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리틀야구단(감독 이송영)이 KBO U12 유소년 전국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서산시 리틀야구단은 화성시장기 대회와 남양주 다산기 대회에 이어 이번 U-12 유소년 야구대회까지 3관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대한야구협회(KBO)와 화성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 초등학교 91개팀과 리틀야구 163개팀 등 총 254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7월 21부터 30일까지 열흘간 경기도 화성드림파크와 향남리틀야구장에서 펼쳐졌다.리틀야구는 5개 리그로 나뉘어 진행, 서산시 리틀야구
"시민이 시장이다"를 부르짖고 있는 맹정호 서산시장의 공약사업 추진도 시민과 함께 한다. 이를 위해 시는 시민배심원제를 운영한다.시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배심원단 36명을 위촉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시민배심원제는 시민과의 약속인 시장 공약사업 추진과 관련, 시민참여를 확대한다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전문가 위주의 행정 참여를 지양하고 일반시민들의 행정참여를 확대 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공약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라는 점도 눈에 띈다.이날 맹 시장은 시민배심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매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군수가 앞장서 발품을 팔고 있는 자치단체가 있다. 태안군이 그 주인공이다.최근 청년실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군은 지역 기업들과 손잡고 청년고용을 위한 문제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다.군은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관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영어·영농조합 관계자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약정 체결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지역 청년 12명이 일자리를 얻었다. 군이 직접나서 일자리를 창
이수의 서산시의회 부의장이 자리를 내 놓았다. 민주당이 7명인 서산시의회가 6명의 한국당 소속 의원에게 단 한자리의 상임위원장 자리조차 양보하지 않고 의장단 자리 모두를 민주당이 차지한데 대한 주민비난 등 부담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이 부의장의 사퇴의 변은 31일 제234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폐회를 앞두고 5분 발언을 통해 밝혔다. 그는 “제8대 서산시의회 의장단 선출 과정을 통해 초래한 잡음 등 갈등을 빚었으나 이번 임시회에 협치 등 만전을 기하는 모습을 보고 부의장 자리를 양보해 갈등을 봉합하는데 밀알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서산시의회(의장 임재관)가 31일 제23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통과 등 9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 했다.이번 임시회는 ‘서산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일용 의원 대표발의)을 포함한 5건의 조례안 처리 및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주요업무 계획 청취와 서산시 바이오·웰빙·연구특구 계획변경(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 등을 처리했다.특히 지난 3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통해 당초 예산 7600억원 대비 8.8%(669억) 증가한 8269억 원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으로 통과시켰다.
서산시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올인 중인 가운데 국내·외 개별 자유여행객 증가추세에 맞춰 4개 국어(한·영·중·일) 음성 관광해설이 가능한 ‘서산여행’ 모바일 앱을 출시해 관심을 끈다.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다국어 관광해설 시스템인 ‘서산여행’ 앱은 특정 관광지 내에 설치된 비콘(블루투스 프로토콜 기반의 근거리 무선통신 장치)과 모바일을 연동해 해당 지점에 대한 세부적인 관광해설을 제공한다.서산9경(해미읍성, 용현리마애삼존상, 간월암, 개심사, 팔봉산, 가야산, 황금산, 한우목장, 삼길포항)과 유기방가옥, 보원사지
