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 충주시 선거구 4·10 총선 후보자로 김경욱 예비후보가 결정됐다. 또 청주시 상당구는 이강일 예비후보가 본선에 진출했다. 박범계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은 6일 밤 10시께 충북 2곳을 포함한 20개 선거구(광주 1곳·서울 6곳·부산 3곳·경기 5곳·인천 2곳··전북 1곳)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김경욱 예비후보는 경선에서 박지우 맹정섭 예비후보를 제쳤고, 이강일 예비후보는 문재인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노영민 예비후보에게 승리했다.
[한지혜 기자] 시정 4기 임명된 세종시 산하기관장 대부분이 ‘관료 출신 올드보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시 인사 정책이 기관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담보하는 방향으로 개선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김효숙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의원(나성동)은 6일 오전 열린 제88회 임시회 5분발언에서 “세종시 산하기관이 충남도 출신 간부급 공무원들의 재취업 장이 되고 있다”며 “충남도 행정부지사를 지낸 최민호 시장의 편향된 인사 정책 때문”이라고 말했다.시는 최근 일자리경제진흥원을 마지막으로 총 9명의 산하기관장 인사를 마무리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황재돈 기자] 신범철 국민의힘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천안병’에서 ‘천안갑’으로 편입된 청룡동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슬로건은 ‘사통팔달 청룡, 교육특구 청룡’이다.신 예비후보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천안 내 집 앞 전철 시대를 완성하기 위해 기존 경부선을 활용한 신부‧성정역-청수역-구룡역을 신설해 경부라인 전철을 새롭게 연결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신부‧성정역은 천안고속터미널, 청수역은 법조타운, 구룡역은 청룡도시개발사업과 맞물려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청수역 경우 행정타운 접근성 향상으로 행정구역으로서
[특별취재반 류재민·김다소미 기자]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당진시 국회의원 후보는 6일 “이제 당진도 힘 있는 3선 중진의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어기구 후보는 이날 오후 당진시 선거사무소에서 와 인터뷰를 통해 “지난 8년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의정 철학을 가지고 시민들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기 위해 노력했다. 꾸준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께서 필요로 하시는 요구와 기대를 열심히 들으며 지역 현안 해결의 노하우를 갖췄다”며 지지를 호소했다.그는 특히 “재선 8년간 당과 국회에서 주요 보직을 두루 경험하면서 정치력과 전문성을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천안 총선판에 뛰어든 윤석열 정부 출신 고위공직자들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쥘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율과 정당 지지율이 오르는 상황에서 윤 대통령 후광을 얻을지도 관전 포인트.천안지역에 출마한 윤 정부 출신 인사는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천안갑),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천안을), 신진영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천안병)이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천안갑’에 신 전 차관을 단수 공천했고, ‘천안을‧병’은 2인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경선은 오는 7~8일 이
1분 이내 영상을 제작해 대표 사진과 함께 이메일(chanlyong@naver.com)로 보내주시면, 순차적으로 업로드 합니다.[최찬룡 기자]
[특별취재반 한지혜 기자] 녹색정의당이 오는 4·10 총선 세종지역 공약으로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시내버스 무료화 등을 약속했다. 김준우 녹색정의당 상임대표는 6일 오전 세종시청 브리핑실을 찾아 “이번 총선에서 개헌과 함께 행정수도 세종 명문화를 공약할 것”이라며 “높은 공실률, 지역화폐 예산 삭감 등으로 고통받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윤석열 정권 심판 최선두에 서서 이전투구만 일삼는 기득권 양당정치를 바로잡을 것”이라며 “노동과 녹색이라는 새
[특별취재반=지상현 기자]박영순 국회의원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실패한 안필용 김찬훈 예비후보가 민주당을 탈당하고 새로운미래로 합류해 총선에 출마한다.새로운미래는 6일 김찬훈 대전YMCA이사장과 안필용 전 대전시 비서실장을 인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서구갑 선거구에서 컷오프된 안 전 실장과 유성을 선거구에서 공천을 받지 못한 김 이사장은 이날 오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미래에 입당 계획을 밝혔다.김 이사장은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안겨줘야 할 책임을 지닌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이 부여한 책
[특별취재반 정은진 기자] 오는 4·10 총선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세종을 강준현 예비후보가 '스마트산업밸리 조성', '조치원 세종 제2청사' 설립을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는 6일 조치원 1927아트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수도권 집중 현상을 타파하기 위해 세종시 원도심에 인구 유입을 도모해야 한다"며 '일과 사람이 넘치는 3·2·1'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강 예비후보는 조치원을 중심으로 '북세종권 스마트산업밸리 조성'을 약속했다. 그는 "연서면 일대 약 83만 평의 부지에 1조 8000억 원 규모의 산업단지가 들어선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4·10 총선 대전 중구 국회의원 후보로 박용갑 전 중구청장이 확정됐다. 강민정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5일 밤 박 전 청장이 정현태 충남대병원 상임감사와 경선에서 승리했다고 발표했다. 대전 중구는 황운하 의원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전략지역구로 지정됐고, 이후 박용갑-정현태 예비후보가 2인 경선을 치렀다. 박 전 청장은 국민의힘 강영환·이은권·채원기 예비후보 승자와 본선에서 맞붙는다.
