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디트뉴스 김도운 기자] 2011년 시작된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개발이 당초 계획한 2030년보다 3~4년 늦은 2033~2034년에야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지금껏 정부는 공식 발표를 통해 2030년 행복도시의 개발을 마칠 예정이라고 밝혀왔다.그러나 여러 사정을 고려할 때 2030년까지 모든 사업을 마무리 짓고 사업준공에 이르는 불가능에 가깝다.발표한 사업준공 시점 대비 3~4년 정도의 지연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며, 그보다 늦어지지는 않을 전망이다.국내 역대 최대 규모(72.91㎢/분당 신도시의 4배), 최대 수용인구
[세종=디트뉴스 김도운 기자] 세종시 내 행정중심복합도시예정지역(이하 예정지역)의 개발이 완료되는 2030년까지, 혹은 그 후 수년까지 세종시를 향한 청주시의 인구 유출이 줄 이을 전망이다.대전과 맞닿은 남쪽, 공주와 인접한 서쪽의 개발이 완료된 가운데 향후 개발은 청주와 근접하고 있는 동쪽과 북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다.실제로 예정지 개발 이후 인접한 3개 도시 중 지금껏 대전시와 공주시에서 세종시로 향하는 인구 유출이 극심했던 반면 청주시는 상대적으로 미미한 이동을 보였다.환상형 도시개발을 진행 중인 예정지역은 현재 남서쪽으로 ‘
[박길수 기자]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대표 안성우)이 이용자의 신속한 아파트 매물 거래를 돕기 위해 ‘우리동네 부동산에 집 내놓기’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우리동네 부동산에 집 내놓기’는 이용자가 등록한 매물 정보를 직방·호갱노노 뿐만 아니라 집 주변 1km 이내 최대 10곳의 부동산에 전송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여러 곳의 부동산을 일일이 방문해 집을 내놓아야 했던 번거로운 과정을 클릭 한 번으로 가능하게 한 것이다. 이용자는 직방 또는 호갱노노 앱 상의 ‘우리동네 부동산에 집 내놓기’ 메뉴에서 매매 또는
[박길수 기자] 우미건설이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의 견본주택을 8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는 대전시 동구 성남동 1-97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4층, 9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39~84㎡, 총 1213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776가구다. 일반분양 물량의 타입별 가구수는 ▲39㎡ 11가구 ▲59㎡A 344가구 ▲59㎡B 74가구 ▲77㎡A 136가구 ▲77㎡B 85가구 ▲84㎡A 46가구 ▲84㎡B 80가구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과 함께 1~2인 가구, 신혼
[박길수 기자] 한승구 계룡건설산업 회장이 대한건설협회 제29대 회장에 취임했다.신임 한승구 회장은 2023년도 제3회 임시총회(’23.12.15)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2024년 3월 1일 임기를 시작으로 4년간 대한건설협회 제29대 회장(임기: ’24.3.1∼’28.2.29)으로서 대한건설협회와 건설업계를 이끌어 나간다.이외에도 한승구 회장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이사장, 건설기술교육원 이사장,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을 겸하게 된다.한승구 회장은 대전 출신으로 계룡건설산업㈜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박길수 기자] 3월 첫째 주에는 대전 동구 성남동 ‘대전성남우미린뉴시티’ 모델하우스가 오픈해 분양시장에 나온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3월 첫째 주에는 전국 10개 단지 총 7146가구(일반분양 5,609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충북 청주 ‘힐스테이트어울림사직’, 서울 서대문구 영천동 '경희궁유보라', 강동구 성내동 ‘에스아이팰리스올림픽공원’, 인천 서구 마전동 ‘e편한세상검단에코비스타’, 경기 평택시 현덕면 '평택푸르지오센터파인’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동구 둔촌동 ‘더샵둔촌포레’, 대전 동구 성남동 ‘대전성
[박길수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김양수 회장은 28일 대전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방문해 결식우려아동의 보호를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는 김양수 회장과 윤태연·이동현 부회장을 비롯해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재욱 회장,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 임은미 실장이 자리를 같이 했다.대전시회가 기탁한 성금은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결식우려아동들에게 행복도시락으로 지원될 예정이다.‘행복두끼 프로젝트’는 모든 아이들이 끼니 걱정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협력과 함께
