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노동조합(이하 LH 노조)이 기획재정부의 징벌적 정원 감축 시도에 반발하고 있다.정부가 올해 LH 직원들의 수도권 3기 신도시 투기 논란과 관련, LH 인력을 대폭 축소하려는 움직임에 대한 반발이다.LH 노조는 25일 “최근 정부 관계자 말을 종합해보면, 이달 말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이하 공운위)에 LH 기능·인력 조정방안을 최종 보고할 예정이다. 공운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안을 검토한 뒤 의결하게 된다”고 설명했다.현재 LH 정원은 9600여명. 정부는 지난 6월 LH 혁신안에 1차 1000명, 2차
밤 사이 세종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명이 추가 발생했다. 대부분 가정이나 직장 내 감염 사례다.929번 확진자는 50대로 대전시 확진자와 세종 927번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됐다. 증상발현일은 지난 23일이다.930, 931번 확진자는 각각 40대, 10대로 세종 925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지난 24일과 20일 증상이 발현됐다.932~935번 확진자는 10대 미만 3명, 60대 1명으로 모두 세종 928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10대 미만 확진자는 모두 무증상 상태에서 격리 중 확진됐으며 60대 확진자만 지난 20일 증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법 개정안’이 24일 국회 운영위 소위 문턱을 넘으면서, 국가균형발전의 새 장을 열 것이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빠르면 오는 31일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04년 국회를 포함한 행정수도 이전론이 헌법재판소 위헌 판결로 무산된 지 17년 만에 역사적 사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홍성국 의원실에 따르면 국회법 개정안은 기존 홍성국 의원안(2020년 6월)에서 일부 자구 수정안으로 의결됐다. 국회법 제22조의 4항에 ‘세종특별자치시에 세종의사당을 둔다’ 사이 문장으로 ‘'국회 분원으
결실의 계절 ‘가을의 문턱’을 넘고 있는 23일.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향한 시민사회 목소리가 빗속을 뚫고 있다.지난 2004년부터 목놓아 외쳐온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과밀 해소’ 의제 실현을 목전에 두고 있어서다. 이는 소멸위기에 놓인 지방을 되살리는 신호탄이기도 하다.24일은 현 정부 임기 내 ‘국회 세종의사당법’ 통과 마지노선으로 여겨지는 시점. 그렇기에 이들의 움직임은 더욱 절실했다.이날 국회 운영위원회는 오전 10시 운영개선소위원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홍성국·박완주,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이 차례로 발의한 ‘국회법
임재기(70·사진) 세종시 종촌동 자율방범대장이 2021 타이어뱅크 행복프로젝트 여덟 번째 주인공에 선정됐다.타이어뱅크는 23일 오전 11시 어진동 타이어뱅크 세종청사점에서 이웃사랑 실천 타이어 릴레이 기부 캠페인 행사를 갖고, 임 대장의 공로를 지역 사회에 알리고 타이어 교환권을 부상으로 증정했다. 임 대장이 지역 사회를 위한 왕성한 활동에 나선 건 2015년.그는 지난 6년 5개월간 1733건에 걸쳐 5617시간을 봉사 활동에 전념했고, 지난해 시 자원봉사센터 명예의전당에 등재되는 영예를 안았다. 1950년 옛 연기군 남면 양화
세종시 코로나19 확산세가 23일 좀처럼 꺾이지 않은 채 921명까지 늘었다. 주로 20~30대 젊은층 확진과 가족 감염이 두드러졌다.이날 시 보건 당국에 따르면 전날에 걸쳐 신규 확진자만 11명 늘었다.911번(40대)은 832번 직장 동료와 접촉해 자가격리 해제 직전 양성 반응을 보였고, 동거가족 3명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912번(30대)은 청주시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 20일 증상을 보였고, 동거 가족 1명 검사 결과도 나와봐야 한다. 913번(10대 미만)은 885번 가족으로 격리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880번
세종시에서 밤 사이 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추가 발생했다. 대부분 가족 또는 직장을 통한 감염 사례다.세종 895, 897번 확진자는 10대 미만으로 세종893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자가격리 중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다.896번 확진자는 50대로 세종 891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자가격리 중인 지난 12일 증상이 발현됐다.898번 확진자는 20대로 세종 889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자가격리 중 무증상 상태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899번 확진자는 30대로 청주시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됐다. 지난 16일 증상이 발현됐으며 자가격리