[한지혜 기자] 공석인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장 선출 건을 두고 여야가 대립하고 있다. 승계를 요구하는 국민의힘과 책임론을 내세운 더불어민주당이 맞붙으면서 임시회 첫날부터 삐걱대는 모양새다.국민의힘 소속 의원 6명은 5일 열린 시의회 제88회 임시회 1차 본회의 개회 직후 회의 진행을 보이콧하며 자리를 이석했다. 이후 민주당 의원들만 참여한 투표에선 안신일 의원(민주당, 장군면· 한솔동)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앞서 이소희 전 교육안전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4일 총선 비례대표 출마를 위해 직을 사퇴했다. 국힘 측은 즉시 위원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대전중구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예비후보자 A씨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대학생들을 동원해 선거운동을 하게 하고 대가를 제공한 혐의로 현직 대전시의원 B씨 등 4명을 대전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5일 밝혔다.선관위에 따르면 B씨와 함께 고발된 3명은 B씨가 졸업한 대학교의 전·현직 총학생회 회장으로, B씨와 공모해 총학생회 임원 등 8명을 개소식에 참석시켜 A씨를 응원하거나 지지·선전하는 피켓을 드는 등 선거운동을 하게 한 후 16만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다.공직선거법은 후보자 등이 선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조철기 충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아산4)이 5일 김태흠 충남지사의 공약인 ‘충남 지방의대 신설’과 관련해 “진전이 없다”며 박한 평가를 내놨다.이에 김 지사는 “윤석열 대통령과 두 번의 독대를 통해 강력하게 건의했다. 전임 지사들 중, 이 문제로 대통령에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느냐”며 “이전보다 여건이 좋아졌다”고 받아쳤다.두 사람은 이날 오후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5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김 지사의 ‘의대 신설 공약’과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따른 의료업계의 반발 등에
[특별취재반 박성원 기자] 황명선 전 논산시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 논산·계룡·금산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황 예비후보는 5일 오후 논산시 내동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2년 시장시절 민생현장을 살펴왔던 경험에 젊고 강력한 추진력을 더했다”며 “이번 총선에서 꼭 승리해 논산·계룡·금산을 발전시키고, 무너진 경제와 민생을 챙기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은 황 후보를 논산·계룡·금산 단수공천자로 조기 확정·발표했다.이날 황 예비후보는 3선 연임 시장 경력과 전국 시장·군수·구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이은권 국민의힘 대전 중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5일 오후 선거사무소에서 중앙초등학교 축구부 선수단 및 학부모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중앙초 축구부 이정훈 감독과 김선규 주장을 비롯한 선수단 24명, 학부모들이 참석해 축구부 운영과 선수 육성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정훈 감독은 “야간과 우천 시, 훈련과 경기를 할 수 있는 훈련시설뿐만 아니라 휴게시설 등 환경적 지원도 절실하다”며 선수들의 훈련시설 등 유소년 축구 인프라 개선을 부탁했다.한 학부모는 학생 수 감소에 따라 지역의 학교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36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지역에서 공천 후유증이 심각한 가운데 대전 서구갑선거구에 공천을 신청했다가 컷오프 탈락한 후보 2명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이들은 경선 발표 직후 박병석 전 국회의장의 개입 의혹을 제기하며 중앙당을 향해 문제를 제기했는데, 중앙당이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자 탈당이라는 초강수를 둔 것으로 보인다.5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안필용 예비후보는 이날 민주당에 탈당계를 제출한 뒤 새로운미래에 입당한다는 계획이다. 유
[황재돈 기자] 신진영 국민의힘 천안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5일 “천안 남부권을 발전축으로 천안 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신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천안 남부권 도심 호수공원을 조성하고, 광역도로망을 구축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동안 천안은 서북구 지역을 중심으로 성장을 이어오면서 지역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신 예비후보는 “침체된 남부권 개발에 활력을 불어넣고, 남부권을 중심으로 천안 균형발전을 견인할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며 “현실성을 담보한 공약을 다듬어 천안 남부권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이
[황재돈 기자] 이정만 국민의힘 천안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어린이 융복합 테마파크’를 1호 공약으로 제시했다.이 예비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천안은 젊은 도시라는 타이틀에 비해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마음 놓고 어우를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천안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을 약속한다”고 밝혔다.위치는 성거읍에 위치한 충남도 중부농축산물류센터(중부물류센처)로 정했다. 이곳은 현재 뚜렷한 활용방안을 모색하지 못해 애물단지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이 예비후보는 “테마파크는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
[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 국회의원 후보가 5일 맞대결을 펼칠 강승규 국민의힘 후보의 ‘선거법위반’ 의혹에 “사법기관에서 조속하게 수사에 착수하고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양 후보는 이날 오전 홍성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체적으로 선거법 위반 내용이 뭔지는 모르지만, 윤석열 대통령 시계 1만 개를 돌렸다는 내용을 얼핏 보았다”며 “조속한 수사결과가 총선을 맞이하는 공권력의 올바른 자세”라고 밝혔다.윤석열 정부를 향한 강도 높은 비판도 쏟아냈다. 그는 “이번 정부가 시작할 때 저도 야당이지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대전 동구 북부권(가양1·2동, 용전동, 성남동 등) 주민들이 시내버스를 타고 환승없이 동구청까지 갈 수 있는 노선조정이 이뤄졌다. 2012년 7월 대전 동구 신청사 시대가 열린 지 무려 12년 만에 해결된 주민숙원 사업인데 한 대전시의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주인공은 정명국(국민의힘, 동구3) 대전시의원으로, 정 의원은 제267회 정례회 기간 중 대전시장을 상대로 시정질문의 포문을 열었다. 전국 최저 수준의 대중교통분담률을 언급하며 도시의 환경변화에 걸맞은 전면적인 노선개편을 역설한 것이다.대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