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그동안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유동적으로 운영해왔던 읍면 보건지소와 진료소가 오는 27일부터 업무를 전면 재개한다.천안시는 코로나19 확진자 감소 상황을 고려해 업무에 차질이 없는 범위 내에서 노인인구가 많고 의료시설 접근성이 떨어지는 읍‧면 취약지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보건지소는 ▲일반진료 ▲한방진료(직산, 병천, 목천, 수신) ▲물리치료(직산, 병천) ▲금연상담 ▲임산부영양제 등의 사업을 제공하고, 보건진료소는 1차 보건의료(진료)의 역할을 주 5일 운영한다.한편 천안시 서북‧동남구 보
천안시가 매년 선정하는 ‘성실납세자’에게 관내 의료기관 진료과목을 확대해 다양한 의료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천안시는 지난해 9월 관내 7개 의료기관과 체결한 ‘천안시 의료비 우대 업무협약’에 이어 23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6개 병원과 추가협약을 진행했다.협약에 따라 치과, 안과, 정형외과 등 의료비 진료과목을 확대해 2023년부터 성실납세자는 해당 의료기관을 이용하면 종합건강검진비 등의 할인뿐 아니라 치아교정·임플란트, 안종합검진비, 라식․라섹 수술비, 장례식장 빈소 사용료 등의 실질적이고 다양한 의료비 우대 혜택을 1
[아산=안성원 기자] 박경귀 아산시장 당선인이 자신의 공약인 둔포면의 ‘읍 승격’과 함께 탕정면과 신창면 등 총 3개 면의 읍 승격을 임기 내에 순차적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발표했다.지역 균형발전과 신도시로서의 이미지 가치를 높이고, 북부권과 서남부권의 중심지역으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읍 승격 요건은 인구 2만 명에 시가지 인구 비율 40%, 도시적 산업종사 가구 비율 40% 이상, 주민들의 희망 여부다. 둔포와 탕정면은 이미 인구 2만 명을 넘어섰고, 신창면도 내년도에 요건을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둔포면은 아산테크노밸리 조성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정지표)은 23일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윤영란)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정지표 이사장과 윤영란 회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 유아교육기관 나눔인성교육의 안정적 운영 및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후원에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기부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공동수행 △유아교육기관 나눔인성교육의 안정적인 운영 및 지원 △임직원 천안시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자발적 정기후원 참여 등 기타 양 기관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인성개발원은 23일 2층 회의실에서 ‘KMS(Korea Military Service) 인성개발협의회’ 설립 총회를 개최했다.KMS 인성개발협의회는 군 장병 및 대학생의 인성교육을 위한 연구, 교육, 훈련 등을 목적으로 개신교 5개 교단 군선교사회와 백석대학교 인성개발원이 힘을 모은 단체다.이날 행사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통합, 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한국침례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군선교사회 회장들과 백석대 이계능 인성개발원장, 우종현 부원장, 최민기 前 천안시의원 참석했고 1부는 각 교단 군선교사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홍승주)은 지난 21일 천안시, 천안교육지원청, 영양(교)사 등 23명의 학교급식 관계자들이 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축산물 공판장과 동천안농협 스마트팜을 견학했다고 23일 밝혔다.이들은 시설을 견학하며 학교급식에 공급 중인 농·축산물의 생산 과정과 식품안전·위생관리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축산물 공판장은 2019년 준공돼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소, 돼지의 1차 가공시설로 중부권 최대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선진국형 도축시스템을 도입하여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학교급식 축산물을