세종시 부강면에 거주하는 94세 김상원 씨가 이웃 노인들을 위해 써달라며 2000만 원을 쾌척했다.김 씨는 19일 경로당을 위해 써달라며 세종시공동모금회를 통해 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현금 20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김 씨는 평소 선행과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지속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기부 활동도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주변 이웃들을 위해 내린 결정이다.전달된 성금은 경로당 31곳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김상원 씨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노인 등 이웃들이 힘
세종 시민사회가 국회법 개정안 처리 마지막 시기가 다가오자, 여·야 결단을 촉구하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국가균형발전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범국민 비상대책위원회(상임대표 임승달·윤대근)은 19일 국회를 찾아 국회의장, 국회운영위원회, 각 당 당대표에게 국회법 개정안 처리를 촉구하는 호소문과 국회 모형 카드를 함께 전달했다.전날인 지난 18일부터는 세종시 새마을회, 세종시여성단체협의회를 시작으로 국회 정문 앞 1인 시위도 재개했다.비대위는 “9월 정기국회 시기가 되면, 각 정당은 국정감사와 예산심의로 분주해져 국회법 개정안 논
세종시에서 밤 사이 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추가 발생했다. 대부분 가족·지인을 통한 감염 사례다.882~884번 확진자는 모두 세종 879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각각 30대, 10대, 30대로 모두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885, 886번 확진자는 세종 880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각각 20대, 10대로 모두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다.887번 확진자는 40대로 타 지역 확진자인 친척을 통해 감염됐다. 증상발현일은 지난 16일이다.888번 확진자는 20대로 타 지역 확진자인 지인을 통해 확진됐다. 증상발현일은 지난 1
세종시에서 밤 사이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 발생했다.876, 877번 확진자는 10대로 세종 874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자가격리 중 확진된 사례다.878~881번 확진자는 모두 40대 이하로 현재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878번 확진자는 지난 17일 증상이 발현돼 유증상 검사를 받고 확진됐으며 동거 가족 2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879번 확진자는 30대로 지난 17일 증상이 발현됐다. 동거가족 4명에 대한 검사가 예정돼있다.880번 확진자는 30대로 지난 17일 증상이 발현돼 유증상 검사를 받았다. 20대 881번
밤 사이 세종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중 2명은 보람동 소재 태권도 학원 관련자로 원생 1명, 직원 1명이다.873번 확진자는 10대 미만으로 보람동 소재 태권도 학원 원생이다. 세종 761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으며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874번 확진자는 10대로 현재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개학 전 검사에서 무증상 상태로 확진됐다. 동거가족 4명에 대한 검사가 예정돼있다.875번 확진자는 40대로 보람동 소재 태권도 학원 직원이다.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으며 무증상 상태였다.현재까지
밤 사이 세종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 15일 기준 반곡동 건설현장 관련 확진자는 21명이다.865번 확진자는 10대미만, 세종 778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지난 11일 증상이 발현됐으며 일가족 확진 사례다.866번 확진자는 30대로 세종 778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자가격리 상태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867번 확진자는 30대로 건설현장 노동자다. 자가격리 중인 상태에서 지난 14일 증상이 발현됐다.868번 확진자는 90대로 세종 861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지난 14일 증상이 발현됐다.869번 확진자는
