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홍성군이 2024년에는 기존 출생순위에 상관없이 출생 아동 1인 200만 원 지원에서 순위에 따라 첫째 200만 원, 둘째아 이상 300만 원 지급으로 확대·상향한다.참전명예수당과 사망위로금도 기존 20만 원에서 각 30만 원, 50만 원을 지원한다.14일 군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문화·관광·보건·복지·농산·경제 등 4개 분야 24개 사업을 변경 및 신설해 변화를 꾀한다. 보건·복지 분야 신설 정책이 가장 많다.먼저 일반 행정분야에는 ▲‘공인중개사법’ 등 일부 개정 ▲자동차세 1월 연납 공제 이자율 변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홍성군이 건강한 지역건설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칼을 빼들었다.입찰 참여만을 목적으로 건실한 업체의 입찰 기회를 가로막는 소위 '유령기업'에는 관련 법에 따라 입찰 기회를 박탈하거나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10일 군에 따르면 내달부터 ‘입찰단계 건설업 등록 기준 실태조사’를 시행, 공사 입찰 시 계약부서의 적격 심사와 병행해 진행한다.오는 22일 오후 2시 홍주문회화관 소공연장에서는 지역 내 건설업체(전문건설업, 종합건설업)을 대상으로 입찰단계 건설업 등록 기준 실태조사 설명회도 개최한
[예산=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예산군에서 지난해 태어난 아이가 281명으로 집계됐다. 2022년 231명 대비 21.6%가 증가한 수치로, 2년 연속 출생아 수가 늘었다.특히 군은 지난해부터 남임 부부 정부지원 제외 대상인 소득 초과 대상자들에게도 ‘예산형 시술비’를 지원해 12가구 난임가정에서 총 15명의 아이가 출생하는 기쁨을 누렸다.9일 군에 따르면 삽교읍 출생아 수가 2022년 81명에서 2023년 139명으로 58명 증가해 12개 읍면 중 가장 높은 증가 추세를 보였다.군은 출생아 수 증가 요인에 내포 혁신도시 지역 신혼
[예산=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최재구 예산군수는 8일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충남의병기념관’ 위치와 관련해 “홍성이든 예산이든 지역갈등을 조장할 수 있는 관점으로 해석되면 안된다”고 밝혔다.최 군수는 이날 오전 군청 대회의실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어느 곳에 건립하든 무슨 의미가 있냐”며 “빨리 위치가 선정돼 많은 이들이 역사를 알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충남의병기념관’은 김태흠 충남지사 공약으로, 지역 의병항쟁 역사를 재조명하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계획됐다.이후 기념관 위치를 두고 홍성군과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이용록 홍성군수가 2일 “올해 최우선 과제로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국가산단) 예비타당성조사(예타) 통과를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군수는 이날 오전 군청 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산단 유치는 성공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면서도 “예타 통과 절차가 남아 있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드러냈다.그는 특히 산단 규모 축소 움직임에는 기존 계획대로 ‘71만평’으로 유지하는 안으로, 국토부·충남도와 협의한 ‘단계별 추진’ 계획을 시사했다.이 군수는 “지난해 전국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홍성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문화도시’ 등인 대상지로 선정됐다.앞서 군은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돼 ‘법정문화도시’ 승격을 기대하고 있었으나, 돌연 문체부가 관련 예산이 편성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정 평가 중단을 발표하면서 사업이 잠정 중단되는 위기를 겪었다.29일 충남도와 군에 따르면 전국 42개 지자체가 이번 공모에 도전, 홍성을 비롯해 총 13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대한민국 문화도시는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지역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문체부 대표 사업인 ‘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홍성군청 양궁팀이 대한체육회가 주관한 ‘2023 직장운동경기부 우수 운영팀’ 포상 공모에서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홍성군청 양궁팀은 장려상,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포상금 2000만 원을 획득했다.29일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전국 직장운동경기부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운영 상황을 평가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문화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군은 직장운동경기부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양궁선수단 운영 규정을 훈령으로 제정하고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을 반영했다.2021년 12
