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원 기자] 충남도는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안면도 꽃지해변, 수덕사 등 도내 관광지 6곳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한국관광 100선은 우리 국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대표 관광지를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대표성·매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고 국내외 홍보하는 사업으로, 이번이 6회째다.이번 한국관광 100선은 지난 2021-2022 한국관광 100선과 지자체 추천 관광지, 최대 방문 관광지 중 250곳을 선별, 1·2·3차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도내 선정지는 ▲
[안성원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12일 충남도체육회장 선거의 공정성 논란을 초래한 특정 후보자 정책특보 임명에 “적절치 못했다”고 밝혔다. (본보 8일자 충남체육회장 후보 ‘정책특보·공약’ 두고 설전 보도 등)김 지사는 이날 실국원장회의에서 “도 체육회장 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선거에 출마하는 사람을 그런(공정성 논란에 대한) 고민과 사려 없이 도지사의 정책특별보좌관으로 임명한 것은 적절치 않은 행동이었다”고 말했다.그는 특히 “남은 선거 기간 동안 도에서는 선거 개입이라든가 오해를 살 부분들은 자제해야 할 것”이라며 “
[안성원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12일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중단 논란에 “어린이집과 균형을 맞추는 것이 우선이었다”고 입장을 전했다. (본보 9일자 충남교육청 ‘울며 겨자 먹기’ 사립유치원 교육비 전액 부담 보도 등)김 지사는 이날 오전 열린 제24차 실국원장회의와 출입기자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먼저 “언론 보도가 마치 충남도가 지원하던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20%(63억 원)를 삭감한 것이, (어린이집) 보육비까지 삭감한 것처럼 오해할 소지가 있어 정정하려 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지금 도는 재정
[황재돈 기자] 충남도와 충남테크노파크(충남TP)는 최근 충남테크노파크에서 지역대학·기업 간 연계 강화 및 상생 협력 모형 구축을 통한 지역 기술거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충남 지역대학 연합 기술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지역대학이 도내에서 공동으로 처음 개최한 이번 행사는 기술이전을 통해 기술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대학·기업 간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이번 행사에는 공주대, 건양대, 남서울대, 선문대, 순천향대, 한국기술교대 등 6개 대학과 33개 지역기업, 6개 지역 외 기업이 참여했다.상담회에서는 기업 수요 맞춤
[황재돈 기자] 충남도는 오는 16일까지 교류지역 외국 공무원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도 교류지역인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자매결연)와 캄보디아 씨엠립(우호협력), 일본(자매결연) 등의 외국 공무원 6명이 참여했다.이들은 ▲홍주향교 전통문화체험 ▲산업 현장 시찰 ▲도청사 및 분야별 산하기관 방문 ▲백제문화 역사 유적 탐방 ▲직원 간담을 통한 행정 경험 공유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도는 이번 연수를 통해 상호 문화 이해를 통한 인적 관계망 구축 및 다양한 콘텐츠 발굴을 통한 새로운 교류
[황재돈 기자] 충남도와 오리온, 농협중앙회 충남세종지역본부가 지역 농산물 공급확대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도는 8일 도청 상황실에 김태흠 지사와 허인철 오리온 부회장, 이종욱 농협충남지역본부장이 ‘농산물 공급확대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도와 오리온, 농협충남본부는 상호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충남산 감자를 활용한 오리온 제품의 생산·판매·홍보에 협력한다.구체적으로 오리온은 우수종자 공급 및 계약재배를 추진하는 한편, 연간 소요량 중 충남산 감자의 비중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이
[황재돈 기자] 충남도가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은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사항으로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시·군이 개별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은 협의하겠다고 했다.8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도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3~5세 외국인 아동은 683명으로 집계됐다.국적별로 보면, 중국이 311명(45.6%)으로 가장 많고, 카자흐스탄 100명(14.6%), 우브베키스탄 85명(12.4%), 러시아 65명(9.5%), 키르기스스탄 32명(4.7%), 몽골 28명(4.1%), 베트남 13명(1.9%) 순으로 나타
[황재돈 기자] 충남도가 바이오산업 육성 중장기 발전 계획을 담은 지역별 전략을 제시했다. 도는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간 산업 불균형을 해소시킨다는 복안이다. 도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내 15개 시·군 부단체장,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바이오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선 시·군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충남 바이오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발표했다.종합계획 비전은 ‘지속가능한 충남 바이오산업 생태계 구축’으로 ▲연구개발집적지구 중심
[황재돈 기자] 충남도는 7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및 유공자 시상식'에서 ‘공무원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최정희 충남공무원노조 위원장은 행복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여 받는 영예를 안았다. 도에 따르면, 심사위원들은 건전한 노사관계 확립을 통해 도정발전에 기여하는 문화조성 및 엠지(MZ)세대와의 조직 내 갈등 해소와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개선에 노력한 부분을 높
[황재돈 기자] 충남도가 국내 우량 중소기업 13개사 유치에 성공했다. 도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충남지사, 박상돈 천안시장 등 5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 오정강 엔켐 대표이사를 비롯한 13개 기업 대표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르면, 13개 기업은 5개 시·군 산업단지 등 34만 4731㎡의 부지에 총 3068억 원을 투자한다.이들 기업 중 7개사는 공장을 신증설하고, 6개사는 이전한다. 이에 따른 신규 고용 인원은 총 830명이다.천안풍세2일반산단에는 이차전지 전해액 및 첨가제 업체인 '엔켐'
