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서장 노종복)가 겨울철 화기 사용이 늘어 화재 발생률이 높아짐에 따라 아파트 경량칸막이 등 피난시설 인식개선을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섰다.천안서북소방서는 29일 아파트 화재 등 위급 시 경량칸막이가 적절히 사용될 수 있도록 물건적치 등을 자제하고 사전에 경량칸막이 위치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서북소방서에 따르면 경량칸막이는 화재 시 출입구나 계단으로 대피하기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옆집으로 피난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것으로, 대부분의 가정에서 부족한 수납공간을 해결하기 위해 경량칸막이에 붙박이장, 수납장을 설치하는 등 비
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은 국가보훈처, 광복회와 공동으로 독립운동가 윤봉길을 1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독립기념관에 따르면 윤봉길은 1908년 6월 21일 충청남도 예산에서 태어났다. 1918년 덕산공립보통학교에 입학했으나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식민지 교육을 거부하며 학교를 자퇴했다.이후 1921년 오치서숙에서 한학을 수학하면서 동시에 ‘동아일보’와 ‘개벽’ 등을 구독하며 신문물과 신사상을 받아들였다.이후 윤봉길은 1926년 야학당을 개설해 한글을 가르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농촌계몽운동을 전개했다.1927년에는 한
서천군 보건소는 지난 27일 대구광역시에서 열린 2019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전국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군은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적절한 약물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자체 예산을 확보, 65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보건소 등록환자에게 약제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하여 지속치료율 향상에 힘썼으며, 정기적인 합병증 검진사업을 추진해 2차 장애 발생 예방을 위해 노력했다.또한 건강관리에 취약한 3050세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캠페인’ 등의 사업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천안시 풍세면 미죽초등학교(교장 김현수)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19년 식생활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지자체식생활교육사업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미죽초는 지난해부터 식생활교육충남네트워크와 연계해 ‘절기(節氣)와 함께하는 바른 미죽 식생활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다.특히 학생들에게 식생활교육충남네트워크의 ‘논에서 놀자’, 충남환경교육센터의 ‘학교민간연계지원사업’ 등 전문기관을 통해 자연과 어우러지며 자연을 활용하고, 자연으로 되돌려주는 방법, 또 자연에서 배운 우리의 전통 문화 등을 새롭게 이해하고 배울 수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대진) 한뼘미술관은 12월 한달간 풍성한 전시회를 진행한다.우선 17일부터 29일까지 작은 갤러리에서 ‘그리고. 넷(NET)’의 ‘바라보다’ 전시가 열린다. 20년 이상 함께 작품 활동을 해온 다섯 명의 작가들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오인오색으로 표현함으로써 다양한 작품세계를 선보인다.삼거리 갤러리에서는 이정식 작가의 ‘엑소더스(EXODUS)’전이 12월 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엑소더스 전은 산수화를 현대적인 시선과 기법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전시하며, 여유와 휴식의 공간인 자연과 인간이 하나가 되기를 소망
천안시가 ‘우리학교 무지개’ 공공미술 전시를 천안용소초, 천안봉명초, 천안봉서초, 천안두정중, 천안제일고 5개 학교에서 내년 3월 말까지 진행하고 있다.천안시가 다양한 시민들이 작가로 참여하는 공공미술 사업 ‘오늘미술관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가운데 이번 ‘우리학교 무지개’는 네 번째 프로젝트 전시이다.전시에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과 사회봉사단체 등 200여명의 시민 작가들이 참여해 알록달록 무지개색 학교를 만들었다.참여한 학생들은 각 학교를 꾸밀 작품을 직접 구상하고 투표를 통해 제작할 작품을 선정했다. 작품을 구상하기
천안시가 29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2020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이번 장애인일자리 사업 선발모집인원은 총 205명이며 전년대비 36% 증가된다.천안시가 직접 선발하고 모집하는 일반형일자리(전일제·시간제) 92명은 관내 행정복지센터, 공공기관, 복지시설, 단체에서 복지행정업무를 수행하게 된다.복지일자리와 특화형일자리 113명에 대해서는 위탁수행기관을 선정해 해당 수행기관에서 직접 선발할 예정이다.신청대상은 별도의 보조원 없이 업무수행이 가능한 만 18세 이상 천안시 거주 등록 장애인이다.신청은 천안시청 홈페이
천안시 두정동 '경부선 두정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출입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29일 천안시에 따르면 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하 공단)은 경부선 두정역 북부출입구 공사를 다음달 착수해 오는 2022년 2월 준공할 계획이다.두정역 북부출입구는 연면적 837㎡의 철골조 선상역사를 두정1교에 연접해 건설하는 사업이다. 여객 편의시설로는 엘리베이터(E/V)와 에스컬레이터(E/S)가 각 2개소가 설치된다.또 두정1교 인도교 설치, 두정1교 교차부의 회전반경 확보 및 기존 남부 두정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도 병행 추진된다.
아산시립도서관이 12월 한 달 동안 즐거운 연말연시를 보내기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주요행사는 ▲중앙도서관 매직산타, 크리스마스 송년음악회, 성탄 책갈피 만들기 ▲탕정온샘도서관 수상한 할머니와 짜증쟁이 도도, 플라워 아트 ▲송곡도서관 2020 나만의 달력만들기 ▲둔포도서관 크리스마스 쿠키, LED 블록산타 만들기 ▲배방도서관 반짝반짝 트리조명등 만들기 등이 있다.특히, 중앙도서관 로비에는 폐기도서를 활용한 북트리를 마련해 자연스럽게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오래되고 훼손되어 버려지는 도서를 활용해 만든 북트리는 ‘책
아산시는 28일 온양제일관광호텔에서 아산시자치분권협의회와 지역 5개 단체 1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자치와 협업방안’이라는 주제의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행안부 하태영 사무관의 ‘자치분권과 주민주권’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아산시 민간단체의 자치분권 및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단체 간 역할과 협업 등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원탁토론에서는 단체별로 다양한 의견을 정리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각 단체와 개인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면서 서로의 생각을 공감하는 자리로 진행됐다.박준호 아산시
아산시가 신정호 유원지를 인접지인 신정호 수변공원, 연꽃단지 등과 연계해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조성한다.아산시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무원 및 대학 교수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정호유원지 조성계획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정현묵 환경녹지국장은 “신정호수공원은 충남권 최대의 수변공원으로서 남산근린공원과 함께 하나의 공원개념으로 접근해 계획 조성해 아산시민은 물론 아산을 찾는 전 국민에게 쾌적한 여가공간의 명소로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낙원 공원녹지과장은 “신정호유원지, 남산근린공원 등이 관련
아산시가 지역 민간·국공립 어린이집 413개소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차단망 설치지원사업을 추진한다.총 2억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은 미세먼지(PM10) 70% 이상과 초미세먼지(PM2.5) 40% 이상의 미세먼지 차단기능을 갖추고 공기투과도 250㎤/㎠/s이상의 자연환기성능의 제품으로 소방청에서 고시한 방염성능에도 만족하는 차단망으로 설치된다.기존 방충망을 철거하고 미세먼지 차단망으로 교체하는 어린이집에 설치비용 6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2월 2일부터 12월 6일까지 아산시 기후변화대책과에서 신청을 접수받아 금년 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