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건양대학교병원이 2일 오후 암센터 대강당에서 2023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시무식에는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 김용하 건양대 총장, 배장호 의료원장, 조혜진 노조 지부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건양대병원의 비전과 목표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시무식에서는 67병동, 87병동, 산부인과 외래팀, 선별진료소 운영팀이 모범부서로 선정돼 상장을 수여 받았으며, 친절직원과 대외기관 표창 직원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이어 지난 한 해 동안 병원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의료진의
단국대병원(병원장 이명용) 부정맥센터는 3일 충청권 첫 ‘부정맥 시술 2,0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심장혈관내과 이명용·김동민 교수를 주축으로 한 부정맥센터는 병원 개원 직후인 1994년부터 서맥성 부정맥 및 빈맥성 부정맥 치료에 힘써 왔다.특히, 빈맥성 부정맥 치료인 전극도자절제술은 1990년대 초에 개발된 기술임에도 단국대병원은 1997년 첫 증례를 시작하였으며 2015년 8월 1,000례, 지난해 4월 2,000례, 1월 현재 2,177례를 달성했다.단국대병원에 따르면 부정맥 시술은 크게 ‘심장삽입전기장치 삽입술’과 ‘전극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2일 오전, 노인센터 5층 대강당에서 ‘2023년도 시무식 및 ESG 경영 선포식’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최승원 원장직무대행은 2023년 중점 목표 5가지 ▲암신환 패스트트랙 도입 등 최상의 진료수월성 확보 ▲XR임상교육훈련센터 도입, 양질의 교육과정 개발 등 우수한 교육환경 조성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화 중심 병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로드맵 구체화 ▲공공부문의 위상 격상을 통한 국립대병원 공적 역할 강화 ▲경영시스템 혁신을 제시하고, 새해 첫 업무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특히 이날 시무식에서는
[디트메디] 여성은 일생에 있어서 세 번의 큰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겪게 된다. 바로 초경, 임신, 폐경이다. 어떤 이들은 통증 없이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갈 수 있지만, 일부 여성들은 무척 힘들게 이 시기를 지나게 된다. 만성골반통증의 원인이 되는 골반울혈증후군에 대해 유성선병원 부인암센터 변승원 전문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첫 번째로 초경이다. 첫 생리를 할 때 우리 난소는 초경신호를 받아 주기적인 여성 호르몬 분비를 시작한다. 이때 여러 번의 시행착오 끝에 마치 바이오 리듬처럼 본인만의 생리주기를 조율하게 된다. 하지만 어떤 이들
단국대병원(병원장 이명용) 충남권역외상센터가 지난 22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2년 권역외상센터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상위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권역외상센터는 중증외상환자를 위한 외상소생실과 전담수술실, 외상중환자실 및 병동 등 외상환자 전용 시설을 갖추고 365일 24시간 중증외상환자를 치료하는 시설로, 센터의 기능 및 중증외상 치료의 질을 강화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매년 평가 후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센터를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의 자료를 바탕으로 시설・인력 등
[디트메디] 척추 협착증은 척추 디스크, 후관절 및 척추 주변 인대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 척추 신경관이 좁아지는 질환이다. 이로 인해 ▲엉치 통증 ▲다리 저림 ▲하지 근력 및 감각 저하 ▲소·대변 장애 ▲파행(걷다 보면 다리가 아프거나, 힘들어서 앉았다가 걸어야 하는 증상) 등이 발생할 수 있다.척추 협착증의 치료법으로는 약물치료, 운동 치료, 주사 치료, 신경 성형술 등의 시술, 그리고 수술이 있다. 수술 전에 행하는 것들은 일종의 보존적인 치료로, 보존적 치료의 효과가 미미할 시 수술을 고려한다. 하지만 수술에 대한 거부감이나
[박성원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전보훈병원이 26일 한국재정정보원에서 개최한 ‘2022년 e나라도움 체험 수기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e나라도움’은 국고보조금 처리 과정을 통합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보조금이 필요한 국민들에게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가 운영하는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이다. 국고보조금은 ▲사회복지 ▲교육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 교부하고 있다.기획재정부 소속 한국재정정보원은 지난 10월 21일부터 1개월간 e나라도움을 통한 국고보조금 수혜자 및 사용자를 대상으로 체험수기 공모를 진행했다
[박성원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인정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사화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심사는 환경경영, 사회공헌프로그램, 윤리경영 등 ESG경영 관련 7개 분야 25개 지표를 통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건협 지부의 사회공헌활동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건협 본부 및 전국 16개 시·도지부가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인정기관으로 동시 선정되었다. 건협은
[박성원 기자] 을지대학교의료원이 재외국민을 위한 원격의료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을지대학교의료원과 종합 IT 서비스 기업 인성정보가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에서 재외국민 원격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식은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4층 화상회의실에서 윤병우 을지대학교의료원장과 원종윤 인성정보 대표 등 양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측은 ▲재외국민 원격 의료상담 및 진단 서비스 개발, 제공을 위한 상호협력 ▲원격의료 솔루션 및 시스템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 ▲환자 원격의
[박성원 기자] 건양대학교병원이 20일 오후 병원 신관 로비에서 ‘환자와 건양가족이 함께하는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다.이번 행사는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 겸 명예총장, 김용하 건양대 총장, 배장호 의료원장 등 주요 보직자를 비롯해 1000여 명의 교직원과 환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1부 행사에서는 2022년 한 해 동안 우수한 실적을 달성한 5개 부서에 우수상이 수여됐으며, 상급종합병원 진입 성공을 기원하는 대형현수막 제막식이 이어졌다.2부 행사에는 KBS 공채 개그맨들인 ‘쇼그맨’(박성호 정범균 김재욱
