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이달부터 7개월 동안 ‘도정 현장 탐방’에 나선다. 정책이 현장에 어떻게 반영되는 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15일 도에 따르면, 안 지사의 이번 탐방은 도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 현장을 살피고, ‘행복한 변화, 새로운 충남’이 실제 도민 삶의 질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점검하기 위해 진행한다.또 여성·장애인 등 소수자의 인권 증진 현황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3농혁신을 비롯한 지역 현안에 대해 도민 의견을 구하고 향후 추진 방향도 논의한다.탐방은 오는 12월까지 매달 2∼3차례, 도정 상황과 일정 등을 고려해 유연
계룡시가 다음 달 지역에서 개최되는 충남도민체육대회에서 5위 입상 의지를 다지고 있다.계룡시 체육회(회장 최홍묵)는 최근 한달 여 앞둔 '도민체육대회'에 맞춰 대회 상위 입상을 위한 전략보고회를 가졌다.전준호 계룡부시장이 주재로 진행된 보고회는 시체육회 수석부회장과 종목별 가맹단체장, 전무이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보고회 자리에 종목별 관계자들이 나서 목표 순위, 점수 달성을 위한 전략 등을 보고 했다.계룡시는 대회 개최지로서 토너먼트 종목의 8강 자동진출의 이점을 최대한 살리겠다는 의지다.시는 이번 대회
(재)계룡시애향장학회(이사장 최홍묵)가 올해 장학금 57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모두 74명의 학생들로 예·체능특기 15명과 학업우수 59명 등이다.장학금 전달식은 최근 계룡시청 상황실에서 장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최 이사장은 장학생들을 격려 후 "계룡시의 모든 학생들이 즐겁게 공부하고 끼를 살릴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약속했다,계룡시애향장학회는 매년 한 번씩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을 장학생으로 선발, 장학금 지원을 통해 학생들 학업 신장을 돕고 있다.현재까지 504명의
부여군이 건설분야 사업에 박차를 가하면서 군민들 행복지수가 높아지고 있다.군이 올해 추진 중인 사회기반시설사업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287건을 비롯 군도 및 농어촌도로 개설 5건, 지방하천 및 소하천 정비사업 6건 이다.또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및 창조적 마을만들기 10건,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 160건 등 모두 470여 건으로 올해 상반기 집행을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는 중이다. 백제호 관광단지 주변도로와 정암~지토 도로확포장, 만수선 도로개설공사, 만사선 고개낮추기 사업은 올해 안 준공이 목표다.공사가 완전 마무리 되면
무면허 운전자에게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합의금을 받아 챙긴 자해 공갈단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5일 무면허 운전자들을 공갈 협박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자해공갈단 조직 이 모 씨(59)등 7명을 구속하고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2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충청‧경상‧강원도 등을 무대로 면허 재취득을 위해 면허시험장이나 도로교통공단을 찾은 사람들의 차량에 고의로 부딪혀 무면허 운전인 것을 신고할 것처럼 협박해 103명으로부터 5억3000만 원을 뜯은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열병합발전소 건립 문제로 논란이 확대되자, 관련 내부 문서를 도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기로 했다. 남궁영 행정부지사는 15일 도청 출입기자들과 간담회에서 “주민들이 주장하는 대기환경오염 문제에 대해 기술적인 측면에서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오히려 천연가스(LNG)보다 폐기물고형연료(SRF)의 배출허용 기준치가 낮다”며 주민 불안 해소에 적극 나섰다. 남궁 부지사는 “LNG의 먼지 및 중금속, 황산화물, 질소화합물, 염화수소, 다이옥신 등의 허용기준치보다 강화된 SRF의 기준치를 제시하며, 신기술이 개발되면
충남 아산시는 국토교통부의 ‘KTX 지역경제거점형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 아산신도시 KTX 복합환승센터 및 복합 시설개발 사업을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간투자․일자리 창출 등 지역 내 파급 효과가 큰 기존 또는 신규 사업을 대상으로 서면평가(5~6월), 현장평가(6~7월) 및 발표평가(7월)를 거쳐 2017년 8월 사업자를 선정하고 2018년 상반기에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될 예정이다.공모사업은 아산신도시 배방 택지개발사업지구내 터미널용지로써 (주)한아산업개발(대표 문은수)에서 토지를 매입 중이나 각종 토지규제로
