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지역의 취업을 앞둔 청년들은 공단과 공기업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아산시가 지역청년 및 관내기업, 교육기관 등의 채용 및 취업 관련 실태를 진단하고, 청년일자리정책의 방향 및 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취업예정 청년 4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산시 청년일자리창출 실태 조사․연구용역’ 결과다.조사결과 희망직종은 응답자의 20.2%가 공단 및 공기업을 꼽아 가장 높았으며 전기전자통신업이 15%로 뒤를 이었다. 하고 싶은 업무 직종에 대해서는 ‘생산관리직’이 27.5%로 가장 높았고 ‘현장생산직’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관내 800가구를 대상으로 2017년 충남 사회조사를 실시한다.‘충남사회조사’는 시민의 삶의 질과 전반적인 복지 정도를 파악, 총체적이고 집약적인 정보 수집을 통해 앞으로 일어날 사회 변화를 예측하고 정책 수립 및 방향 설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하는 통계조사다. 조사대상은 계룡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15세 이상 가구주와 가구원 중 800가구 표본조사로 하고,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해 응답자와의 면접을 통해 이뤄진다. 조사항목으로는 가구 현황과 소득, 소비, 일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올해도 정책실명제 활성화로 행정신뢰도를 높여 나간다. 시는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5월 중 선정하여 주요 사업의 추진과정 및 실무자에서부터 검토자, 정책결정자까지 실명을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행정기관 업무와 관련해 수립·시행하는 주요 정책의 결정 및 집행 과정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제도다. 정책실명제는 계룡시 기획감사실장을 책임관으로 두고 심의위원회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심의위원회는 계룡시 업무
충남도교육청은 올해 도민감사관이 참여하는 감사기관을 대폭 확대한다. 지난해 도교육청이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2년 연속 3위, 부패방지시책평가 2년 연속 1등급 등에 선정되는데 일조했다고 판단한 것이다.8일 도교육청은 지난해 도민감사관 제도의 운영실적을 공개했다. 운영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언론보도 등 사회적 이슈 감사 1회, 종합감사 5회, 재무감사 4회, 특정감사 3회 등 총13개 기관에 연인원 16명이 실지감사에 나섰다.도민감사관제는 공직내부가 아니라 외부적 시각에서 충남교육행정에 대해 진단하고, 교육수요자의
농협중앙회 천안시지부는 8일 지부장실에서 조두식 지부장과 차상락 성환농협조합장, 민광동 입장농협조합장, 민병억 직산농협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현장교육을 이수한 농협은행 2017신규수습직원 배지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3월 농협은행 시험에 최종합격한 200명 가운데 천안지역 농협에 배치돼 지난달 17일부터 농촌현장교육을 수행한 곽재원, 유근홍, 최명희씨 등 3명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두식 농협천안시지부장은 “오늘 멘토가 되신 조합장님들이 멘티인 신규직원에게 농협 금배지를 달아주는 행사는 아주 의미가 깊은 행
충남 보령시는 다음달 11일 오전 7시 30분부터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제16회 이봉주와 함께하는 보령머드임해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보령시체육회 주최, 보령시육상경기연맹 주관, 보령시와 보령경찰서, 보령교육지원청, 한국중부발전(주), 한국지엠 보령공장, 만세보령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대천해수욕장 시민탑 광장 제2주차장에서 집결해 오전 8시 힘찬 총성과 함께 출발을 하게 된다.특히, 지난해에는 시민탑 광장에서 흑포 삼거리를 거쳐 무창포해수욕장 입구까지 이어지는 코스가 마라톤 풀코스로 공인 인증
충남 서천군 비인면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제9회 월명산 산성밟기 및 갯벌체험축제’를 선도리 갯벌체험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비인면이 주관하고 비인면발전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9회째를 맞아 새로운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보다 다채로운 모습으로 방문객을 맞을 계획이다.