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4일 오전 10시부터 병원 1층 로비에서 ‘1004Day 간호봉사’ 행사를 가졌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재개된 행사에서 병원 간호부는 환자 및 내원객들을 위해 마스크 2500여 개를 제작, 증정하고 무료로 혈압 및 혈당 검사를 실시하는 등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 정신을 되새겼다.
단국대병원(병원장 이명용) QI실 한윤자 파트장이 ‘2022년 환자안전의 날’을 맞아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환자안전제도 정착과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표창을 수상했다.단국대병원에 따르면 한윤자 파트장은 지난 2002년부터 단국대병원 내 QA 전담자로서 ‘환자안전 전문가 자격 인정증’ 취득을 통해 환자안전제도 활성화에 힘써왔다.또 대한환자안전질향상간호사회 홍보위원, 대한간호협회, 충남병원간호사회 환자안전영역 보수교육 강사와 대한병원협회 자문단 등으로 활동하며 중소병원 지원교육과 중부지역 환자안전 향상을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문인성)이 30일 오후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2022년 장기기증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열린 워크숍은 양 기관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충청호남지부에 소속된 병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의료진 생명나눔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식 ▲의료진 생명나눔 홍보대사 활동 영상 시청 ▲의료기관 기증 활성화 활동 보고(한국장기조직기증원 김미영 팀장) 등이 진행됐다.두 번째
[박성원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전보훈병원이 29일 본관 로비에서 ‘간호사와 함께하는 따뜻한 사랑 나눔 행사(1004 Day)’를 실시했다.간호실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외래 내원객 115명을 대상으로 무료 혈당·혈압측정을 통한 건강상담과 양말, 손수건, 수세미 등 생활소품 바자회로 구성됐다.특히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신탄진 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장애아동 및 미혼모 보호시설 위문품 전달 등 사회공헌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송시헌 병원장은 “간호실에서 솔선해 재능기부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환자와 보훈가족
[박길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원장 박종술)은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해 2022년도 청렴 교류 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청렴 교류 활동은 ‘청렴 정책 공유·소통을 통해 청렴에 대한 거리감 제거 및 일상화 추진’이란 주제로 이달 1일부터 16일까지 기관 SNS채널(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청탁금지법 게시글에 ‘나의 청렴 다짐’ 댓글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게시글에 ▲청렴백신 OK, 부패바이러스 KO ▲줄 생각도 받을 생각도 모두 휴지통에 ▲꺼주세요! 부패의식, 켜주세요! 청렴의식 등 재밌
단국대병원(병원장 이명용)과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28일 단국대의대 대강당에서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임산부와 신생아 환자에 대한 전문 응급처치 향상을 위한 특별교육을 시행했다.이번 교육은 충남소방본부의 요청으로 단국대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와의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교육에는 1급 응급구조사와 간호사 등 119구급대원 80여 명이 참석했다.▲자간증 임산부의 환자평가 및 응급처치, 출산 및 응급분만에 대해서는 단국대병원 산부인과 강윤단 교수가 강의했으며, 이어 소아청소년과 김지선 교수와 김승호 교수는 ▲신생아·영아·소아·
순천향대천안병원 이상미 정금철(핵의학과), 박재홍(이비인후과), 순천향대서울병원 변형권(이비인후과) 교수팀이 연구논문을 통해 새로운 구강작열감증후군 진단법을 제시했다.구강작열감증후군은 구강 내 뚜렷한 병변이 없는데도 입 안이 타는 듯한 통증을 호소하는 질환이다. 대부분 갱년기‧중년 여성에서 발생하며, 명확한 발병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연구팀이 제시한 구강작열감증후군의 새 진단법은 핵의학 검사인 침샘스캔을 이용한 진단법이다.박재홍 교수는 “구강 내 소견 및 혈액‧세균배양‧영상검사 등에서도 별다른 이상이 없는 구강작열감증후군 진
[박길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원장 박종술)은 28일 ㈜하이헴프씨(대표 황우선), ㈜메탈랩(대표 오제성), ㈜광산전력(대표 김용석), ㈜영하아이앤티(대표 김정희), 호두나무가구단(대표 최웅규)과 반부패 청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부패방지 및 청렴문화 개선을 위한 모범사례 공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행사 및 홍보활동 추진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 실천 및 협조 등이다.박종술 적십자혈액원장은 “국격의 밑바탕에는 성숙한 시민 의식이 있고, 그런 시민 의식을 가능케 한 것은 일상 속 청렴함”이라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셀젠텍(대표 김회율)과 함께 CAR-NK 세포치료제 개발에 나서 눈길을 끈다.순천향대천안병원에 따르면 CAR-NK 세포치료제를 ㈜셀젠텍과 공동개발하기로 하고, 26일 병원 혁신형의사과학자융합연구센터 회의실에서 관련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CAR-NK 세포치료제는 건강한 사람의 혈액에서 추출한 NK세포(자연살해세포)를 유전자 조작을 통해 특정 암세포에 작용하도록 만든 면역항암제다. 기존 항암제들의 한계점을 보완하는 차세대 항암제로 주목받고 있다.백무준 연구부원장(외과)은 “현재 혈액암
[박성원 기자] 이제 분만 과정에서 제왕절개 여부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됐다.대전을지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양윤석 교수(을지대학교 IT융합의학연구소장)가 제왕절개 위험요소들을 수치화해 제왕절개 가능성을 산출하는 계산기를 최초로 개발했다.양 교수는 대전을지대병원 산부인과 환자 총 1326명의 진료 기록을 분석 ▲산모 키/몸무게 ▲태아 몸무게 ▲임신 주수 ▲출산력 ▲촉진제 사용 여부 ▲자궁 수축 정도 ▲태아 하강 정도 ▲분만 잠복기 등 제왕절개 위험요소 24가지를 확인했다.이를 통해 병원 입원 시부터 진통이 진행되는 전 과정에 활용
[박성원 기자] 2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2022-2023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이 실시된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 2년간 유행하지 않았던 계절인플루엔자의 유행주의보가 이미 발령됐으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인플루엔자가 유행하지 않은 기간 동안 자연면역 감소로 인해 인플루엔자 유행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가 될 가능성이 높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의 경우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절기의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
