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전보훈병원이 15일 ‘사랑 나눔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대전보훈병원은 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연 2회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며, 헌혈문화 홍보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동절기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직원 41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송시헌 병원장은 “겨울이지만 헌혈에 동참하는 직원들 덕분에 훈훈한 마음이 든다”며 “올해도 헌혈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대전보훈병원은 국가유공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료하
[디트메디] 기온차가 심한 날씨에 심장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급성심근경색은 중년 환자들의 비중이 상당하며, 심장마비가 일어나 병원에 오시는 분들의 10명 중 4명은 도착 전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에 빠지게 된다.심근경색증 환자는 해마다 늘고 있으며, 중년 이상 연령대의 사람들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급성심근경색에 대해 유성선병원 심장센터 최시완 전문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심장마비라 함은 심장근육의 펌프 역할이 갑작스럽게 정지되는 매우 위급한 상황을 말한다. 심장마비 상태를 재빨리 정상화시키지 못하면 우리 몸은
[박성원 기자] 보건당국이 13일부터 영유아(6개월-4세) 대상 코로나19 백신의 당일접종을 시작한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영유아(6개월~4세), 특히 면역저하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의 코로나19 감염 및 중증·사망에 대비하고자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예방접종을 실시키로 하고 지난달 30일부터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추진단에 따르면 영유아(6개월~4세)는 ▲소아나 청소년에 비해 중증·사망 위험이 높고 ▲증상 발생부터 사망까지 기간이 매우 짧으며 ▲특히 기저질환을 보유한 경우 중증·사망 위험이 높다는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지난 3일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MGH & BWH 센터에서 하버드 의과대학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첨단 의료 컴퓨팅 및 분석센터(Center for Advanced Medical Computing and Analysis, CAMCA)와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빅데이터 활용기술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주요 협약 사항으로 ▲AI 기반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동연구 수행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개발 ▲학술교류에 관한 사항 등을 통한 연계·협력 등이다.CAMCA는 첨단 의료 컴퓨팅 분석
[박성원 기자]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9일 원내에서 ‘사랑 나눔 헌혈행사’를 가졌다.헌혈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교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인간사랑 생명존중’의 정신을 되새겼다.코로나19 장기화와 동절기 헌혈자 감소에 의해 혈액수급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매년 헌혈행사를 개최해 불안정한 혈액수급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박성원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8일 오전 11시 병원 2층 내분비내과 외래에서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현판식을 개최했다. 당뇨병 교육 인증은 대한당뇨병학회가 당뇨병 교육팀을 갖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지정하는 제도로, 대전성모병원의 인증기간은 2024년까지이다.당뇨병 교육 인증병원은 의사, 간호사, 임상영양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이뤄진 당뇨병 교육팀원이 3개 분야 이상의 당뇨병 교육자 자격증을 소지해야 하며, 매월 2회 이상 정기적인 당뇨병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대전성모병원은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당뇨교
[천안=윤원중 기자] 천안·아산충무병원 정형외과 유재성 교수가 '어깨 상완골 골절 치료법'을 개발해 눈길을 끈다.천안·아산충무병원은 정형외과 유재성 교수가 책임저자로 참여한 연구 논문이 최근 수술 관련 학술지 'Orthopaedic Research Journal'에 게재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논문명은 ‘Straight proximal humeral nailing can avoiddeltoid atrophy for proximal humeral fracture: A comparison with locking plating’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4주기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4주기 인증 유효기간은 2023년 2월 7일부터 2027년 2월 6일까지다. 인증조사는 지난해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4개 영역(▲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조직관리체계 ▲성과관리체계)을 대상으로 92개 기준과 512개 조사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특히 충남대병원은 환자안전보장활동과 감염관리, 질 향상 및 환자안전활동, 인적자원관리, 시설 및 환경관리 등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음으로써 수준 높은 의료 질을
[박성원 기자] 건양대학교병원이 지난 4일 오전 9시 국립 대전숲체원에서 ‘2023년 상반기 보직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와 김용하 건양대 총장, 배장호 의료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2023년 중점 추진과제인 상급종합병원 평가 준비 및 새 병원 병상 운영계획, 진료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됐다.워크숍을 통해 병원은 2023년 보건복지부 필수의료 지원 대책에 대한 대응방안과 상급종합병원 달성을 위한 세부전략을 마련했다.특히 병원발전을 위해 필수요소인 ‘우수인력 확보’를
[박성원 기자] 건양대학교병원 심혈관센터와 미국 메이요클리닉(Mayo Clinic), 일본 신동경병원(New Tokyo Hospital)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3회 건양대병원 심혈관질환 국제 심포지엄’이 오는 11일 오전 8시 30분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이번 심포지엄에는 심혈관질환 분야 세계적 석학으로 알려진 건양대병원 심장내과 배장호 교수와 메이요클리닉 아미르 러만 박사, 말콤 벨 박사, 레녹스힐병원의 커크 가렛 박사 등의 주제발표가 준비됐으며, 신동경병원 스나오 나카무라 박사, 마츠오 요시키 박사 등의 강연도 이
