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국가인권위원회, 대전도시철도공사가 인권 증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대전시는 14일 오후 2시 시청역사에 새롭게 조성된 대전인권체험관에서 국가인권위원회·도시철도공사와 ‘지역사회 인권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은 ▲지역 인권 현안 공동연구 ▲인권교육 콘텐츠 개발·보급 ▲사회적 약자·취약계층 인권보호 노력 ▲인권체험관 안정적 운영 등을 하게 된다. 지난 9월 지하철역으로 이전한 대전인권체험관은 인권을 주제로 한 도서, 디브이디(DVD) 등 다양한 인권 작품과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허태정
대덕소방서 119 구급대 명관 소방위(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부회장)가 13일 오전 중구 선화동 ’행복한집’ 무료급식소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백미를 후원했다. 14일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진행됐다. 명관 소방위는 “어려운 시기지만, 이웃을 위해 관심을 갖는 여러분들의 작은 정성 하나 하나가 모여 더 큰 따뜻함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여유가 될 때마다 꾸준히 후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시립박물관이 독립기념관과 함께 ‘항일무장투쟁과 여성독립운동가’를 주제로 온라인 강좌를 운영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강좌는 오는 15일부터 내달 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당초 지난달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일정이 조정됐다. 강좌는 ▲조선 말기 의병운동에 참여했던 윤희순 ▲근우회 활동을 하다 중국으로 옮겨 의열단과 조선의용대에서 활약한 박차정 ▲한인애국단원이었던 이화림 ▲여성 한국광복군 등으로 다뤄진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대전시립박물관 홈페이지의 교육 신청 게시
대전테크노파크가 제6대 신임 원장 공모에 나선다. 14일 대전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지난 2018년 10월 취임한 최수만 제5대 원장은 연임하지 않고 신임 원장 임용까지 업무를 수행키로 했다.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다. 접수는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전자메일(phkim@djtp.or.kr)로 하면 된다. 전형 절차는 1차 서류, 2차 면접, 3차 후보자 공개 검증 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테크노파크 행정지원실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지역전략산업의 기술 고도화와 지역경제 활성
충남 아산 한 연수원에서 열린 교회 수련회에 참석한 유성구 거주 20대 3명이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확진된 유성구 봉명동 거주 30대 목사 부부(대전 387·388번)는 지난 8~10일 충남 아산에서 열린 교회 수련회에 참석했다. 부부는 추석 연휴이던 지난 3일 친인척과 함께 식사한 후 부모와 자녀, 동생 등과 함께 확진됐다. 부부가 참석한 수련회에는 70명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들 가운데 유성구 봉명동 거주 20대 남성 2명(대전 409~410번)
13일 대전에서 고등학생 1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역 411번째 확진자는 서구 괴정동에 사는 10대로, 앞서 7일 확진된 서구 갈마동 공부방 50대 강사(대전 372번)의 제자다. 강사의 밀접 접촉자로 통보 받고 지난 8일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으나, 자가격리 중이던 지난 12일 인후통·근육통 증상을 보인 뒤 확진됐다.앞서 이 공부방에서 중·고등학생 5명(대전 378~382번)도 지난 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공부방 강사(대전 372번)는 추석 연휴인 지난 1일
문화·예술인 등 주요 인사 101명으로 구성된 '대전의 근대건축물을 사랑하는 모임'이 100여 년 근대 역사를 담고 있는 동구 소제동 철도관사촌 보존에 지지를 표했다.모임 대표로 참석한 정명희 화백과 도완석 대전아트포럼 대표, 박헌오 한국시조문학회 이사장, 강경호 연극기획가 등은 13일 소제동 관사51호 두충나무집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제강점기 이후 대전 철도 역사를 담고 있는 철도관사촌을 보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역 뒤편에 자리한 소제동 철도관사촌은 일제강점기 시대 철도 종사자들이 거주하던 곳이다. 당시 대전
대전에서 추석 가족 모임 여파로 확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교회 수련회까지 번지면서 연쇄 감염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방역 당국은 대전시민 62명 등 70명이 모인 교회 수련회 인솔자와 주최 측을 대상으로 고발 조치 등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이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유성구 일가족(대전 385~391번) 관련 확진자는 오후 3시 기준 모두 26명으로 늘었다. 지난 10~11일 확진된 유성구 상대동 60대 남성(대전 385번)의 딸과 손자, 사위 등 일가족 6명(대전 386~391)은 지난 3일 함께
대전 유성구 봉명동에 거주하는 20대 남성 2명이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역 409·410번째 확진자인 두 남성은 지난 8~10일 충남 아산에서 열린 교회 수련회에 다녀왔다. 이 수련회에는 지난 11일 확진된 유성구 봉명동 거주 30대 남성(대전 388번)도 참석했다. 대전 388번은 전북 전주 소재 개척교회 목사로, 추석 연휴 식사 등을 함께한 후 집단 확진된 일가족(대전 385~391번) 중 한 명이다. 대전 385번 일가족을 시작으로 385번의 손자(대전 389번)
대전 '베이스볼 드림파크'의 본격 추진 여부를 판가름할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결과가 이르면 내달 초 나올 전망이다. 12일 시에 따르면 대전시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지난 8월 완료한 '베이스볼 드림파크' 타당성 조사 결과를 토대로 행안부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한 상태다. 행안부는 이달 말까지 대전시가 의뢰한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사업의 심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지자체에 통보해야 한다. 허태정 대전시장 공약인 '베이스볼 드림파크'는 기존 중구 부사동 한밭종합운동장을 허물고