마을의 전통행사인 월명산 산성밟기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선도리의 청정갯벌에서 진행하는 조개잡기 체험과 갯벌에 숨겨진 황금반지를 찾는 보물찾기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특히 조개잡기와 보물찾기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청양군은 청년이 찾아오는 행복한 청양을 만들고 청년일자리 제공 및 청년문화를 활성화하고자 청년(대학생)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8일 군에 따르면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청년일자리 10명과 대학생인턴 동·하계 60명 등 총 7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청년일자리는 청년근로 직업체험의 적합대상지에서 2년 이내로 근무하며, 대학생인턴은 동·하계 각 2개월씩 군정 업무 보조를 통해 직장문화를 체험하게 된다.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가 청양군으로 되어 있으며 대학에 재(휴)학중인자로 18세 이상 만39세 이하면 누구나 신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이동필)는 지난 7일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 삼거리~세종대로 사거리 550m 구간 보행전용거리에서 인삼엑스포 홍보에 나섰다. 이날 조직위는 미세먼지가 심각한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하루 종일 인삼엑스포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세종대로를 오가는 시민들에게 홍보리플릿과 물티슈를 배부하고 시원한 홍삼차 전하는 식음행사를 진행했다.또한 조직위는 팔각향, 천궁, 계피 등 5가지 전통약재를 활용해 방향제를 만드는 한방 향첩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긴 행렬이 이어지는 등 남녀노소 구분없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관내 9홀 이상 골프장 2개소에 대해 농약 사용량 및 잔류량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관내 2개 골프장 토양 및 수질에 대해 사용이 금지된 고독성 농약 3종을 포함, 인체 및 환경위해성을 고려해 선정한 총28종의 농약을 사용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했다.시는 불시점검 후 임의의 홀 및 해저드, 최종방류구에서 채취한 토양 및 수질시료를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한 상태다.시는 고독성 농약이 검출될 경우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00만 원 이하,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천안풍세산업단지에 천안센토피아 대단위 아파트가 사업승인 절차를 밝고 있는 가운데 바로 인근에 또 다른 원.투룸 주거시설이 들어서 명실상부한 산업과 주거혼합형 도시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풍세 산업단지는 164만4529.4㎡규모에 80여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으로 현재 분양이 거의 마무리되고 80%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국내 굴지 물류업체인 이랜드에 등 30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 중이며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리딩기업이 인접해 있고 호서대의 특성화사업에 따른 산업형 미래 도시로서 손색이 없다.동남구 풍
태안군이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업용수 확보 및 관개개선 사업 추진 등 가뭄극복종합대책에 총력을 쏟는다.군은 8일 군청 중회의실서 관련 부서장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상기 군수 주재로 긴급 가뭄대책회의를 갖고 예비비 17억 원을 긴급 투입하기로 하고 관정 개발 및 하수종말처리장 방류수를 재활용하기로 하는 등 가뭄 피해 예방에 나섰다.8일 현재 태안지역 강수량은 최근 10년의 45% 수준인데다 관내 저수율도 62%에 수준이다.당분간 비 소식이 없을 경우 다가오는 본격적인 모내기에 가뭄 피해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
충남 예산군은 마을의 정화조를 통해 하천으로 방류되는 생활오수를 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해 공공수역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한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은 면 소재지의 인구가 밀집된 지역의 하천 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에 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해 하천오염의 근원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수질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군은 총 사업비 222억 5300만 원을 투입 대천천(고덕면 대천리), 무한천(오가면 역탑리), 신양천(신양면 신양리), 화산천(대술면 화천리) 등 4개소의 인근 지역에
