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윤원중 기자] 천안시가 출연기관인 ‘천안시청소년재단’ 설립에 앞서 재단 운영을 이끌어 나갈 임원인 비상임 이사와 감사를 공개 모집한다.이번에 모집할 임원은 비상근 무보수 선임직 이사 6명과 감사 1명 총 7명이다. 임원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2년이다. 이사는 재단의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감사는 재단 재산상황 및 결산(회계)에 대해 감사하는 비상근 무보수 임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응모 자격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 및 청소년기본법에 의거 결격사유가 없고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재단법인 및 청소년 분야에
천안시가 최근 충북 청주시와 증평군에서 구제역이 확인됨에 따라 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다.17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인근 청주시와 증평군에서 구제역이 잇달아 확인됨에 따라 발생상황을 전파하고 방역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구제역이 2019년 1월 발생 이후 약 4년 만에 발생해 위기관리 단계가 ‘관심단계’에서 ‘주의단계’로 상향 조정됐다. 이에 천안시는 구제역 바이러스 유입 방지를 위해 직전 백신접종 3주가 지난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 동물 11만7039마리에 대해 긴급일제접종을 실시한다.또 외
[천안=윤원중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16일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제13회 QI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QI(Quality Improvement) 아카데미는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QI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교직원들에게 제공하는 교육과정이다.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진 교육에는 부서별 QI실무위원, 지표담당자, 환자안전지킴이 등 5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가해 교육을 이수했다.교육내용은 ▲두려움 없는 조직(QI부실장 안태성 교수) ▲효과적인 지표관리(QI팀 이유은) ▲Ex
[아산=안성원 기자] 올해 아산시 첫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 심사가 집행부와 시의회의 치열한 대립과 갈등 속에 끝내 무산됐다. 아산시의회는 16일 제2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본보 12일자 아산시 추경안 심사, 교육 경비 갈등에 ‘점입가경’ 보도)이로써 추경안 심사는 다음 임시회로 넘어갔다. 하지만 시의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추경안 심사 전제로 ‘삭감 교육경비 원상복구’를 요구하고 있어 박경귀 시장과 입장 차이를 좁히긴 어려울 전망이다. 김희영 의장은 이날 본회의 직후 의장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윤원중 기자] 천안시는 백석동 착한이웃작은도서관이 충청남도의 ‘충남형 온종일 마을방과후 돌봄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정형화된 공적 돌봄의 틈새를 보완하고 돌봄체계의 외연을 확장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시는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이 학교와 지역사회 공공기관 등 협업을 통해 안전한 환경에서 지내고, 부모는 아이 걱정 없이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온종일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지난 4월 ‘천안시 온종일 돌봄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다양한 형태의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
천안시가 수도권 주민의 기차 여행지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천안시에 따르면 5월부터 6월까지 4차례 운영하는 코레일 연계 기차여행 시티투어 코스가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지난 12일과 14일 진행한 시티투어에는 60여 명의 여행객이 빵 체험, 민간 수목원, 병천 순대거리, 태조산 무장애 나눔길, 산림 레포츠 시설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참석자들은 서울역에서 일반 철도(무궁화)를 이용해 천안역에서 내려 천안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추억 쌓기에 나섰으며, 특히 빵 만들기 체험과 산림 레포츠 체험에 직접 참여해 특별한
천안박물관(관장 이종택)은 지난 15일 열린 제26회 전국박물관인대회에서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국내 박물관·미술관 활성화에 공헌한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매년 기획전시, 교육프로그램, 출판물 총 3개 부문의 경쟁을 거쳐 선정한다. 천안박물관은 한국박물관협회 소속 박물관·미술관 총 706개 기관 중 지난해 개막한 천안박물관 기획특별전 ‘천안의 관아’로 전시부문에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11월 4일 개최한 ‘천안의 관아’ 특별전시는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은 오는 26일까지 ‘2023 꿈의 댄스팀 천안’ 단원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꿈의 댄스팀 운영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아동, 청소년 등 인재 양성을 추진한다. 재단은 지역별 거점기관으로 3년 차까지 국비 3억 원을 지원받는다. 4년 차부터 5년 차는 국비 1억 원과 시비 1억 원을 지원받으며 6년 차부터는 자립 거점기관으로 운영하게 된다.꿈의 댄스팀 모집대상은 천안시에 거주하는 8~19세 아동·청소년으로, 신청방법은 천안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천안=안성원 기자] 오인철 충남도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이 16일 “두정역 환승시설 승강장 개통과 셔틀버스 운행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오 의원에 따르면, 천안시는 두정역의 불합리한 연계 교통체계 개선과 교통편의 증진에 두정역 북부출입구 신설과 두정 1교 시설을 개량하고, 두정남부역에 에스컬레이터와 환승시설을 설치 등 198억 원을 투입했다.오는 18일 두정역 북부출입구 준공을 앞둔 상황에서, 천안지역 대학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두정역에 환승시설 중 셔틀버스 승강장을 지난 8일 우선 개통했다
[천안·아산=안성원 기자]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2년 강소특구 연차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로 평가받았다.16일 천안시와 아산시에 따르면, 과기부는 전국 강소특구를 대상으로 특구 사업성과와 구성원 만족도, 지자체 특구 발전 기여도를 매년 평가하고 있다. 올해부터 상대평가 방식이 적용된 가운데 천안·아산 강소특구는 전국 14개 특구 중 4개소가 선정된 최고등급 ‘최우수’에 포함됐다.천안·아산 강소특구는 이번 평가에서 기술이전 및 출자 33건, 연구소기업 설립 9건, 신규창업
[아산=안성원 기자] 충남 아산시가 지역 대표인물인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소재로 한 웹툰 제작에 나선다.박경귀 아산시장은 15일 시청에서 열린 주간 간부회의에서 “아산의 대표 인물이자 우리나라에서 추앙받는 성웅 이순신 장군에 대한 웹툰을 만들어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웹툰은 웹(Web)과 Cartoon(만화)의 합성어로 다음이나 네이버 등 각종 플랫폼 매체에서 연재되는 디지털 만화를 의미한다.박 시장은 “중국 삼국지와 같은 소설을 책으로 읽지 않고도 웹을 통해 만화로 볼 수 있다”며 “이순신을 온라인 만화로 만나 볼 수 있도록
천안시 안서동 각원사 일대가 젊음의 여가문화 명소로 탈바꿈할 전망이다.천안시는 15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1990년대 천안의 대표 관광지로 부상했으나 이후 관광지 기능이 상실된 각원사 일대의 관광 재활성화를 위한 ‘각원사 일대 관광종합개발계획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박상돈 시장과 관계 공무원, 시의원, 전문가,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발 기본 구상에 대한 설명을 듣고 논의했다.이날 발표한 연구 자료에 따르면 2008년 각원사 일대는 관광지 지정 해지 후 관광지로서 침체기를 맞고 있어 최신 여가·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