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14일 소방공무원들에게 여름철 재유행에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발생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천안시의 경우 6월 4주 이후 지속 증가하여 주간 확진자 수는 전 주 대비 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천안시는 증가 원인으로 ▲기존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파력이 강한 하위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예방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효과의 감소 ▲여름철 밀접·밀집·밀폐 환경 등으로 분석했다.김오식 서장은 "방역수칙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소화기내과(과장 이태훈)는 오는 23일 오후 병원 교육관 2층 제1강의실에서 개원의를 대상으로 연수강좌를 개최한다.3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될 강좌는 진료현장과 병의원 경영에 도움이 될 알토란 같은 정보들로 채워져 있다.특히 마지막 세션은 경영 노하우 대방출 시간이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출신인 천안 이수병원 이석호 원장이 ‘검진, 효율적으로 세팅하기’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개원가에서 알아야 될 소화기 위장관 질환 및 대처’를 다룬다. ▲대장폴립절제술, 전원할까요?(순
천안시는 오는 18일부터 저소득층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돕는 ‘청년내일저축계좌’ 대상자를 신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자산형성지원사업은 저소득층 가구가 자립·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는 제도로, 올해 ‘희망저축계좌Ⅰ·Ⅱ, 청년내일저축계좌’가 새롭게 신설됐다.특히 하반기부터 신규 모집 예정인 ‘청년내일저축계좌’의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50% 이하(만15~39세)에서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만19~34세) 가구로 확대됐다.청년내일저축계좌는 저소득 청년 근로자가 10만 원씩 저
[아산=안성원 기자] 충남 아산시가 공세곶창지의 국가지정 문화재 지정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재)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아산시 공세리성당 피정의 집에서 ‘공세곶창지의 국가지정 조사·연구 사업을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아산 공세곶창과 공세리성당의 역사·문화재적 가치조명’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세미나에서는 도지정문화재였던 공세곶창지를 국가지정 문화재로 승격하기 위해 역사·건축·지리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학술세미나 일정으로는 전문가들과 함께 공세곶창지 및 공세리성당을 직접
[아산=안성원 기자] 충남 아산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승객수요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운수종사자들을 위해 2차 시내버스 및 6차 일반(법인) 택시 운수종사자 고용·생활 안정 특별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특별지원금 지급 대상은 지난 4월 1일 이전 입사해 60일 이상 근무 중이며 소득감소가 증빙되는 시내버스 종사자와 일반(법인) 택시 종사자로, 시는 대상자 선정 후 국비 18억 1800만 원을 투입해 버스 종사자 229명, 택시 종사자 377명 총 606명에게 1인당 300만 원을 지원했다.앞서 1차 시내버스 종사자
천안시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한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여름철 재유행에 대비한 대책을 마련하고 대응 체계 강화에 나섰다.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주간 신규 발생은 6월 4주 이후 지속 증가했다. 13일 0시 기준 전국 주간 확진자 수는 16만8,848명으로 전주 대비 101% 증가했다.천안시의 경우 주간 신규 발생은 6월 4주 이후 지속 증가해 주간 확진자 수는 1,748명으로, 전주 대비 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확진자 증가 원인을 ▲오미크론 바이러스(BA.2)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파력이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 이하 한기대)가 학내 미화원, 조리원, 판매원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요가 프로그램’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하계 방학기간을 맞아 상대적으로 고령인 나이와 업무의 특성상 무리한 힘의 사용, 부적절한 작업 자세 및 반복적인 동작 등의 요인으로 근육과 신경 등 근골격계 질환이 나타나기 쉬운 학내 노동자들의 건강 장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해당 프로그램은 요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총 4회에 걸쳐 ▲바른 자세의 힘 ▲유연한 몸과 마음 ▲균형 잡힌 몸과 마음 ▲몸·마음 컨디션 프로그램을
천안시 부성1동(동장 김창수)은 13일 부성1동 새마을남·여협의회(부녀회회장 이영숙, 지도자회장 임상배) 주관으로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이날 봉사는 이른 아침부터 새마을남·여협의회 30여 명이 합심해 삼계탕을 정성껏 조리하고 무더운 날씨에 건강이 우려되는 홀로 삶 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등 150여 가구에 전달했다.부성1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회는 매년 소외 받는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한 각종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이영숙 부성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받고 기뻐하는 어
천안시가 천안사랑카드를 활용한 아동급식카드 제도를 오는 8월 1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13일 천안시에 따르면 시는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의 선택권을 존중해 급식 지원 방법을 기존 단체급식과 도시락과 병행해 천안사랑카드를 활용한 아동급식카드를 도입한다.아동급식지원사업은 수급자·차상위·한부모 등 어려운 가정 중 결식 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의 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그동안 단체급식, 도시락 배달 형태로 2312명의 아동을 지원해왔다.이번 아동급식카드 도입으로 지원 아동들은 평일에는 도시락을, 토·일·공휴일은
충남 유일의 영어특화도서관인 천안 청수도서관(관장 문현주)이 시민들에게 다양한 외국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 ‘2022 파자마데이, 박찬일 작가와 떠나는 세계음식여행’을 운영한다.관내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박찬일 작가와 떠나는 세계음식여행’은 작가가 들려주는 ‘알면 알수록 더 맛있어지는 음식 이야기’와 또띠야랩 샌드위치 만들기 체험활동을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하며 사전 접수는 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청