서산시가 혹서기를 맞아 관내 주요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교육과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건설현장의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다.시의 이번 점검대상은 현재 공사 중인 건설현장 27개소이다.시는 폭염대비 열사병 예방수칙과 온열 질환 발생 근로자 응급조치 요령 등을 교육하고 무더위 쉼터 설치 여부와 휴식시간제 운영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현재까지 위반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장순환 건설과장은 ”안전은 수백 번을 강조해도 부족하다”며“폭염에 따른 건설현장 근로자를 위한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태안군과 서산시 전역에 미국선녀벌레가 출현해 농작물과 산림에 큰 피해를 입히고 있다. 태안군과 서산시가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워낙 방대한 지역에 피해가 나타나 방제작업에 애를 먹고 있다.미국선녀벌레는 농작물 잎과 줄기에 달라붙어 즙액을 빨아 먹어 상품성을 떨어뜨리고 그을음 병까지 유발시켜 2차 피해까지 입히고 있다. 서산과 태안지역 산림지역 대부분이 선녀벌레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시와 군은 여름 해충 퇴치를 위해 현재 방제단을 가동 중이다.30일 태안군의 경우 1억 3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림 186.5
태안군에 위치한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라오스 세남노이 보조댐 사고 현장 점검에 이어 아타푸 주청사를 방문해 한국전력 등 전력그룹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100만불의 구호품과 성금을 전달하고 조기 복구에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은 지난 28일 렛 싸이아폰 아타푸 주지사를 면담하고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무슨 말로도 위로할 수는 없겠지만 하루라도 빨리 피해지역과 주민들의 일상이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렛 주지사는 “한국정부와 서부발전을 비롯한 한국 전력그룹사의
현대파워텍이 서산 해미중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멘토링 활동에 나서 호응이 높다.현대파워텍(대표이사 사장 문대흥) 임직원들은 지난 27일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고 현대파워텍이 후원한 '청소년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 '친구야! 아라메길 가자~'에 일일 멘토 역할에 호응이 높다.이날 1:1 매칭을 통해 멘토링을 맺은 직원들과 음암중 학생들은 지곡면 문화센터에서 다양한 레크레이션 활동과 직업 탐구활동을 진행하고 아라메길 3구간(대산읍 삼길포)으로 이동해 인터뷰 미션과 역사체험 활동을 했다.이날 봉사에
서산테크노밸리의 이안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최청우)가 지난 21일 가마 솥 폭염을 식혀 줄 어린이를 위한 물놀이 행사를 개최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는 단지내 어린이들과 이웃 어린이들까지 체험학습과 물놀이 행사를 갖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린이들은 종일 물속에 '풍덩' 더위를 식혔다.이날 행사에는 성일종 국회의원(한국당), 맹정호 서산시장 등과 어린이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특히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은 다채로운 체험학습과 시원한 물놀이에 시간 가는 줄 몰라 했다.최청우 회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
"시행사로부터 수수료를 받지 못한 것도 문제이지만 더 중요한 것은 나를 믿고 이름을 빌려준 내 고객(명의대여자)들에게 피해가 가게 해선 안 된다는 점 때문에 잠을 이룰 수가 없습니다. 이안아파트 시행사 사무실에서 혀를 깨물고 죽을 겁니다. 날 제발 죽여 없애 주십시오!" 1인 시위자의 심경 토로다. 1인 시위 당사자인 박은용(54, 여)씨는 지난 23일 서산경찰서 정문 앞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경찰서, 시청 서산지청 등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통해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박씨는 서산 이안아파트 분양관련 일을 하고 시행사로부터 3억
국가사업으로 문재인대통령의 미래혁신전략회의에 보고된 사업인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사업’ 선정을 앞두고 태안군의 유치 노력이 전방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내달 2일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선정을 앞두고 있다.일선 지자체가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될 만큼 부가가치가 큰 이 사업은 태안군 등 전국 8개 시군이 경합 중이다. 이중 2개의 지자체가 최종 선정된다.군은 26일 군청 브리핑 룸에서 미래전략실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 사업 유치를 위해 올인, 전방적인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군에 따
