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가 안전한 농산물 학교급식 공급과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가공업체와 생산농가의 계약재배 확대를 추진하고 나섰다.천안시는 21일 중회의실에서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지역 내 농가와 김치산업의 발전 도모를 위해 농·특산물 계약재배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협약식은 구본영 시장과 천안교육지원청, 농산물 가공업체인 비에스푸드, 늘만나식품, 샛별식품, 중앙농산, 농산물 생산자 단체인 천안시농업경영인회, 농민회, 농촌지도자회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협약의 주요 골자는 △농업인 단체는 신선한 농산물
한국생활개선논산시연합회(회장 이미숙)는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2017 생활개선회논산시연합회 이·취입식 및 연시총회를 가졌다. 이날 새로 출범한 제14대 생활개선논산시연합회는 제12-13대를 이끈 곽순자 회장이 이임하고 제14대 이미숙 회장이 취임해 농촌여성의 지위와 권익향상에 앞장서는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제14대 이미숙회장은“그동안 한마음 한뜻으로 농촌여성의 권익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해 온 생활개선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공동체 동고동락 논산을 함께 이끌어갈 논산의 여성지도자로서
충남 천안시와 아산시는 공동으로 양 시의 상생과 협력의 교류의 장인 ‘천안아산복합문화정보센터’ 신규 명칭을 공모한다. 응모 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4월 14일까지로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양 시가 새로운 이름 짓기에 나선 것은 지난 2014년 지역발전위원회사업신청 당시의 공모 사업명인 ‘천안아산복합문화정보센터’가 내부 주요시설의 기능 반영에만 치중돼 상생협력 이미지 반영이 미흡하고 시민의 이해가 쉽지 않아 신규 명칭의 필요성이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천안시와 아산시는 내부 주요시설에 성격이 적합하고 양 시의 상생과 협력을
공주시의 지역특성상 농어촌 지역이 많으며 농어촌지역의 학생들은 문화예술 교육을 경험할 기회가 많지 않다. 이러한 농어촌학교의 제약을 해소하고 문화예술 교육을 반영한 방과후학교를 운영해 농촌맞춤형 방과후학교 운영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학교가 있다.귀산초등학교(교장 김종신)가 그 주인공이다. 귀산초는 전교생이 58명인 소규모 농촌학교이다. 교육적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학교는 학생들이 원하는, 배우고 싶어도 배울 곳이 없어 자신들의 끼를 펼칠 수 없는 현실 학생들의 요구를 충실이 반영한 문화예술 중심의
중부대학교(총장 홍승용) 경찰경호학부 경호융합보안학전공(구 경찰경호학과)은 중국 산동성에서 재중국 태권도협회 산동성 지회, 사단법인 프로태권도협회(천무극) 등과 국제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경호융합보안학전공 재학생은 해외사범 교류 및 취업, 시범단 해외시범, 사단법인 프로태권도협회(천무극)와 재중국 대한태권도협회 산동성 지회 간 무술지도자 양성 및 교류, 상호 관심 사안에 대한 협력 사업 등을 펼쳐갈 예정이다. 남민우 교수(겸임)는 우리나라 전통무술 전승자로서 사단법인 프로태권도협회(천무극) 천무
아산시의회 조철기 의원이 20일 집행부에 ‘아산시 소규모사업장 근로자 건강센터 분소 설치’를 제안했다. 조 의원은 이날 열린 제192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비정규직, 외국인 노동자, 일용직, 파트타임 등 누구라도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근로자 건강센터 아산 분소를 소규모 사업장이 많이 있는 둔포면 일원에 설치해 달라”고 건의했다.조 의원은 “80%가 넘는 산업재해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 일어나고 있다. 아산시 소규모 사업장은 1654개로 지역 노동자들이 정신적․육체적으로 매우 열악한
금산군 남이면 성곡리에 가면 이색적인 딸기 농장을 만날 수 있다.농장 입구에 들어서면 ‘조이딸기 Farm&cafe’라는 소담스런 간판이 내방객을 반긴다. 이 농장의 주인은 조용준(41)‧이미선(39)부부. 카페이름에 얽힌 재밌는 사연도 있다. 부부가 운영하는 농장카페임도 알리고 방문하는 소비자들이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는 경영철학을 알릴 수 있는 이름선정에 고심했다. 그러던 중 부부 성씨 조합인 ‘조이’와 영어의 즐겁다 란 뜻의 ‘JOY’가 동음임을 알고 그 자리에서 결정했다고 한다.조이딸기 부부는 금산군농업기술센터
