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성일종 의원(자유한국당, 충남 서산·태안)이 오는 10일 오후 2시 서산 문화회관 소강당에서 ‘현장 중심의 어린이집 제도개선 설명회 및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지난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어린이집의 과도하고 중복된 서류작업 및 각종 평가·점검의 통폐합 및 간소화 등 현장의 어려움에 대한 정부부처 후속조치 및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성 의원과 보건복지부, 한국보육진흥원 등이 지역 어린이집 현장을 찾아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성 의원은 “어린이집들이 정부기관의 과도하고 중복된 평가나 인증, 점검 등을 받
지난 7일, 안희정 충남지사가 국회 의원회관에서 충청권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안 지사가 대선 정국에서 지역 출입기자들과 만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 1시간동안 진행된 간담회에서 기자는 안 지사의 최근 지지율 하락을 언급하며 이런 질문을 했다. “지난 2차례 방송 합동토론회에서 대연정이 주된 쟁점이었다. 지사께서는 대연정이 소신이라고 하는데, 일부에서는 고집이 센 것 아니냐는 얘기가 있다. 고집 뒤에는 ‘불통’이란 단어가 붙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 국민들과 소통이 잘 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소신과 고집사이에서 고민은 있는지 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용기 의원(자유한국당, 대전 대덕구)은 7일 지역 현안이자 공약 사항인 ‘송촌동 상점가 주차환경개선사업’이 중소기업청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송촌동 상점가는 대전 최고 상권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협소한 주차공간으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해왔고 상권마저 위축될 우려가 컸다. 이에 정 의원은 지난 4월 총선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공약 중 하나로 송촌동 상점가 주차장 확충을 채택하고, 대덕구와 협력하여 송촌동 공영주차장의 대폭 확충을 추진해왔다.정 의원은 또 이번 공모
자유한국당 정용기 국회의원(2선. 대전 대덕구)이 해외 유턴기업에 대한 지원을 보다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 (유턴기업지원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7일 밝혔다. 정 의원이 국회 입법조사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외 진출기업 중 한국으로 유턴하는 기업에 대해 정부가 다각적인 지원을 하는 등 노력을 해왔다. 하지만 국내 복귀 기업 수는 2014년도부터 크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법조사처의 ‘최근 5년간 한국의 기업유턴 실적에 대한 통계’를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문재인 전 대표 경선캠프에서 활동 중인 박병석 공동선대위원장(5선. 대전서구갑)과 3선 국회의원을 지낸 노영민 조직본부장은 7일 “문재인 전 대표가 가장 잘 준비된 대통령 후보”라고 추켜 세웠다. 이들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국회 출입 충청권 기자간담회를 갖고 문 전 대표에 대해 이같이 평가한 뒤 당내 경선과 대선 승리를 위해 충청권 참모로서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박병석 "문재인, 이미 4년 전 대선후보로서 검증받았다"박병석 선대위원장은 “나라 안팎의 사정이 매우 위중하고 긴박하다. 조
안희정 충남지사가 최근 지지율 하락을 반전시킬 기폭제로 ‘도지사직 사퇴’ 가능성이 언급되는 데 대해 “경선 전략으로 도지사직을 던지는 건 제 원칙에 없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안 지사는 7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국회 출입 충청권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힌 뒤 “도지사직을 유지하면서 경선을 치를 계획이다. 그것이 충남도지사로서 책임 있는 자세”라고 말했다. "경선 전략이나 지지율 반등 위한 지사직 사퇴 없다"“제가 민주당 (대선)후보로 확정된다면 법적으로 사퇴해야 한다. 하지만 의무적으로 규정된 도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이 임박한 가운데 탄핵이 인용될 것이라고 보는 정치전문가가 다수라는 조사결과가 나와 흥미를 끈다. 시사주간지 은 6일 발행한 제1429호 커버스토리에 대학교수와 여론조사자, 평론가 등 20명의 정치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탄핵 판결 전망’ 전화 설문조사(3월 1~3일) 결과를 실었다.탄핵 인용 10명, 유보 8명, 기각 2명 이 결과 20명 가운데 절반인 10명은 탄핵이 ‘인용’될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기각’은 2명, 나머지 8명은 ‘유보’ 입장을 밝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
