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지하수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6월 말까지 도내 공공지하수 9000공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일제 정비는 지하수 자원 개발 총량을 산정하는 ‘지하수 총량관리제’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통계 자료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특히 가뭄 등 물 부족에 따른 대체 수자원으로 지하수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 지하수의 활용·안정성을 높이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도에 따르면, 도내 연간 지하수 개발 가능량은 10억 613만 톤으로, 이중 이용량은 3억 736만 톤(39.5%)으로 집계됐다.도는 이번
충남교육청이 유전자변형(GMO) 콩 사용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도내 모든 학교에 전통장류를 보급한다고 2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은 지난해까지 모든 초·중학교 학교급식에 공급하던 전통장류를 이달부터 모든 유치원과 고등학교까지 확대 공급함에 따라 1233개교 27만여 명의 학생들이 안전한 지역먹거리를 제공받게 됐다.이에 따라 충남 학생과 학부모들은 유전자변형(GMO) 콩 사용에 따른 식품 안전성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학교급식 전통장류 공급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충남에서 이뤄지고 있는 사업이다. 충남지역 학교급식지
충남도는 도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분야별 새 소식을 회원들에게 이메일로 전달하는 ‘맞춤메일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맞춤메일 서비스는 기존 뉴스레터 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도 홈페이지 내 38개 게시판 중 사용자가 관심 있는 분야 10개를 선택하면, 해당 게시판의 새 소식을 매일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다.게시판에는 시험정보나 도정소식 등 행정 분야도 있지만, ‘도민리포터 뉴스’, ‘포토뉴스’ 등도 있어 주변의 이야기와 숨겨진 명소 등을 접할 수 있다.도 관계자는 “맞춤메일은 이용자가 보다 다양한 방식으
충남개발공사(이하 충개공)는 19일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충남연구원과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충개공은 이번 사업이 국토교통부에서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해 대상지를 선정하는 만큼 당선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충남도정 연구기관인 충남연구원과 협업해 시너지를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협약에서 양 기관은 정보공유를 통해 충남도내 꼭 필요한 사업대상지를 발굴하고, 지역자산 발굴, 맞춤형 사업계획 수립, 공모제안서 작성, 시행방안 마련 등 전 단계에 걸쳐 협업할 예정이다.권혁문 사장은 “충남연구원과 협약체결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19일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진행되고 있는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에 동참했다.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는 대한광복회 성북구지회에서 3·1절의 역사적 의미를 일깨우기 위해 시작한 캠페인이다. 3·1 독립선언서 총 38개 문장 중 다른 사람에게 지정 받은 한 문장을 직접 필사하고 이를 48시간 내에 SNS에 인증하면서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김 교육감은 서산 신발끈 봉사회 임광묵 회장으로부터 지정 받은 3.1독립선언서 중 35번째 문장 ‘다만, 저 앞의 밝은 빛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갈
충남교육청은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도입국·외국인가정 학생들을 위해 천안과 아산에 다문화 위탁형 대안학교를 개교하고, 지난 17일 아산글로벌가족센터에서 입학식을 가졌다.이날 입학식은 중도입국・외국인가정 학생 25명과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일하는 부모님들의 참석을 돕기 위해 일요일 오후 4시에 열렸다. 한국말을 전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특별히 통역자가 배석해 행사 진행을 도왔다.도교육청은 21개 다문화 예비학교를 통해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인 중도입국·외국인가정 학생에게 한국어교육을 실시하고 있지만, 학교 내 전문적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해빙기를 맞아 오는 29일까지 민간전문가와 함께 급경사지, 옹벽 등 도내 학교 붕괴위험 시설 등에 대한 집중점검에 나선다.붕괴위험 시설 점검대상은 급경사지와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적용 2종 옹벽시설이 있는 6개 지역 16개교이다.기술공무원과 민간전문가가 합동으로 업무추진팀(TF)을 구성해 급경사지와 옹벽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점검 후 위험성이 있는 시설에 대해서는 집중토론회를 거쳐 대안을 모색하게 된다. 접근이 어려운 위치의 경우는 드론 등을 활용해 입체적 점검이 이뤄진다.도교육청