[박성원 기자] 지난달 30일 0시부터 대중교통과 의료기관을 제외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다. 실내 마스크 착용이 ‘권고’로 전환됐지만 여전히 마스크를 써야 하는 장소는 잊지 말아야한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마스크 착용 의무 유지 시설별로 착용 의무가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를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중 입소형 시설(노인요양시설·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주야간보호기관·단기보호기관), 폐쇄병동 보유 정신의료기관(일부기관 제외),
[박성원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이하 건협 대전충남지부)가 1일 부여군보건소에서 ‘장애인특화차량 지정기부식’을 개최했다.건협 대전충남지부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활성화 및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특화차량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 연말에 이어 세번째로 부여군보건소에 지원하게 됐다.기부한 특화차량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좁은 공간에서 운행이 편리한 소형차량 레이로 휠체어 슬로프, 고정벨트, 안전바 등 여러 안전 편의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문원주 본부장은 “특화차량을 지원함으로써 의료복지혜택을 누
[박성원 기자] 건양대의료원은 의과대학 박환우·김도경 교수팀이 발표한 연구 논문이 최근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이하 한빛사)’ 추천논문으로 선정됐다.생물학연구정보센터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생명과학 관련 SCI 등재 학술지 중 피인용지수(Impact Factor, IF)가 10 이상인 학술지에 제1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논문을 발표한 한국인 연구자를 선정해 그 연구자와 논문을 소개하고 있다.이번에 등재된 논문은 ‘비만, 지방간, 당뇨 등 대사질환 치료에 효과적인 베라파밀을 탑재한 경피 흡수 약물전달 패치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희귀·난치성 질환자들을 위한 세포치료제 개발에 나섰다.순천향대천안병원은 지난 31일 병원 회의실에서 케이스템바이오㈜(대표 이승구), 휴먼바이오텍(주)(대표 이효종)과 첨단 재생의료 및 바이오 약품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병원과 협약을 맺은 두 업체는 줄기세포 및 배양물 생산과 항생물질 제조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벤처기업이다.협약에 따라 순천향대천안병원과 두 기업은 병원 내에 공동연구공간을 마련하고 세포생산 및 세포치료제 개발 연구를 함께 진행한다.줄기세포, 체세포, 면역세포, 이
[박성원 기자]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이 31일 병원 2층 세미나실에서 사내기자단 2기 발대식을 진행했다.이번 발대식에는 간호부, 경영관리부, 진료부 등 사내기자단으로 선정된 11명의 병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 임명장 수여식 등을 진행했다.대전한방병원 홍보기자단은 “병원의 친밀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병원 곳곳에서 발생하는 일상적인 이야기, 건강 상식 등 흥미로운 소재를 병원 공식 SNS 등에 업로드해 고객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겠다”고 밝혔다.김영일 병원장은 “사내기자단은 병원의 소식을 공유하는 소통의 창구가 될 것”이라며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신경외과 심재준 교수(56)가 29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린 대한말초신경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제1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1월 30일부터 1년이다.대한말초신경학회는 각종 통증과 신경병증, 종양 등 광범위한 분야를 다루는 다학제 학회다.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신경과, 정형외과, 통증의학과 등에서 500명이 넘는 전문의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학회는 학술지 'The Nerve' 출간과 다양한 정기 학술행사 개최를 통해 말초신경 손상 치료분야의 연구 및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심재준 신임회장
[박성원 기자] 지역 병원에서 이례적인 대동맥 수술 실적을 달성해 화제다.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흉부외과 최진호 교수팀이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총 114례의 대동맥 수술을 집도했다고 31일 밝혔다.대동맥은 우리 몸에서 가장 굵은 혈관이다. 심장에서 몸 전체로 혈액을 공급한다. 때문에 대동맥 질환은 생명을 송두리째 위협할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 대부분이다. 대동맥의 탄력이 떨어져 찢어지는 급성 대동맥박리나 파열이 발생하면 수 시간 내에 목숨을 잃을 정도로 매우 치명적이다.촌각을 다투는 초고난도 대수술이다 보니 1년 간 대동맥 수술
[박성원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하 추진단)이 동절기 재유행의 지속, 신규 변이의 출현 등에 따라, 영유아(6개월~4세)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특히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영유아에게 적극 권고한다고 밝혔다. 영유아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만 6개월~4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며, 접종에는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이 활용된다. 3회의 기초접종을 각각 8주(56일) 간격으로 1·2·3회 실시한다. 접종기관은 영유아에 대한 진료 및 응급상황 대처 능력이 있는 별도의 지정 위탁의료기관 약 100
[박성원 기자] 선병원재단 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가 지난 25일 전문 간호사교육인증 사업을 실시하고, 뇌졸중 전문 간호사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전문 간호사교육인증 사업은 뇌졸중 환자의 임상경력이 있는 간호사에게 전문적인 뇌졸중의 지식을 확장하고 임상에 보다 높은 단계로 적용하고 간호의 질을 높이는 목적으로 실시했다. 뇌졸중을 전문으로 다루는 중환자실, 신경과&신경외과 병동, 뇌졸중집중치료실, 외래, 응급실에 근무하는 간호사 중에서 뇌졸중 환자 간호의 임상 경력이 3년 이상 된 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온라인 시험과 4과목 기초, 신
[박성원 기자] 건양대학교병원이 26일 오후 대전 가수원 CGV에서 교직원 단체 영화관람 이벤트인 ‘건양과 한 편’ 행사를 개최했다.교직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구성원간 화합과 병원 발전을 기원하는 ‘하모니 데이’이벤트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배장호 의료원장, 김문수 전략지원본부장, 박근용 진료부원장, 김덕중 행정부원장을 비롯해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여했다. 교직원들은 화합과 단합으로 병원 발전과 고객만족 증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영화 ‘교섭’을 함께 관람했으며, 병원은 관람료와 함께 팝콘, 음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