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7일 충청권 인사 3명을 인재로 영입했다. 이들은 4.10 총선 충북 청주와 충남 천안,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출마가 유력시된다. 지역에서는 이들의 전략 공천설이 커지며 기존 예비후보들 반발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민주당 인재위원회(위원장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신용한 전 서원대 교수(15호), 이재관 전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16호), 김제선 희망제작소 이사(17호)를 인재로 발표했다.충북 청주 출신인 신용한 전 교수는 청주고를 졸업
[한지혜 기자] 충북도의원들이 저출생 극복, 농업경쟁력 제고 등 두 가지 주제로 다녀온 공무국외출장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도의회는 6일 의회 회의실에서 ‘2023년 정책테마연수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회’를 열고, 주요 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 참여자는 도의원과 공무국외 출장 심사위원, 일반도민 등 80여 명이다.테마1 정책연수단은 ‘북유럽 국가의 저출생 대응 및 유치원 보육 통합 정책 탐구’를 주제로 국외출장길에 올랐다. 의원 7명은 지난해 12월 14~22일 6박 9일 일정으로 핀란드와 스웨덴, 덴마크를 방문했다.김정일 정책
[황재돈 기자] 전만권 국민의힘 아산을 당협위원장이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 아산을 출마를 선언했다.전 위원장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의힘 중앙당에 공천심사 서류를 제출, 출마 채비를 마쳤다”며 “선당후사 정신으로 '아산을' 지역의 불균형한 정치구도를 혁파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지역구 국회의원 역할은 행정으로 어려운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일”이라며 “30년 행정경험으로 쌓은 비전과 노하우를 의정활동에 녹여내겠다”고 덧붙였다.지역 현안과 관련해선 “삼성 등 대기업만 빼면 즉시 지역소멸에 빠질 수 있다”며 “지역산업 대
[한지혜 기자]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봉정현 더불어민주당 세종갑 총선 예비후보 후원회장을 맡는다. 두 사람은 전 전 위원장을 겨냥한 ‘감사원 표적 감사 의혹’과 관련해 변호 과정에서 인연을 맺은 바 있다.봉 예비후보에 따르면, 전 전 위원장은 6일 봉 예비후보 후원회장직에 이름을 올렸다. 변호사인 봉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검찰이 전 전 위원장 수행비서를 대상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직접 영장실질심사에 참여해 영장기각을 이끌어냈다.앞서 지난해 10월에는 전 전 위원장의 세종 초청강연 ‘불의와의 싸움!: 나는 왜 윤석열 정부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국민의힘 ‘천안을’ 예비후보 간 공천을 둘러싼 갈등이 총선 변수로 작용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천안을’ 선거구는 충남 내 ‘진보 텃밭’으로 분류되는 곳으로, 당내 갈등이 장기화할 경우 본선 경쟁력 약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국민의힘 ‘천안을’ 지역구 시‧도의원들은 6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정만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주된 이유는 ‘지역민과 함께한 인물이 필요하다’는 것이지만, 실상은 ‘낙하산 공천’을 배척하기 위함으로 해석된다.이들은 “이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민주당
[류재민 기자]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대전 유성갑)이 법안 통과율 51.69%를 기록하며 충청권 1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발표한 국회의원 의정활동(제21대 국회) 법안 통과율 자료에 따르면, 조승래 의원은 89건 법안을 대표 발의해 이 중 46건을 통과시켰다.조 의원은 ‘데이터 기본법’을 제정하고. ‘구글갑질방지법(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는 등 입법 활동으로 대한민국 이름을 세계적으로 알렸다. 또한 ‘국가전략기술육성법’, ‘기후기술법’ 등을 제정해 국가 경쟁력 확보에 앞장서 왔다. 일명 ‘카카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국민의힘 소속으로 대전중구 선거구에 출마한 강영환 예비후보는 6일 현역인 황운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의 출마를 비판하며 "사법리스크가 없는 중구발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강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2시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가진 회견을 통해 "황 의원에게 문재인 정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사건 관련 1심에서 3년형을 선고받은 데 대해 국민과 중구주민들께 본인의 과오를 진심으로 사죄하고, 총선불출마로 국민께 진심으로 용서를 구할 것을 충언 드린 바 있다"며 "하지만 어떠한 답신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이어
[특별취재반 정은진 기자] 이태환 전 세종시의회 의장이 개혁신당 입당을 공식화했다. 이준석 대표의 직접적인 영입 제안이 결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이 전 의장은 지난달 31일 더불어민주당에 탈당계를 냈다. 입당 12년 만. 그는 이어 6일 서울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에 전격 합류했다.이 전 의장은 이날 오후 세종시청 기자실을 찾아 "무소속 출마를 계획하던 중 이준석 대표가 먼저 영입을 제의했다"며 "(이 대표를)서울에서 직접 만났다"라고 말했다. 이 전 의장은 1986년 생으로, 이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총선기획단은 6일 황운하 시당위원장과 박범계 총선기획단장, 19명의 총선기획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당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출범식에서는 외부전문가와 전·현직 시구의원들로 구성된 19명의 총선기획단원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에 이어 간담회를 갖고 의제발굴과 후보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황운하 시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통령을 잘못 뽑아 경제와 민생이 완전히 무너졌다. 민생과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대
[류재민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국회의원(충남 보령·서천)은 6일 서천특화시장 재건축을 위한 행정안전부(행안부) 특별교부세로 40억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행안부는 지난달 범정부 대책을 발표하며 시장 재건을 위한 추가 지원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했고, 이날 최종 지원 규모를 확정했다.장 의원은 당 원내 대책회의에서 “시장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시장 재건을 위한 특별교부세의 설 이전 확정과 정부 대책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한 바 있다.재건축되는 서천특화시장은 총사업비 400억원 규모로, 이달 설계에 들어가 오는 7월께 착공할 예정이