[박길수 기자] 현대건설과 금호건설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이 29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다.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일원 사직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인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26개 동 규모, 총 2330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114㎡ 1675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A 59세대 △59㎡B 125세대 △59㎡C 105세대 △59㎡D 46세대 △79㎡A 48세대 △79㎡B 711세대 △79㎡C 78세대 △79㎡D 136세대 △
# “음식점 운영에 알맞은 점포를 찾아 계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문제는 계약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건물주가 추후 동일업종을 받을 수 없어 권리금 포기를 특약으로 넣겠다는 겁니다. 이대로 계약을 했다간 법적으로 권리금회수 자체가 불가능해지는 건 아닌지 걱정입니다”상가 임대차에서 세입자의 권리금회수를 두고 건물주가 특약으로 막으려는 사례가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세입자의 권리금회수 기회는 법으로 보호를 받는 강행규정이라고 강조한다.27일 엄정숙 부동산 전문변호사(법도 종합법률사무소)는 유튜브 채널 ‘법도TV’를 통해 “계약 사항은 계약
[박길수 기자] 지난해 충남 아파트 청약 신청자의 당첨 확률이 8.8%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전과 충북은 당첨확률이 4%대 머물러 아파트에 당첨되기는 여전히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다.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의 청약자 정보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아파트 청약 신청자는 총 132만 6157명인 것으로 조사됐다.그 중 당첨자는 11만 148명(1순위, 2순위 포함)으로 신청자 대비 8.31%가 당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4.0%) 대비 2배 이상 오른 수치로 청약 신청이 줄면서 당첨확률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
[박길수 기자] 봄이 시작되는 3월은 분양시장에서 성수기로 통하지만, 올해는 다른 양상을 보일 전망이다. 청약제도 개선으로 청약홈이 개편되면서 3주(3/4~3/22) 동안 분양시장이 휴장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3월 전국 아파트 분양계획 물량은 동월 기준 2001년(7987가구) 이후 가장 적은 8466가구로 집계됐다. 대전에서는 196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3월 시도별 분양물량, 경기 대전 전남 순시·도별 3월 분양예정 물량은 △경기(4651가구) △대전(1962가구) △부산(922가구) △인천(732가
# “계약 종료 3개월을 앞두고 집주인과 갱신에 합의했습니다. 문제는 종료일을 일주일 앞두고 세부사항에 의견이 맞지 않아 협상이 결렬됐다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종료일에 맞춰 이사할 계획이었지만, 집주인은 묵시적 갱신을 주장하고 있어 전세금반환 시점에 혼란이 생깁니다”계약 종료를 앞두고 세입자와 집주인 간 묵시적 갱신 적용 여부로 분쟁이 일어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법률상 정해진 기간 안에 계약과 관련된 의사 표현 자체가 있었느냐’가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23일 엄정숙 부동산 전문변호사(법도 종합법률사
[박길수 기자] 이사철이 본격화되는 3월에 충북 2979가구, 대전 420가구, 충남 1980가구(임대 포함 총가구수)의 아파트가 집들이를 시작할 계획이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사철이 본격화되는 3월의 권역별로 입주물량은 수도권 1만 6511가구, 지방 1만 9593가구로 집계됐다. 직전 2월(2만 8139가구) 대비 공급이 늘지만, 4~5월에는 평균 2만 가구대로 감소할 예정이어서 봄철 전세시장의 신축 희소가치는 높아질 전망이다. ◆시도별로 경기, 대구, 경북 순으로 입주물량 많아3월 시도별 아파트 입주물량은 △경기(1만 20
