 동태찌개는 늘 그리움의 추억이 된다. 그래서 음식의 힘은 강력한 것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성큼 다가왔다.마음까지 풍성한 한가위라는 수식어와 같이 추석은 과일, 고기, 부침 등 다양한 음식들을 나누고 먹고 즐기는 명절이다. 그 중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 간식은 떡이다.떡은 예부터 우리나라의 고유한 먹거리로 오곡에 갖가지 과일, 나물 등의 천연재료의 독특한 향기와 맛을 이용해 영양가 높고 맛 좋은 다양한 떡을 만들어왔다. 특히 최근에는 치즈, 녹차, 캐러멜 등 이색 떡까지 등장하면서 중, 장년층만 좋아한다는 편견을 깨며 젊은 연령층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특히 추석 차례상에 오르는 송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