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의 주요 현안 사업 5개가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돼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3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는 내포신도시 충남도서관에서 충남 7대 공약 및 15대 정책과제를 발표했다.이 가운데 ▲충청내륙철도·중부권동서횡단철도 건설 ▲내포신도시를 우리나라 탄소중립 거점으로 육성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서해선·경부고속선(KTX) 조기 연결로 충남혁신도시 수도권 접근성 향상 ▲지역 의과대학 신설 및 내포권 대학병원 설치 등 군 관련 5개 과제가 새정부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의회가 20여 년 전 문을 닫은 옛 충남바적 예산고장 개발의 실마리 찾기에 나섰다. 2일 예산군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공동발의로 ‘예산군 공업지역 재생개발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장기간 방치된 채 예산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옛 충남방적 석면철거 또는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공정의 비용과 융자금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충남 방적 개발에 있어 석면 철거 비용 등, 다른 산업단지 개발과 다르게 투자의 걸림돌으로 작용하던 부분의 직접적 해결책을 마련한
[황재돈 기자] 홍성군은 28일 지역 원도심 공동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남문동마을(홍성읍 오관4리)과 동문동마을(홍성읍 오관2리), 원촌마을(광천읍 광천리) 일원에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S/W사업과 기반 조성을 위한 H/W사업 등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남문동 마을 도시재생사업에는 83억 원을 투입해 낙후된 원도심의 정주 여건 개선을 시작했다. 지역의 기반 조성을 위해 오는 7월 중 복합커뮤니티센터 완공을 시작으로 마을 카페, 작은 도서관, 어르신 쉼터 등 주민 편의
[황재돈 기자] 홍성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홍성한우 온·오프라인 마케팅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군은 지난 21일부터 내달 5일까지 서울 도봉구 창동에 위치한 농협유통에서 홍성한우를 최대 40% 할인 판매하고 있다.또 신세계 백화점몰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고, 공영홈쇼핑에서는 오는 27일 홍성한우 1++세트를 9만900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청주대하식자재 마트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동탄 하나로마트는 다음달 8일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직거래 장터인 과천 바로마켓에선 다음달 3~4일 홍성한우를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의 첫 특수학교 ‘예산꿈빛학교’가 20일 개교식을 개최했다. 예산지역은 물론, 충남도내 군 단위 첫 특수학교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월 1일 첫 문을 연 예산꿈빛학교는 예산군 옛 덕산중학교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건축 연면적 1만2911㎡ 규모로 설립했다. 충남 도내 특수학교 중 규모가 가장 크며 지적장애를 비롯한 시각·청각·지체장애와 중복장애를 가진 학생을 대상으로 특수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영·유아, 초·중·고등학교, 전공과 총 6과정, 21학급, 85명 학생이 재학 중이다.
[예산=안성원 기자] 20일 충남 예산군 삽교읍 수암산 중턱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다.산림청과 충남도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9분에 수암산 중턱에서 연기가 오르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은 진화헬기 3대, 소방차 8대, 소방대원 13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또 산림청 산불진화대원 46명, 산불진화차 3대가 진화작업을 벌였고, 공무원들까지 총 120명 이 투입되면서 1시간 40여분만에 화제를 진압했다.소방당국은 정확한 산불 발생 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다.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이 최근 ‘토요일은 밥이 좋아’ 등 방송 프로그램과 유튜버들의 각종 '먹방(먹는 방송)'에 관내 맛집이 잇따라 소개되면서 ‘먹방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18일 군에 따르면, 군을 대표하는 먹거리로는 ▲예산 소갈비 ▲예당 붕어찜 ▲예당 민물어죽 ▲삽다리 곱창 ▲수덕사 산채정식 ▲예산 장터국밥 ▲예산국수 ▲광시 한우 등 8미가 있다.특히 최근 방송에서는 관내 한우 소갈비와 어죽, 중화요리, 디저트 등 다채로운 음식과 관광명소가 소개되면서 주말마다 길게 줄이 늘어서는 진풍경을 연출하고 있다.또 예산장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이 도교육청의 기록원 설립 공모에 선정돼 예 대률초등학교 부지에 전시·체험·관광 복합문화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지난 15일 예산군청 상황실에서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황선봉 예산군수, 문추인 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교육청 기록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이 열렸다.주요 내용으로는 ▲충남도교육청 기록원 설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호 협조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예산형 체험관광시설 조성 상호 협조 ▲그 밖에 협약추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이다.앞서 충남교육
[황재돈 기자] 홍성군은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2022년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영세 사업주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관내 소재 근로자 10인 미만 소상공인 사업장(사업주)으로 근로자의 월 임금이 230만원 미만이고 1개월이상 고용을 유지해야 한다. 또한 고용보험 또는 국민연금 두루누리 사회보험에도 가입이 돼 있어야 한다.지원내용으로는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금을 제외한 사업주 부담액으로, 신청·접수된 서류 심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이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군에 따르면,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과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교복구입비 지원사업은 지난해까지 관내 주민등록주소를 둔 고등학교 신입생만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관내 고등학교(또는 고등학교 과정의 대안교육기관)에 입학한 신입생까지 대상을 확대한다. 