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대전봉사체험교실(회장 권흥주)은 5일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에 500만 원 상당의 사골 43박스를 후원했다.이번 나눔은 양 기관이 ‘돌봄 체계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난 3일 업무협약을 맺은 후 진행한 첫 번째 협력사업이다.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이 후원 물품을 ▲대덕구복지만두레협의회(회장 김길용) ▲동구복지만두레협의회(회장 백창임) ▲서구복지만두레협의회(회장 이원필) ▲중구복지만두레협의회(회장 이진우) ▲기아대책이주여성쉼터(센터장 박민정) ▲서구종합재가센터(센터장 전경애)에 배부했다.김인식 대
[지상현 기자]지난 2일 낮 12시 18분께 대전시 서구와 충남 금산군 경계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이 52시간만에 주불이 잡혔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대전시, 금산군 등에 따르면 2일 낮 12시 18분께 충남 금산 및 대전 서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52시간 40여분만인 4일 오후 4시 40분에 주불진화를 완료했다.이번 산불 영향구역은 752ha로 추정하고 있으며, 민가 2채와 암자 1채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때 주민 약 900명이 대피하기도 했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
[한지혜 기자] 대전 지방의회 국외공무출장 계획 절차, 결과보고서 공개 과정에 시민 참여·소통 요소가 확대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는 4일 보도자료를 내고 “코로나19 방역 해제 이후 대전 지방의회 공무국외출장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공무없는 외유성 출장이라는 비판과 함께 부실한 결과보고서가 논란이 되고 있다”며 “유명 관광지 탐방뿐인 출장, 개별 의원의 깊이 있는 시사점이나 정책적 소견 등은 거의 찾아볼 수 없어 비판을 받기도 했다”고 지적했다.앞서 시의회는 국외출장이 ‘묻지마 해외여행’으로 끝났다는 비판을
[한지혜 기자] 전국 순회 중인 10.29이태원 참사 진실버스가 4일 오전 대전에 도착했다. 대전 종교계와 시민사회는 이태원 참사 159일째,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기억다짐주간을 선포하고, 추모 분위기를 확산한다. 10.29이태원참사대전대책회의와 국민주권실현적폐청산대전운동본부 4.16특별위원회는 4일 오전 11시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가 반드시 진상규명해야 할 사회적 참사 기억다짐주간을 운영한다”며 “살려달라는 수많은 외침을 외면한 정부를 심판하고 안전사회 건설이라는 약속을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할 것”
[지상현, 한지혜 기자]지난 2일 대전 서구와 충남 금산 경계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이 밤새 강풍으로 인해 더 확산하면서 꺼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특히 대전은 장태산휴양림 인근으로 확산할 우려가 나오고, 금산도 민가 부근까지 불이 번지면서 소방당국이 4일 새벽부터 진화대를 집중 투입하는 상황이다.대전시와 금산군에 따르면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날 오전 7시 기성중학교에 마련된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진행한 뒤 "대전시민의 심장과 같은 장태산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시장은 "오늘 비 소식이 있어서 도
[박길수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 소속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윤희, 이하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가 1일 정기회의를 시작으로 2023년 글로벌 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 활동의 첫발을 내디뎠다.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서포터즈는 외국인주민과 대전 시민으로 구성된 홍보단이다.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한국과 대전에 대한 경험을 쌓고, 생활 편의를 위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외국인주민에게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서포터즈는 벨라루스, 콜롬비아, 프랑스 등 총 17개 국가의 외국인주민 30
[지상현 기자]2일 낮 12시께 충남 금산과 대전 서구의 경계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이 3일 오전 8시 현재 70%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금산군에 따르면 지난 2일 낮 12시 18분 대전시 서구 장안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이 낮 12시 24분 금산군 복수면 신대리 산 24-1번지로 확산함에 따라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금산군은 같은 날 오후 1시 41분 전 직원 비상대기령을 내리고 진화에 나섰으나 산이 험준한 데다 바람마저 불면서 불길이 인근 야산으로 확산해 오후 6시 5분 마을주민 대피령을 내리고 오후 6시 30분 전 직원 600여
[한지혜 기자] 2일 오후 12시 18분께 발생한 대전시 서구 산직동 일원 산불이 장태산 자락으로 옮겨 붙으면서 소방당국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대전시는 현재 대전소방본부, 산림청, 서구청과 함께 산불 진화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산불은 서구 산직동 산 16-3번지에서 발생했다.화재 신고 접수 직후인 낮 12시 19분 대응 1단계가 발령됐으며 오후 1시 2분 대응 단계가 2단계로 격상됐다.산불 진화에는 헬기 6대(산림청 5대, 소방본부 1대), 인력 375명(소방 165명, 공무원 150명, 진화대 60명), 장비 68대(진화
[박길수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31일 개막하는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 지원을 위해 산불 대응을 강화한다고 이날 밝혔다.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는 국·내외 많은 관람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안전한 개최를 위해 산림청, 전라남도 및 순천시는 지역산불방지대책본부의 비상근무와 상황관리 체계를 강화했다.개막식 당일 공무원 등 감시인력을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해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산불 진화 헬기와 산불 특수진화대를 전진 배치하는 등 산불 발생 시를 대비해 초동 진화 체계를 구축했다.남성현 산림청장은 “내·외국