천안문화재단 천안시립미술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30일부터 8월 6일까지 미디어특별전 ‘휴먼 오디세이’와 연계한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2022 뮤지엄 썸머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2022 뮤지엄 썸머스쿨은 예술가와 청소년이 함께 창작의 주체가 돼 진행되는 워크숍으로, 미디어특별전과 연계해 ‘공간과 장소’에 대한 예술가의 작품과 창작과정에 기반해 입체적 소통을 시도하고자 마련됐다.썸머스쿨 1교시 ‘추상적 대화-사운드 몽타주’는 오는 30일~31일 일 2회(11시, 14시) 진행된다. 도시의 소리를 토대로 회화와 건축, 움직임을 결
천안시는 지난 상반기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연간 목표 193억 원의 82.9% 수준인 지방세 체납액 160억 원(과년도)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시는 세무부서 전 직원의 노력에 힘입어 동기 대비 과년도 체납액 징수율이 16% 증가하는 등 실적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시의 이같은 성과는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설정하고 다각적인 징수 기법을 이용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이다.이 기간 시청과 구청 합동으로 구성된 ‘광역 체납징수팀’은 서울과 경기 등 현장 위주 실태조사 및 추적 징수에 나서
천안동남소방서(서장 조영학)는 소속 의용소방대 연합회에서 지난 12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나눔 행사와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의용소방대는 소방업무를 보조하기 위해 각 행정단위에 설치된 소방조직으로 평상시 생업에 종사하면서 화재가 발생하면 현장에 출동해 소방업무를 보조하는 등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이번 나눔 행사에서 천안동남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화재 예방문화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소화기(150개)를 나눠주고,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박의호 병천면 의용소방대장은
천안개방교도소(소장 김성호)는 최근 ㈜서울옥션(대표 이옥경)으로부터 유명 현대미술작가들의 작품 20점을 기증받았다고 12일 밝혔다.㈜서울옥션의 미술작품 기증은 2015년부터 청주여자교도소, 화성직업훈련교도소, 서울남부교도소, 대전교도소 등 총 9개의 전국 교정기관에 지속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서울옥션 이옥경 대표는 “기증한 미술작품을 통해 다소 삭막해 보일 수 있는 교도소라는 공간에 수용환경 개선 효과 및 여자개방처우시설로 전환된 천안개방교도소 여성 수형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성순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산=안성원 기자] 극심한 교통체증과 안전 문제 개선을 위해 추진했던 충남 아산시 충무교 재가설 사업이 지연될 전망이다. 실시설계 지연으로 당초 목표였던 2024년 준공이 무산된 데 이어, 타당성 조사가 누락 돼 2025년도 넘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2일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1991년 건설된 충무교는 왕복 5차로에 294m 길이로 매일 2만1000대 이상의 차량이 이용하면서 출·퇴근마다 극심한 교통체증을 유발하고 있다. 또 2015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종합평가 C등급에 내진 설계도 안 돼 있어 장마철마다 범람 위기에 시달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문화예술학부 뮤지컬전공은 11일 오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된 ‘제16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어워즈’에서 프랑스 작가 빅토르 위고의 ‘레 미제라블(Les Misérables)’로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대상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백석대는 지난 2017년 뮤지컬 ‘올슉업’으로 대상을 수상한 후 5년만에 다시 대상을 거머쥐었으며 그간 여러 차례 최우수상, 개인 연기상 등을 수상해왔다.학생연출을 맡은 3학년 홍건의 씨(24ㆍ남)는 “큰 무대에 설 수 있게 기회를 주신 DIMF 집행부에 감사드리고,
천안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대상자 관리 시스템인 천안시 행복 돌봄(이하 천행봄) 커뮤니티 누리집(홈페이지)을 선도사업 지역 중 최초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대상자 욕구에 따른 주거, 돌봄, 의료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지역사회 계속 거주를 지원하는 통합돌봄 선도사업은 대상자 중심 다직종 전문가의 협업과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천안시는 2019년 사업 초기부터 민관 소통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2021년에는 모바일 앱 ‘천행봄 커뮤니티’를 자체 개발 운영해 민관 공동사례관리 효과를 높였다. 그
천안시가 혁신 인사를 지속해서 추진하면서 여성 공무원의 고위직·핵심 보직 진출도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 현재 천안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총 127명 중 여성공무원 수는 23명으로 정원대비 18.1%에 이른다.이는 박상돈 시장이 처음 부임했던 지난 2020년 4월 여성공무원 비율 13%(총 115명 중 15명)에 비해 5.1%p가 증가한 수치다.천안시는 단순히 여성 고위직 공무원의 인원만 늘린 것이 아니라 주요 핵심 보직 자리에 배치해 능력 위주의 차별 없는 균형 인사를 추진하고
천안시는 소상공인 손실보상(이하 손실보상) 현장접수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손실보상은 2022년 1분기 1월 1일부터 3월 31일 사이 지자체의 영업시간 제한·시설 인원 제한 조치로 손실이 발생한 사업장의 손해액을 보상하기 위한 사업이다.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사업주를 위해 지자체별로 11일부터 시작한 상시 현장 접수는 시작하는 첫 10일간(7월 11일~ 20일)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기준 홀·짝 2부제를 적용한다.이번 1분기 보상 대상은 소기업·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인 중기업까지 포함돼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
천안시가 충청남도 주관 ‘2022년 청년정책 우수시군 평가’에서 도내 15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해 1000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이번 평가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청년정책 사업기반도 및 분야별 청년정책 추진실적 등 2개 분야, 14개 지표를 토대로 지자체별 청년정책 추진의 적극성을 평가했다.이번 평가에서 시는 ▲청년담당관 신설 ▲청년정책네트워크 운영 ▲천안시 청년포털 구축 ▲청년센터 불당이음 조성 ▲20개 부서와의 긴밀한 협업(65개/450억 규모 청년지원사업) 등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탄탄한 기반 조성을 인정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