세종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중 6명은 반곡동 건설현장 집단감염 관련자다.855번 확진자는 50대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증상발현일은 지난 11일로 동거가족 1명에 대한 검사가 예정돼있다.856번 확진자는 30대로 건설현장 노동자인 세종 843번 확진자의 동료다. 지난 13일 증상이 발현됐으며 자가격리 중인 상태에서 확진됐다.857번 확진자는 20대로 건설현장 노동자인 세종 842번 확진자의 동료다. 지난 13일 증상이 발현됐으며 자가격리 중인 상태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858번 확진자는 50대로 대
주민생계조합(조합장 이은영)과 주식회사 장남(대표 임헌경)이 코로나19 방역의 최일선인 선별 진료소 의료진에 작은 힘을 보탰다.양 단체는 지난 12일 세종시보건소(소장 전은정)를 방문, 소정의 물품을 전달했다. 최근 100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의료진의 헌신과 사투가 계속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서다.실제 140명 보건소 전 직원은 교대로 검체 채취와 백신 접종에 투입되고 있고, 하루하루 비상 근무에 극심한 긴장감과 피로를 호소하고 있다.이은영 조합장은 “현장에서 고생하는 의료진 때문에 기업도 안전하게 기업 활
세종시에서 밤 사이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 절반 이상이 반곡동 건설현장 관련자로 13일 기준 14명으로 늘었다.848번 확진자는 40대로 무증상 상태에서 감염됐다. 현재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849번 확진자는 20대로 세종 834·836번 확진자인 반곡동 건설현장 관련자다. 무증상 상태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850번 확진자는 60대로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무증상 상태였으며 동거가족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30대 851번 확진자는 세종 820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으며 무증상 상태였다.852
세종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 발생했다. 11일 기준 태권도 학원 관련 확진자는 총 24명으로 늘었다.829번 확진자는 40대로 보람동 소재 태권도학원 원생의 가족이다. 무증상 상태에서 감염됐다.830번 확진자는 40대로 서울시 확진자의 접촉자다.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으며 동거가족 2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831번 확진자는 10대 미만으로 앞서 감염된 세종 714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격리 해제 전 무증상 상태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832, 833번 확진자는 모두 20대로 유증상 검사를 통해 확진됐다. 현재 감
송아영 윤공정포럼 전국공동대표(전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 1인 시위에 가세했다.그는 이날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법 개정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여당 2개, 야당 1개 등 모두 3개 개정안만 놓고 보더라도, 여·야간 공감대에 큰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입법부와 행정부간 물리적 거리를 줄이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막대한 행정 낭비를 줄여야 한다는 인식에서다.송 대표는 “지난 3년간 정부세종청사 공직자들의 서울 출장비가 91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
더불어민주당 부동산 특별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누구나 집 5.0’ 프로젝트. 당장 초기 투자금이 부족한 무주택 수요층 대상의 맞춤형 정책으로 통한다. 최초 입주 시점 집값(분양가)의 6~16%를 보증금으로 납부하고, 10년 임대 후 사전 확정된 분양가로 매입할 수 있는 제도다. 이 기간 임대료 상승률은 5% 이내로 제한한다. 여기까지는 기존 LH 및 민간 10년 공공임대와 큰 차이가 없다. 가장 큰 변화는 시세 차익 배분 구조다. 10년 후 분양가 프리미엄이 발생하면, 입주자가 90%, 사업시행자가 10%를 나눠 갖도록 했다. 현행
‘2004년 헌법재판소의 신행정수도 위헌 판결’, ‘2009년 MB정부의 수정안 논란’. 지난 14년간 이 같은 우여곡절을 거쳐 반쪽자리 ‘행정중심복합도시’로 남아 있는 세종특별자치시.2021년은 전환적 국면 조성의 마지노선으로 통한다.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근거를 담은 ‘국회법 개정안’ 통과가 목전에 와있기 때문이다.세종의사당 설치는 2030년 행정수도 완성으로 가는 길목에서 그만큼 중요한 파이를 차지한다.세종시민사회가 다시금 결연한 의지를 다지기 위한 사진전을 개최한다. 과거 '행정수도 세종' 사수 투쟁의 기록들을 모았다.국가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