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쓰레기 투기로 도시의 미관을 해치던 자투리땅이 예쁜 꽃과 함께 새 단장을 했다. (사)유성구자원봉사센터 등 6개 기관은 16일 유성구 송강동 내 유휴공간 2개소에 화단을 조성하는 게릴라 가드닝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자동차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과 송강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봉사단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1973년 뉴욕에서 처음 시작된 ‘게릴라 가드닝(Guerrilla gardening)’은 버려진 사유지를 정원으로 변화시키는 것으로 버려진 공간의 환경개선을 위한 활동이다. 이날에는 도심 내 유휴공간으로 잡초와 불
충남 아산시가 베트남 닌빈성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아산시는 이번 협정이 향후 동남아시아 통상활동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4일 시에 따르면 복기왕 아산시장과 딘 반 디엔 닌빈성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일 온양제일호텔에서 문화, 예술, 교육, 경제통상 등의 분야에서 두 도시의 상호이해와 우호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자매결연협정을 체결했다.닌빈성 방문단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아산시를 방문해 자매결연 협약을 비롯해 아산시청, 아산시환경과학공원, 현충사 등의 관광지 방문, 현
대전지역 대표 기업인 계룡건설이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심사 평가한 2015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양호' 평가를 받았다.동반성장위원회는 30일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 공표 대상 133개 대기업 중 계룡건설을 '양호' 등급으로 분류했다고 밝혔다.'최우수' 25개사, '우수' 41개사, '양호' 46개사, '보통' 21개사 등으로 나뉜 이번 평가에서 계룡건설은 지난 2013년 '양호'에서 2014년 '우수'로 평가됐다가 지난해에는 다시 '양호'로 분류됐다.동반성장지수 평가 대상기업은 매출액 상위 기업 중 사회적 관심이 크고 지수 평가의
순천향대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는 아산시 생활과학교실이 지난 2005년부터 올해로 12년째 이어지고 있다. 12일 대학측에 따르면, 올해는 창의과학교실 6개 강좌 60회, 나눔과학교실 32개 강좌 214회, MAKE과학교실 1개 강좌 10회 등 총 284회의 수업이 운영됐거나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누적 수혜자 수만 3만200여명에 이른다.이처럼 아산시생활과학교실은 각 단체와 학교 등에서 ‘체험과학실험’ 프로그램으로 수업을 매주 주중이나 주말에도 진행하고 있다. ‘나눔과학교실’은 관내 소외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대전·세종·충남 여성벤처협회는 여성벤처기업인의 역량 강화와 창업 의식 고취를 통한 여성들의 고용 창출을 위해 지난 2014년 출범했다. 2009년 발족한 한국여성벤처협회 대전충청지회가 그 모태. 이어 2014년 명칭을 새롭게 변경하며 재도약을 선언했다. 정회원 90명, 준회원 5명 등 벤처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여성사업가 95명이 참여하고 있는 여성벤처협회는 발족 취지에서 알 수 있듯 여성벤처기업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김영휴 여성벤처협회장, 여성벤처인 양성위해 발 걷어 부치다조달청이나 무역협회, 경제통상진흥원,
대전 동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주희)은 2일 ‘2016년 베테랑 교통안전 교실 안전보행교육 수료식’을 가졌다.수료식은 동구노인종합복지관 김주희 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기념촬영, 수료증 수여 및 동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안전보행을 위한 수칙을 정하고 외치는 퍼포먼스를 통해 교통안전 예방에 앞장서는 리더로서의 포부를 다졌다. 베테랑교통안전교실은 현대자동차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노인종합사회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고령자 교통안전을 위한 교육 및 인식개선을 위해 운영되는 사업으로 안전보행교육 및 안전운전교육을 진행하
대통령의 청와대 밖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18일 충남 아산을 찾았다. 현충사를 찾아 참배하고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렸는데, 그 이면에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사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아산 경찰대학에서 열린 ‘2016년 경찰대학생·간부후보생 합동 임용식’에 참석한 뒤 현충사에 들렀다. 현충사는 충무공 이순신의 유적지로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대대적으로 성역화 된 장소다. 방명록에는 "충무공의 정신을 이어받아 한반도의 번영과 평화의 기틀을 만들겠습니다"
찬바람이 휩쓸고 지나가던 황량한 2300만평의 허허벌판. 원주민들의 한숨과 애증, 정치권의 우여곡절, 지역민간 갈등의 격랑을 넘어 세종시는 한뼘 한뼘 건물이 올라가고 도로가 넓혀졌다. 시시각각 달라지는 세종시의 면모를 하루도 빠짐없이 6년을 지켜보며 살았다.‘세종특별자치시’. 국토의 균형발전을 꾀하고, 50만 수도권 인구를 분산시킨다는 특별한 목적으로 출발했다. 지방에서는 색다른 신도시의 주거환경과 스마트 학교의 매력에 이끌려서일까. 세종시에는 수도권보다 인근 충청권의 젊은층이 몰려들고 있다.국회 등 중요 관계기관이 서울에 있는 이
“1960년대 이후 산업화시대를 주도했던 뿌리산업의 개념이 점점 고도화되고 있는데, 우리는 아직도 많은 오해와 편견을 가지고 있다. 뿌리산업에 대한 우리 인식도 고도화시킬 필요가 있다.” 지난 24일 ‘신천식의 이슈토론’에 출연한 민병찬 한밭대 교수의 지적이다. 이날 민 교수를 비롯해 편광의 대전테크노파크 원장, 문창용 대전시 산업정책과장, 홍춘강 융합금형발전협의회 회장, 이선호 대전금형협동조합 이사장 등은 대전 뿌리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뿌리산업이란 주조, 금형, 용접 등을 통해서 소재
대전 동구(한현택 구청장)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고 격려하기 위한 사랑나눔이 동구만의 대표 복지브랜드인 ‘천사의 손길 행복+’운동에 연달아 펼쳐져 잔잔한 감동과 함께 눈길을 끌고 있다.2일 동구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김제홍 동구주민사랑네트워크 대표가 저소득가정의 행복한 설 명절 보내기에 보탬이 되도록 500만원 상당의 오곡밥 250세트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선 28일에도 대한불교조계종 고산사(주지 선일스님)에서 500만원 상당의 백미10kg 200포를, 그리고 판암장로교회(담임목사
박성효 전 대전시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새누리당 대전시당 지역발전특별위원회가 세불리기에 나섰다. 지난 11일 1차 명단 340명에 이어 29일 2차 명단으로 324명을 추가해 총 652명으로 규모가 커졌다.새누리당 대전시당 지역발전특별위는 이날 오후 만년동 VIP웨딩홀에서 지역발전특별위원회 제2차 소통마당을 개최했다. 정용기 대전시당위원장과 박성효 특위위원장 등 200여명의 특위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도시철도 2호선과 호남선 KTX 서대전역 미경유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소통마당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 은행선화동주민센터와 대전연탄은행(대표 신원규)은 28일 매서운 한파가 몰아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은행선화동 주변 쪽방촌 일원에서 연탄 8,100장을 전달했다.지난 23일과 28일 두차례에 걸쳐 펼쳐진 이번 연탄배달 봉사에는 새하늘교회 30명, 현대자동차 대학생봉사단 13명, 에이치웰 10명, 한밭대학교 총학생회 17명, 나여추 여행동아리 10명, 카이스트 학생봉사단 10명 등 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7세대에 전달했다.대전연탄은행 신원규 대표는 “후원자들의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