[류재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6일 국무회의에서 설 연휴 물가 관리와 안전사고 대비를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회의 모두 발언에서 “정부는 설 연휴 물가 안정과 국민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국민들께서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특히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에 “성수품 공급과 가격 안정에 차질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겨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연휴 기간 재난사고 대응과 교통안전, 응급의료체계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도 했다.윤 대통령은 이어 “명절 연휴에도 국민을
1분 이내 영상을 제작해 대표 사진과 함께 이메일(chanlyong@naver.com)로 보내주시면, 순차적으로 업로드 합니다.[최찬룡 기자]
[특별취재반 정은진 기자] 이준배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세종을)는 “4권역 맞춤형 공약으로 제2의 수도 도를 완성하겠다”며 공약을 제시했다.이 예비후보는 6일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시 남쪽을 행정도시로, 북쪽을 경제도시로 만드는 ‘남행북경’ 비전으로 자족경제 세종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먼저 조치원 권역을 ‘도심융합특구’로 설계해 충청권 광역철도와 연계한 미래안을 제시했다. 세부 공약은 ▲철도지하화 조기착공 ▲조치원 역세권 공원 및 복합타운 조성 ▲조치원역 북측 글로벌 창업 및 문화거리 조성 등이다. 또 1
[특별취재반 한지혜 기자] 민변 출신 이영선 변호사가 더불어민주당 세종갑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금남면 출신, 세종시 전문가'를 내세우면서 ‘행정수도 완성’ 선봉장에 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 예비후보는 6일 오전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향인 세종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성장 과정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지켜봐왔고,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행정수도완성 시민대책위, 법원검찰청 추진위를 설립해 상임대표로 이끌면서 성과도 있었다”고 말했다.그는 “노무현 대통령이 구상한 진정한 행정수도 건설을 위해서는 헌법 개정이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그동안 지역 정가의 관심을 모았던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사실상 불출마함에 따라 정 사장을 따랐던 지지자들이 서로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6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지난 3일 마감된 국민의힘 공천 신청 접수 마감 결과 대덕구 선거구에서 박경호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위원장과 이석봉 전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만 접수했다. 정 사장의 이름은 없었다. 정 사장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제기했던 정 사장의 출마설은 없던 일이 됐다.다만 정 사장의 불출마는 정 사장을 지지했던 지자들의 각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충남 2곳과 충북 1곳 단수 공천을 포함한 4·10 총선 1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민주당 공관위는 이날 정량평가인 공천 적합도 조사 40%에 정체성과 도덕성, 기여도 등 정성평가 60%를 합산한 종합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1차 발표 지역은 경선 23개 지역, 단수 13개 지역 등 36개 지역이다. 충청권은 충남 공주·부여·청양 박수현 예비후보와 서산·태안 조한기 예비후보가 단수 공천을 확정했다. 충북 제천·단양 이경용 예비후보도 단수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이 합동으로 거리인사를 진행했다.강철승 권중순 이광문 조성칠 김경훈 예비후보는 6일 오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중구 서대전네거리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거리 인사를 했다.이들을 본 시민들은 경적을 울리며 반갑게 응원하기도 했다.이날 모인 예비후보들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이번 중구청장 재선거에 원팀 정신으로 똘똘 뭉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반드시 중구청장 재선거에서 승리하겠다고 다짐한 것으로 전해졌다.강철승 예비후보는 "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더불어민주당 박영순 국회의원(대전대덕구)이 5일 재선 도전을 선언하면서 "(박정현 최고위원과)경선으로 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이날 오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가진 출마 회견에서 이같이 말한 뒤 "공정하고 깨끗한 경선을 해야 그 결과를 승복할 수 있고, 힘을 합칠 수 있다"면서 "경선하기도 전에 상대를 음해하고 서로에게 상처주는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고 최근 지역내 분위기를 전했다.또 "저를 향해 '박영순은 비명이고 친이낙연계라 끝났다'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며 "선거의 공정성을 해치는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윤양수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의원들이 중구청장 재선거 출마를 위해 명예 퇴직을 신청한 이동한 부구청장을 향해 사죄를 촉구했다.윤 의장과 육상래 부의장 등 민주당 중구의원들은 5일 오후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중구를 정치적 도구로 전락시킨 중구청장 권한대행과 대전시장은 구민께 사죄하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지난해 12월 임명된 구청장 권한대행은 2개월만인 현재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구정은 뒤로 한채 이력에 구청장 권한대행 한 줄 넣기 위해 몸부림친 결과는 치졸한 정치행위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이 발표한 다자녀 가정 공무직 정년 후 재고용 추진 정책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서구의원들이 "총선을 앞두고 급조한 선심성 정책은 지양돼야 한다"고 비판했다.전명자 의장을 비롯한 민주당 소속 서구의원 10명은 5일 오후 서구의회 1층에서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결정적으로 현 서구청장의 잔여 임기 중 이 정책의 수혜 대상자는 단 한 명도 없다"고 덧붙였다. 또 "정책을 조례가 아닌 서구청 자체 규정에 담는다고 하는 데 자체 규정의 경우 의결도 거치지 않는다"며 "다시말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