바른정당 홍문표 의원(3선. 충남 홍성·예산)이 농림축산식품부를 통해 지역구 농민 농업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배수개선사업, 수리시설개보수 사업 등 6개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 예산 253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들은 농경지 침수 피해 예방 및 농업용수를 원활히 공급받아 농민들의 영농편익이 크게 증대될 전망이다. 사업지구별로는 예산 고덕면 지구에 올해부터 2020년까지 총 45억원의 예산을 들여 용수터널 보수보강사업이 이루어진다. 또 예산 예당지구에는 4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원천용수터널 보수보강 사업이 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충남 천안시가 주도하고 있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건설과 관련해 “대선 공약에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조기 대선 정국에서 이 사업의 대선공약화를 긍정적으로 언급한 여야 대선주자는 문 전 대표가 처음이다. 문 전 대표는 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건설 국회포럼축사에서 이 같이 밝힌 뒤 “충남과 충북, 경북이 지역을 뛰어넘고, 여야를 뛰어넘었다. 12개 기초단체장과 지역 국회의원들이 한마음으로 한뜻으로 하는 포럼을 만들었으니 대단한 정치력”이라고 말했다. 충남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2선. 대전 서구을)이 대전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에 필요한 국비 286억 원을 확보했다.6일 박 의원에 따르면 대전시 주요현안인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설립사업(DCC)이 지난 2일 행정자치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국비 286억 원이 확보, 침체된 지역경제 개발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대전 DCC건립 사업은 대전 엑스포재창조사업 일환으로, 지역 내 유일한 전시시설인 대전무역전시관(1993년 건립)의 시설이 열악하고 전시공간이 협소해짐에 따라 추진됐다.또 대전을 비롯한 중부권에는 대덕 R&D특구 및 정부 부처 세종시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들이 6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오마이TV'를 통해 생중계된 경선 예비후보 2차 합동토론회에서 '대연정'을 놓고 다시 충돌했다. 먼저 이재명 성남시장은 "민주당 혼자 선거에 이긴들 여소야대에서 제대로 된 국정개혁은 불가능하다. 야권 연합정부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촛불 대연정'을 언급했다.이재명 "민심이 바라는 건 명확한 청산과 새 질서 확립"문재인 "여·야·정협의체 상설화, 적폐청산 위해 원칙 포기 못해"이 시장은 곧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를 겨냥해 "청산해야 될 적폐세력과 손잡겠다는 분도
안희정 충남지시 지지율이 10%대 초반으로 폭락했다.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3월 1주차 주간집계에 따르면 안 지사 지지율은 전(前)주 보다 6.3%포인트 내린 12.6%로, 4.0%포인트 오른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14.9%)에게 2위 자리를 내줬다. 1위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로 전 주보다 2.9%포인트 오른 36.4%다. 이어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 10.8%(▲0.7%p), 이재명 성남시장 8.9%(▼1.2%p), 홍준표 경남지사 3.8%(▲0.2%p)가 뒤를 이었다. 국민의당에 입당한 손학규 전 민주당
충청권 여야 국회의원들의 입법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5일 자유한국당 박찬우 의원(초선. 천안갑)에 따르면 대표 발의한 ‘공무원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일 본회의를 통과했다.개정안은 공중보건의가 공무원으로 신분 변경되기 전 기간(’79.1.1∼’92.5.31) 중 공중보건의로 복무한 기간도 공무원 재직기간 산입하는 것이 골자다. 같은 당 성일종 의원(초선. 서산·태안)이 지난해 11월 대표 발의한 ‘농어업재해대책법 일부개정법률안’도 이날 원안 의결로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에 통과된 개정안은 이상 수온 등으로 어업 피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안희정 충남지사를 지지하는 원내 모임인 ‘의원멘토단’에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과 기동민 의원(서울 성북을), 이철희 의원(비례) 등 초선 의원들이 합류했다. 안 지사는 5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정론관에서 이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제가 그동안 별도 선대위 조직을 꾸리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 당의 경선이 본격화되고, 많은 국민들이 저를 주목해 주고 계시다. 좀 더 체계적인 도움을 받아야겠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안희정 "전력보강이자 경선승리 결정적 계기 될 것"안 지사는 이어 “비서실은 기