충청유교문화원이 올해 상반기 착공해 2021년 문을 연다.충남도는 '대한민국 대표 유교 전문기관'이 될 충청유교문화원의 성공적인 개원을 위해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운영 준비단’을 꾸리고, 본격 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충청유교문화원은 충청에 산재한 유교 관련 유·무형 자료 수집·연구와 교육 등을 위해 도가 지난 2013년 기본계획을 세워 추진해 왔다.논산시 노성면에 들어설 충청유교문화원은 3만 8000㎡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4927㎡로, 상반기 첫 삽을 뜬 뒤 2년 간의 공사를 거쳐 2021년 상반기 개
충남교육사랑카드 기금 모금액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충남교육청은 15일 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로부터 지난해 충남교육사랑카드 사용으로 조성된 기금 8억5612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 기금은 학생 복지에 전액 사용된다.충남교육사랑카드 기금은 도교육청과 농협충남영업본부, 비씨(BC)카드사가 제휴 협약을 체결해 교육청 산하 기관과 교직원이 사용한 금액 중에 일정 금액이 기금으로 조성되는 것으로, 지난 10년간 모두 66억여 원이 전달돼 학생 복지사업에 사용해 왔다.올해 모아진 기금 8억5612만 원은 역대 최고 모금액으로 투명한 재정운영을
제13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정음 회장은 부여군생활개선회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7년 농촌여성 삶의 질과 지위향상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더 행복한 농업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김정음 회장은 취임사에서 “농업농촌의 핵심리더로 농촌여성지도자의 역량강화와 충남도 생활개선회 5대 실천과제 추진에 큰 뜻을 두고 전회원이 한마음 한 뜻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양승조 도지사와 도의원, 농업인단체장, 농촌진흥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인삼약초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충남도 인삼약초세계화추진단이 금산군에 둥지를 틀었다.충남도는 14일 고려인삼의 종주지인 금산군 금산인삼엑스포광장 금산인삼관에서 ‘충남도 인삼약초세계화추진단’ 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개소식에는 양승조 지사를 비롯한 문정우 금산군수, 반상배 한국인삼협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현판제막, 현황보고 및 대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추진단은 도 농림축산국장을 단장으로 6명이 상시근무하며, 인삼경작신고제 및 계약재배 확대 등 농가별 생산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인삼의 우수한 효능을 과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도내 임산부들을 만나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충남’ 만들기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양 지사는 14일 천안 갤러리아백화점 아트홀에서 열린 ‘두근두근 임신·육아 자선 콘서트’에 참석했다.들무새봉사단이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출산친화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연 이날 행사에는 양 지사와 천안·아산지역 임산부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내년 우리나라 출생아 수가 20만 명대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충남의 합계출산율은 1.19명에 머물고 있다”라며 “지역적으로나 국
충남교육청은 에너지전환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올해부터 충남초록에너지학교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도교육청은 에너지전환교육을 중점적으로 수행할 초록에너지학교를 올해 15곳 선정했으며, 2023년까지 70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학교는 도내 초등학교 9곳, 중학교 4곳, 고등학교 2곳이다. 초록에너지학교에서는 자체 신재생 에너지 시설을 활용한 에너지전환교육, 에너지전환교육 관련 진로체험프로그램 운영, 에너지전환교육 글짓기, 토론대회 등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에너지전환교육은 기후변화
