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전기자동차 충전구역 내 위반행위에 대한 과태료 부과 건수가 증가하면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전기자동차 충전구역 위반행위에 대한 과태료 부과 건수는 2021년 23건에서 지난해 2,182건으로 약 100배 가량 급증했다. 지난해 과태료 부과 지역 중 부성동이 45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불당동(250건), 쌍용동(195건) 순으로 대부분 공동주택의 주차구역에서 충전구역 불법주정차 행위로 나타났다. 기존에는 공동주택을 제외한 급속 충전구역에서의 충전방해 행위에 한해 과태료가 부과됐으나 ‘환경친화적
천안시 청수도서관(관장 문현주)이 6월까지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상반기 2차 ‘모든 영어 모든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청수도서관 원어민 영어독서 프로그램은 쉬운 동화부터 문학작품에 이르기까지 초급·중급으로 나눠 진행한다.초급강좌‘Easy Once Upon a Time2(쉬운 옛날옛적에2)’ 영어동화를 읽고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대면 강좌로 진행된다.중급강좌‘Literature study: Speak Your Mind2(맥심과 함께하는 문학탐구시간2)’는 영어 문학작품을 읽고 토론하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비대
‘천안위례벚꽃축제’가 코로나19 확산 이후 4년만에 정상적으로 전면 개최된다.4일 천안북면위례벚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제훈)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간 은석초등학교 일원에서 ‘제8회 천안위례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8회째를 맞은 ‘천안위례벚꽃축제’는 북면 주민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축제추진위원회를 결성해 함께 만들어 나가는 지역 축제다.축제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앞두고 ‘벚꽃, 천안을 품다’라는 주제로 개·폐막식,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천안위례벚꽃축제’ 첫날인 8일 오후 1시에는 대학
천안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새로 건조된 해군 최신예 차기 호위함 천안함(함장 한규철 중령)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자매결연은 새롭게 다시 태어난 해군 함정 천안함이 2021년 11월 진수식에 이어, 시운전 평가를 거쳐 2022년 9월 창설된 천안함 부대로 올해 공식 인도되면서 5월 취역을 앞두고 부대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시는 천안시의 이름으로 명명된 천안함과 특별한 인연을 갖고 있다. 지난 1990년 9월 4일 천안함과 자매결연을 한 뒤 정기적으로 천안함을 방문해 우호를 다져왔다. 천안함 격침 이후에는 천안함 46
천안시는 3일 안서동 천호지에서 대학생, 주민들과 함께하는 봄맞이 ‘그린 위드(Green with) 안서! 쓰담걷기(플로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서동 대학가 일원을 특색있는 문화거리로 조성하는 ‘대학인의 거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행사에는 세계 유일 대규모 대학촌이 있는 안서동의 5개 대학(단국대, 백석대, 백석문화대, 상명대, 호서대) 학생처장을 비롯한 대학생, 신안동 주민, 대학인의 거리 조성을 위한 참여단 ‘안서 아고라’, 충남도청 청년정책관 조원태 과장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각 대학과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명희)은 3일 10,000번째 회원가입자를 위한 축하행사 ‘만복이 이벤트’를 진행했다.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은 2019년 개관 이래 5년째, '아름다운 만남, 즐거운 동행, 가치로운 행복'을 미션으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회원가입자 수도 꾸준히 증가해 나가고 있는 추세에 있다. 이날 ‘만복이 이벤트’는 10,000번째 회원가입자 서경원 씨에게 기념선물 제공과 기념사진 촬영으로 진행됐다.서경원 회원은 “천안시민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하여 천안
천안시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사회 현상에 대한 문화적 수준을 높이고 사회적 가치관을 함양하기 위해 이딜부터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한다.이번 ‘찾아가는 인구교육’은 미래세대가 자신의 성장 가치를 높이고 가족의 역할 정립 및 의미 재발견을 통해 삶에 대해 긍정적인 가치관 형성 및 사회적 책임감 함양을 목표로 추진된다. 올해 인구교육은 참가 대상도 더욱 늘려 지난해 대비 14개교 1,364명이 증가했다. 희망하는 학교 40개교 학생 4,938명을 대상으로 185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개원 41주년을 맞아 3일 오전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2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해 자축한 개원기념식은 성대한 시상식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91명의 교직원이 10년, 20년, 30년 장기근속 표창을, 50명의 교직원이 유공 및 모범직원 표창을, 6명의 교원이 우수연구자상을 받았다. 박상흠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41년 전 충남유일 현대식 종합병원으로 개원해 당시 의료불모지 충남의 의료갈증을 해소시켰을뿐만 아니라, 질병치료는 물론 의료-시스템의 상향표준화로 지역사
천안시가 축구센터 내에 반려인 쉼터를 조성하고 3일 본격 개장했다.지난 2월 착공에 들어가 3월 조성 완료된 축구센터 반려인 쉼터는 반려인과 반려동물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축구센터 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1,386㎡ 규모로 조성됐다.반려견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중·소형견과 대형견 전용 공간을 구분했으며, 반려인들의 편의를 위한 의자(벤치), 식탁(테이블) 등도 설치했다.시는 앞으로 조명등, 정자 등 편의 시설을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반려인 쉼터는 동물등록을 한 반려견만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동흠)은 오는 7일까지 공단 주요 정책 자문과 사업과제 발굴을 위한 고객참여발전위원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50명 내외이며 만 19~39세 이하의 청년부는 팀프로젝트 방식으로 사업장 시설과 서비스 개선 과제를 발굴한다. 만 40세 이상의 일반부는 회의를 통한 제안과 토론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신청은 공단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네이버폼 온라인 또는 유선(041-559-3604)으로 가능하다. 선발된 위원에게는 사업장 견학 및 각종 체험 프로그램 참석 우선권 부여, 선진지 견학,
천안시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질병정보 모니터 기관의 신청 동의서를 받아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구성했으며 기관당 1명의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을 지정해 운영한다.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은 159명의 병·의원, 학교 보건교사, 사회복지시설 및 산업체 보건 관리자 등으로 구성됐으며 감염병(의심)환자 발견·진단 시 인적사항 및 발생현황 통보, 검체채취 협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경험을 바탕으로 감염취약계층 관리를 위해 사회복지시설 및 호흡기진
(재)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2023 꿈의 댄스팀’ 운영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꿈의 댄스팀은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춤을 만드는 작업을 통해 전인적 성장을 지향하고자 시작된 사업이다.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3년 차까지 국비 3억 원을 지원받는다. 4년 차부터 5년 차는 국비 1억 원과 시비 1억 원을 지원받으며 6년 차부터는 자립 거점기관으로 운영하게 된다.춤의 도시 천안은 꿈의 댄스팀 운영을 통해 아동, 청소년이 춤으로 자신감, 성취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