[박성원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전보훈요양원이 동절기를 맞아 화재 대비를 위한 비상대피소를 추가로 설치했다.요양원은 복권기금 4억원을 활용해 층별로 비상대피소를 만드는 공사 중이며, 연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기존에도 비상대피구역이 있었지만 협소해 이용이 원활하지 못한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면 더욱 안전한 요양원이 될 전망이다.정도일 원장은 “복권기금으로 비상대피소를 추가로 설치해 입소 어르신이 보다 안전하게 지내실 수 있게 됐다”며 “화재 예방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요양원 시설을 살피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대
[디트메디] 겨울철에 발생하는 골절은 눈길, 빙판길에서 넘어져 생기는 경우가 많다. 특히 노인들은 골밀도가 낮고 균형 감각이나 사고 위험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떨어져 낙상 시 골절상을 입기 쉽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250만 명 넘는 사람들이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등의 충격으로 요추‧골반 및 대퇴골이 골절돼 병원 치료를 받았다. 연령대별로는 골다공증 등으로 뼈가 약한 상태인 60세 이상 고령자의 비율이 약 69%로 3명 중 2명꼴이다.노인의 낙상으로 인한 골절은 사망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낙
[한지혜 기자] 대전의 대표적 사회적기업인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하 민들레의료사협)이 16일 대덕구 중리동 럭키스포츠프라자 내에 민들레주간보호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 박영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덕구), 대덕구 내 종합복지관, 노인복지관, 보건소, 협동조합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민들레의료사협은 평소 조합원과 환자들에게 시행하고 있는 주치의 제도를 민들레주간보호센터에 도입, 어르신들이 통합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어르신이 주체가 되는 돌봄, 한살림 유기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1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전국 국립대학교병원(분원 포함 등) 18개 기관 중 최고 점수를 받아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공공보건의료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 표창을 받았다.공공보건의료계획 평가는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공공보건의료기관이 수립한 계획을 심의하는 것으로, 계획에 따른 추진실적 결과를 ▲공공성 강화 ▲양질의 적정진료 ▲건강안전망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 4개 영역으로 나누어 평가한다.이번 평가는 충남대학교병
[박성원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가 올해 전국 13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장애인 이동권 증진을 위한 장애인특화차량을 지원한다.건협은 지난 13일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과와 함께 ‘2022 장애인특화차량 약정식’을 실시했다. 약정식에는 건협 이은희 사무총장, 보건복지부 김일열 장애인정책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이번 특화차량 지원 약정을 통해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활성화와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공동 노력에 더욱 힘쓰기로 했다. 보건복지부 김일열 장애인정책과장은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기증한 특화차량을 활용하여 장애인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이하 지역센터)가 15일 ‘2022년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약물감시공로자 수상식’에서 ‘의약품 이상 사례 인과성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장 표창을 받았다.지역센터는 2017년도 2월부터 대전 유일의 지역센터로 지정되어 대전뿐만 아니라 세종·충남 권역의 의약품 이상 사례를 수집·평가·상담·교육하고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약물이상반응 감시체계의 허브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8년‘교육 및 홍보활동 우수기관’, 2021년‘약물감시 유공 우수기관’에
[천안=윤원중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2025년 11월까지로 3년이다.보건복지부는 올해 전국 24개 기관생명윤리위원회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으며, 순천향대천안병원을 포함한 17개 기관을 최종 인증했다.순천향대천안병원 기관생명윤리위원회는 ▲설치와 독립성 ▲지원 ▲구성 ▲운영 ▲역할 및 기능 등의 평가항목과 40여개의 세부기준을 통과함으로써 체계적이고 윤리적으로 IRB를 운영하고 있음을 공인받았다.박상흠 병원장은
[박성원 기자] 연말을 맞아 귀국한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유흥식(라자로) 추기경이 14일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을 방문했다. 유흥식 추기경은 오전 10시 대전성모병원에 도착해 김용남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과 간단히 인사를 나누고 상지관 5층에 위치한 호스피스병동을 방문해 근무 중인 교직원을 격려했다. 이어 호스피스병동과 61병동, 81병동 등 입원 병동을 찾아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의 평안과 건강 회복을 위해 기도했다. 유흥식 추기경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환우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병원의 의
단국대병원(병원장 이명용)은 지난달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2022년 대한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 전공의 포럼(Chief Resident Forum)에서 외과 강혜림(2년차), 안한경(1년차) 전공의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2019년 첫 수상 이후 올해까지 4년 연속 대상을 받으며, 최다 우승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외상외과 김동훈 교수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계속해서 전공의들의 우승을 이끌어 온 지도교수로서 함께 주목을 받았다.외과학회 학술대회는 매년 1,500명이 넘는 전국의 외과 전문의, 전공의와 의
[박성원 기자] 건양대학교병원이 심장 및 뇌혈관질환의 체계적 진료를 위해 심뇌혈관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심뇌혈관질환은 암을 제외한 국내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질환으로,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의 사망률이 늘고 있지만, 적정 진료를 위한 응급 및 전문치료 시스템이 부족한 상황이다.이에 건양대병원은 심뇌혈관질환자에 대한 진단과 치료, 재활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심뇌혈관센터를 개소했다.건양대병원 심뇌혈관센터는 중재 시술과 외과수술을 한 공간에서 시행하는 첨단 수술실인 하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