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에서 18일 오후 산불이 발생해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예산군과 산림청 등에 다르면, 이날 오후 1시 21분쯤 예산군 문예회관 뒤편 금오산 일원(예산읍 예산리 산 4-1)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군은 화재 신고가 접수되자마자 초동 대응에 나섰다. 군은 1시 30분 상황판단 회의 및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으며 최 군수 등은 곧바로 현장으로 출동했다.오후 1시 49분에는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인근 주민들에게 윤봉길체육관으로 대피할 것을 안내했다. 불길은 오후 2시께 금오산 중턱 정자까지 번졌다.군은
[황재돈 기자] 홍성군은 17일 주민 건강 생활을 관리·지원하는 '홍성군 건강생활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내포신도시에 위치한 센터는 1~3층에 주차타워, 4~5층에는 정보교육실, 주민참여실, 신체활동 프로그램실, 재활운동실, 영양교육실, 건강체험관, 건강상담실이 들어섰다. 센터는 주민참여와 선물조사를 통해 구성된 ▲1:1 맞춤형 원스톱 건강상담 ▲아이튼튼 건강체험관 ▲재활운동실 ▲임산부·아동·청장년층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이종천 홍성군 보건소장은 ”지역주민들이 바라는 건강 프로그램 운영으로 군민들이 건강한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은 각계각층의 기부 손길로 올해 고향사랑 기부제 모금 목표액인 1억 8000만 원의 절반을 넘어선 1억원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군은 지난 3월 7일과 16일에 이주원 신양면 명예면장과 원덕재 덕산면 명예면장이 예산군을 방문해 연간 개인 기부한도 최고액인 500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명범 예산군 협의회장은 2023년 1분기 총회에 앞서 기부금을 기탁했다.특히 예산군 고향사랑 기부제에는 고액 기부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약 360명의 기부자가 적게는 1000원부터 500 만원
[예산=안성원 기자] 예산교육지원청이 폐교된 지 24년 지난 옛 장신초등학교(광시면 서초정리 490) 부지 매각에 나선다. 16일 예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1999년 폐교된 장신초는 2016년까지 효연수원으로 사용했지만 이후로는 활용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2017년 매각을 추진했지만 무산됐으며, 이후 건물을 철거하고 9988㎡ 규모의 부지가 교육청 소유의 나대지로 유지되고 있다. 예산교육지원청은 빠르면 4월 중 공개 매각을 추진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매각계획 수립 후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감정평가를
[황재돈 기자] 홍성군의회는 오는 2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93회 임시회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정 주요 사업장과 주민 이용 불편대상지 방문을 통해 현장을 점검한다.20일 본회의에서는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의 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을 결정하고 문병오 의원(내포신도시 주차난 해소는 명품도시 만드는 첫걸음)과 이정윤 의원(내포종합병원, 소아청소년과 병상 충분히 갖춰 아이 키우기 좋은 홍성 만들어야) 5분 발언이 진행된다.각 상임위는 의원 발의 9건, 집행부 발의 2건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은 예산교육지원청 공감실에서 관내 초·중·고 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아동권리 및 아동친화도시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관내 초·중·고 학생인권 및 자치기구 담당 교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아동친화도시팀 임세와 과장이 강사로 나섰다.임 과장은 ‘아동에게 더 좋은 예산만들기: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활용법’을 주제로 아동친화도시와 아동권리의 이해, 학교의 역할 및 지자체와의 협력 관계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김종하 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폭력, 따돌림 등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이 내포신도시 스마트 그린 국가산업단지에 최종 선정되지 못했음에도 홍성과 천안 등 확정된 시·군에 축하와 충남 발전에 대한 기대의 뜻을 표했다.군은 15일 “국가산단 후보지로 홍성군과 천안시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두 도시에 충남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그동안 군은 삽교읍 평촌리 91-5 일원 254만9000㎡에 총사업비 4889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 그린 국가산단을 조성할 계획을 세우고 국가산단 지정을 위해 노력해왔지만 끝내 고배를 마셨다.이에 따라 군은 국가산단과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여성농업인 9000명 지원계획으로 시행한 ‘2023년 여성농업인 특수 건강검진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었다.15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충남도 1000명 배정, 14개 시군대상으로 공모가 진행돼 예산군이 550명 배정됐다. 국비 90%, 군비 10%로 1인 기준 16~20만 원 검진비가 전액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관내 만 51~70세 여성농업인이며, 검진 항목은 고령 여성농업인이 취약한 질환인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5개 영역이며, 검
[예산=안성원 기자] 예산군의회가 9대에 들어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 참여가 활기를 띠고 있다. 출범 1년도 안 된 상황에서 이미 8대 의회 5분 발언 횟수를 넘어섰다.14일 군의회에 따르면, 5분 자유발언은 의원이 의회가 심의 중인 의안과 청원 및 주요 군정에 관한 사항과 중요 관심 사안에 대해 의견을 발표할 수 있는 주요 의정활동 중 하나다. 제9대 군의회에서는 지난해 7월 개원 이후 총 25회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으며, 이는 지난 8대 의회 전체(24회)를 넘어선 수치다.특히 이날 오전에 열린 제2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13일 군에 따르면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여행사가 방문 인원, 관내 관광지 및 음식점 이용 등의 요건을 충족할 경우 여행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세부 요건으로 당일 관광은 관내 등록 여행사에 한하며, 10명 이상의 내·외국인 관광객을 모객해 관내 음식점 1식 이상, 관내 관광지 2개소 이상을 이용하는 조건으로 1인당 8000원을 지급한다.숙박관광은 내국인 15명 이상, 외국인은 10명 이상으로 관내 음식점 2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은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회의원 및 도·군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재정 1조원 달성을 위한 본격적인 국도비 확보 세일즈에 나섰다.이날 간담회는 최재구 군수와 홍문표 국회의원, 이상우 군의회 의장, 방한일·주진하 충청남도의회 의원, 예산군의회 의원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정부예산 확보방안과 현안사업에 대한 정책 논의가 이뤄졌다.군은 내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올해 확보액 3002억 원보다 10% 상향한 3302억 원으로 설정하고 중점확보 사업으로 119건 국도비 217
[예산=안성원 기자] 최재구 충남 예산군수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예산상설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자정노력을 촉구하고 나섰다. 예산상설시장이 전국적인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면서 특수를 노린 가격인상 등의 움직임에 제동을 건 것. 예산군은 지난 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최재구 군수와 백종원 표 등 민관 공동대표와 예산상설시장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군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예산시장 지역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창업 두 달 만에 18만 명의 방문객이 찾아오는 등 예산시장이 전국 제일의 핫한 시장으로 떠오르면서 주변 상인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