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홍산공공도서관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도서관을 거점으로 우수도서와 저자강연, 현장탐방을 연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군민들의 문화수요를 충족시키고 인문학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를 통해 1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나를 찾아가는 인문학’이란 이름으로 6월 초부터 2가지 주제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는 ‘자신을 마주하다’로 도서를 읽고 지금까지 살아온 나의 인생을 되돌아보고 다른 인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인권 친화적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오는 7월 13일까지 초․중․고 76개교의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 인권교육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인권 특강은 학생의 인권감수성 향상과 인권존중의 가치관 함양, 교원의 인권의식 제고를 통한 인권 친화적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인권일반, 학교 안의 인권감수성, 학교폭력예방, 다문화인권, 장애인인권, 인권 친화적 생활지도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 중이다. 다른 사람의 인권을 존중할 때 나의 인권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인권의 상
충남 아산시의회(의장 오안영)는 오는 11일 의장실에서 제5회 의원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산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선정, 아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 지역건설활성화 협의회 위원 추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추진, 장항선 폐철도 부지를 활용한 자전거도로 및 태양광발전소 설치, 2017년 양대체전 준비상황 보고, 제69회 충남도민체전 참가계획, 제23회 충남도민장애인체전 참가계획 등 총 8건의 안건에 대해 각 부서장으로부터 설명을 청취한다.이와 함께 의회사무국장은 제194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일정, 5월 충남
쌍용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윤기 신부)은 최근 쌍용동 주공 7단지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가져 호응을 얻었다.이번 촬영은 어르신들의 죽음에 대한 부정적 생각과 어려가지 환경으로부터 오는 심리적 위축감을 조금 더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꾸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촬영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처음 찍는 장수사진이다. 내가 죽기 전 영정사진하나쯤 가지고 있어야 되겠지? 처음에는 착잡한 마음이 들었지만 막상 촬영을 하고나니 더 즐겁게 오래 살아야겠다는 당당함이 생겼다”고 말했다
충남 아산지역의 취업을 앞둔 청년들은 공단과 공기업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아산시가 지역청년 및 관내기업, 교육기관 등의 채용 및 취업 관련 실태를 진단하고, 청년일자리정책의 방향 및 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취업예정 청년 4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산시 청년일자리창출 실태 조사․연구용역’ 결과다.조사결과 희망직종은 응답자의 20.2%가 공단 및 공기업을 꼽아 가장 높았으며 전기전자통신업이 15%로 뒤를 이었다. 하고 싶은 업무 직종에 대해서는 ‘생산관리직’이 27.5%로 가장 높았고 ‘현장생산직’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관내 800가구를 대상으로 2017년 충남 사회조사를 실시한다.‘충남사회조사’는 시민의 삶의 질과 전반적인 복지 정도를 파악, 총체적이고 집약적인 정보 수집을 통해 앞으로 일어날 사회 변화를 예측하고 정책 수립 및 방향 설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하는 통계조사다. 조사대상은 계룡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15세 이상 가구주와 가구원 중 800가구 표본조사로 하고,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해 응답자와의 면접을 통해 이뤄진다. 조사항목으로는 가구 현황과 소득, 소비, 일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올해도 정책실명제 활성화로 행정신뢰도를 높여 나간다. 시는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5월 중 선정하여 주요 사업의 추진과정 및 실무자에서부터 검토자, 정책결정자까지 실명을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행정기관 업무와 관련해 수립·시행하는 주요 정책의 결정 및 집행 과정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제도다. 정책실명제는 계룡시 기획감사실장을 책임관으로 두고 심의위원회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심의위원회는 계룡시 업무
충남도교육청은 올해 도민감사관이 참여하는 감사기관을 대폭 확대한다. 지난해 도교육청이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2년 연속 3위, 부패방지시책평가 2년 연속 1등급 등에 선정되는데 일조했다고 판단한 것이다.8일 도교육청은 지난해 도민감사관 제도의 운영실적을 공개했다. 운영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언론보도 등 사회적 이슈 감사 1회, 종합감사 5회, 재무감사 4회, 특정감사 3회 등 총13개 기관에 연인원 16명이 실지감사에 나섰다.도민감사관제는 공직내부가 아니라 외부적 시각에서 충남교육행정에 대해 진단하고, 교육수요자의
농협중앙회 천안시지부는 8일 지부장실에서 조두식 지부장과 차상락 성환농협조합장, 민광동 입장농협조합장, 민병억 직산농협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현장교육을 이수한 농협은행 2017신규수습직원 배지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3월 농협은행 시험에 최종합격한 200명 가운데 천안지역 농협에 배치돼 지난달 17일부터 농촌현장교육을 수행한 곽재원, 유근홍, 최명희씨 등 3명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두식 농협천안시지부장은 “오늘 멘토가 되신 조합장님들이 멘티인 신규직원에게 농협 금배지를 달아주는 행사는 아주 의미가 깊은 행
충남 보령시는 다음달 11일 오전 7시 30분부터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제16회 이봉주와 함께하는 보령머드임해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보령시체육회 주최, 보령시육상경기연맹 주관, 보령시와 보령경찰서, 보령교육지원청, 한국중부발전(주), 한국지엠 보령공장, 만세보령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대천해수욕장 시민탑 광장 제2주차장에서 집결해 오전 8시 힘찬 총성과 함께 출발을 하게 된다.특히, 지난해에는 시민탑 광장에서 흑포 삼거리를 거쳐 무창포해수욕장 입구까지 이어지는 코스가 마라톤 풀코스로 공인 인증