[디트메디] 공황발작으로 응급실에 내원한 공황장애 환자들의 임상특징을 분석한 한 연구에 따르면 절반 이상의 환자에서 ‘심장이 빨리 뛴다’, ‘심장이 아프다’, ‘심장이 조인다’와 같은 순환기 증상과 ‘숨이 안 쉬어진다’, ‘질식할 것 같다’와 같은 호흡기 증상을 보인다. 이처럼 공황발작은 다양한 신체 증상을 동반하기 때문에 그 증상이 신체적 질환으로 인한 것인지 공황장애로 인한 것인지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가슴 두근거림, 호흡곤란, 흉통 같은 증상들은 심근경색 등 심혈관계 질환의 증상과 유사해 감별이 필요하다. 가톨릭대학교
[박성원 기자] 건양대학교병원이 전국의 주요 랜드마크를 초록빛으로 밝히는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에 동참했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주최하는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은 장기기증자에 대한 감사와 의료진의 노고에 대한 격려를 전하는 동시에 장기이식을 기다리고 있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행사다.건양대병원도 장기기증 및 생명나눔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내원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희망등록 방법과 절차를 소개하는 한편 장기이식 환자 및 이식을 기다리는 투석 환자들에게 코로나19 유행상황에서 건강 유의사항을 전
[박성원 기자] 건양대학교병원이 수요자 맞춤형 의료 인공지능 임상실증 연구 지원센터 구축 착수보고회를 열고 의료 인공지능 임상실증 연구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착수보고회에는 건양교육재단 설립자 김희수 명예총장과 배장호 의료원장, 김종엽 헬스케어데이터사이언스센터장, 김용석 의료정보실장을 비롯해 대전시의사회 김영일 회장, 보건복지부, 의료 인공지능 기업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요자와 공급자가 현장 중심의 임상적 이슈와 시장 현황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사업은 국내 의료 인공지능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를
[디트메디] 30대 남성 A씨는 잦은 이직을 하면서 우울한 느낌이 들어서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에 내원했다. A씨는 집중의 어려움을 호소했는데, 업무상 실수를 자주 했고 프로젝트를 기한 내에 완수하지 못하는 편이었다. 상사와 동료들에게 충동적으로 상처가 될 만한 말을 해서 갈등을 빚곤 했다. 아동기에 대해 묻자, 초등학생 때 자리에 차분히 앉아있지 못했고 숙제를 미뤄서 부모님과 선생님에게 혼이 났다고 했다. A씨는 성인 ADHD 진단 하에 약물치료를 시작하면서 주의집중력이 개선되었고, 새로운 직장에 잘 적응하면서 우울감도 함께 호전되었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이하 사업단)이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대전 청소년 단기쉼터(남자) 청소년들에게 야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에게 경기장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게 하여 문화·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 개발 등 청소년들이 지역의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오는 21일 대전 청소년 단기쉼터(여자) 청소년들에게도 경기관람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단 나기량 단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의료서비
[박성원 기자] 대전대 대전한방병원이 하나은행과 14일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세미나실에서 상호협력 및 공동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김영일 대전한방병원장, 이성진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장 인사말 및 기관 소개, 협약 체결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한방병원은 하나은행의 협약 병원으로 지정됐으며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의료 지원 및 건강강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김영일 병원장은 “하나은행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의 의료서비를 제공
[디트메디] 추석이 끝나고 선선한 바람이 불며 완연한 가을이 다가왔다. 이와 함께 말이 살찌는 천고마비의 계절을 대표하는 전어의 인기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가을 전어는 깨가 서말’, ‘가을 전어 한 마리면 햅쌀밥 열 그릇 죽인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전어는 예로부터 손꼽히는 가을 별미 중 하나다. 특히 요즘과 같은 가을철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워 전어와 같은 제철 보양식을 찾기 마련이다. 이에 대전자생한방병원 민부기 원장의 도움말로 가을 전어의 효능과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사계절 중 가을에
[박길수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지원장 박한준)은 7일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 행사를 펼쳤다.이번 행사에서는 대전지원 직원들이 대전시 동구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벧엘의 집’을 방문해 자율적으로 마련한 성금과 물품을 함께 전달해 지역사랑의 뜻을 모았다.박한준 대전지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정성으로 마련한 성금과 물품이 소외된 주위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추석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에 도움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을 계속 전
[디트메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목전으로 다가왔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맞는 명절인 만큼 간만에 친지들을 만나거나 늦은 여름휴가를 떠나는 등 각자 연휴를 즐기는 방법도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된다.하지만 오랜만에 이뤄지는 온택트 명절은 생활 패턴을 급격히 변화시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대전자생한방병원 정성현 원장의 도움말로 대면 추석을 앞둔 이들을 위한 건강법에 대해 알아보자. ▲사 먹는 명절 음식 인기...짜고 기름진 음식에 속 더부룩할 때 ‘노궁혈’ 지압온 가족들이 모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