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이 지난 25일 ESG 경영의 일환으로 구내식당 잔반을 활용해 생산한 비료와 기부금을 농촌 세동 마을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소속기관인 국립대전숲체원(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발생한 잔반을 활용해 생산한 유기질 비료를 세동농촌체험마을에 전달하고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하였으며, 이와 함께 정신장애인 생활 시설인 쉼터공동체를 찾아 기부금을 전달하고 따뜻함을 나눴다.남태헌 원장은 “이번 자원순환 사업이 ESG 경영 활동을 확산시킬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
[지상현 기자]외국인 여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기독교복음선교회(JMS) 교주 정명석의 범행을 도운 혐의로 구속 기소된 JMS 2인자 김지선(44, 예명 정조은)이 "정명석을 메시아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나상훈 부장판사)는 26일 오전 대전지법 230호 법정에서 준유사강간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지선을 비롯한 JMS 간부 6명에 대한 9차 공판을 열었다.이날 피고인으로 발언대에 선 김지선은 변호인과 검찰 측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신문이 진행됐는데 핵심적인 발언은 검찰 측 신문 과정에
[박성원 기자] 이번 추석 연휴기간 동안 4000만 명의 대이동이 예상된다. 고향으로 가는 길은 추석 전날인 28일 오전 가장 혼잡하겠고, 귀경길은 추석 다음날인 30일 오후에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7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이하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고향 가는 길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대책기간 동안 총 4022만 명(전년 대비 27% 증가), 1일 평균 575만 명(전년 대비 9.4% 감소
세종시 삼성천 주변 수달 3마리 출몰 장면. 시민 제공.[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 집현동과 반곡동을 가로지르는 삼성천에 또다시 수달 3마리가 출몰하고 있다. 지난해 겨울부터 이곳 주민들 사이에선 '수달 가족'이란 수식어와 함께 종종 모습을 드러냈고, 한동안 잠잠하던 수달이 다시 등장하고 있다. 지난 25일 주민들에 따르면 오전 7시 전·후 삼성천 위 오롯2교부터 3마리가 나란히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이 영상으로 고스란히 포착됐다. 해당 영상을 보면, 수달 3마리 중 2마리는 삼성천 음악분수 인근 서식처로 사라졌고, 결국 1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 아름동 봄봄어린이집(원장 안혜경) 원생들이 25일 아나바다 시장을 개최해 얻은 수익금 27만 원을 기탁했다.이번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기탁은 봄봄어린이집 원아들이 나눔을 통해 따뜻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추진됐다.안혜경 봄봄어린이집 원장은 “기탁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미 있게 쓰이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특화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상현 기자]행정안전부에 파견된 뒤 공문서를 위조해 세종시 아파트를 특별분양 받은 금산군 공무원에게 공무원직 박탈 형이 선고됐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8단독 최리지 판사는 공문서위조 및 행사, 사기, 업무방해, 주택법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A씨(45)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했다.이번 사건은 A씨가 지난 2017년 6월부터 2018년 7월까지 행안부로 파견됐을 당시 발생했다.원소속기관이 금산군청이다보니 특별공급 대상 자격이 없음에도 A씨는 지난 2018년 4월 6일 세종시 지역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자녀를 사칭해 온라인 쇼핑몰의 취약점을 이용한 피싱으로 5억 원을 갈취, 세탁한 일당 11명이 검거됐다. 해당 피싱은 온라인 쇼핑몰의 가상계좌 결제서비스를 악용한 신종수법이라 주의가 당부된다. 세종경찰청(청장 손장목)에 따르면, 일당은 지난 2023년 5월~7월 피해자의 자녀를 사칭해 휴대폰에 원격제어 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했다. 일당은 쇼핑몰에서 천만원 상당의 명품 셔츠 등 고가의 상품을 구매 후 생성된 가상계좌로 피해금을 입금한 후, 주문을 취소해 특정 계좌로 환불받아 범죄수익금을 세탁하는 수법으로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24일 오후 7시 20분경 세종시 한솔동과 새롬동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다. 해당 정전으로 한솔동 첫마을 모 아파트 승강기가 멈추면서, 주민 26명이 갇혔다.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승강기에 갇힌 17명이 구조됐고 나머지 9명은 전원이 복구되며 자력 대피했다. 또 교차로 신호등 1개가 고장나는 등 피해가 잇따랐으나 현재는 복구된 상태다. 세종시 관계자는 한솔동 아파트 단지의 전력 설비 파손으로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고 밝히며, 정전 2시간 만에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
[박길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하늘숲추모원(이하 추모원)은 추석 연휴 기간 시설을 정상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올 추석 연휴를 맞아 10만 여명의 성묘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하고 쾌적한 추모환경 조성을 위해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시설 환경을 정비했다. 연휴 기간(9.28~10.1)에는 ▲운영시간을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시간 연장 ▲실내 분향소 등 편의시설 전면 개방 ▲임시 보건실 운영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 ▲비대면 추모목 점검서비스 ▲온라인 성묘를 제공할 계획이다.박석희 산림복지
[박길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코레일관광개발(대표 권신일)과 함께 인구감소지역의 산림·관광자원과 기차를 연계한 ‘2023 기찻길 옆 숲여행’ 관광상품을 10월 5일부터 11월 11일까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일반 국민과 취약계층에게 숲여행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인구감소지역의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여행코스는 인구감소 지역의 명품숲, 무장애나눔길 등의 산림자원과 지역 관광명소를 연계한 당일 일정으로, 일반인과 보행 취약계층을 위한 코스로 구성됐다.