금산군은 오는 6월 30일까지 고의 및 과실 등 환경오염행위 사전 예방을 위해 갈수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으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중 최근 위반업소를 포함해 일반 및 중점관리 대상업소 중 100여개소를 선별해무허가(신고)배출시설의 설치·운영, 환경오염방지시설 부적정 운영행위, 환경 관련법규 준수여부 등을 점검하게 된다. 군은 지난해에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43개소를 점검, 환경관련 법령을 위반한 46개 사업장에 대한 자체조사 후 검찰송치 11건을 비롯해 조업정지 4건 등 행정처분 46건과
공주시(시장 오시덕)는 충남도가 주관한 2017년 지역향토문화축제 공모에서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가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또 세계문화유산등재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 운영 사업으로 공주 백제어울마당과 웅진성 수문병 근무교대식 사업이 각각 선정됐다.시는 석장리구석기축제에 도비 8000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되며, 공주백제어울마당은 도비 5000만 원, 웅진성수문병교대식은 국‧도비 각각 44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시는 석장리구석기축제의 최우수축제 선정으로 구석기를 테마로 한 다양한 구석기 체험과 야간 빛 조명, 지역
충남 서천군이 지난해 11월 분양 공고한 장항국가산업단지 조기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유치 시책을 펼치고 있다. 군은 유망기업이 타 지역에서 이전하거나 신·증설하여 50억 이상 투자를 하였을 경우 큰 공을 세운 군민 등에게 최대 1억 원의 투자유치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서천군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개정했다. 군과 함께 투자기업 발굴, 정보입수, 입지선정, 공장설립 등 기업유치에서 공장 준공까지 모든 과정을 주도적으로 추진한 내용이 객관적으로 인정되는 경우로, 공장등록 완료일로부터 1년 이내에 증빙자료를 군에 제출하면
부여군(군수 이용우)이 지역 거주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한국어 교육을 실시해 효과가 기대된다.지난 19일부터 시작된 한국어 교육은 오는 9월 10일까지 매주 일요일 하루 2시간 씩 모두 30차례 실시한다.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부여군이 처음 시행하는 한국어 교육은 외국인들이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덜고 한국 문화의 빠른 적응과 노동 생산성의 질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다.태국인 근로자인 맛디가 씨는 “한국어뿐만 아니라 한국생활에 필요한 한국문화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또 한 외국근로자는 “다음 교육시작에는 같
홍성군이 지원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친정보내기 사업이 이주여성의 안정적 정착과 현지에서의 홍성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다문화가정 5가정을 대상으로 ‘친정 나들이’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오랫동안 모국의 가족을 만나지 못한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친정보내주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배경을 밝혔다.이번 사업은 결혼이민자들이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주고 가족구성원 간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고 자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지난 2013년 1
학생들의 보너스 봄방학 기간이다. 학부모들에겐 짧은 시간이라도 자녀들과 함께 하기를 바라며 체험여행 장소와 프로그램을 고민하고, 학교는 학교 나름대로 교육과정 운영계획 수립에 분주한 시기다.이럴 때 우리의 먹을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농업과 농촌의 중요성을 일깨우면서 자연스럽게 인성교육까지 겸할 수 있는 곳으로 봄방학 나들이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충남 청양군에는 충청남도교육청의 농촌체험학습장 인증을 받은 곳이 12군데나 된다. 2014년에 이어 올해 재인증을 받은 한결자연학교, 가파마을, 혜선식품을 비롯해 2015년 인증 받은 알프
김지철 교육감이 인구 급팽창지역에 대해 장기적인 정책을 가지고 학교 증설문제를 접근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교육감은 20일 주간업무보고에서 “아산시의 급팽창으로 인해 학급 및 학교 증설이 요구되고 있다”며 “멀리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그는 “당장의 학급 증설 문제뿐 만 아니라 향후 2~3년 이내에 중학교 신설과 4~5년 이내의 고등학교 신설문제까지 바라보고 정책을 펼쳐야 한다”면서 “도의원, 아산시의원, 아산시청, 아산교육지원청 등과 함께 지금부터 (협의를) 시작해야 한다. 그래야 2019년도에 증설 할 수 있