당진시 (사)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보존회장 안본환)가 오는 20일 올해 첫 1박2일 일정으로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에서 생생문화제를 개최한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생생문화재는 각 지역의 우수 문화재를 발굴하고 그 안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와 의미들을 문화 콘텐츠로 활용해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재창조하기 위한 역사체험 프로그램이다.당진시 생생문화제는 지난 2013년부터 올해로 5년째다.올해 첫 생생문화재는 ‘의여차! 흥겨운 줄다리기, 우리의 세시풍속’이라는 주제로 우리민족 고유의 풍속인 ‘단오’를 진행한다.프로그램은 오전 10시 등록을 시
태안군이 ‘화합과 문화의 제전’으로 충남 일원에서 분산 개최되는 제46히 전국소년체전(27일∽30일)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에 들어갔다. 태안에선 씨름과 골프 종목이 열린다.군민체육관에서 씨름이, 현대 더링스CC에서 골프 종목이 치러짐에 따라 시설 점검과 위생·친절 교육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태안군에는 선수와 임원 및 응원단 등 1000여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군은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지는 ‘문화체전’ △군민이 함께 준비하고 즐기는 ‘참여체전’ △지역 농·특산물 등과 연계한 수익을 창출하는 ‘경제체전’ △선수와 관람
서산시가 추진 중인 자원회수시설(쓰레기 소각장) 후보지로 서산시 양대동(827번지, 828번지, 3만 9748㎡, 1만 2044평)일원이 최종 후보지로 결정됐다. 이번 후보지 선정은 2013년부터 시작된지 5년여만의 결실이다. 이로써 자원회수시설 사업은 8부 능선에 다다라 최종 확정, 고시 등의 절차만 남아 사업추진의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15일 시에 따르면 자원회수화시설입지선정위원회는 지난 12일 후보지 4개 지역을 대상으로 타당성 조사 결과 고도제한 95m를 충족하고 입지적 조건, 사회적 조건, 환경적 조건, 기술적 조
충남 아산시의회(의장 오안영)는 15일 제19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9일까지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아산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16건의 조례안과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할 계획이다.제1회 추경예산안은 당초 예산액 보다 1743억원이 증가한 1조 338억원의 규모로 일반회계는 1340억원이 증액된 8753억원, 특별회계는 403억원이 증액된 1585억원에 대하여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다. 오안영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양대 학생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부여군의회 제218회 임시회가 15일 개회돼 8일 간의 일정에 들어갔다.시 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의원 발의 '부여군의회 회의규칙 전부개정 규칙안' 등 5건의 의안을 심의 의결한다.또 집행부가 제출한 '부여군 군민고충처리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안' 등 13건의 조례안과 '2017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도 의결하게 된다.회기 첫날인 15일 오전 군 의회는 제1차 본회의를 통해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설명 청취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임 선임의 건을 처리했다.이어 상임위원회별 상정된 조례안과 780억 원 규모의 추가경
건양대 평생교육대학(원장 이진)이 플라워데코 관련 종사자 및 관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플라워데코 전문가(자격증 취득) 과정을 개설했다. 논산시가 지원하는 이번 과정은 건양대 논산 창의융합캠퍼스 짐나지움에서 매주 목요일 3시간씩 모두 15회 45시간에 걸쳐 진행된다.강좌는 지난 11일 부터 시작돼 오는 8월 17일 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논산시 관내 플라워데코 관련 종사자 및 관심자 25명이 참여한다.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플라워데코레이션 전문가를 양성, 현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는 물론 유휴인력의 재취업도 꾀하게 된다.