또 예산군에 주민등록주소(입학일 기준)를 두고 관외 고등학교(또는 고등학교 과정의 대안교육기관)에 입학한 신입생 중 교복을 착용하는 경우까지 포함된다. 군은 신청 편의를 위해 관내 고등학교에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의회가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에 따라 정책지원 전문 인력인 정책지원관을 채용하는 등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군의히는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시행되기 전인 지난해 11월 집행부와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인사권 독립에 따른 대응방안을 협의해 예산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후 올해 1월 인사위원회를 구성해, 정책지원관 채용계획을 의결한 후, 공개채용 절차를 거쳐 3월 18일 최종합격자 2명을 결정, 임용후보자 서류 접수 및 결격사유 조회 등을 거쳐 8일 임용했다.정책지원관의 업무 범위는 의정자료 수집, 조사, 연구
[예산=안성원 기자] (사)예산군개발위원회는 지난 7일 개발위원회 사무실 앞에서 공공의대 유치 기원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공공의대 유치 기원 릴레이 캠페인은 최근 공주대학교가 지역 의료사각지대 해소 및 의료시스템 강화를 위해 공공의대는 예산캠퍼스에, 부속병원은 내포신도시에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운데 따라 관내 사회단체에서 환영과 지지의 뜻을 밝히면서 시작됐다.지난 1일 예산군 새마을회에서 캠페인을 시작한데 이어 개발위원회도 이번 공공의대 유치환영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앞으로도 관내 여러 사회단체들이 캠페인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황재돈 기자] 홍성군은 바다 송어를 맛볼 수 있는 '제2회 남당항 바다송어 축제'를 오는 8일부터 24일까지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바다송어는 축제기간 동안 신선도 유지와 유통과정을 줄이기 위해 남당리 축제장(해양수산복합센터 및 횟집)과 비대면 온라인을 통한 소비자 직거래 방식으로 판매한다.이번 축제에 선보이는 바다송어는 남당항 바다에서 몇 년 동안 민물송어를 바다 송어로 적응시킨 오랜 연구 결과의 산물이다. 작년 어린 민물송어를 남당항 앞 가두리양식장에서 키워 바다 양식에도 성공했다.바다송어 양식장이 위치해 있는 홍성군 천수만
[황재돈 기자] 홍성군은 ‘2022년 노인자살예방 멘토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노인자살예방 멘토링’사업은 경제적 어려움, 사회적 고립 등으로 노인 우울증 증가에 따라 노인 자살방지를 위해 대응을 위해 2019년 처음 시작했다.군은 이 사업을 통해 우울 독거노인, 자살시도자 등 자살고위험군과 1:1 멘토링을 통해 집중 관린한다는 계획이다. 홍성군보건소에 따르면, 지역 65세 이상 노인자살자 수는 18년 10명, 19년 18명, 20년 25명으로 증가 추세다.지난 2020년 기준 자살 연령중 53%를 차지하고, 노인
[예산=안성원 기자] 김봉현 충남 예산군의원이 4일 제279회 예산군의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소외된 한국전쟁 참전 유공자와 보훈가족의 대우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올해는 한국전쟁 72년 되는 해”라면서 “전사한 군인은 13만 7899명이며, 부상자와 실종자, 민간인 피해자를 합치면 상상하기 힘든 숫자”라고 운을 뗐다.그는 이어 “하지만 이들에 대한 국가의 예우는 참담하다. 참전용사 중 국가유공자에 선정되지 못한 이들이 많을뿐더러, 보상금 및 수당 역시 미약하다”고 지적했다.실제 국가보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에 위치한 학교 운동부가 전국 단위 대회에서 잇따라 승전보를 올리고 있다 4일 군에 따르면, 신암중학교는 지난달 18~28일까지 전북 순창에서 열린 제43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거뒀다.이번 대회에 신암중은 6명이 참가해 단체전 우승, 개인복식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같은 대회에서 신례원초 역시 6명의 학생이 참가해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또 오가초는 지난 3월 25일~29일까지 충북 단양군에서 열린 제3회 단양 소백산기 전국초등학교배구대회에 10명의 학생이 참가해 준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공유재산(군유재산) 사용·대부료 감면을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3일 공유재산심의위원회를 열고 감면대상자, 감면요율, 피해입증방법 등 세부사항을 적용한 ‘2022년 코로나19 공유재산 사용료(대부료) 감면 연장 안’을 확정했다.감면 대상은 군유재산을 상업목적으로 사용허가·대부받은 임차인이며, 상업목적과 관계없는 경작·주거·기타 용도 임차인은 해당되지 않는다.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영업하지 못한 경우 그 기간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2022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올해 1월 ‘2022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을 공모 신청해 서류심사 및 대면평가를 거쳐 신청한 전국 23개 지자체 중 최종 6개 시·군에 선정됐다.이번 공모사업은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중 산단 내 유동인구가 많고 가시적 효과를 볼 수 있는 거리를 지정해 산단별 특화 디자인을 적용함으로써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군은 총사업비 15억 2000만 원 중 국비 10억 원, 도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이하 주민신고제)의 신고 요건을 변경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주민신고제는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주민이 신고 요건에 맞춰 신고하면 단속공무원의 현장 출동 없이도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다. 기존에는 주민신고 촬영 당일 접수를 원칙으로 했지만 5월부터는 다음날까지 접수가 가능하고 사진 2장만으로 입증이 곤란할 경우 보조적인 추가 사진 제출도 가능해진다. 특히 지금까지는 주민신고 횟수에 제한이 없었으나 보복성, 악의적 신고 등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신고횟수가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은 급증하는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제49회 윤봉길 평화축제를 6월로 연기하고 4월 29일은 다례행사만 진행한다고 밝혔다.22일 군에 따르면, 올해는 매헌 윤봉길 의사의 4·29 상해의거가 90주년을 맞는 해로 당초 군은 (사)매헌윤봉길월진회, 예산문화원과 함께 대규모 대면 행사를 기획했다.오는 6월 21일 윤봉길 의사 탄신일에 맞춰 전국민의 공감 속에 윤봉길 의사의 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4·29 90주년 기념 열린음악회 ▲4·29의거 재연 체험 프로그램 ‘나는 윤봉길이다’ ▲불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