[아산=안성원 기자] 충남 아산시에 반도체 진공펌프 생산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영국 에드워드사(社)의 새 공장이 들어섰다.충남도와 아산시에 다르면, 23일 아산 탕정일반산단 외국인투자지역에서 에드워드코리아 아산 탕정 공장 준공식이 개최됐다.이번 공장 신축은 지난해 6월 영국 에드워드 본사와 6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 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으로, 국·도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2000억 원이 투입됐다. 에드워드의 새 공장은 아산 탕정일반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 내 3만 3362㎡(1만 92평) 부지에 건립됐다. 이곳 인근에는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동흠, 이하 공단)은 전기재해 예방과 전기안전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1일 한국전기안전공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그동안 공단은 자체 관리 중인 가로등·보안등·공원등 뿐 아니라 불특정 다수의 외부인이 이용하는 전기시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정밀점검을 실시하고 주기적으로 정비 및 보수를 시행해왔다.한동흠 이사장은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피해 복구를 위한 많은 사회적 비용이 발생한다”며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관리와 사전 예방 등을 통해 기능을 향상하고 궁극적으로는 시민들의
천안시는 어르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 ‘2022년도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은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위기 대응능력을 높이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접근성을 높여 작년과 마찬가지로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를 배려해 방문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22일 오전 불당동 경로당에서 많은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교육을 운영했다. 어르신들은 교통사고 예방수칙 등을 학습하고 교육 중 이론으로 배운 내용을 몸소 실천하면서 체화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점점 교통법규 준
천안시는 시민 고충과 어려움을 시장이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열린시장실’ 운영을 민선 8기를 맞아 7월부터 재개한다고 23일 밝혔다.박상돈 시장이 지난해 시작한 열린시장실은 시민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적극 해결하는 시민 소통창구로 자리 잡았다. 2021년 3월부터 올 1월까지 약 10개월간 95건을 접수해 31건 처리 완료, 38건은 처리 진행 중으로 약 73%의 긍정적 처리성과를 거뒀다.매주 목요일 오후에 열릴 이번 ‘열린시장실’은 민선8기를 맞아 기존 운영방식에서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고 한 단계 더 발전했다.기존에
천안시민의 평생교육 메카인 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관장 임국환)이 시민 능력개발과 자아실현 교육의 장 마련을 위해 2022년 하반기 교육계획을 확정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 하반기 교육은 오는 8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4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본관은 72개 강좌에 864명을 모집한다.세부적으로 기술교육 32개 강좌 405명, 취미교육 24개 강좌 268명, 야간교육 14개 강좌 166명, 특별교육 2개 강좌 25명이 참여할 수 있다. 성환·신부문화회관은 2개 강좌에 42명을 모집한다.이번 하반기 교육은 중복된 일부 요리반
충남북부상공회의소(회장 문상인)와 현대경제연구원은 22일 온양관광호텔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제177차 충남경제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경제포럼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조찬특강으로 기업체 대표 및 주요기관 단체장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조영태 센터장은 '정해진 미래: 10년 후의 기업환경을 읽는 방법'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미래를 준비할 때 인구가 이미 그려 놓은 밑그림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미래를 기획할 때는 구부러진 길처럼
천안시는 22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지역 10개 대학교 20명의 총학생회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춘동행’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청년이 터를 잡고 살아갈 천안’을 위해 청년들과 자유롭고 진솔한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됐다.시는 간담회에서 현재 추진 중인 2022년 천안시 청년정책 주요 사업 전반에 대해 안내해 청년들의 이해를 돕고, 청년과 대학과 지자체가 함께 협력해 나가야 할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시는 향후 청년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삶 속에서 체감 가능한 정책 발굴에 힘쓰면서 지역에서 미래를 꿈꾸
