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오시덕)가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지진 등 풍수해로 발생하는 시민의 재산피해를 보장하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풍수해보험은 보험 가입자가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 일부를 국가와 지자체가 보조해 주고, 가입자는 풍수해 피해에 따른 실질적인 피해 즉, 태풍·홍수·호우·강풍·풍랑·해일·대설로 인한 피해 복구비를 보험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특히 전체 보험료의 55~62%를 시에서 지원하고, 차상위계층의 경우에는 76%까지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86%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적은 비용으로 풍수해 피해를
천안농협(조합장 윤노순)은 20일 광덕지점에서 천안명물호두생산자협의회원과 생산농가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두 생산량 증대와 품질향상을 위한 호두비료 838포 전달식을 가졌다.천안농협은 지난 2002년부터 호두 생산저변확대를 위해 2억10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7만2000여주의 호두묘목을 공급하고 현재까지 비료 4000여포(5300만원)와 청솔모 퇴치 비용 1억5000여만원을 지원했다.특히 호두생산성 확대와 소비촉진을 위해 광덕산 쉼터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는 호두축제의 성공적인 운영과 홍보에 4억2000여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중소기업청과 코레일이 공동 추진하는 2017년 팔도장터 관광열차 운행사업의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지난 2013년부터 시행된 팔도장터 관광열차 사업은 관광전용열차(무궁화호)를 통한 지역 전통시장 및 주요 관광지를 여행하는 관광상품으로 전국 여행객들 및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상품이다.올해는 전국 문화관광형 시장 107개소 중 공주 산성시장을 포함한 18개소가 확정됐으며, 4월~11월 중에 관광열차를 운영하게 된다.시는 이번 선정을 통해 1000여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 지역 전통시장인 산성
금산지역의 안전망이 크게 확장됐다.금산군은 지난 17일 청산회관에서 금산군CCTV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동철 금산군수, 이상헌 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유관기관장, 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개소식은 현판제막과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 경과보고, 홍보동영상 시청, 통합관제센터 관람·시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금산읍 청산회관 2․3층에 마련된 CCTV 통합관제센터는 CCTV관제실과 장비실, 대책상황실, 사무실, 체험관 등 총1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지역 내 곳곳에 용도별로 분
내포신도시에 위기청소년 문제 해소를 위한 거점 상담실이 설치된다. 내포신도시에 학생수가 급증하고 있지만 상담실이 없어 학생과 상담원 사이의 원활한 상담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그동안은 상담실이 없어 상담사가 커피숍 등을 전전하며 자비로 학생과 상담을 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었다. 상담사의 경제적 부담뿐만 아니라 학생인권 차원에서도 별도의 상담실이 있어야 한다는 여론이 커졌다. 이에 홍성군은 내포신도시 권역 위기청소년 문제 해소를 위해 거점 상담실을 설치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내포지역 초‧중‧고등학교들이 밀집된 홍북
충남 서천군은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 실과장 및 주무팀장, 군의원, 시민단체, 정책자문단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9대 대통령 선거 공약 발굴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그동안 발굴된 대선 공약 과제 5건과 충남연구원에서 정부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신규 공약을 제시함에 따라 이에 대한 전문가와 주민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대선공약에 반영하여 공약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기 위한 과정 중의 하나로 마련됐다. 5건의 과제는 ▲장항제련소 문화플랜트 단지 조성(5000억 원) ▲판교지구 다목적 용수개발(480억