백제기와문화관의 본격 개관에 앞서 백제 멸망(660년) 후 1357년 만에 다시 타오르는 백제기왓가마를 기념하는 ‘백제기왓가마 화입식(火入式)’이 오는 10일 오후 2시 백제기와문화관(장암면 정암리)에서 열린다.이날 화입식에는 이용우 부여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도자공예관계자, 한국전통문화대 학생, 지역주민 등이 참석하여 백제기왓가마의 첫 출발을 축하한다.군은 올 초부터 백제기와문화관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주민들의 소망이 담긴 총 1479점의 백제전돌을 제작한 바 있으며, 이를 구워 백제기와문화관 광장을 꾸미기 시작한다.7월 개관
충남도가 미세먼지에 대한 ‘맞춤형 측정’을 검토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의 측정망을 더욱 세분화 해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해보자는 취지다.허승욱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8일 기자 간담회에서 이날 오전에 열린 간부회의 내용에 대해 설명하면서 “충남의 가장 심각한 사안은 미세먼지와 가뭄피해다. 서산, 홍성, 청양, 부여 지역은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비가 오지 않고 있어 걱정이 많다. 항구적인 물 부족 대책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미세먼지와 관련해 “도내 4개 측정망이 있는데 이를 10개로 늘릴 계획”이라며
계룡소방서가 관내 음식점과 다중이용업소 등을 대상으로 주방 내에 K급 소화기를 1개 이상 설치해 줄 것으로 적극 당부 중 이다.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이 개정된 데 따른 것으로 다음 달 12일 까지 K급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식용유 등을 많이 사용하는 식당 주방에서 튀김기구 화재 발생 시 진화를 위해 물을 뿌리면 폭발적으로 급격히 연소 확대돼 인명·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식용유 화재 특성상 착화 시 표면상 화염을 제거해도 온도가 발화점 이상이기 때문에 재발화하기 쉬운 특성을 갖고 있다.K급 소화기는 비누화 작
당진시가 환경을 오염시키는 업체에 대한 관리감독에 나서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고 있다.특히 검찰과 합동으로 폐수 배출업소에 대한 지도단속을 펴 위반 업소는 관련법에 따라 구속 등 철퇴를 가하고 있다.최근 시는 검찰과 합동으로 단속을 벌여 불법으로 폐수를 배출한 업체를 적발, 공장장을 구속했다.특히 업체 측은 폐수 불법 배출 사실을 부인했지만 시의 끈길진 추적으로 불법 사실을 밝혀내는 개가를 올렸다.검찰은 송산2일반산업단지의 고농도 폐수처리 수탁업체인 J사가 야간을 틈타 산업폐수를 공장부지에 불법으로 배
서산시에서 처음으로 오는 13일 서산종합운동장에서 ‘2017 치매극복 걷기대회’가 열린다.시 보건소는 오는 제4회 ‘2017 치매극복 전국 걷기대회’를 서산시에서 처음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치매극복 걷기대회는 보건복지부, 충청남도, 중앙치매센터가 주최하고 서산시보건소와 충청남도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한다.전국 시·도 17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 대회는 치매극복을 위한 걷기대회로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걷기를 생활화 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하는 행사다.시는 이번 치매극복 걷기대회의 주제를 ‘동행’으
홍성군은 인구증가와 함께 장애인수도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다. 장애인을 위한 복지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대책마련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8일 군에 따르면 현재 등록된 장애인수는 7000여명으로 매년 3% 이상 증가추세다. 지난 2010년 대비 20%나 늘었다. 이중 중증장애인이 2630명으로 38%를 차지하고 있다.홍성군 인구수는 올해 4월말 현재 10만1000명이 넘었다. 내포신도시의 영향으로 앞으로도 인구수는 꾸준히 늘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장애인수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군의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논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어린이 안전사고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이에 따른 각종 사고 증가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한국소비자원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4년~2016년까지 3년 동안 야외 놀이·스포츠시설에서 발생한 14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는 모두 6438건에 이르고 있다.월별로는 5월에 708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어린이 안전사고는 대부분 캠핑장, 놀이동산, 레저시설 등에서 발생하고 있다.영아기 이후 활동량이 많아지는 취학기로 갈수록 사고율이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