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효율적인 진료업무 환경 조성을 위해 모바일 전자의무기록(EMR/Electronic Medical Record) 서비스를 도입했다. 모바일 EMR은 의료진이 환자 리스트 및 병력, 검사결과 조회, 투약이력, 임상관찰기록 등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기존 PC 환경에서 존재했던 실시간 환자정보 조회, 의료진 부재시 대처의 어려움 등 불편함이 해소되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수시로 환자의 의료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이와 함께 영상검사 결과의 상세 정보 및 판독
[박성원 기자] 건양대학교병원이 14일 오전 화이트데이를 맞아 내원객들과 교직원을 위해 ‘사탕 나눔 이벤트’를 시행했다.행사에는 배장호 의료원장과 김훈 기획조정실장, 김정태 기획팀장, 고수원 인사팀장 등 임직원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신관 로비에서 병원을 찾은 내원객과 출근하는 여성 근로자들에게 화이트데이를 상징하는 사탕을 나눠주며 위로의 인사를 함께 건넸다.근심 가득한 얼굴로 병원을 찾은 내원객들의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배장호 의료원장은 “이번 이벤트는 내원객과 여성 근로자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환자 치료
[디트메디] 매년 3월 2번째 목요일은 세계신장학회와 국제신장재단연맹이 콩팥(신장 )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06년부터 제정한 ‘세계 콩팥의 날(World Kidney Day)’로, 올해는 3월 9일이다 .우리나라 혈액투석 환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03년 4000여 명이던 환자수가 2021년 1만 6천여 명으로 현재까지도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노인인구의 증가로 혈액투석 환자는 향후 더 늘어날 전망이다.혈액투석이 만성콩팥병 환자에게 어떤 역할을 하는지 대전선병원 신장내과 김성숙 과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콩팥 기능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가 지난 10일 암센터 2층 의행홀에서 2023년 호스피스완화의료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충남대학교병원과 대전시가 주최하고 충남대학교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 주관으로 2023년 사업 계획 공유 및 연계방안 모색을 통해 효과적인 사업 운영 및 사업의 자율성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사업설명회는 윤석준 권역호스피스센터장과 안옥 대전시 건강보건과장 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권역별호스피스센터사업 계획 ▲소아청소년완화의료사업 계획 ▲가정형호스피스사업 계획 ▲지역사회 말기환자 돌봄사례 순서로 진
[디트뉴스24 천안=윤원중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의 교직원들이 2012년 8월부터 10년간 불우환자 의료비 지원을 이어오고 있어 지역사회 내 사랑나눔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10년간 교직원들이 모은 기금은 총 381,395,000원. 기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순천향대천안병원을 이용하는 불우환자 354명의 의료비로 쓰였다. 400여명의 교직원들이 급여공제로 십시일반 모으고 있는 기금은 연평균 3460만원. 지난 2022년에도 34,725,000원의 기금을 모아 32명의 불우환자들을 도왔다.김민지 순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가 실시한 ‘2023 세계 최고 병원-대한민국(World`s Best Hospitals 2023-South Korea)’ 평가에서 2년 연속 지역 국립대학교병원 중 1위, 세계 247위에 이름을 올렸다.뉴스위크는 글로벌 조사 기관인 스타티스타(Statista)와 함께 28개국 8만여 명의 의료전문가에게 받은 추천과 환자 만족도 등을 종합해 ‘2023 세계 최고 병원’ 순위를 공개했다. 평가 항목으로 ▲28개국 8만여 명 의사, 병원 관계자, 보건전문가 대상 온
[박성원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가 학술연구 분야의 활성화와 보건의료 및 감염병관리 분야에 대한 연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도 한국건강관리협회 학술연구지원과제 공모’를 실시한다.공모 과제는 총 5편(지정주제 2편, 자유주제 3편)이고, 접수기간은 오는 31일 오후 5시까지이다. 지정주제(2편)는 보건의료분야 1편과 감염병관리분야 1편으로 나뉜다. 보건의료분야연구주제는‘건강검진 종합소견 제공 모델링 개발에 관한 연구’이며, 감염병관리분야 연구주제는‘환경 내 인수공통 감염 병원체 감염실태 조사 연구’이다.자유주제
[디트메디] 최근 2030세대 사이에서 함께 달리는 모임인 ‘러닝크루’들이 늘고 있다. 이들의 특징은 기존 운동 동호회들과는 달리 인스타그램 등과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기반으로 자유롭게 시간과 장소를 정하고 모여서 도심 곳곳을 함께 달리는 것이다. 다시 말해 ‘러닝’을 매개체로 취미, 다이어트, 친목 등 저마다의 목적을 달성해가는 것이다.하지만 크루원들의 연령이나 성별이 제각각이고 달리기 능력도 모두 다른 만큼, 건강하게 달리는 목적 또한 놓쳐서는 안 될 터. 오래도록 건강하게 잘 달릴 수 있는 요령에 대해 대전을지대학
[박성원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가 최근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들을 위해 6일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전달된 성금은 이재민들의 피해 복구를 위한 급식비 및 주거지원비 등에 사용될 예정으로, 건협 나눔 및 후원사업위원회 의결을 통해 결정됐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큰 인명피해를 입고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후원이 피해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2일 오전, 소아동 5층 352병동(이비인후과, 산부인과)에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을 개최했다.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개인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고 전문 간호인력이 기본간호부터 환자치료에 필요한 전문적인 간호서비스까지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최상의 환자 간호는 물론 간병으로 인한 환자 및 보호자의 사회적·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상은 총 175병상이다.지난 2016년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센터에 정형외과 환
