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보건소(소장 김기봉)는 지난 11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호서대학교 간호학과 치매전문 자원봉사동아리(Hoseo Association For Dementia, 이하 HAD)발대식을 갖고 치매와 관련된 기복적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아산시보건소 치매담당자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교육내용은 치매의 개념 및 치매단계별 증상, 치매예방 및 치료법, 치매조기발견 중요성 및 검진방법, 치매상담콜센터, 치료관리비 지원 안내 등으로 이뤄졌다.치매전문 자원봉사동아리는 호서대 간호학과 박상연 학생 등 58명으로 구성돼 이달부터 학기
충남 천안시가 65만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동남구 신부동에 조성한 도솔광장이 3년여의 공사를 끝내고 마침내 문을 열었다.도솔광장은 천안 나들목 입구에 위치해 시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푸른 숲 확충으로 시민의 화합과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며 천안을 찾는 방문객들에게도 품격있는 시의 경관을 선보일 예정이다.전체 61,507㎡ 면적에 사업비 565억원 투입된 도솔광장은 지난 2013년 12월 추진 계획 수립 후 착공하고 현재 준공까지 약 3년만에 완료됐다.도솔광장에는 진입광장, 잔디광장, 시민의 숲, 지하주차장, 보도육교, 야외
홍성군이 2017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군민의 의견을 받는다. 개별공시지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번 지가열람 및 의견제출 대상 필지는 토지특성 조사 및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2017년 1월1일 기준 23만6197필지다. 토지 소유자 및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지번별 ㎡당 가격에 대해 열람 후 의견이 있을 경우 의견 제출서를 작성해 군청 종합민원실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의견제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 가격이나 인근 토지의
충남도청 직원들이 평가한 업무 난이도 최강 부서는 어디일까? 실·국별로는 감사위원회가, 과 단위에서는 가축위생연구소가 가장 난이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12일 ‘2016 충청남도 부서환경역량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13개 실국 74개 실과를 대상으로 2011년 이후 전임근무자(부서별 20명)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조사항목은 ▲내부환경-자원의 여유정도(인력, 예산, 시간), 업무자체의 난이도(고난이도 지식 필요, 비정형화된 업무 결과도출의 장기화) ▲외부환경-서비스의 성격(구제적발, 강제참여 유도), 부
천안시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로 구성된 ‘행복천안지킴이’가 FIFA U-20월드컵코리아를 대비해 도시 환경 정비에 팔을 걷어 나섰다. ‘행복천안지킴이’는 생활불편 민원사항을 시민이 신고하기 전에 간부공무원들이 먼저 발견하고 SNS 밴드에 공유해 신속히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지난해 7월 간부공무원 107명이 참여해 구성했다. ‘행복천안지킴이’는 도로, 교통청소, 환경 등 시민 생활에 불편사항을 발견하는 즉시 밴드에 게시하기 때문에 관련 민원부서장은 불필요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바로 조사·처리할 수 있어 자율적인 생활
충남 천안시가 농촌지역 소규모 초등학교의 개성을 살린 교육환경 개선을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12일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교육지원청으로부터 대상 학교를 추천받은 풍세면 미죽초와 수신면 수신초에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사업비 5000만원 씩 총 1억원을 지원한다.‘작은초등학교 살리기’ 지원 사업은 학생 수 감소와 도심 공동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 소규모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이전하거나 통폐합 대신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차별화를 도모하고 있다.특히, 전원적인 환경 속에서 텃밭가꾸기, 문화예술체험, 진로교육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
충남북부지역 제조업체들의 2분기 산업 활동이 국내외 불확실한 경제상황에 의해 크게 위축될 것으로 전망됐다.충남북부상공회의소(회장 한형기)가 최근 천안, 아산, 예산, 홍성지역 2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분기 제조업 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2분기 경기전망은‘77’로 전분기 보다 16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사드배치와 관련한 중국의 경제 제재조치, 내수부진, 환율변동 등 국내외 불확실한 경제상황이 자동차, 디스플레이, 반도체, 철강 등 지역 주업체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업종별 전망으로는 섬유 및
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희천)은 지난 11일 지역 내 초‧중학교 방과후학교 외부강사를 대상으로 의견수렴회 시간을 가졌다.이번 수렴회는 교육청-담당강사 간의 소통을 통한 방과후학교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 수렴회에서는 ▲방과후학교 강사로서의 역할 ▲방과후학교 지원현황 ▲방과후학교의 역할 ▲지원방안 등에 대한 내용이 토의됐다. 이희천 교육장은 “‘학생중심의 안전하고 즐거운 방과후학교’를 위해 애쓰는 외부강사분들게 고마운 마음과 함께, 질 높은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이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방과후학교를 위해 최선을 다 해달라”
충남 아산시는 지난 11일 퍼스트빌리지 회의실에서 로컬푸드위원회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17년도 상반기 로컬푸드 추진방향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생산자 단체, 학교급식 관계자, 시민단체 등 생산자와 소비자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은 올해 로컬푸드 추진상황 및 내년도 추진계획에 대해 검토했다. 또 유통시스템 구축을 확대해 생산자의 직매장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로컬푸드 인증 체계를 구축하여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는 방안 및 로컬푸드 소비자인식 분석 및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유통지원과 로컬푸드 관계자는 “아산시