안희정 충남지사가 첫 방송토론회에서 '대 연정(聯政)'을 놓고 당내 대선 경선 주자들과 맞붙었다. 안 지사는 3일 오후 6시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를 통해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첫 합동토론회에 참석해 팽팽한 기 싸움을 벌였다. 백미는 후보 당 17분 동안 주어진 주도권 토론 순서였다. 문재인 "연정과 협치는 다르다, 통합과 포용에 꽂혀있는 것 같다"이재명 "청산대상과 대연정 촛불민심 역행", 최성 "민주주의·정당정치 배치"안 지사는 주도권 토론에서 문 전 대표에게 “현재 대통령제와 의회 협치 수준을 연
안희정 충남지사 지지율 하락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달 28일과 지난 2일 전국 유권자 10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여론조사(신뢰수준 95% ±3.1%포인트)에서 안 지사의 지지율은 지난 주 보다 6%포인트 내린 15%로 집계됐다. 1위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34%)와는 지난 주 11%포인트에서 19%포인트로 더 벌어졌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1%포인트 상승한 9%, 이재명 성남시장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각각 8%로 변동이 없었다. 바른정당의 유승민 의원은 1%를 기록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성일종 의원(자유한국당. 충남 서산·태안)이 서민 경제 부담을 덜고 가입자간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한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일 밝혔다.성 의원에 따르면 최근 ‘송파 세모녀’사건과 같은 불상사를 막기 위해 저소득층에 과도하게 부과되는 보험료를 낮추는 동시에 건강보험 부과 체계의 사각지대에 무임승차했던 고액자산가들에게 합당한 보험료를 부과해야한다는 사회적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현행법에 따르면 ‘연간 소득규모가 2천만원 이하인 금융소득’의 경우 분리과세의 대상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대선 후보 지지도 선두를 지킨 가운데, 안희정 충남지사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2위 자리를 내줬다. 여론조사기관 가 지난달 27~28일 조사해 2일 발표한 대선 여론조사에서 문 전 대표는 지난주보다 1.7%포인트 상승한 35.2%로 1위를 유지했다. 황 권한대행은 지난주보다 3.7%포인트 상승한 14.6%로 2위로 올라섰고, 2위를 지켰던 안 지사는 4.4%포인트 하락한 14.5%로 3위로 내려갔다. 안철수 국민의당 의원이 지난주보다 0.8%포인트 상승한 10.9%로 4위, 이
유력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가 2일 “지난 2월 한 달 동안 아주 심한 롤러코스터를 탔다”면서 ‘선의발언’ 논란과 이후 지지율 하락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안 지사는 이날 오전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연 편집인협회 세미나 기조발언에서 이 같이 밝힌 뒤 “지금의 제 지지율 하락은 제가 응당 감당해야 할 몫이다. 긍정적 요소로 해석하고 있고, 새로운 길을 가겠다”고 했다."지지율 하락은 제가 응당 감당할 몫..긍정적 요소로 해석"그는 “수많은 질문 앞에 즉답을 해야 하는 리더라야 하는 것이 늘 두렵다. 대통령도
비 오는 3.1절에도 광장의 집회는 열렸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찬성과 반대를 외치는 주최 측과 참석자들이 시청과 광화문 광장에서 나뉘어 각각 집회를 가졌다.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서울시청 광장 일대에서 제15차 태극기 집회를 개최했다. 오후 2시부터는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남쪽으로는 서울광장을 넘어 숭례문 방향 태평로에 이르기까지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참석자로 가득했다. 탄기국, 태극기+성조기 앞세워 탄핵 '반대'탄기국은 이번 집회에 500만~700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주장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