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박찬우 충남선대위원장(충남도당위원장. 천안갑)은 19일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후보가 정권을 잡으면 ‘노무현 시즌2’가 될 것”이라며 “국민 신뢰 회복과 보수 우파의 결집을 위해 사즉생의 각오로 뛰고 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와 인터뷰에서 “나라가 잘 되려면 보수와 진보가 건전한 경쟁과 균형과 견제를 통해 국정을 이끄는 것이 이상적”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바른정당 보수 분열의 책임, 보수당은 자유한국당 뿐"박 위원장은 “충청권은 전통적으로 한쪽에 표를 몰아주진 않았다. 이번에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빠지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가 빠지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유리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신문·YTN이 지난 17일 엠브레인에 의뢰해 전국 유권자 1049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결과 홍준표 후보를 빼고 실시한 4자 가상대결 지지도 조사에서 안철수 후보가 39.3%로, 문재인 후보(38.6%)를 오차범위 안에서 0.7%포인트 앞섰다. 유승민 후보는 5.0%,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3.3% 지지도를 나타냈다. 반면 유 후
자유한국당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이 18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제약산업의 국가 미래성장 동력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서동철 중앙대 약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원권연 대구카톨릭대 약대 교수가 ‘성공적인 글로벌 신약 개발 촉진을 위한 정책지원과제’에 대해 주제 발표했다. 원 교수는 발제를 통해 정부의 R&D 투자지원 규모 확대, 고용촉진을 위한 정책지원, 글로벌 신약개발을 가능하게 하는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약가제도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토론회 패널로 제약 산업 전선에 있는 실무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 후보와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의 완주는 가능할까. 19대 대선이 정확히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두 후보의 완주 여부에 여론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들은 현재 한 자릿수에 불과한 지지율을 기록하며 사실상 당선권에서는 멀어진 분위기다. 다만 유 후보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심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연대 내지 단일화 여부에 따라 선거 막판 판세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완주 의지 불구 안철수-문재인 등과 연대론 '솔솔'아직까지는 유-심 후보 모두 완주 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다. 하지만
19대 대선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지방분권'에 소극적이라는 평가와 더불어 선언 수준에 그치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두 후보가 현재 각종 여론조사에서 1~2위를 다투고 있고, 그동안 지방분권에 확고한 의지를 천명해왔다는 점을 고려해 볼 때 지방 유권자들의 신뢰를 높일만한 구체적 이행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문재인, 광역단위 자치경찰제 추진 '전부'안철수, 입법·재정권 확대 구체적 이행방안 언급 없어 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공개된 대선 후보들의 10대 공약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양강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충청권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지지율이 하락하며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안 후보는 최근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가 보좌진을 사적으로 이용하고, 안 후보가 서울대 교수로 채용될 때 부인까지 같이 채용되게 했던 ‘1+1 채용’ 의혹까지 터지면서 수세에 몰렸다. 여기에 첫 TV토론에서의 부진과 단설유치원 발언 논란 등으로 지지율이 떨어졌다. 부인 '갑질 논란' 등 악재 겹치며 지지율 '하락세'CBS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TV토론 당일과 다음날(13~14일) 실시한 여
여론조사 전문기관 가 대선주자 TV토론 당일인 13일과 다음날(14일) 5자구도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상승한 반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하락하며 상승세가 멈췄다. 문재인 후보는 44.8%, 안철수 후보는 31.3%를 기록해 두 후보 격차는 10%포인트 이상 벌어졌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10.3%, 정의당 심상정 후보 3.5%,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3.2%로 각각 집계됐다. 기타 후보는 1.1%, 없음·잘 모름은 0.5%포인트 증가한 5.8%다. 문 후보는 수도권과 PK(부산·경남·울산)에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가 충청권에서의 낮은 인지도에 대해 “저만 낮은 게 아니고 다 낮을 것이다. 안희정 (충남)지사가 제일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 후보는 대선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17일 오전 9시 충남 아산 소재 현충사를 참배하고 난 뒤 기자들에게 이 같이 말하며 “21일 동안 캠페인 하면 90% 이상 다 오를 것”이라고 했다. 충청권 낮은 인지도에 "안희정 제일 높을 것..선거운동하면 90%이상 올라"홍 후보는 대구 방문 전 현충사를 들른 이유를 묻는 질문에 “사생결단의 각오로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겠다는 의미”라고
17일 자정부터 19대 대선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60%를 넘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16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14~15일 양일에 걸쳐 전국 유권자 1015명을 대상으로 자체 실시한 전화면접 여론조사에서 내달 9일 실시되는 대통령선거에 출마하는 주요 후보들 중 차기 대통령에 가장 적합한 후보를 물었다. 대선 후보 적합도 문재인 45.8%> 안철수 30.5%> 홍준표 8.1% 그 결과 45.8%가 문재인 후보라고 답해 지난 주(39.6%) 대비 6.2%P 상승했다.
