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학교(이하 도립대, 이사장 안희정) 제6대 총장에 허재영 대전대 교수가 내정됐다. 4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도립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허재영 교수, 구본충 현 총장, 이준원 공주한일고 교장(전 공주시장) 등 3명의 후보자 중 충남지방교육공무원 인사위원회의 자문을 통해 허 교수를 총장 임용자로 최종 결정했다. 경남진주 출생인 허 내정자는 진주 농림고와 경상대학교를 졸업한 뒤 오사카대 토목공학 박사과정을 거쳐 89년부터 대전대학교에 재직 중이다.특히, 도 금강비전위원회 위원장과 정책자문위원장을 지내는 등 도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제11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 공공서비스 교통복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시는 시민의 만족을 우선하는 다양한 교통복지 시책과 교통서비스를 제공한 능력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우선 시는 오지마을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시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고자 시내버스가 운행하지 않거나, 운행하더라도 낮 시간대 배차간격이 길어 시내버스 이용이 어려운 오지마을 17곳을 대상으로 행복택시를 운행하고 있다.이용자는 시내버스 요금(14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한 뼘 미술관 삼거리 갤러리 개관을 기념해 ‘천안! stARTing Point’ 전시회를 개최한다.동남구청 별관 차량등록사업소에 자리한 삼거리 갤러리는 생활밀착형 문화예술 공간으로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설립됐으며 한 뼘 미술관은 오는 7일 개관전을 시작으로 그 시작을 알린다.이번 개관전시는 천안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가을, 박윤하, 박진균, 오경택, 오근표, 이정식, 정세훈 작가의 작품 23여점이 전시된다.예술과 자연, 도시 나아가 이들 모두에 얽힌 사회적, 환경적 요
충남 천안시 제5일반산업단지에 통근버스가 생겨 근로자들의 대중교통 이용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4일 천안시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의 공모사업에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 통근버스 운행사업’이 선정돼 국비 2,460만원을 확보하고 오는 5월부터 차량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천안시는 지난 1월 산업단지 환경개선 정부합동공모사업 가운데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분야에서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 내 통근버스 운행사업’을 공모해 3월 말 고용노동부로부터 최종 승인 받았다.성남면 대화리와 수신면 신풍리에 위치한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는 시내권
2017 논산딸기축제가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논산천 둔치와 관내 딸기밭 일원에서 새콤달콤한봄의 향연을 펼친다.이번 딸기축제 기간 중에는 개막식 등 공식문화행사 36종, 논산딸기 문화 발전사 전시 등 홍보행사 15종, 청정딸기수확체험 등 체험행사 14종, 부대행사 8종 등 총 5개분야 93종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딸기수도 논산에서 열리는 딸기축제는 세계 최고의 논산청정딸기를 알리는 행사로, 논산딸기는 50여 년 재배역사와 820㏊의 재배면적, 연간 3만여톤 생산, 1,300억의 판매수익을 올리고 있는 효자작목이다.5일 오후 6시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1일 사이버논산시민제도 정식 서비스를 오픈하고 사이버논산 가맹점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3일 상황실에서 사이버논산시민제도 운영위원회(위원장 홍성목), 사이버논산가맹점대표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이버논산가맹점 협약을 체결했다.‘사이버논산시민제도’란 논산시 상주인구 감소 및 노령화로 인한 지역 활력 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사이버시민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 활성화시켜 문화·관광·경제 등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사이버시민을 활용해 논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사이버논산시민이 되면 양촌자연휴양림 숙박료