[박길수 기자] 코레일테크(대표이사 조대식)는 31일 봄철 해빙기를 맞아 대전철도차량환경사업소를 방문해 무궁화호 열차 실내 청소 프로세스 점검 및 작업 시 위해요인 점검을 위한 선제적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대전조차장역을 찾아 ▲작업현장 안전관리점검 ▲전열기 등 화재 예방 및 관리점검 ▲열차 선반 및 의자 청결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코레일테크 조대식 대표이사는 “봄철 해빙기에 대비해 철도이용고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철도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서비스와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길수 기자]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본부장 박진원)는 화물차 운전자 등 생계형 고속도로 이용객 및 휴게소 인근 지역주민의 법률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협업을 통해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 버스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버스는 4월 28일[신탄진(서울)], 7월 7일[천안삼거리(서울)], 9월 8일[천안호두(부산)]에 실시할 예정이며, 민·형사·행정을 비롯한 교통사고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이 가능하다.상담예약은 4월 3일부터 경부선 15곳의 휴게소 [입장(서울),망향(부산),천안(양방향), 옥산(부산), 청주
[박길수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 소속 유성구종합재가센터(센터장 이정찬)가 유성형 기본돌봄서비스 제공기관에 선정돼 29일 유성구(구청장 정용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유성형 기본돌봄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서비스 비용 무료)를 위한 통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성형 돌봄서비스다.▲일시재가(가정 방문, 단기 수발, 간병 등) ▲이동지원(거동불편자 병의원, 약국 등 이동 동행) ▲영양급식(질병, 수술, 퇴원 등 대상자 맞춤형 영양식 지원) 서비스가
[한지혜 기자] 대전시가 추진 중인 위원회 정비 방침에 시민사회가 반발하고 있다. 위원회 통폐합, 비상설화 전환 결정이 위원회 운영 취지인 시정 투명성 제고, 시민 참여 활성화 등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는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시는 10개 위원회를 폐지하고 상설위원회 중 33개 위원회를 비상설화 하겠다는 계획"이라며 "문제는 그 기준이 모호하고 일방적이라는 데 있다”고 비판했다.앞서 시는 지난 17일 입법예고를 통해 대전시 위원회 정비를 위한 조례 일괄개정안을 공고했다.하지만 참여연대에 따르면,
전국담배인삼노동조합(위원장 김의현)이 사모펀드측이 추천한 사외이사 선임을 반대하고 나섰다. 사외이사를 통해 불거질 단기이익추구, 영업이익 초과배당 요구, 무책임한 경영권 분쟁 등으로 회사 장기성장 저해 및 고용안정 훼손을 우려한 결단이다.노조는 28일 KT&G 정기주주총회가 열리는 대전 본사 인재개발원 앞에서 ‘투기자본의 주주제안 철회’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노조는 “회사의 미래는 고려하지 않고 단기이익만 추구하는 ‘먹튀’ 투기자본의 주주제안을 즉각 철회하라”며“노동자의 미래와 운명을 사회적 책임감이 전혀 없는 사모펀드에 맡길
[지상현 기자]대전지방검찰청과 대전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대전지검 3층 중회의실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와 범죄피해자 지원에 공로가 있는 위원에 대한 표창장 및 공로패 수여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대전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두식 이사장(엠비피(주) 회장)을 비롯한 센터 위원과 대전지검 이진동 검사장 등 검찰간부 등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지난 1년간 센터발전에 공이 많은 이효 운영위원(효안과 원장)과 박성철 감사(신한회계법인 대전지점 본부장), 박상혁 운영위원(세종첨단산업단지 대표), 오정애 자원봉사위원에게 검사장 표
[한지혜 기자]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이사장 우원식 국회의원) 대전모임이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이들은 발족선언문에서 “홍범도장군이 대전현충원에 안장되고 수많은 국민들이 찾는 독립운동가의 고향이 됐다”며 끊임없이 이어지는 발걸음을 모아 더욱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이들은 “선산을 지키는 소나무처럼 묵묵히 시민들과 함께 장군님의 자손이 되겠다”며 "회원들의 친목활동은 물론 어려운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위한 봉사활동도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대전모임은 김영우 광복회유성구지회장, 오광영 기념
[김다소미 기자] 권영록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장이 16일 경북 예천군에서 열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예천군청 및 예천곤충생태원 임직원 10여 명과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박성원 기자] 지난 12일 발생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당시 고속열차 18대가 불길을 뚫고 아찔한 운행을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두관 의원(더불어민주당·경남 양산을)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당시 KTX 13대·SRT 5대 등 고속열차 18대가 운행을 지속했다.김 의원 측에 따르면 고속열차 관제 업무를 수행하는 한국철도공사는 119에 최초 화재 신고가 접수된 오후 10시 9분부터 11시 20분까지 열차 통제를 하지 않고 불길 속으로 고속열차를 진입시
[김다소미 기자] 전투지휘훈련단 김학종 소령이 14일 헌혈의집 노은역 센터를 방문해 생애 100회째 헌혈을 하고 헌혈증서 70매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에 기부했다.김 소령은 꾸준한 헌혈참여를 계기로 10년 전 백혈병에 걸린 부하 형제를 위해 주말마다 부대원들과 헌혈을 실시, 모아진 헌혈증서를 나눈 바 있다.또 2020년 코로나19 여파로 혈액이 부족하다는 헌혈참여 독려 문자메세지에 정기적인 헌혈운동에 동참했다.김 소령은 최근 3년 간 60회 이상 헌혈을 하고 100회째 헌혈유공 명예장 수상자로 선정됐다.그는 “조속히 코로나
[박길수 기자] 대전복합터미널은 14일 심야시간을 이용해 지하주차장 소방 배연설비에 대한 대규모 연무(화재연기 배출)테스트를 실시했다.14일 밤 11시경부터 약 1시간 동안 복합터미널 전 종사자와 대전시청 재해예방과장, 운수업체 및 이마트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제와 같이 화재 연기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특히 심야시간을 이용해 이번 테스트를 실시한 것은 한밤중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초동 조치가 취약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만일의 경우를 가정, 훈련을 겸해 실시했다. 대전복합터미널 지하주차장 소방 배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