추석 연휴 가족 모임 뒤 집단 확진된 대전 일가족을 시작으로 감염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이 초긴장하고 있다.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4명(대전 405~408번)이 이날 밤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확진자가 다수 나온 유성구 상대동 A 어린이집 원아(대전 392번)의 30대 어머니(대전 405번)와 60대 외할머니(대전 406번), 또 다른 원아(대전 393번)의 30대 어머니(대전 408번)다. 나머지 1명은 유성구 봉명동에 사는 30대 남성(대전 407번)으로, 추석 연휴 식사 등을 함께한 후
대전 유성구 상대동 A 어린이집 원아와 교사·직원 등 7명이 집단으로 신종 코로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들의 가족들까지 추가로 확진되면서 지역 내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확진된 A 어린이집 원아·직원 등의 밀접 접촉자를 긴급 검사한 결과 이날 오후 5명(대전 399~403번)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어린이집 원장(대전 398번)의 60대 아버지(대전 399번)와 30대 언니(대전 400번), 원아(대전 394번)의 30대 엄마(대전 401번), 어린이집 교사(대전
계룡버스㈜는 코로나19 장기화 속 시내버스 이용 승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 차량에 마스크 10매를 비치하고 미착용자에게 무상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같은 조치는 일부 시민들의 마스크 미착용으로 인해 운수종사자와 이용 승객간의 분쟁이 발생하고, 민원이 증가하는 데 따른 것이다. 계룡버스㈜ 관계자는 "마스크 비치를 통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민원도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창중 계룡버스 사장은 "시민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개선과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추석 연휴 가족 모임 이후 확진된 유성구 일가족 7명을 시작으로 유성구 소재 어린이집까지 집단 감염이 이어지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폐렴 증상으로 응급실을 찾은 뒤 확진 판정을 받은 유성구 상대동 60대 남성(대전 385번)의 배우자(대전 386번), 유성구 봉명동 거주 큰딸 부부(387·388번)와 손자(389번), 유성구 상대동 거주 작은딸 부부(390·391번) 등 일가족 6명(대전 386~391번)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손자(대전 389번)가 다닌 유성구 상대동 소재 A 어린이
대전 유성구 상대동 소재 어린이집 원아와 교사 등 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유성구 봉명동 거주 미취학아동(대전 389번)이 다닌 상대동 A 어린이집 원아·교사에 대한 긴급 검사 결과 원아 3명(대전 392∼394번)과 교사·직원 4명(대전 395∼398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가장 먼저 확진된 아동(대전 389번)이 추석 연휴 기간 가족 모임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동은 지난 3일부터 기침 등의 증상을 보였고, 이
11일 대전에서 일가족 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391명이 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폐렴 증상을 보인 유성구 상대동 60대 남성(대전 385번)의 일가족 6명(대전 386~391번)이 검체 채취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기침 등의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였다. 증상 발현일이 가장 빠른 확진자는 387번(유성구 봉명동 30대)으로, 지난 1일부터 기침 증상을 겪었다. 대전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가족 모임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닌 대전 둔원중·고등학교 학생·교직원 가운데 다행히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대전시에 따르면 방역당국은 9일 오전부터 확진자와 접촉한 학생·교직원 등 28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 앞서 7일 확진된 50대 여성(대전 372번)이 지난 2~5일 출근한 서구 갈마동 영어 공부방에서 둔원중·고 학생 5명(대전 378~382번)이 전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방역당국은 이날 학생들이 다닌 학교에 이동식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긴급 검사를
대전 서구 갈마동 소재 영어 공부방에서 중·고등학생 5명이 무더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 5명은 모두 서구 갈마동 거주 50대 여성(대전 372번)의 접촉자다. 이들 중 3명은 둔원고, 2명은 둔원중 학생이다. 방역당국은 지난 7일 확진된 50대 여성(대전 372번)이 근무한 영어 공부방 학생·교사 63명을 대상으로 이날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63명 중 5명(대전 378~382번)이 무증상 상태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1명은 9일 재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다섯 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8월 23일 확진된 대전 219번 확진자(대덕구 송촌동 80대 여성)가 바이러스성 폐렴으로 치료 45일 만에 이날 숨졌다. 사망자는 입원 전부터 당뇨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환자로, 코로나19 확진 후 충남대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60대 자녀는 지난달 1일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150만 대전시민의 오랜 숙원인 혁신도시 지정이 확정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혁신도시 지정(안)이 8일 오후 2시 제28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본회의(영상회의)를 통과해 국토교통부 고시 절차만 남겨두게 됐다.지난 3월 혁신도시 지정의 법적 근거인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개정안 통과 후 7개월 만에 이뤄낸 결실이다. 앞서 시는 대전 동구 역세권지구와 대덕구 연축지구를 혁신도시 입지로 선정했다.시는 혁신도시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혁신 성장 거점이자 원도심 활성화를 통한 균형발전 신모델로 조성할 계획이다.대전역세권지구에 중소기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