충남 청양군이 ‘송요찬 장군 선양사업’을 보류한 가운데, 이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 수렴에 나서기로 했다. 제주4·3희생자 유족들의 반대에 이어 제주도가 공식적으로 재검토를 요청한 것에 따른 조치다. 20일 충남도와 청양군에 따르면 제주도는 지난 15일 생가복원・동상건립 등을 내용으로 한 ‘6·25 전쟁 영웅 송요찬(1918~1980) 장군 선양사업’ 재검토를 도와 군에 공식 요청했다.앞서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4・3연구소 등 유족들과 전문가들은 장군이 제주 중산간마을 초토화 등 강경작전을 펼쳤던 토벌대 지휘관(당시 9연대장)이
예산군 예산읍은 20일 회의실에서 쾌적한 도시공원을 만들기 위해 예산읍주민자치위원회 등 7개 단체와 ‘도시공원 입양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도시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단체가 자발적으로 공원을 관리하는 도시공원 입양사업을 통해 연중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도시공원 입양사업은 개인, 기관, 단체, 학교, 기업 등이 동네 주변의 공원을 입양해 공원 내 쓰레기 줍기, 잡초제거, 꽃과 나무 심기 및 물주기, 화단 가꾸기, 낙서 지우기, 파손된 시설물 및 위험요인 신고하기 등과 같은 공원을 돌보
충남 보령시 명천택지개발지구 국민임대주택 부지에 주거와 복지를 아우르는 100호 규모의‘공공실버주택’이 들어선다. 시는 국토교통부의 ‘공공실버주택 공모사업’에 참여해 충남도내 유일하게 선정, 2020년 입주를 목표로 연내 사업 승인을 거쳐 내년에 본격적으로 착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정부 지원은 세대 당 건축비 7400만 원, 실버복지관 건축비 40억 원, 5년간 복지관 운영비 12억5000만 원 등 모두 126억 원이며, 시는 용지비로 10억 원을 부담한다. 공공실버주택은 정부재정과 민간 기금을 공동으로 활용해 저소득층 노인들을
"시내버스 도착시간을 미리 알려줘 시간에 쫒겨 못 본 일을 뒤로 미루는 일도 없어지고 시간을 맞춰 버스를 기다리게 돼 얼마나 편리한지 모릅니다". 서산 시내버스 승강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음암년 주민 A(68, 여)씨의 말이다.서산시가 시내 버스 승강장의 서비스 질을 주민 편의 위주로 확 바꾸어 개선했다. 시내버스의 도착 시간을 시시각각 알려주는 '서산시 버스정보시스템'을 20일부터 전격 가동 중이다.그동안 버스 도착 시간을 몰라 궁금해 하는 일이 없어졌다. 실시간으로 버스승강장에서 버스 도착 예정 시간을 알려주고 있기 때문이다
부여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순화)가 20일 부여군에 굿뜨래 장학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이날 오전 부여군청 군수실을 찾은 여성단체협의회 박순화 회장 등 회장단은 장학금 기탁 후 "지역 청소년들이 가정형편으로 배움을 포기하지 않고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용우 군수는 "모아주신 뜻에 맞도록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부여군여성단체협의회는 관내 17개 여성단체가 연합, 구성된 모임체로 지역내에서 어려운 사람들에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4년 전에도 106만 220
주거 및 대학교와 산업단지까지 복합 형태로 조성돼 기업하기 좋은 곳, 국가산업단지 중 당진석문국가산업공단(석문공단)만한 곳이 또 있을까?석문공단은 당진시 석문면 삼봉리와 고대면 성산리 일원에 1201만 2000㎡(364만 평) 규모로 2008년 착공, 2015년 준공됐다.이로써 석문공단은 기업하기 좋은 곳, 명당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올 3월 호서대학교 석문캠퍼스(당진산학융합지구 산학융합캠퍼스)도 문을 열어 현재 신소재공학과와 로봇자동화공학과, 자동차 ICT공학과 등 3개 학과가 학사일정에 들어가 열강 중이다.석문공단은 1081만㎡
부여군과 한국환경공단이 최근 생활폐기물 자원회수시설 설치사업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은 한국환경공단의 협조를 얻어 이번 달 부터 생활폐기물 자원회수시설 설치사업에 착수, 오는 2020년 9월, 완공할 예정이다.협약식은 최근 부여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이용우 부여군수와 권영석 한국환경공단 대표, 실무관계자들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사업비 139억 원(국비42억, 도비 9억, 군비 88억 원)이 투입되는 자원회수시설은 장암면 북고리 공공재활용 기반시설 내에 조성된다.5만7241㎡(1만7346평) 규모로 하루