[박길수 기자] 대전과 세종, 충남 지역 기계설비업체들의 2023년 한 해 기성실적이 2022년에 비해 21% 증가하면서 2조 1300억 원을 넘어섰다.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가 ‘2023년도 대전, 세종, 충남 지역 기계설비건설업체 기성실적’을 분석한 결과 관내 846개 업체가 신고한 기성총액은 2022년 1조 7579여억 원보다 21% 가량 증가한 2조 1343여억 원으로 나타났다.지난해 대전·세종·충남 지역 기계설비·가스시공업 기성실적 결과 금영이엔지㈜, ㈜유로파이앤씨, ㈜진성이엔지가 각각 1위를 각각 차지했다.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홍성2차 승원팰리체 시그니처’가 오는 23일부터 분양을 시작한다. 시행사인 승원종합건설은 살기 좋은 아파트 수상,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 한국경제 주거문화 대상 등 다수의 수상실적을 가진 건설사다.시공능력과 신용등급 A의 탄탄한 재무 역량을 자랑하며, 시행과 시공을 직접 진행해 금융비용과 부대비용을 줄여 2억 원 대의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한다.계약자의 편의를 위해 계약금 500만 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조건으로 진행되며,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승원팰리체 시그니처는 홍성 광천읍 서해삼육초
[박길수 기자] 세종·충남 지역 전문건설업체들의 지난해 기성실적이 4조 원을 넘어섰다.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회장 박종회)는 지난해 3149개 관내 전문건설업체의 기성실적은 4조 69억 원으로 2022년의 3조 6721억 원에 비해 11.7%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 2019년에 기성실적 3조 원을 돌파한 후 2023년에 기성실적 4조 원을 기록했다.'세종·충남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22023년도 기성실적 신고 업체는 2022년도 3059개사에서 3149개사로 90개사 증가했다.기성실적은 건설업체가 수주한 공사물량 중에
[박길수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가 관내 1141개 전문건설업체가 신고한 ‘2023년 기성실적’ 총액은 3조 4449여억 원 규모로 2022년 2조 9475여억 원에 비헤 4974여억 원(1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이에 대해 시회는 “관내 발주부서와의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한 수주물량 확보와 대전시 하도급전담반과 현장을 찾아다니며 지역 하도급률 상승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평했다.업체별로 보면 ㈜두성이 약 2127여억 원의 기성실적을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1위자리를 고수했다.2위 원창건설㈜은 1887여억 원으로 3계단
[박길수 기자]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하고 전세가격은 상승하는 추세가 지속되면서 전세가율(매매 대비 전세가격 비율)도 다시 오르는 모습이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은 54.3%으로, 지난해 7월 21일 53.9%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조사됐다(2/16 R114 시세 기준).통상 아파트는 비아파트에 비해 전세 대비 매매가격이 높아 깡통전세 위험이 낮은 것으로 인식되지만, 지방 위주로 전세보증금이 매매가의 80% 이상인 거래비중이 늘고 있어, 전세 임차인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2023년도 충남 지역 건설사 기성액이 2022년 대비 4516억 원 증가한 4조 9448억 원으로 집계됐다.건설기성액이란 ‘업체가 일정 기간 중의 실제 공사 실적을 자체적으로 평가한 금액’을 뜻한다.19일 대한건설협회 충남도·세종시회에 따르면 지난해 충남 지역 건설사의 전체 기성액은 전년도 4조 4932억 원보다 10% 증가한 4조 9448억 원으로 나타났다.개별 업체별로는 충남의 경우 ▲경남기업(주)가 3208억 원 ▲해유건설(주) 2389억 원 ▲활림건설(주) 1968억 원 ▲(주)동일토건 16
[박길수 기자] 지난해 대전지역 건설사의 전체 기성액이 4조 2742억 원으로 4조 원 시대를 이어갔다.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가 18일 발표한 '2023년도 건설공사 기성실적 신고 접수결과'에 따르면 건설협회 소속 대전지역 건설사의 전체 기성액은 4조 2742억 원으로 2022년보다 4.2%(1891억 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대전 지역 건설업계는 고금리, 고물가 영향으로 인한 건설투자 둔화 및 공사비 상승, 미분양 증가 등 부동산 경기 침체로 건설수주 물량이 감소되는 등 어려운 건설경기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에 이어 크게 선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