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신촌초등학교는 13일 충북 진천 문강도예체험장에서 문화체험학습을 실시, 교실에서 벗어나 전통방식의 접시와 인절미 만들기를 체험하며, 우리 문화에 대한 생동감 있는 배움을 경험했다.학생들은 흙 위에 이름을 새기고 직접 문양을 찍으며 접시 하나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해 체험했으며, 이 과정에서 전통 도자기 문화에 대한 지식과 도예에 대한 간단한 설명까지 곁들여 쉽게 이해했다.특히 인절미까지 학생들이 직접 만들면서 문화체험 학습의 의의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문화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렇게 자연과 함께하는
김정섭 공주시장이 14일 오전 공주고와 공주여고, 사대부고, 금성여고 등 관내 4곳 시험장을 돌며 수험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김 시장은 “수험생 여러분들이 그 동안 갈고 닦아온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무엇보다 편안하게 시험 보기를 바란다”며, “늘 곁에서 응원해 주신 학부모들에게도 따뜻한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신성대학교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소매를 걷었다.신성대 사회봉사단은 지난 13일 당진시 송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제18회 신성대학교 사회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행사에는 이명철 관장, 김병묵 총장, 교직원과 학생들로 구성된 신성대 사회봉사단 160여 명을 비롯해 행사장을 찾은 송산면과 인근지역 어르신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2015년 정식 발족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이끌고 있는 신성대 사회봉사단은 해마다 지역주민들을 위해 대학에서 배운 전공 관련 기술을 재능기부 방식으로 봉
김돈곤 청양군수가 14일 청양고 교문 앞에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들과 함께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가졌다.김 군수와 참여자들은 담요, 핫팩, 초콜릿 등을 담은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면서 그동안의 노력에 값하는 알찬 결실을 기원했다.김 군수는 “내실 있게 준비하고 노력한 학생들이 편안한 마음과 자신감으로 시험에 임해 좋은 결과를 얻기 바란다”며 수험생들의 선전을 당부했다.
보령시는 지속적인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15일 초미세먼지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초미세먼지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의한 재난대응 역량 강화가 목적으로 서면 훈련 및 영상회의 등으로 진행된다.훈련은 시 본청과 직속기관, 읍면동,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및 하수슬러지 건조시설이 해당되며, 한국중부발전(주) 본사 및 발전시설은 충남도에서, 경찰서와 소방서등은 해당 부처별로 실시된다.시는 표준매뉴얼에 따라 사전 준비단계로 ▲기관별 비상 저감조치 담당자 지정 ▲비상연락망 정비 ▲공공차량 현황
예산군 17개 주요관광지점 방문객 수가 지난해 10월 대비 1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예당호 출렁다리 방문객 수가 전체 군 방문객 수의 54% 점유율을 보이면서 올해 군 관광분야의 가장 큰 전환점은 지난 4월 6일 국내 최장 예당호 출렁다리 개통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군이 자체적으로 조사한 올해 17개 주요관광지점 10월 현재 누적 관광객 수는 483만 461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난해 10월 205만 2919명 보다 135% 증가한 수치다.또 예당호 출렁다리가 개통한 4월을 지난해 동월과 비교 대비한 증감률은 209%
지지부진했던 금산군 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이하 인삼약초단지)의 분양률이 급상승했다.금산군에 따르면 인삼약초단지 분양률이 문 군수 취임 후 1년 4개월여 만에 15%에서 73%로 대폭 상승했다. 인삼약초단지 활성화는 문 군수의 공약사항이기도 하다.문 군수는 ‘친환경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임기 1년 동안 수도권 등을 돌며 기업유치에 힘썼다. 특히 조성때부터 업체들의 요구사항이었던 사면보강공사를 실시해 기업유치 장애물을 제거했다.문 군수는 지난 12일 사면보강공사 사업현장과 친환경 우량기업 신축공사현장을 둘러보고 현장행정을 실시했다.이어
홍성군은 10월 말 기준 중앙부처 공모사업 87개 사업에 국·도비 388억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236억 원보다 152억이 증가한 수치로 연말까지는 군정 사상 최고치 경신이 기대된다. 생활 SOC 복합화 사업과 구도심 개발 사업이 선정돼 지역 숙원해소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소관 생활 SOC 복합화 공모사업으로 국·도비 46억 원과 지역발전 투자 협약 국·도비 예산 118억 원도 확보했다. 사회적 농업 활성화 등을 통한 홍성형 농촌 유토피아 구현사업으로 전국 11개 지자체
천안SB플라자(Science Business Plaza)가 전국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중 최초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인증을 획득했다.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제도는 어린이 및 노인, 장애인, 임산부, 일시적 장애인 등이 시설물을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설치했는지 여부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천안SB플라자는 202점 만점에 166점을 획득해 ‘우수’ 등급의 인증을 받았다.천안SB플라자의 시설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천안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을 통해 모든 사
천안시가 이달 말까지 대형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차로이탈 경고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아직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업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차로이탈 경고장치 부착 지원사업은 졸음운전 등을 방지하기 위해 차로를 이탈하거나 앞 차와의 간격이 좁아지면 경고음을 내는 장치를 대형 차량이 장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조대상 차종은 교통안전법에 부착이 의무화돼 있는 길이 9m 이상 승합자동차, 차량 총중량 20톤을 초과하는 대형 화물차, 특수 화물차이다. 보조금은 대당 장착비용의 80
천안시가 지역 요양병원과 손잡고 장기입원자의 퇴원 이후 재가 정착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천안시는 지난 6월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추진하면서 가족의 부양부담, 돌봄 서비스 부족으로 ‘사회적입원’을 선택하는 어르신을 찾아 욕구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하지만 24시간 병원 돌봄 시스템에 익숙해진 어르신과 보호자 모두 재가 복귀에 대한 우려와 걱정이 높았고 현실적으로 퇴원을 주저하는 경우가 많았다.천안시는 문제점을 극복하고 선도사업을 활성화시키고자 13일 요양병원 관계자 1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요양병원 통합환자
천안시가 추진하고 있는 민간도시재생기금 1호 동남구청사부지 복합개발 도시재생사업이 순항하며 공공시설(1블럭) 완공을 앞두고 있다.동남구청사부지 도시재생사업은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이 협력해 추진하는 도시재생 민간참여사업으로, 천안 구도심인 동남구청사 주변 쇠퇴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경제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4년 5월 도시재생선도지역으로 지정된 후, 2016년 10월 천안시와 주택도시기금이 특수목적회사(REITs)를 설립해 사업을 시작하면서, 민간사업자인 현대건설은 설계, 시공, 주택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