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양인석)와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방재홍)는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인터넷신문위원회 준수서약사 기자 40여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양평 블룸비스타 호텔에서 '언론분쟁에 대처하는 현명한 방법'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언론 보도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윤리적 책임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언론중재위원회는 ‘언론중재 제도의 이해’와 ‘사례로 본 언론분쟁 상식’등을 교육하며 인터넷신문위원회는 ‘인터넷신문 윤리 및 자율심의 위반 사례’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한편 업무협약을 맺고 있는 인터넷신문
▲ 편집위원 이철현▲ 부동산부장 정수남※ 2017년 11월 14일자
김장겸 사장이 해임됨에 따라 MBC가 파업을 잠정 중단키로 한 가운데 대전MBC 노조는 이진숙 사장이 물러날 때까지 파업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전국언론노조 MBC본부 대전지부(대전 MBC 노조)는 “MBC본부가 총파업 잠정 중단을 선언한 내일(15일) 오전부터 이진숙 퇴진을 위한 단독 파업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김장겸 MBC 사장 해임 이후 서울지부와 16개 지역 지부는 현장으로 돌아가 투쟁을 계속 할 예정이지만 대전은 이진숙 사장과 경영진이 물러나지 않는 한 제작 현장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조합원들의 결의에 따라 총파업을
온라인 미디어 인사이트(인사이트 컴퍼니)가 창간 4년 만에 신사옥을 마련해 사무실을 확장 이전했다.인사이트는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 26길 111, JNK 디지털타워 11층 1101호로 사무실을 이전했다고 13일 밝혔다.기존 사무실은 성장해가는 인사이트의 구성원들을 모두 수용할 수 없어 인근 JNK 디지털타워로 이전한 것.인사이트는 지난 2015년 12월 한 차례 이전에 이어 2년여 만에 새로운 공간을 갖게 돼 제2의 도약을 맞는다.새로 이전한 사무실은 대표실과 회의실 등 모든 공간을 유리로 된 개방형으로 만들어 열린 업무 공간을 조
대통령 직속 자치발전위·지역발전위 산하 ‘제주특별위원회’ 설치…10일 업무협약 체결‘제주특별자치도’를 더욱 더 특별하게 발전시키기 위한 ‘특별한 노력’이 시작됐다.제주도는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와 지역발전위원회 산하 ‘제주특별위원회’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10일 오후 4시 도청 4층 대강당에서 체결했다.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정순관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장, 송재호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 원희룡 제주도지사, 이춘희 세종시장과 안성호 특별위원회 위원장(대전대 교수), 오영훈 부위원장(국회의원), 문대림 대통령비서실 제도개선비서
CMB(대표이사 김태율)는 연말연시 소외계층과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르기 봉사'를 전개했다고 12일 밝혔다.CMB는 지난 10일, 대전 중구와 'CMB 사랑의 연탄' 1만 장 나눔 전달식을 가진 데 이어 부사동을 찾아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4가구에 가구당 300장 모두 12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에 따라 CMB는 중구에 총 2만 장의 사랑의 연탄을 기증했으며, 오는 15일에는 대전시에 소외계층과 불우이웃을 위한 'CMB 사랑의 연탄' 3만 장 기부금을 기탁할 예정이다.CMB 김태율
그동안 노조로 부터 사퇴 압박을 받아온 최혁재 대전MBC 보도국장이 사퇴했다.8일 대전MBC 노조(이하 노조)에 따르면 최 국장은 지난 6일 사측에 사퇴 의사를 밝혔다. 최 국장과 함께 신영환 편집부장과 명신환 편성제작국 영상부장도 함께 보직을 사퇴했다.이들이 사퇴함에 따라 대전MBC는 이날 최 국장을 보도국으로 발령했고, 신 부장과 명 부장도 각각 편집부와 영상부로 발령했다.다만 남아 있는 보직자 10명의 추가 사퇴 여부는 미지수인 상태다. 노조는 최 국장의 보직 사퇴와 관련, "최 국장의 보직 사퇴는 사필귀정"이라며 "대전MBC
MBC 노조가 이진숙 대전MBC 사장을 검찰에 고소했다. 고소인은 대전MBC 노조가 아닌 MBC 노조로 현재 서울중앙지검이 김재철 전 사장 등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점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이하 노조)는 이 사장을 국가정보원법과 업무방해, 방송법,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부당노동행위) 등을 위반한 혐의로 31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소장에서 "국가정보원은 지난 9월 18일 소위 공영방송 장악 문건을 공개할 당시 공영방송 경영과 방송에 개입한 정황이 담긴'MB
대전MBC 노조(이하 노조)가 이진숙 사장 등의 사퇴를 요구하며 지난 달 4일부터 총파업 중인 가운데 파업 이후 처음으로 이 사장과 노조가 머리를 맞댔다. 하지만 결과는 없었다.30일 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이 사장과 지난 27일 오전 11시 사장실에서 면담을 가졌다. 노조와 이 사장이 만난 것은 지난 8월 30일 노사협의회 이후 2개월만이며, 파업 이후에는 처음이다. 노조측의 요청에 사측이 수용하면서 성사된 만큼 이날 면담은 그 결과에 관심을 모으기도 했던 게 사실.하지만 면담은 단 3분만에 싱겁게 끝났다. 이한신 위원장 등 노조측
▲ 정치행정부 팀장 지상현 命 사회교육부 부장(대우) ▲ 충남본부 기자 안성원 命 정치행정부 기자 -이상 11월1일자-
인터넷을 통한 TV 서비스인 ‘OTT(Over The Top) 서비스’의 확대에 따라 방송권역 개념 자체에 의문이 제기되고 이에 따라 지역방송의 위기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는 주장이 언론학계에서 제기됐다.TJB(대표이사 강선모)를 포함한 지역민방 9개사가 후원하고 한국언론학회(회장 문철수, 한신대학교 교수)가 지난 21일 중앙대학교에서 개최한 ‘2017 가을철 정기학술대회‘에서 성균관대 언론정보대학원 김희경 박사는 발제문을 통해 “유료방송사는 실시간 채널보다 VOD 서비스에 더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나마 유료방송이 지켜가던 실시
박근혜 정권측 인사인 김원배 방송문화진흥회 이사가 이사직을 사퇴함에 따라 MBC 사장 교체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9일 대전MBC 노조 등에 따르면 김 이사는 이날 오전 팩스를 통해 방문진에 사퇴서를 제출했다. 그동안 김장겸 MBC 사장과 이진숙 대전MBC 사장에 이어 목원대 총장을 지낸 김 이사의 사퇴를 요구하며 지난 달 4일부터 파업을 벌여왔던 대전MBC 노조는 즉각 환영 입장을 발표했다. 노조는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만시지탄이지만 지역의 대학 총장까지 지낸 원로가 더 늦기 전에 결단을 내린 점을 노조는 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