부여군(군수 이용우)이 관내 16개 읍·면 순회 건강교육을 통해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군은 사망률 2위인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질환예방은 물론 건강관리 차원에서 읍·면순회 건강교육을 진행,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관련 전문가를 초빙 진행 중인 교육은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등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고 발병 시 대처방안 등도 소상히 알려준다.특히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론교육외에 노래 교실, 웃음치료 등도 함께 진행, 스트레스, 우울증 등 정신건강 관리도 할 수있도록 도와주고 있다.지난
충남 예산군에서 청동기 시대의 주거지와 백제시대 고분 등 고대시대 유물이 발견돼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20일 군에 따르면 지난 13일~17일까지 고덕면 사리 고분 시굴조사를 실시한 결과 백제시대 고분과 더불어 청동기 시대 주거지 및 유물들이 발견됐다.이번 유물들은 지난 2월 고덕면에 거주하는 주민이 토사정리 작업을 진행하던 중 고분 1기를 발견, 군청 문화관광과에 매장문화재 발견 신고를 접수하면서 발굴이 시작됐다.군은 주변 기관 전문가와 함께 신고 지역 답사를 실시한 결과 주변에 추가적으로 고분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충남 천안시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문화도시 조성, 감염병 대응 등을 중심으로 하는 조직개편안 조례안이 천안시의회 제200회 임시회에서 의결돼 다음달 3일께 공포될 예정이다.이번 조직 개편은 민선6기 후반기 역점시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행정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현안 수요에 맞춰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천안시 기구는 현재 ‘5국 62과 3직속 7사업소 2구청 30읍면동 384팀’에서 ‘1실 4국 64과 3직속 5사업소 2구청 30읍면동 390팀’이 된다. 정원은 종전보다 26명이 증가한 1
정유년 새해 풍년을 기원하는 '제10회 풍년기원제'가 20일 오전 부여군 초초면 송국리유적(사적 제249호)에서 1시간 동안 펼쳐졌다.송국리유적정비지원추진위원회(위원장 인국환)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올해가 10회째로 주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를 통해 참석자들은 초촌면 지역의 한해 풍년 농사를 간절히 소망하면서 마을주민들 안녕도 적극 기원했다.부여군 초촌면 풍년제는 오래 전 부터 산직리 고인돌에서 춘분에 맞춰 기원제 형식으로 제를 지내왔다.하지만 일제강점기 때 일본에 의해 강제로 제를 지내지 못하게 하는 바람이 맥이 오랜 기
충남 예산군의회는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29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임시회는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조례안’ 등 안건 심사, 선진지 견학 등의 의사일정으로 진행된다.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는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사하고 오는 27일에는 전남 강진군 소재 출렁다리 시설물 등을 견학해 우수한 사례를 군 사업에 접목할 계획이다.권국상 의장은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철저한 심사를 통해 군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하는 예산 편성
충남 서천군이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개최하는 ‘2017년 국방부 전역예정장병 취업 박람회’에 참가한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지원팀은 전역 후 영농창업에 뜻을 둔 예정장병(단기 및 장기 복무 장교·사병 포함)을 서천군으로 유치하기 위해 박람회에 참가해 농촌에서의 생활과 농업활동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이 홍보하게 될 귀농유치활동은 제2의 삶의 전환이 될 농촌 생활 및 두번째 평생 직장으로 선택하게 될 영농활동에 대한 상담은 물론 이주 전단계에 걸친 서천군의 차별화된 원스톱 지원
정병인 전 천안아산경실련 사무국장이 20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4월 12일 보궐선거 천안시의회의원 바선거구(부성1~2동·직산읍)에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정 예비후보자는 “지난 10년간 시민운동의 열정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는 지역정치의 현장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정책을 만들고, 실효성 있는 사업으로 집행 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지난 3년간, 제7대 천안시의회는 전문성과 공익성은 약화되고, 일부 의원들의 이권개입 의혹과 도덕적 불감증은 시민들로부터 소중한 신뢰와 사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