KBS국악관현악단 초청 음악회가 오는 28일 오후 7시에 홍성 홍주 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홍성군이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국악을 대표하는 소리꾼 ‘송소희’, ‘남상일’, ‘박애리’ 그리고 국내외에서 최고의 사물놀이 연주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김덕수 사물놀이’가 KBS국악관현악단과 화려한 무대를 갖는다.특히 최고의 국악인들과 함께하는 KBS국악관현악단 초청음악회는 최성환 작곡의 ‘아리랑’을 서곡으로 시작해 국악의 신동에서 젊은 국악의 아이콘 송소희가 ‘강원도아리랑’, ‘매화타령’, ‘배 띄어라’를 국악계의 이효리로 찬사를 받
충남도교육청의 농어촌체험학습 및 텃밭정원에 대한 인기가 폭발적이다. 희망학교는 급증했으나 예산부족으로 선택적 수용사태가 발생했다. 예산확보가 시급해 보이는 대목이다.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에 따르면 지난해 179개교였던 농어촌체험학습 및 텃밭정원 운영학교를 올해 200개 학교로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지원학교가 크게 증가해 예산확보가 어려웠다.교육청은 긴급 예산을 추가 편성했으나 희망학교 모두를 지원하기엔 역부족. 예산 범위 안에서 31개 학교를 추가하는 선에서 마무리 지었다.희망학교가 크게 늘어난 이유에 대해 교육청 관계자는 “
백석대학교(총장 최갑종) 제21대 우리가치 총학생회는 오는 13일까지 학생복지동 옆 벚꽃길에서 교내 벚꽃축제 ‘화기애애’를 개최한다.지난해부터 본격적인 벚꽃축제를 열기 시작한 백석대학교 총학생회는 올해 다양한 행사로 재학생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얻을 준비를 마쳤다.행사가 진행되는 3일간 오후 1시, 6시에는 교내 베데스다 공원에서 재학생들을 필두로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며, 동아리 공연, 태권도 공연 등이 이어진다. 더불어 행사장 주변에 포토존, 인형탈 이벤트, 사진 이벤트 등의 소소한 이벤트와 푸드트럭을 마련해 눈도 즐겁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이동필)는 지난 11일 영화배우 이동준, 前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박종팔 선수, 국악인 양슬기를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들은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3일까지 32일간 개최되는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다양한 대외활동을 통해 홍보 메신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동필 조직위원장을 대신해 김시형 사무총장은 홍보대사 위촉장과 꽃다발을 전달하며 인삼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이동준 씨는 “2017금산세
내포지역의 인접한 예산군과 홍성군의 평화의 소녀상 설치를 두고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11일 충남도와 예산군 등에 따르면 오는 13일 예산군은 군청 앞 분수광장에서 위안부 할머니들의 명예회복을 기원하는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개최할 계획이다.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일(1919년 4월 13일)에 맞춰 설치하는 예산군의 평화의 소녀상은, 도내 천안시, 아산시, 서산시, 논산시, 당진시, 서천군에 이어 7번째로 추진되는 것이다.예산군은 지난해 8월 ‘예산평화의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60개 단체 1160명이 참여해 총 5
충남 계룡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석조)가 지난 3일부터 관내 11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실시 중인 봄철 ‘화분관리요령 교육’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도시농업과 생활원예 활성화 등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분갈이 등 화분관리 요령을 비롯해 해충방제 요령, 유용 미생물 활용 등 생활원예 전반에 걸친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다.특히 아파트 단지별 신청 일에 맞춰 전문지도사를 파견, 실내원예 전반에 걸친 교육과 함께 직접 분갈이를 해보는 실습 기회도 제공해 도심 속 생활원예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생활지리정보시스템의 항공영상을 최신 자료로 갱신해 12일부터 시민들에게 열람서비스를 개시한다.이번에 갱신한 항공영상은 지난해 10월에 촬영한 면지역 영상으로 다음이나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 항공영상보다 최신영상이다.공주시 생활지리정보시스템은 토지의 대략적인 경계, 선산 등의 위치 및 지번 확인, 토지대장, 지적도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누구나 공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이와 함께 인·허가와 규제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들이 사용하고 있는 공간정보 시스템의 항공영상도 함께 업데이트하고 종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고 기업경영을 과도하게 제한하는 불합리한 규제 해결에 본격 앞장선다. 시는 시민이나 기업, 소상공인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규제애로사항을 신고할 수 있도록 ‘계룡시 규제개혁 신고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신고 대상은 시민이 느끼는 불합리한 제도와 기업이 경제활동에서 부딪히는 각종 애로사항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교통, 의료, 복지 등 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생활불편 개선사항과 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파악해 정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접수된 건의사항 중
홍성군은 오는 5월 22일까지 용봉산 정상 일원 121ha 임야에 숲가꾸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용봉산 숲가꾸기사업은 총 사업비 1억 1500여만 원의 사업비로 고사목, 풍도목, 병해충 감염 수목 제거 및 임분 밀도를 조절하기 위해 실시한다.우선 군은 지난달 29일 용봉산에서 설계·감리사, 시공사 및 작업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봉산 숲가꾸기사업 현장토론회 및 안전·기술교육을 실시했다.또 등산로 주변 희귀식물, 노령목, 괴목(怪木), 노령고사목의 보전 및 생태적 활력도 제고를 위한 작업방법, 안전사고 대처요
=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시설(열병합발전소)을 둘러싼 찬·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반대 집회가 계속되자 사업자측은 시설의 안전함을 강조하고 나섰고, 반대 주민들은 새로은 공청회 개최를 요구하고 있다. 11일 민간사업자 내포그린에너지㈜ 조성철 대표는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대측에서 주장하는 내용이 사실과 다르거나 과장된 내용이 있어 이를 바로 잡겠다”고 주장했다.내포그린에너지에 따르면 내포신도시 내 3만9755세대에 열 394.4Gcal/h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