[예산=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예산군이 올해 공모사업 106건에 총 국·도비 875억 원을 확보했다. 최근 3년 간 역대 최대 규모모, 전년 대비 두배 이상 증가했다.29일 군에 따르면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452억 원을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공모사업 선정건수도 9건이 늘어나면서 사업 발굴 및 선정 노하우를 축적하게 됐다.올해 선정된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활력타운(160억 원) 충남 유일 선정 ▲예산시장 인프라 구축 위한 대규모 주차장조성사업(100억 원) ▲구 충남방적 유해시설 철거위한 농촌공간정비
[예산=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예산군(군수 최재구)이 올해 정부와 충남도 주관 각종 평가에서 잇따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27일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장관 표창과 ‘인력운영 효율화 평가’에서 도내 유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 3000만 원을 확보했다.또 충남도가 실시한 ‘2023 지역·도시계획 및 도시개발분야 합동점검’에서 지역계획분야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2023년도 음식문화개선사업’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행안부의 재난관리평가는 5년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홍주읍성 복원 및 양반마을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홍성군은 오는 2032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 핵심인 4대문 복원을 위한 국비 확보는 물론, 북문 문루 복원 공사를 진행 중이다.북문지 동측에서 조양문 구간은 현재 행정절차를 밟고 있으며, 지난 집중호우 때 피해를 입은 성벽도 본격적인 복원을 앞두고 있다. 지지부진했던 KT이전 문제도 홍성군과 KT본사의 잠정적 협의안이 도출돼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황선돈 문화관광과장은 19일 군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양반마을 조성은 천년의
[예산=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예산군이 ‘2023년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 탄소중립 생활실천 부문에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정부포상은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최했으며, 군은 탄소중립 생활실천 부문에서 정부 기관에서는 유일하게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예산시네마 다회용기 사용 ▲예산군 상설시장 배출환경개선 및 오픈스페이스 점검 ▲주민참여형 수거 보상사업 탄소중립 운동 실천 ▲군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운동 등의 분야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또 공공기관 탈플라스틱 추진, 탄소중
[예산=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예산군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함께 추진했던 ‘예산상설시장 활성화’ 사업이 공직자들이 뽑은 올해 10대 뉴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군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총 25개의 뉴스 후보를 추리고 직원들의 설문조사를 거쳐 선정했다.군이 공개한 선정결과에 따르면 ‘예산상설시장 활성화로 지방소멸 역주행, 기초 지자체 브랜드 평판 1위 달성’이 1위에 뽑혔다. 2위에는 ‘예산장터 삼국축제, 역대 최다 방문객 42만 명 방문 속 성료’가 선정됐다. 삼국축제는 가을을 대표하는 꽃 국화와 장터와 예산을 대표하는 먹