[박성원 기자] 건양대학교병원 암센터가 협의 진료를 통한 ‘다학제 암 통합진료 시스템’을 선보여 환자와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지난 28일 오후 1시 암센터 3층에서 다학제 암 통합진료 700례 기념식을 개최했다. 2017년 4월 다학제 통합진료를 시작한 이래 달성한 성과다. 암 다학제 통합진료란 환자의 질환 및 관련 질환에 따라 3인~9인으로 구성된 전문의가 한자리에 모여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등 최적의 환자 맞춤형 치료법을 선택하는 진료 방식이다.환자에 대해 의료진 1명이 진단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의료혁신실이 28일 오후 4시, 암센터 2층 의행홀에서 2023년 환자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충남대학교병원 ‘환자안전지킴이’는 의료서비스 제공 중 발생할 수 있는 환자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환자안전문화를 조성·정착시키고자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년째 이어지고 있다.이날 발대식에서는 환자안전선서를 시작으로 ▲환자안전법 제정 배경 ▲환자안전문화 구축사례 ▲환자안전지킴이 활동 목적 등에 대한 강연이 이뤄졌다.환자안전지킴이는 각 부서의 팀장(또는 선임급 직원)과 수간호사 총 21명이 2개조를
[박성원 기자]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28일 오전 8시 병원 2층 을지홀에서 2023년도 전공의 수료식 및 임명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 서현준 전공의 등 41명이 수료했으며, 김영준 전공의 등 46명의 전공의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대전을지대학교병원 김하용 원장은 “수료자들은 앞으로 지도 교수들과 꾸준한 교류를 통해 의학 발전에 힘써달라”며 “전공의 임명자들도 앞으로의 수련기간 동안 성실히 임해 훌륭한 의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박성원 기자] 임신 후 수개월 동안 진료를 담당해온 의사가 출산이 임박해서 다른 의사로 바뀐다면 당황스럽고 불안함을 느낄 수 있는데, 건양대학교병원이 편안하고 안전한 출산을 위해 ‘담당교수 책임분만’을 시행한다.책임 분만이란 임신기간 동안 진료를 담당해온 교수가 분만까지 책임지는 것을 말한다.건양대병원에 따르면 출산이 언제 이루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주치의가 무조건 출산을 담당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야간이나 새벽까지 쉬지 않고 출산을 담당할 수 없기에 때로는 당직의가 분만을 진행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건양대병원 산부인과는
[박성원 기자] 대전대 대전한방병원이 24일 대전한방병원 컨퍼런스홀에서 2022년도 전공의 수료식을 열었다.이번 수료식에는 김영일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교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장 인사말, 수료증 수여, 수료인 인사, 신규 수련의 소개순으로 식이 진행됐다. 일반 수련의 9명과 전문수련의 11명이 대전한방병원에서 수련을 마쳤다.전문 수료 과정을 수료한 오현묵 전 의국장은 “큰 규모와 시설을 갖춘 대전대 한방병원에서 수련하게 되어 보람이 있었고, 그간 수련 생활 동안 배운 것을 깊게 새겨 앞으로 훌륭한 한의사로 거듭나겠다”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24일 오전, 의생명융합연구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드림씨아이에스와 바이오헬스케어사업 활성화 및 임상시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주요 협약 사항으로 ▲신규사업 발굴 및 공동연구사업 추진 ▲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 ▲임상시험 품질 향상을 위한 전문분야 공유 등을 통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드림씨아이에스는 다국적 제약사 및 바이오 기업들의 신약 개발을 위한 컨설팅 및 임상시험 수탁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제약 및 바이오산업, 의료기기산업의 연구개발 관련 전 영역에 걸쳐 서비스를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행정동 앞에 마련된 헌혈차량에서 병원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생명나눔 헌혈운동’행사를 진행했다.연 2회 정기적으로 진행했던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2020년 1월 이후 3년 만에 재개됐다.동절기는 계절적인 요인과 주요 헌혈 대상인 고교 및 대학교의 방학 등으로 헌혈 참여자가 감소해 혈액 부족이 심화되는 시기로 적극적인 헌혈 참여가 절실하다.이에 충남대학교병원 임직원은 지역사회 혈액 부족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헌혈운동 행사를 진행했다.
[디트메디] 2022년에 대한고혈압학회에서는 고혈압 추정 인구를 20세 이상 성인의 약 30%로 제시했다. 이처럼 고혈압이란 높은 유병률을 가지고 있고 치사율이 높은 질환의 원인이 되는 질병이다.현재는 많은 대중들에게 고혈압이 질병이라는 인식이 생겼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본인이 고혈압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있고, 고혈압을 진단받은 이후에도 약이 먹기 싫어 치료받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만병의 근원이 되는 고혈압에 대해서 대전선병원 심장내과 범종욱 전문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혈압이란 심장이 박동할 때 흐르는 피가 혈관벽에 가하는 압력을
[천안=윤원중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은 암 및 유전성질환에 대한 맞춤형 정밀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신형 유전자 진단기기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병원이 도입한 기기(Genexus System)는 전자동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Next Generation Sequencing) 장비다. 수백개의 유전자를 한꺼번에 분석할 수 있는 대용량 염기서열 분석장비다. 이지혜 교수(병리과장)는 “몇 개의 유전자만을 검사하고, 결과를 얻기까지도 몇 주의 시간이 걸리던 기존의 단일 유전자 검사방법을 획기적으로 개선
[박길수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강전용 신부)은 21일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병원 내 주차장에서 심정지를 일으킨 60대 시민을 구한 대전‧충남지방병무청 사회복무요원 김대흥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씨는 지난달 25일 위암 수술을 받은 가족의 진료차 병원을 찾았다가 주차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발견, 병원 내 심폐소생술팀이 도착하기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러한 김씨의 신속하고 침착한 응급처치는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김씨는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간호사로 일한 경험으로 응급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