제주의 유명한 명소들 사이 추억과 낭만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즐거움과 재미가 가득한 아주 힙한 핫플레이스가 등장했다.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곳은 바로 제주시 탑동에 위치한 '아라리오뮤지엄 탑동시네마'.한때 '제주의 명동'이라 불리던 탑동은 2000년 초부터 추억만 남긴채 쇠락했다.그러나 2014년 10월 김창일 주식회사 아라리오 회장이 방치된 탑동시네마 건물을 사들여 아라리오 뮤지엄 탑동시네마를 개관하며 수 많은 관광객들의 발자국이 찍히고 있다.이곳은 예술을 향한 아라리오 김창일 회장의 꿈으로부터 시작됐다.‘보존과 창조’라는 주제
[아산=안성원 기자] 박경귀 아산시장 당선인이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아산 국제 무역항(이하 아산항)’ 건설에 역량을 집중한다.아산만 갯벌을 활용한 아산항 건설을 위해 시청 조직에 전담부서인 항만과를 신설하고 오는 2024년까지 제4차 항만기본계획(수정)에 아산항 개발계획을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22일 민선8기 아산시장 인수위원회인 ‘새로운 아산시대 준비위원회’는 전날 열린 업무보고회의에서 박 당선인이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다. 아산시 인주면 걸매리 일대 430만㎡(130만여 평)의 공유수면을 매립한 뒤, 첨단임해산업관광단지를 조성
천안시의회(의장 황천순)는 23일 오전 11시 천안시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제8대 천안시의회 폐원식’을 개최한다.이번 폐원식은 제8대 천안시의회를 마무리하며 그간의 성과와 보람 회고, 지역사회 및 천안시민에 대한 감사의 마음 전달과 더불어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으며 제8대 시의원 25명 및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2018년 7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던 제8대 천안시의회는 올해 6월 30일로 임기를 다한다.임기 동안 정례회 8회(153일), 임시회 31회(162일)를 개최하였고, 의원발의 조
천안문화재단 천안시립미술관은 오는 25일부터 미디어특별전 와 연계한 문화행사 ‘상상 유니버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전시와 연계해 미디어 작품이 작동되는 알고리즘의 원리를 활용해 나만의 미술관 관람 방법을 순서도로 만들어보고 미술관을 의미 있는 장소로 확장시켜보는 체험 행사이다. 참여방법은 25일부터 선착순으로 SNS에 해시태그(#천안시립미술관, #휴먼오디세이, #상상유니버스)와 함께 전시 관람 후기를 올린 뒤, 현장에서 인증을 통해 무료로 체험키트를 받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활동
천안시가 민원인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스마트가든’을 북면 행정복지센터 내에 설치했다.근로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미세먼지 저감, 쾌적한 환경 제공 등을 위해 조성된 스마트가든은 실내공간에 적합한 식물 소재와 식물 자동화 관리 기술을 도입해 치유· 휴식·관상효과를 극대화하는 새로운 형태의 정원이다.스마트가든 내에는 공기 중의 휘발성 유해물질을 흡착흡수하고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는 효과가 뛰어난 실내정화 식물인 스킨답서스, 사파이어, 오로라, 테이블야자, 산호수 등 930본이 식재됐다.또 스마트가든은 식물의 생육상태에 따라
천안시가 주민참여예산제를 더욱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제9회 청소년예산정책제안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제안대회는 ‘시민 생활 불편 해소 및 제도개선을 위한 사업제안’을 주제로 열린다. 모집 대상은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이에 준하는 청소년이다. 모집된 청소년들은 먼저 7월 23일 청소년예산학교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와 우수 사례에 대해 배우고, 퍼실리테이터와 팀별 연계돼 제안실습 과정을 거친다. 이 단계를 수료한 청소년들에게는 8월 13일 청소년예산정책제안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제안대회는 사업제안에 대한
천안시는 보육 사각지대 없는 천안 조성을 위해 연내 4개 국공립어린이집을 추가 확충해 9월이면 모두 50개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된다고 22일 밝혔다.영유아보육법에 따르면 500세대가 넘는 공동주택 내 관리동 어린이집 시설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운영토록 하는 의무규정이 있다.이에 시는 지난 3월 새 학기 원성동 소재 재롱어린이집이 개원한 데 이어 7월 상반기 입주가 시작된 두정 한화포레나와 문성원성 한성필하우스 내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할 예정이다.9월에는 전환방식을 통해 문성 힐스테이트와 신부 동문굿모닝힐 내 관리동 어린이집이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