충남도는 도 지정 무형문화재 전승·보전을 위해 ‘서산 승무’와 ‘내포 영상대재’, ‘내포 앉은굿’ 등 3개 종목에 대한 기록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무형문화재 기록화는 보유자의 고령화나 산업화 등으로 전형을 유지하기 어렵고, 전승이 어려워 단절 위기에 놓인 문화유산을 영상이나 책 등으로 제작하는 사업이다.도는 지난 2010년부터 ‘충남민속문화의 해’ 콘텐츠 개발 사업으로 도 지정 무형문화재 기록도서 발간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총 38종목에 대한 기록화 사업을 진행했다.이번에 기록화 사업을 추진하는 도 무형문화재 제 49
충남도는 4871억 원 규모의 올해 첫 추경예산안을 편성,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추경예산안은 정부의 지방분권 추진에 따른 지방소비세 4%p 인상분, 보통교부세 정산분 및 확정분, 본예산 이후 국고보조금 변동분 등을 활용, 생활SOC와 일자리 사업에 초점을 맞춰 편성했다.이 예산안이 도의회를 통과하면 올해 도의 총 예산 규모는 당초 7조 2646억 원에서 7조 7517억 원으로 6.7% 늘게 된다.회계별 증액 예산은 일반회계 4305억 원(7.5% 증가), 특별회계 345억 원(6.5% 증가), 기금회계 221억 원
충남도의 숙원 사업 중 하나인 충남서울학사가 내년 9월 개원을 목표로 건립 공사를 본격 시작한다.도는 13일 서울 충남서울학사 신축 부지에서 시공사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기원제’를 열고, 건립 공사 무사 추진을 다짐했다.충남서울학사는 충남 출신으로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 학생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도민 학비 부담 경감을 위해 건립을 추진 중이다.서울시 구로구 오류동에 터를 잡은 충남서울학사는 2149㎡의 부지에 지하 2·지상 12층, 건축 연면적은 6374㎡에 달한다.내부 시설로는 기숙사 144실(장애인 4실
양승조 충남지사와 일선 시장·군수 등이 ‘충남 혁신도시 지정’과 ‘평택∼오송 복복선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를 위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또 부족한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하고, 도민의 자긍심 제고를 위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NFC)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충남도는 13일 천안시청 중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 시장·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충남도 지방정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지방정부회의는 2020년 정부예산확보를 위한 추진 전략과 일정 등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수도권전철 독립기념관 연장(2600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천안이 제2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부지로 최적지”라며 유치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13일 입장문을 통해 대한축구협회의 제2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 지역 공모와 관련해 천안시가 최적지라며 3만2000여 충남교육가족과 함께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발표했다.현재 대한축구협회는 국가대표팀 훈련장인 경기도 파주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의 협소한 규모와 시설물 노후화, 부지 임대기간 만료에 따라 현 부지보다 3배 넓은 33만㎡에 5000석 규모의 경기장과 축구장 10면, 실내구장 등을 갖춘
부여군의회가 바이오매스 열병합 발전소 건립 철회를 강력히 요구했다.군의회는 12일 바이오매스 열병합 발전소 건립 반대 결의문을 통해 “산업통상자원부는 군민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환경오염을 야기하는 전기사업 허가신청을 불허하라”고 촉구했다.군의회는 “목재펠릿을 통한 전기 생사과정아ㅔ서 다량의 미세먼지와 질산화물 등 오염물질을 유발하는 산림바이오 매스 발전소 건립 최근 중앙정부의 미세먼지 종합대책과도 너무나 동떨어진 사업”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바이오매스 발전사업은 다량의 미세먼지와 질산화물 등을 유발해 금강변에 펼쳐진 친환경 농산물 생
충남교육청이 진로진학토론마당을 대폭 확대한다. 진로진학토론마당에 대한 학부모들의 호응이 뜨겁기 때문이다.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은 정확한 진로진학정보를 제공하고 학생·학부모의 고․대입과 진로선택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진학토론마당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진로진학토론마당은 12일 태안여고를 시작으로 7월 10일 선도중까지 1학기에 중학교 34개교, 고등학교 25개교, 2학기에 21개교, 총80개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59개교에 비해 40% 정도 늘어난 것으로 진로진학토론마당에 대한 학부모의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