서산시 창리 천수만 일원 우럭(조피볼락)과 숭어 가두리 양식장의 400여 만 마리 물고기가 떼죽음 당할 위기로 내몰리고 있다. 연일 36℃에 머물고 있는 날씨의 가마 솥 더위가 바다 온도를 하루 1℃씩 끌어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바닷물 온도가 28℃까지 상승하게 되면 가두리 양식장 물고기는 자연 폐사를 하게 된다.폭염과 전쟁을 벌이고 있는 이곳 가두리 양식 어민들의 속은 새까맣게 타들어 가고 있다.천수만 일원 서산시 부석면 창리 가두리 양식장 어민들은 매일 바닷물 온도를 확인하는 게 일상이다.25일 현재 해수 온도는 표층 26.5
서산공용터미널 이전 계획을 미리 알려주고 부동산 업자로부터 돈을 받았다는 허위사실을 퍼뜨려 자신의 명예훼손과 조상까지 모욕했다며 전 서산시장 형 이득섭씨가 주민 B씨와 L씨 등 2명을 명예훼손과 모욕죄로 고소한 사실을 보도자료를 통해 24일 알렸다.서산공용터미널 이전계획과 관련, 앞서 이득섭씨는 서산시청 전 N모 국장과 동부시장 상인회장 C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지난 3월 고소, 현재 경찰이 조사 중인 가운데 이들에 대해서도 모욕죄 및 정보통신법 위반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서산공용버스터미널 이전 계획과 관련,
서산경찰서 정문에서 시위를 벌인 50대가 24일에는 대전지검 서산지청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갔다.검찰청 앞 시위는 경찰의 부실한 조사를 대질심문 등의 절차를 무시하고 경찰의 부실한 조사만을 기초로 사기 및 업무방해 혐의 고소사건을 무혐의 종결 처리했다는데 불만의 표시로 시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검찰 등 수사기관의 부실한 조사가 이루어질 경우 고소인 또는 피고소인 모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게 된다는 점이 우려된다.본보는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2회에 걸쳐 심층보도한다. (⒈①무엇과 누구를 고소했나, ②경찰의 입장 ⒉
"시민이 시장입니다". 이 워딩은 맹정호 시장이 직원들에게 서산시의 주인은 시민임을 깊이 인식하고 시민이 시장이라는 마음으로 민원을 응대해 달라며 당부하는 말이다.맹정호 서산시장이 일선 읍면을 돌며 직원 격려와 지역현안 파악에 나섰다. 지난 19일 대산읍을 시작으로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산하기관을 방문 중이다.이번 맹 시장의 격려차 읍면동 방문은 민선 7기 출범을 맞아 신속한 지역 현안사항을 파악하고 최일선에서 시민들과 호흡하며 업무에 전념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시는 설명했다.특히 형식적인 회의 위주의 보고
서해안 관광휴양도시 태안군이 관광객들의 여행 패턴 등을 분석해 더 큰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빅데이터 분석에 나서 관심을 끈다.24일 군에 따르면 태안지역을 찾는 관광객 수 집계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관광객들의 수요 및 여행패턴 등을 파악,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부터 ‘빅데이터를 활용한 관광분석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에 있다.빅데이터 방식은 이동통신사 기반 빅데이터를 활용해 관광객 수 집계 및 동향을 분석하는 것으로 이는 보다 정확한 통계를 얻을 수 있는데다 관광객들의 여행패턴을 분석할 수 있고 외국인 관광객 수도 파악
서산시 관내에서 운행 중인 택시기사들의 불친절과 바가지요금 등으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최근 승객불편 사회고발이 잇따라 서산시 이미지에 먹칠을 하고 있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당국이 택시회사에 대한 지도감독을 강화해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최근 SNS를 통한 시민들의 제보는 불친절과 바가지요금이 대부분이다. 특히 불친절을 호소하는 내용이 담긴 승객들의 제보 공통점은 근거리를 원거리로 돌아 하차를 해주는데 대해 불만이 많다는 특징이 있다. 요금과 직접적인 관련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게 하는 대목이다.또 반바지, 껌 씹는 행위
서산경찰서가 제대로된 수사를 하지 않고 편파적이고 고소인을 기만한 수사를 했다며 재조사를 요구하는 박 모(여. 54)씨가 서산경찰서 정문에서 23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1인 시위에 나서 경찰의 부실 수사 여부가 도마에 올랐다. 파장이 예상된다.박씨에 따르면 서산 성연 832세대 이안아파트 분양과 관련, 시행사 대표가 불법으로 명의를 대여(가짜수분양자)토록 지시하고 이를 정리해 주지 않아 명의를 빌려준 수십여 명의 사람들과 자신에게 피해를 입혔다며 시행사 대표를 사기 및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소를 했으나 경찰의 부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