충남소방복합시설과 가칭 내포혁신플랫폼 건립에 제동이 걸렸다. 도의회가 충남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사업타당성 등 재검토 필요성을 제기했기 때문이다.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동욱)는 3일 열린 제294회 임시회 상임위 회의에서 도가 제출한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 계획안은 내포혁신플랫폼을 비롯한 충남 인성학습원, 계룡소방서, 충남 소방복합시설 등을 신축·건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앞서 도는 공유재산 관리계획을 수립, 도의회 의결을 얻어야 한다. 행자위 위원들은 이날
평택 미군기지(캠프 험프리스) 행정부사단장인 데이빗 프랜시스 준장이 지난 3일 오후 아산시를 방문해 복기왕 시장과 평택 미군기지 부대원 및 가족의 아산시 관광과 관련된 사항을 논의했다. 아산시는 2015년 캠프 험프리스에서 열린 한민 친선의 날 ‘스프링 페스트 2015’에 참여해 아산시 관광 및 축제를 홍보하고 체험행사를 펼쳐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미군과 미군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영문판 아산시관광 안내지도 3000부를 제작·배부했으며, 올해 3월에도 추가로 영문 지도 3000부를 제작해 전달한 바 있다.아산시는 온천관광
김재원 충남경찰청장은 지난 3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공직자 900여명을 대상으로 ‘목표가 없으면 성공도 없다’는 주제의 특강을 가져 호응을 얻었다.김 청장은 스티븐 코비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이라는 책의 내용을 토대로 “목표가 있어야 열정이 생기고 성공할 수 있고 목표달성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해야 한다”며 목표의 중요성과 열정을 강조했다.이날 강의에 참석한 공직자들은 “강의 내용에 적극 공감한다. 인생 목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개인과 조직을 위해 매사에 열정적인 자세로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
금산군은 ‘2017비단고을 산꽃 건강걷기대회’를 군북면 산안리 비단고을 산꽃축제장 일원에서 개최한다.이 행사는 가족구성원 간 소통의 단절을 해소하고 신체활동시간 부족으로 인한 비만 및 성인병을 예방, 전 가족의 신체적 정신적인 건강증진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건강걷기는 오는 15일 토요일 오전 10시50분 군북면 산안리 산꽃축제 주행사장에서 출발한다.코스는 4km(가족산책길), 6km(숲속탐험길) 등 2개의 구간으로 신체상태와 운동능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부대행사로 숲속 음악회(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 파랑새, 국악관현악단
충남교육청 산하 직속기관의 각종 직무교육이 중복 운영돼 예산낭비와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충남도의회 서형달 의원(서천1)은 3일 충남교육연수원 등 3개 기관의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는 자리에서 “직속기관들이 제각각 실시하고 있는 각종 직무교육을 통합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일부 직속기관들이 실시하고 있는 유사한 성격의 직무교육, 인성교육 등이 중복·분산 운영돼 이중으로 예산이 소요되고 운영의 효율성을 저해하고 있다”며 “각종 연수를 통합·운영해 예산 낭비요인을 차단하고 교육의 효율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촉구했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리에서 지난달 18일부터 2일까지 16일간 개최된 제18회 서천 동백꽃·주꾸미 축제가 성공리 막을 내렸다.3일 군에 따르면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으로 지난해보다 증가한 46만8000여 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왔으며, 지역경제 효과도 55억여 원으로 집계됐다.군은 봄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동백꽃 개화시기에 맞춘 축제 개최와 18회를 거치는 동안 서천의 주꾸미라는 브랜드 가치가 전국에 인식된 점, 그리고 다양한 방송 및 언론 등의 홍보가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했다.특히, 올해는 다양한 체험거리와 한국최초 성경
충남 청양군이 지방재정 신속 집행 1/4분기(1.1∼3.31.) 실적에서 충남도 내 군부 1위의 쾌거를 거뒀다.군은 지방재정신속집행 대상액 2041억 원 가운데 758억 원을 집행해 집행률 37.1%를 기록 행정자치부 목표치인 25%를 훨씬 상회했으며,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1/4분기 실적) 도내 군부 1위의 성과를 올렸다.군은 이 같은 우수한 성과는 신속집행 추진단 구성, 신속집행 10대 추진지침을 적극 활용하고, 이석화 군수를 필두로 집행 추진 상 문제점 조기 해소를 위한 대책 회의를 수시로 갖는 등 집행률 제고를 위해 선제