충남 서천군 비인면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제9회 월명산 산성밟기 및 갯벌체험축제’를 선도리 갯벌체험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비인면이 주관하고 비인면발전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9회째를 맞아 새로운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보다 다채로운 모습으로 방문객을 맞을 계획이다.마을의 전통행사인 월명산 산성밟기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선도리의 청정갯벌에서 진행하는 조개잡기 체험과 갯벌에 숨겨진 황금반지를 찾는 보물찾기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특히 조개잡기와 보물찾기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청양군은 청년이 찾아오는 행복한 청양을 만들고 청년일자리 제공 및 청년문화를 활성화하고자 청년(대학생)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8일 군에 따르면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청년일자리 10명과 대학생인턴 동·하계 60명 등 총 7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청년일자리는 청년근로 직업체험의 적합대상지에서 2년 이내로 근무하며, 대학생인턴은 동·하계 각 2개월씩 군정 업무 보조를 통해 직장문화를 체험하게 된다.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가 청양군으로 되어 있으며 대학에 재(휴)학중인자로 18세 이상 만39세 이하면 누구나 신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이동필)는 지난 7일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 삼거리~세종대로 사거리 550m 구간 보행전용거리에서 인삼엑스포 홍보에 나섰다. 이날 조직위는 미세먼지가 심각한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하루 종일 인삼엑스포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세종대로를 오가는 시민들에게 홍보리플릿과 물티슈를 배부하고 시원한 홍삼차 전하는 식음행사를 진행했다.또한 조직위는 팔각향, 천궁, 계피 등 5가지 전통약재를 활용해 방향제를 만드는 한방 향첩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긴 행렬이 이어지는 등 남녀노소 구분없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관내 9홀 이상 골프장 2개소에 대해 농약 사용량 및 잔류량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관내 2개 골프장 토양 및 수질에 대해 사용이 금지된 고독성 농약 3종을 포함, 인체 및 환경위해성을 고려해 선정한 총28종의 농약을 사용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했다.시는 불시점검 후 임의의 홀 및 해저드, 최종방류구에서 채취한 토양 및 수질시료를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한 상태다.시는 고독성 농약이 검출될 경우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00만 원 이하,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천안풍세산업단지에 천안센토피아 대단위 아파트가 사업승인 절차를 밝고 있는 가운데 바로 인근에 또 다른 원.투룸 주거시설이 들어서 명실상부한 산업과 주거혼합형 도시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풍세 산업단지는 164만4529.4㎡규모에 80여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으로 현재 분양이 거의 마무리되고 80%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국내 굴지 물류업체인 이랜드에 등 30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 중이며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리딩기업이 인접해 있고 호서대의 특성화사업에 따른 산업형 미래 도시로서 손색이 없다.동남구 풍
태안군이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업용수 확보 및 관개개선 사업 추진 등 가뭄극복종합대책에 총력을 쏟는다.군은 8일 군청 중회의실서 관련 부서장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상기 군수 주재로 긴급 가뭄대책회의를 갖고 예비비 17억 원을 긴급 투입하기로 하고 관정 개발 및 하수종말처리장 방류수를 재활용하기로 하는 등 가뭄 피해 예방에 나섰다.8일 현재 태안지역 강수량은 최근 10년의 45% 수준인데다 관내 저수율도 62%에 수준이다.당분간 비 소식이 없을 경우 다가오는 본격적인 모내기에 가뭄 피해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
충남 예산군은 마을의 정화조를 통해 하천으로 방류되는 생활오수를 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해 공공수역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한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은 면 소재지의 인구가 밀집된 지역의 하천 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에 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해 하천오염의 근원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수질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군은 총 사업비 222억 5300만 원을 투입 대천천(고덕면 대천리), 무한천(오가면 역탑리), 신양천(신양면 신양리), 화산천(대술면 화천리) 등 4개소의 인근 지역에
백제기와문화관의 본격 개관에 앞서 백제 멸망(660년) 후 1357년 만에 다시 타오르는 백제기왓가마를 기념하는 ‘백제기왓가마 화입식(火入式)’이 오는 10일 오후 2시 백제기와문화관(장암면 정암리)에서 열린다.이날 화입식에는 이용우 부여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도자공예관계자, 한국전통문화대 학생, 지역주민 등이 참석하여 백제기왓가마의 첫 출발을 축하한다.군은 올 초부터 백제기와문화관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주민들의 소망이 담긴 총 1479점의 백제전돌을 제작한 바 있으며, 이를 구워 백제기와문화관 광장을 꾸미기 시작한다.7월 개관
충남도가 미세먼지에 대한 ‘맞춤형 측정’을 검토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의 측정망을 더욱 세분화 해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해보자는 취지다.허승욱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8일 기자 간담회에서 이날 오전에 열린 간부회의 내용에 대해 설명하면서 “충남의 가장 심각한 사안은 미세먼지와 가뭄피해다. 서산, 홍성, 청양, 부여 지역은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비가 오지 않고 있어 걱정이 많다. 항구적인 물 부족 대책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미세먼지와 관련해 “도내 4개 측정망이 있는데 이를 10개로 늘릴 계획”이라며
계룡소방서가 관내 음식점과 다중이용업소 등을 대상으로 주방 내에 K급 소화기를 1개 이상 설치해 줄 것으로 적극 당부 중 이다.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이 개정된 데 따른 것으로 다음 달 12일 까지 K급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식용유 등을 많이 사용하는 식당 주방에서 튀김기구 화재 발생 시 진화를 위해 물을 뿌리면 폭발적으로 급격히 연소 확대돼 인명·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식용유 화재 특성상 착화 시 표면상 화염을 제거해도 온도가 발화점 이상이기 때문에 재발화하기 쉬운 특성을 갖고 있다.K급 소화기는 비누화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