[박길수 기자] 대전교통공사(사장 연규양)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연규양 사장은 역사를 방문해 편의시설과 안전설비를 확인하고 미흡한 부분은 고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신속한 조치를 지시했다.공사에서는 이번 추석은 임시공휴일을 포함해 6일간 이어지는 장기간 연휴임을 감안, 이례상황에 대비한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하고 역사 및 차량 등 도시철도시설과 타슈,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또 공사는 연휴기간 열차통제와 비상상황에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이하 세종참여연대. 상임대표 김갑년)가 지난 20일 새내기부터 10년 회원까지 함께 하는 10주년 기념과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지나온 10년, 앞으로 10년' 캐치프레이즈를 토대로 “참여없는 연대없고, 연대없는 참여없다” 구호에 맞춰 회원들은 참여연대의 미래 도약을 기약했다. 김갑년 상임대표는 “이제 세종참여연대가 10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이다. 이 기회를 통해 우리의 성과와 성공 사례를 되돌아본다"며 "앞으로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도전과 과제에 대한 준비를 시작하려 한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올 한해 전국민을 불안감에 떨게한 '묻지마 흉기 난동'.세종시 지역사회가 이 같은 범죄 대응력 강화 조치를 확대하고 있다.세종경찰청은 21일 조치원역 광장 등에서 ‘묻지마 흉기난동’ 범죄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야외 기동훈련(FTX)를 실시했다.첫번째 훈련은 버스터미널 앞에 흉기 소지 의심자가 배회하다 사라진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경찰은 차단선을 구축해 검문·검색을 실시하며 대응했다.두번째는 다중 밀집 장소인 조치원역 광장에서 흉기 난동으로 피해 발생 및 범인 도주 상황을 연출했다. 그 즉시 112상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K푸드컴퍼니㈜ 화백곰탕이 21일 부강면 독거노인 및 취약 계층을 위한 사랑의 기부에 나섰다. 화백곰탕(대표 서인수)은 이날 부강면 본점에서 사랑의 화백곰탕 나눔 행사를 갖고, 부강면을 통해 곰탕 100팩을 기탁했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경로효친 어르신 건강 챙기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서인수 대표는 "추석을 맞아 지역 사회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에 작은 기여를 하는 한식당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농협은행 세종본부(본부장 김기관)가 21일 보람동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 사무실에서 지역 아동의 풍족한 추석 명절을 위한 햅쌀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유병옥 세종금융총괄단장은 “추석을 맞아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지역 내 쌀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어서 뜻깊다”라며 “나눔의 기쁨을 누리는 일에 참여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박미애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장은 “이번 햅쌀 기부는 지역 사회 농가와 아동 양쪽 모두에 도움이 되는 활동”이라며 “사회 환
[박길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10월 22일까지 ‘2023년 숲여행 콘텐츠 개발 및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숲여행 우수 콘텐츠를 개발하고 ‘숲여행’ 사업에 대한 국민 인지도를 높여 지역 상생을 이루고자 마련됐다. 숲여행은 국유림명품숲, 지역숲길, 산림복지시설 등 다양한 산림자원과 역사, 문화, 체험거리 등 지역관광자원을 콘텐츠로 활용하는 관광을 말한다.공모 분야는 지역기반 숲여행 콘텐츠(코스) 개발과 ‘숲여행’을 대표할 수 있는 명칭 2개 분야이며, 숲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본부장 정일만)는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한부모 가족 복지시설인 청주 해오름마을(56호)과 대전 아침뜰(57호)을 방문해 자립지원 사업 기증식을 개최했다.‘건강보험 사회공헌 하늘 반창고’ 한부모 가족 자립지원은 공단 직원들이 모금한 사회공헌 기금으로 직업교육 및 자격증 취득과 육아 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단은 지난 2016년 1호점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46개 시설(954명)을 선정·지원했고, 올해는 전국 11개 시설(180명)의 한부모 가족을
[박길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10월 15일까지 ‘2023년 녹색인프라 이용 사진·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 녹색인프라 : 복지시설나눔숲(실내·외), 도시숲, 무장애나눔길진흥원에서는 취약계층의 산림복지 불평등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취약계층이 생활하는 시설 실내·외에 숲 조성 또는 주거환경 개선(나눔숲) ▲보행약자가 숲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무장애나눔길(나눔길) 조성 등의 녹색인프라 확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관점에서 녹색 인프라를 이용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해당
[지상현 기자]지난 해 12월 치러진 서구체육회장 선거에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서철모 서구청장이 벌금형을 선고받은 뒤 항소를 포기함에 따라 벌금형이 확정됐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6단독 김지영 판사는 지난 13일 오후 231호 법정에서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위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서 청장(59)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서 청장은 재판부의 판단에 대해 20일까지 항소할 수 있었지만 항소를 포기하면서 벌금형이 그대로 확정됐다.이번 사건은 서 청장이 지난 해 12월 치러진 서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20일 오후 들어 세종시에 내린 집중 호우로 호우주의보에 이어 호우경보가 차례로 발효됐다. 시는 이 같은 상황에 맞춰 ▲가람교차로(봉암교차로로 우회)와 전의면 북암천 하상도로 등의 양방향 차단 ▲하천지역 접근 금지 조치를 내렸다.오후 5시 20분에는 나성동 국세청 옆과 먹자골목 옥외주차장 침수 대응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