[안성원 기자] 충남도의회 오인철 의원(더불어민주당·천안7)은 6일 제341회 정례회 제3차 농림축산국 소관 회의에서 내년 여성농어민 행복바우처 사업을 전면 폐지한 것과 관련 “힘없는 여성농어업인의 가치와 역할을 폄훼한 일방적인 처사”라며 깊은 유감을 표했다.오 의원에 따르면, 충남 여성농어민 행복바우처는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20세 이상 75세 미만 여성농어업인의 복지 증진과 문화생활 기회 확대를 위해 연 20만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7년 최초 실행 이후 최근까지 높은 만족도(86.6%)와 실효성 있는 여성정책으
[황재돈 기자] 충남도가 도내 반도체·전자 분야 외국인투자기업과 관련 학과를 운영 중인 지역 대학의 상생을 위해 협력 체계 강화에 나섰다.도는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도내 대학 총장, 외국인투자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대학과 외국인투자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는 도와 천안·아산 지역 11개 대학과 10개 외국인투자기업이 참여한다. 대학은 ▲공주대 ▲남서울대 ▲단국대 ▲상명대 ▲선문대 ▲순천향대 ▲아주자동차대 ▲유원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폴리텍대 아산캠퍼스 ▲호서대가 포함됐
[황재돈 기자] 충남도는 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제1차 생태관광 활성화 기본계획(2023-2027년)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향후 5년간 추진할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보고회는 생태·관광·공원·해양 분야의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연구진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보고, 종합 토론 및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했다.생태관광은 도내 자연경관이 수려한 지역에서 자연자산의 보전 및 현명한 이용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관광을 말한다.이날 연구용역을 수행한 여가공간연구소 연
[황재돈 기자] 충남도가 서산 AB지구에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대규모 스마트팜 영농단지를 조성한다.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완섭 서산시장,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업인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도는 이날 협약에 따라 서산시, 현대걸설과 함께 서산AB지구 330만㎡에 영농단지를 조성한다. 이 영농단지는 도유지와 현대건설 소유 농지, 농어촌공사 농지은행 비축 농지를 활용한다.영농단지 내에는 10만㎡규모의 스마트팜을 설치해 청년들이 임대해 다양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안성원 기자] 충남도가 탈탄소 사회로의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5일 충남도의회는 안장헌 의원(더불어민주당·아산5)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정의로운 전환 기본 조례안’이 제341회 정례회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제정안은 지난 2021년 2월 22일 전국 최초로 제정되어 시행 중인 ‘충남도 정의로운 전환 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와 올해 4월 11일 전국 최초로 제정·시행 중인 ‘충남도 산업구조 전환에 따른 노동전환 및 훈련센터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이은 후속 조례
[황재돈 기자] 민선8기 충남도 첫 조직개편과 맞물려 김태흠 지사의 첫 정기인사에 공직사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5일 도에 따르면, 올해 연말 공로연수와 조직개편에 따라 내년 1월 2일자 4급 이상 정기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우선 김찬배 의회사무처장(2급)과 이태규 아산부시장(3급), 임승범 농림축산국장(3급)이 올 연말 공로연수를 떠난다. 이로 인한 승진요인은 2급 1명, 3급 3명.4급 서기관은 길병성 교육법무담당관과 이제식 에너지과장, 김송겸 농식품유통과장, 백승석 도의회 농수산해양위 수석전문위원 등 10여명 안팎이 공로연수
[황재돈 기자] 충남도가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도내 유관기관과 머리를 맞댔다.도는 1일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강화 공동연수’를 개최했다.이날 연수에는 이필영 도 행정부지사와 이명수 국회의원(국민의힘·아산갑), 시·군 담당 공무원, 충남하나센터, 경찰서,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도내 북한이탈주민 실태 보고에 이어 탈북민 의사가 반영된 맞춤형 지원시책 발굴을 위한 토론을 가졌다.지역 북한이탈주민은 11월 말 기준 총 1691명. 코로나19 영향에도 꾸준히 증가세를
[황재돈 기자] '대산-당진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했다. 충남도는 2030년 개통을 목표로 내년 보상절차와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도는 28일 대산-당진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타당성 재조사 심의를 통과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대산-당진고속도로는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대산석유화학단지 인근부터 당진시 사기소동 서해안고속도로 당진 분기점(JCT)까지 25.36km를 4차로로 연결하는 사업이다.앞서 해당 건설 사업은 지난 2005년과 2009년 두 차례 예비타당성조사(예타)에서
[황재돈 기자] 충남도는 지역책임의료기관인 도내 4개 의료원의 부족한 전문의 확보를 위해 지역 대학병원과 ‘충남형 공공임상교수 제도’를 운영키로 했다. 도는 24일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이명용 단국대병원장, 박상흠 순천향대천안병원장, 4개 의료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임상교수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도와 각 대학병원은 의사 인력의 수도권 및 대도시 편중에 따른 의료원의 필수의료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힘을 합친다.도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국내 활동 의사 수는 11만 2293명으로 인구 1000명당 2
[안성원 기자] 충남도의회가 24일 의회 예산정책자문위원회와 공동개최한 ‘2023년도 충청남도 및 충청남도교육청 예산안 토론회’에서 유사·중복이나 사업성 검토가 필요한 사업들이 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 한태식 충남도의회 예산정책담당관은 ‘2023년도 충남도 및 교육청 예산안 주요 분류별 분석’이라는 발제문을 통해 도의회로 제출된 도와 교육청의 예산안의 문제와 개선점을 언급했다. 한 담당관은 공통적으로 ▲명시이월조서 의회 사전동의 미이행 ▲정확한 세수추계 통한 건전재정운용 필요 ▲출연기관 출연동의안 미제출 등 예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