충남 보령시가 올해 농업기술센터 내 과학영농 실증시험포장에서 농가 대상 실습 교육장으로 본격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딸기 양액재배농가에 ICT 융복합 환경제어시스템을 설치, 스마트팜을 운영한 결과 인건비를 낮추고 소득은 높아지는 효과를 거뒀다.스마트 팜(smart farm)이란 농사 기술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만들어진 지능화된 농장이라는 뜻으로, 사물 인터넷(IOT) 기술을 이용해 농작물 재배 시설의 온도와 습도, 햇볕량, 토양 등을 측정, 분석 결과에 따라 제어 장치를 구동, 적절한 상태로 변
충남 예산군이 조류인플루엔자(AI)로 폐쇄 조치됐던 황새공원 재개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새봄을 맞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황새공원과 황새권역마을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손님맞이 준비에 나섰다.20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5년 6월 개원 이후 올해 개원 3년 차를 맞는 전국 유일의 예산황새공원을 최고의 지속가능한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한 준비에 동분서주하고 있다.군은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와 유치원 등 2만여 학교 및 유치원에 4만여 장의 홍보용 리플릿을 발송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군이 발송하는 리플릿
충남 예산군이 지속적인 가뭄으로 인한 농업용수 부족을 대비해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0일 군에 따르면 2015년도 군의 강우량은 797.2㎜로 평년 강우량의 65.9%였으며, 지난해 강우량은 875.4㎜로 평년 강우량 1208.3㎜의 72.4%에 불과해 강우량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또 기상청 기후 전망도 영농기 이전까지의 강우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관내 저수지 31개소(군 관리 19개소, 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 관리 12개소)의 저수율은 57.2%이며 저수율 50% 미만 저수지가 8개소로
부여군 민선6기 공약사업 중 26건 완료 등 76.3%의 이행률을 보여 기간 내 100% 달성이 무난할 전망이다.군은 20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이용우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이번 보고회는 민선6기 4년차에 들어가는 시점에서 공약 이행상황 점검은 물론 각종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해 군민과의 약속을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여군 민선6기 공약은 6대분야에서 모두 64개 사업에 이르고 있다. 지난 해 말 기준 이행완료 24건, 정상추진 37건, 기타 3건 등 으
충남 계룡시보건소(소장 임채희)는 의료취약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올해도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우리마을 주치의제’를 운영한다. ‘우리마을 주치의제’는 농촌의 고령화 및 양극화, 의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 주민의 질병예방과 질환자 관리를 위해 의료서비스팀이 마을로 찾아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지난 해는 36회 방문하여 262명을 대상으로 진료와 투약, 135명을 대상으로 고혈압 및 당뇨검사를 실시해 참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또 건강생활 실천 향상을 위해 마을별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했으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올해부터 벼 재배농가에 지원되던 맞춤형 비료 지원사업과 벼 경영안정직불금 지원사업을 통합한 ‘농업환경개선 프로그램’ 실천사업을 추진한다.농업환경프로그램 실천 사업은 마을주민들이 합심해 농촌의 농업환경 개선과 보전을 통해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 쾌적한 농촌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마을단위 주민협의체를 중심으로 실천가능한 과제를 선정해 이행하면 마을 내 협약된 농가를 대상으로 균등하게 농가별 연 36만원을 현금으로 지원한다.사업대상은 관내 거주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중 농업 외 소득이 37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