충남 안면도관광지 1지구 도유재산(11만4263㎡)에 대한 대부료 감면이 추진된다. 당장 투자대상자가 없어 유휴지로 관리중인 안면도관광지 1지구에 세계 튤립 꽃축제 등이 추진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의 촉매제가 될 전망이다.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3일 열린 제294회 임시회 상임위 회의에서 ‘안면도관광지(1지구) 도유재산 대부료 감면 동의안’을 심의한 결과,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앞서 안면도관광지 1지구의 경우 민자유치를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업자 유치에 난항을 겪었던 것이 사실이다. 민자 유치가 제대로 체결되지 않다 보니
금산경찰서(서장 김의옥)는 고객이 맡긴 예금을 몰래 인출해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업무상횡령)로 금융기관 직원 A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8년 9월부터 2012년 7월까지 모 금융기관에서 출납업무를 담당했다. 조사결과 A씨는 출금을 위해 찾아온 고객의 도장을 전달 받은 다음 출금전표에 임의로 도장을 날인해 금원을 인출하는 방법으로 총 12회에 걸쳐 1억 7000만 원 상당을 횡령해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이 발각 된 후 약 1년간 대전과 경남 사천 등지에서 도피생활을 해오다 가
충남 예산군의 올해 역점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황선봉 군수가 연초에 신년 간담회를 통해 밝힌 군정 역점 과제들이 정상적인 추진단계를 보이고 있는 것.3일 군에 따르면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과제는 ▲문화관광사업 적극 추진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내포신도시와 원도심의 활성화 추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 ▲청렴하고 열심히 일하는 섬김행정 실현 등으로, 연초부터 각 분야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먼저 예당호를 중심으로 한 문화관광 클러스터 구축 사업을 보면, 응봉면 후사리~대흥면 동서리를
충남 예산군 독립 만세 운동의 시발점이 됐던 한내장 독립 만세운동의 역사적 사실을 되새기기 위한 ‘제19회 한내장 4·3 독립 만세운동 기념행사’가 고덕면 한내장터 일원에서 개최됐다.군에 따르면 한내장 4·3 독립만세운동 기념사업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충남서부보훈지청장, 군의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 만세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것은 물론 향토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식전행사로는 고덕면사무소에서 대의사까지 보부상과 사물놀이패, 고덕중학교 학생, 주민 등
최근 홍성군 구항면 오봉리 임야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이 최종 확인됨에 따라 충남도와 산림청이 긴급 방제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충남도와 산림청은 3일 오후 2시부터 홍성 구항면사무소에서 ‘재선충병 긴급 방제대책회의’를 열고, 역학조사 및 긴급 예찰·방제계획을 협의했다. 이번에 감염이 최종 확인된 나무는 부여국유림관리사무소 예찰방제단이 예찰활동을 통해 지난 3월 29일 해당지역에서 소나무고사목 발견하고 시료를 조사한 결과 3월 31일 1차로 감염 판정을 내렸고, 이어서 국립산림과학원이 조사한 결과 최종 5본이 감염된 것으로
홍성군 마을만들기 사업을 밀착 지원할 거점센터가 드디어 탄생했다. 군은 지난 31일 오배근 도의원, 군의원, 이성렬 청운대 총장, 충남도 정규재 농촌마을지원과장, 구자인 충남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 조병혜 희망마을협의회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마을만들기 사업을 밀착 지원할 ‘마을만들기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 개소식을 청운대학교 예지관 2층에서 개최했다.청운대학교 예지관 2층에 자리 잡은 지원센터는 지난해 제정된 홍성군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지원조례에 근거해 주민과 행정을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중간조직이다
올해 처음 출범함 충남도 미래성장본부가 충남도의회로부터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의원들은 미래성장본부의 정책이 산업분야에만 집중돼 있다는 지적과 함께, 충남만의 특성을 발굴하는 다양한 노력을 주문했다.3일 열린 도의회 제294회 임시회 미래성장본부 업무보고에서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이같이 강조했다.먼저, 미래성장본부의 주요 정책이 산업발전에 치중된 점이 지적됐다. 김종필(서산2) 의원은 “미래성장본부가 제시한 자율주행 자동차, 4차산업 등은 이미 국가차원과 기업체에서 주력하고 있다. 충남도만 할 수 있는 과제를 찾아야 한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