충남 천안시가 추진하고 있는 동남구청사부지 도시재생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천안시에 따르면 동남구청사 부지의 복합개발을 통한 도시재생사업 중 공공시설에 대한 착공신고서를 지난달 수리하고, 공사출발에 필요한 가설울타리와 세륜․세차시설 설치를 완료함에 따라 이달 중순부터 굴착공사에 들어간다.공사추진에 필수적인 현장사무실 등 가건물을 신축하지 않고 원도심내 건물을 임대해 사용하며, 공사에 투입되는 관계자와 일평균 150명 이상 근로자의 숙․식도 원도심내 상권을 이용할 방침이다.이를 통해 쇠퇴한 원도심의 도시기
서산시청 농정과(과장 심현택)가 일손이 부족한 과수농가에서 과수 적과(우량열매만 남기고 꽃망울 제거)작업, 적기 일손 돕기에 나서 농가가 크게 호응했다. 이날 또 청렴결의대회도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농정과 직원 20명은 지난 12일 팔봉면 배 과수 농가를 찾아 적과작업을 벌였다. 평년기온보다 높은 초여름 날씨를 보인 이날 직원들은 옷에 땀을 흠뻑 적셨다. 음식도 스스로 마련해 가 농가에 먹거리 부담도 주지 않았다. 심현택 농정과장은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맞춤식 일손 돕기로 일손부족을 해소할 수 있어 보람스럽다”며 “직원들도 내
천안에 입주한 대규모 물류업체가 단순근로자를 채용하면서 지역업체를 외면 한 채 외지 업체와 근로자들을 채용해 고용효과를 기대했던 지역경제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단순 근로인력이나 알바생까지 지역 업체나 근로자의 참여 기회조차 제대로 주지 않아 관련 업계로부터 원성이 자자하다. 천안지역에는 이랜드와 홈플러스 등 대단위 물류 센터가 입주 하면서 지역근로자 파견업체나 근로자들의 고용창출 효과에 대한 기대가 컸다.하지만 이들 업체는 전국망을 갖추다보니 근로자파견이나 도급업체를 끼고 다녀 지역 업체들로써는 그림의 떡이나 다름없는 셈이다.또한
논산시가 진행 중인 따뜻한 행복공동체 동고동락(同苦同樂) 프로그램 중 하나인 '어르신과 함께 하는 마실음악회'가 본격 시작됐다.이 음악회는 12일 성동면, 은진면을 시작으로 올해 말 까지 관내 마을을 찾아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의 힘들었던 삶을 어루만져 준다.문화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주민들을 위해 문화 향유권 확대와 삶의 질 제고, 시민들과의 행복공감대를 만들기 위한 자리다.공연 첫날은 은진면 연서리와 성동면 병촌리를 찾아 전통민요, 아코디언공연, 마술공연 순으로 진행돼 노인들은 즐거움에 어깨를 들썩였다.시는 마실음악회가 문화공연이
보령댐 저수율이 역대 최저 수위를 나타낸 가운데 홍성군의 제한급수가 임박하고 있다. 15일 현재 보령댐 저수율은 11.5%로 평년대비 25.9%에 한참 모자란 가운데 지난 3월 25일부터 가뭄 경계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수자원공사는 백제보(금강) 도수로를 운영해 보령댐에 하루 평균 90만 2000㎥를 공급하고 있으며, 가뭄 해제 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그러나 가뭄 지속으로 보령댐 저수율이 8.6%에 도달할 경우 급수공급체계를 조정하고 제한급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럴 경우 홍성군을 비롯한 예산, 청양, 당진, 서산, 태안
천안시 동남구보건소가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천안동남 경찰서와 합동으로 양귀비와 대마 불법재배 차단에 나선가운데 단속 첫날인 지난 11일 양귀비를 재배한 3가구 2000주를 적발했다.보건소는 이날 동남구 A씨(78) 등 3명의 집 텃밭, 비닐하우스, 화단 등에서 불법 재배 중인 양귀비를 발견하고 마약류 관리법에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 재배한 양귀비 약 2000주를 압수했다.단속에 걸린 인원 대부분은 노인들로 양귀비인지 모르고 재배했다고 진술하거나 예뻐서 화초로 키워봤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보건소 관계자는 “대부분 수십에서
충남 천안시가 청년 실업률 감소와 일자리를 창출 증진을 위해 적극 나섰다. 천안시는 올해 청년 실업자를 3700여명대로 줄여 실업률을 6.3%대로 낮춘다는 계획이다.천안시는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서철모 부시장과 위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일자리창출 촉진위원회를 열어 각 분서 전문지식을 가진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 일자리창출을 위한 각종 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해 천안에 거주하는 15세부터 29세 사이의 청년층 경제활동 인구 5만8000여명 가운데 실업자는 4600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