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안성원 기자] 예산군의회 김영진 의원(국민의힘·라선거구)이 ‘가스타이머콕 보급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군의회에 따르면 가스타이머콕은 가스 배관의 중간밸브 부분에 부착해 설정된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장치다. 예산군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본부와 협약을 맺고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 까지 총 1만7880가구에 가스타이머 콕 설치를 지원해 왔다.하지만 설치 단가의 상승으로 인한 취약계층 등 설치가 꼭 필요한 가정에 설치가 어려운 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원범위를 확대한 것.이번 개정안에는 ▲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 최대 현안이었던 옛 충남방적부지 내 폐공장이 재탄생의 기회를 맞았다. 21일 예산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촌공간정비사업’ 일환으로 옛 충남방적부지 내 유해시설 철거 사업이 최종 확정됐다.농촌공간정비사업은 지난해 선정된 농촌협약 내 농촌공간전략계획을 바탕으로 농촌지역의 축사, 공장, 빈집, 장기방치건물 등 난개발 요소를 정비하고 정주환경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01년 공장 폐쇄 후 22년이 넘도록 방치된 옛 충남방적부지 내 슬레이트 폐공장을 전부 철거하는 내용으로 사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이 ‘맛집’을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군에 따르면,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 다시 한번 관내 여러 맛집이 소개되면서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해 4월 ‘예산군편’ 첫 방송에서는 예산읍내 권역과 예당관광지 중심의 한우 소갈비, 어죽, 중화요리, 디저트 등이 소개된 바 있으며, 지난 11일과 18일 등 2차례에 걸친 두 번째 방송에서는 삽교, 덕산, 광시 등의 다채로운 음식과 관광명소가 소개되면서 전국의 미식가들을 예산으로 이끌고 있다.특히 군은 해당 프로그램에 두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이 ‘추사고택, 화순옹주홍문, 천연기념물 백송과 관련된 옛 사진과 자료를 발굴하기 위한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에 진행되는 공모전은 추사고택 일원이 정화사업 되기 전인 1976년 이전 사진과 자료 및 추사고택 일원에서 촬영한 인물과 배경 사진, 자료 등이다.접수 기간은 오는 4월 3일부터 5월 31일까지 총 59일간이며, 1인당 접수 제한은 없고 출품작에 따라 다수의 수상도 가능하다.선정된 출품작은 등급별로 △상(A) 각 50만원 △중(B) 각 30만원 △하(C) 각
[황재돈 기자] 홍성군의회 제292회 임시회가 17일 폐회했다. 의원들은 이번 임시회에서 의원발의 및 집행부 제출 조례안, 일반안건 16건을 심의·의결했다. 또 2023년도 군정 업무 실천계획 보고 청취를 통해 군정 주요사업 및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방향을 점검하고,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심사해 7963억 원으로 원안 가결했다. 권영식 의원은 이날 '용봉산 관광콘텐츠 다변화'를 주제 5분 발언을 통해 "용봉산이 가진 관광산업 잠재력을 활용해 충청을 넘어 대한민국 관광산업을 주도하는 홍성군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재석 부의장은
[황재돈 기자] 홍성군의회가 17일 충남도의 산하 공공기관의 통폐합과 내포신도시 이전 계획에 힘을 실었다. 군의회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성명서 발표를 통해 "충남도는 25개 도 산하 공공기관을 18개로 통폐합하고, 통합 기관의 본원 소재지와 일부 기관을 내포에 두겠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관 통폐합은 유사중복 기능을 조정해 비효율성을 제거하고 합리적 비용으로 수준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라며 "내포로 소재지를 두는 이유는 지역 균형발전 필요성을 고려한 사항"이라고 충남도 계획을 지지했다. 도 산하 공공기관 내포
[예산=안성원 기자] 예산군은 휴양지에서 일하는 충남형 워케이션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휴가지에서 일을 병행하는 근무형태를 뜻한다.충남도는 재택근무 및 원격근무가 활성화되면서 일과 휴가를 병행하는 추세에 발맞춰 민선 8기 김태흠 충남지사의 공약사업으로 ‘충남형 워케이션’을 추진하고 있다.이에 군은 휴양과 업무가 가능하고 직장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스플라스 리솜과 함께 ▲예당호 모노레일 ▲느린호수길 트래킹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는 2023년 시범사업에
[황재돈 기자] 충남 홍성군과 홍성군의회가 16일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핀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먼저 이용록 홍성군수와 직원들은 이날 홍성군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담요와 겨울 의류, 광천김 등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269만원 중 5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홍성지사에 전달했고, 나머지 769만 원은 유니세프에 기탁할 예정이다. 이선균 군의장 역시 이날 대한적십자사 홍성지사를 찾아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의원 전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이 군수
[예산=안성원 기자] 예산군은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의 '2023년 파크골프장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군은 올해 1월 ‘2023년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공모 신청해 서면평가 및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8개 시·군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무한천 체육공원 내 기존 파크골프장 36홀에 추가적으로 18홀을 조성해 총 54홀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특히 대한파크골프협회 공인 경기장으로 인증받을 수 있는 조건을 충족해 전국대회 개최 등 다양한 행사가 가능해 파크골프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예산=안성원 기자] 최재구 예산군수가 “군민들의 안전의식 확산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안전문화 강화에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최 군수는 지난 15일 군수 집무실에서 ‘2023년 재난관리평가’와 관련해 진행된 충남도 평가단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평가단은 기관장의 재난관리에 대한 비전, 추진 의지 등 전반적인 재난관리 관련 내용으로 질문을 이어갔다.먼저 최 군수는 “최근 기후변화 일상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 코로나19, 가축질병 등에 대한 선제적 대응책 마련과 주민 안전의식 향상 방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이 소규모 여행자들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관광서비스인 ‘예산 관광택시’ 활성화에 나선다.15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완화와 본격적인 일상 회복으로 관광객 방문이 증가하면서 관광택시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예산 관광택시는 초행길이거나 운전이 서툰 여행자들에게 관광명소를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돕고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맛집 등 여행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특히 예산군 관광택시를 이용하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면서 가족, 친구, 연인이 원하는 관광지를 함께 돌아볼 수 있는 실속 있
[황재돈 기자] 홍성군은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홍성군 신도시평생학습센터에서 우수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평생학습 동아리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은 홍성군 평생학습동아리 연합회에 가입한 학습동아리 중 최소 7명 이상의 홍성군 거주 성인 학습자로 구성돼 6개월 이상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하는 학습동아리이다.군은 심사를 통해 10개 동아리를 선정, 동아리당 1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지원되는 보조금은 강사비와 재료비 홍보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김태옥 교육체육과장은 “우수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