자유한국당 성일종 국회의원(서산·태안)이 오는 20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노인주거복지시설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16일 성 의원에 따르면 노인인구가 급증하며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지만, 노인복지에 대한 법과 제도는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노인복지 뿌리라고 볼 수 있는 노인주거복지 시설 역할과 방향성을 확립하고자 마련했다. 토론회는 최일섭 서울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신창환 경북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주거복지시설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신
5.9 대선을 향한 본격 레이스가 시작됐다. 15일과 16일 후보등록을 마친 대선 후보들은 17일 자정(0시)부터 22일간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다.5자 구도로 시작한 이번 대선에서 기호 1번은 국회 정당 의석수가 가장 많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64) 후보에게 주어졌다. 자유한국당 홍준표(62) 후보가 2번, 국민의당 안철수(55) 후보 3번, 바른정당 유승민(59) 후보 4번, 정의당 심상정(58) 후보가 5번을 각각 배정받았다.문재인-홍준표-안철수, 첫날부터 '중원 격돌'1987년 이후 30년 만에 5자 대결로 진행되는 이번 대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국회의원(대전 유성구갑)이‘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법안 주요내용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조직위원회 설립과 국가 지원 근거 마련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인사, 관련부처 장관 및 광역단체장 등 33명이 지원위원회 활동 ▲성공적 기념사업과 역사적 의미의 국민적 공유를 위해 남북교류협력 정책과 공휴일 지정 등 관련 정책 수립 등이다. 조 의원은 “선열들의 항일독립
대선 출마에 확고한 의지를 밝히며 '충청대망론'의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가던 정운찬(70)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이 결국 불출마를 선언했다. 정 이사장은 19대 대선 후보 등록 하루 전인 14일 ‘국민여러분에게 드리는 말씀’이란 자료를 통해 “저는 오늘 19대 대통령선거의 대장정을 멈추고자 한다”고 밝혔다. "위기의 대한민국 구하는데 힘 보태고자 했지만.."그는 “평생 경제학자로 살아온 제가 낯선 정치의 길로 나선 것은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구하는데 힘을 보태고자 함이었다”며 “그것이 제가 지금까지 국가와 국민으로부터 받은 과분한 사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 대변인 강훈식 의원(초선. 충남 아산을)이 14일 문재인 후보 아들 준용 씨 고용정보원 취업 문제와 관련해 “과거 홍준표 의원이 1차 검증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사골로 따지면 네 번 우려서 다섯 번째 우려내고 있다. 우려낼 수 없는 것을 우려내는 것, 이야기가 되지 않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 네거티브”라며 “이런 부분에 당연히 ‘아니다’는 말씀과 더불어 떳떳하게 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홍준표, 2007년 국회 환노위원장 당시 1차 검증"강 의원은 14일 MBC라디오
5.9대선을 26일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초박빙의 양강 구도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체적으로는 문 후보가 안 후보에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지만, 충청권에서는 안 후보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한국갤럽의 4월 2주 주간 집계에 따르면 대선후보 지지도는 문재인 40%, 안철수 37%, 홍준표 7%, 유승민 3%, 심상정 3%의 순으로 나타났다. 없음·의견유보 10%.문 후보와 안 후보는 지난 주보다 각각 2%포인트 상승해 2주 연속 3%포인트 격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가 전통적 보수성향이 강한 충청권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기점으로 흔들리고 있는 충청지역 보수층을 다독이고, 지지층 이탈을 차단하려는 노력은 눈에 띄지 않고 있다. 지역 정치권마저도 이렇다 할 구심점이 없다보니 ‘갈 곳 잃은’ 지역의 중도와 보수 지지율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게 쏠리는 분위기다. 안희정 이후 지역 보수 홍준표 아닌 안철수로 쏠려 리얼미터가 MBN·매일경제신문 의뢰로 전국 성인 1525명을 대상으로 지난 10∼12일 실시한 4월 2
관세청이 최순실과 고영태의 면세점 선정과 인사개입 의혹에 단 한 번도 관련 간부들에 대한 자체조사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종민 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에 따르면 관세청은 최순실과 고영태의 면세점 선정과 인사개입 의혹에 대해 자체적으로 사실 확인이 곤란하고, 검찰 수사 결과가 나오면 조치를 취하겠다는 답변을 서면 제출했다. 지금까지 최순실·고영태 관세청 개입 의혹으로 언급된 간부 가운데 2명은 인사개입 건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고, 1명은 면세점 선정 건으로 감사원 조사를 받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2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안희정 충남지사의 ‘지사직 사퇴설’이 나와 지역사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 측이 안 지사에게 지사직 사퇴 후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자 민주당과 중원 혈투를 준비 중인 국민의당은 해당 언론 보도를 근거로 맹공에 나섰고, 안 지사 측은 “사실 무근”이라며 맞섰다. 조배숙 "멀쩡한 지사직 사퇴 전례 없는 일, 충청도민 무시하는 발상"국민의당 조배숙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원내정책회의에 "남의 선거운동을 위해 멀쩡한 지
5.9 대선이 26일 남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의 양강 구도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 MBN·매일경제신문 의뢰로 전국 성인 1525명을 대상으로 지난 10∼12일 실시한 4월 2주차 주중집계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에서 문 후보는 지난주보다 2.6%포인트 오른 44.8%를 기록했다.문 후보는 특히 대전·충청·세종(35.0%→44.6%)과 40대(51.5%→62.5%)에서 큰 폭의 지지율 상승세를 보였다. 안 후보도 지난주보다 2.4%포인
정운찬(70) 동반성장이사장이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선 불출마 선언에도 독자 출마 의지를 꺽지 않으면서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김종인 전 대표는 12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통합 정부를 구성해 국가 위기를 극복해보겠다는 대선 후보로서의 노력을 오늘로 멈추겠다. 우리 국민은 현명한 선택을 할 것임을 믿는다"며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정 이사장 측 한정근 언론공보팀장은 와의 통화에서 "김종인 전 대표가 불출마 선언을 함으로써 홍석현 전 회장 등과의 제3지대론은 무너진 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