[예산=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최재구 예산군수는 6일 내포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가시적 성과가 없는 상황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예산군은 지난 2020년 홍성군과 함께 내포혁신도시로 지정됐지만, 공공기관 이전 등 후속조치에 별다른 진척이 없다는 이유에서다.최 군수는 이날 군의회 제287회 2차 정례회 군정연설을 통해 “합동임대청사와 복합혁신센터를 우리 지역에 유치했지만, 아직까지 후속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매우 아쉽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내년에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한 미래 산업 육성과 충남거점도시 예산을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홍성스카이타워가 야관조명을 도입해 관광객들에게 화려함을 선사할 예정이다.6일 홍성군에 따르면, 대표 관광브랜드 육성을 목표로, 관광객 유입을 위해 추진했던 홍성스카이타워에 256가지 색을 표현할 수 있는 RGB조명 시설을 도입했다.큰 비용이 소요되는 화려한 특수 조명 없이, 65m 높이를 자랑하는 타워 자체의 디자인이 세심하게 표현될 수 있도록 했다.특히, 타워 가장 상부에 설치된 첨탑 조형물의 조명 연출은 촛대 위에 촛불이 켜진 것처럼 예술적으로 표현했다.이용록 군수는 “지금 군은 관광환경의 대변화
[박길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소속기관인 국립예산치유의숲이 청운대학교(홍성)와 5일 업무협약을 체결, 청년(대학생) 및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청년(대학생)에게 다양하고 체계적인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자아 존중감 향상 및 취업 스트레스 해소 등 정신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로 했다.치유프로그램은 청년(대학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청운건강센터 및 진로심리상담센터와 연계해 예산치유의숲 뿐만 아니라 대학교 내 숲을 활용
[예산=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예산군이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285억 원을 이달 초 지급한다.5일 군에 따르면, 올해 지급대상 농가는 총 1만 3833농가이며 소농직불 4457농가, 면적직불 9376농가의 1만3877㏊ 농지에 284억 원이 지급된다.이는 지난해 지급대상이었던 1만 2831농가에서 1002명(7.8%)이 증가하고 지급대상 농지 1만3401㏊에서 476㏊(3.5%) 증가된 수치이다.지급대상 농지 자격요건 중 ‘2017∼2019년도의 쌀·밭·조건불리 직불금을 정당하게 지급받은 농지’ 요건이 삭제됐기 때문.군은
[예산=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예산군이 군 단위 최초로 ‘이륜차 사고 자동신고 시스템 센서’를 설치해 신속한 구조체계 확립에 나선다.29일 군에 따르면 예산경찰서, 예산소방서, 교통안전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총 270대 센서를 설치하기로 했다.군은 예산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1차로 140대를 설치할 예정이다.‘이륜차 사고 자동신고 시스템’은 충격량, 기울기, 속도 등 종합적으로 판단해 1차로 등록된 가족과 이장 등에 문자가 자동 발송된다.이후 군 통합관제센터에서 2차 확인 후 소방서 및 경찰서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 산하기관인 ‘자동차 부품인증 지원센터’가 홍성 내포첨단산업단지(내포첨단산단) 내에 문을 연다.대체부품 분야로는 전국 유일의 전문기관으로, 자동차 산업에 특화된 내포첨단산단의 기반이 더해져 관련 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할 전망이다.27일 군에 따르면 센터는 이날 개소식을 갖고 자동차부품 개발과 인증지원, 사후관리, 정책 지원 등을 협업하기로 약속했다. 센터 설립은 2016년도부터 충남도와 협의해 추진돼 왔으며, 2018년도에 들어서 타당성을 인정받고 본격적인 건립에 착수했다.자동차 신산업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이용록 홍성군수가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전국 지자체의 긴축재정 분위기에도 올해 대비 7.6% 증액한 8,410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이 같은 예산안은 이 군수의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른 것으로 성장동력 육성, 일자리 창출 및 사회안전망 구축 등 정부와 충남도 정책과 연계한 재정투자를 위해서다. 이 군수는 21일 홍성군의회 정례회에서 군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예산안 운용 계획과 편성 이유를 밝혔다. 미래산업 경제기반 조성 속도↑지지부진 KT홍성지사 이전 지속 추진 공공기관 유
[예산=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예산군청 신청사가 내년 기대작인 티빙 오리지널 ‘좋거나 나쁜 동재’의 주요 배경지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지난해 방영한 MBC 창사 60주년 기념 드라마 '뫼비우스:검은태양'도 신청사 문서기록관에서 주요 장면들이 촬영된 바 있다.티빙 오리지널 ‘좋거나 나쁜 동재’는 인기리에 방영됐던 tvN ‘비밀의 숲’ 시리즈의 스핀오프 작품이다. 신청사는 등장인물들의 주요 직업이 ‘검사’이기 때문에 검찰청의 대체 배경지로 활용될 전망이다.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청사 내에서 촬영되며 해당 기간 민간인 출입이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