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정을 책임지고 있는 문정우 군수(57)가 자신의 고향인 금산지역 발전을 위한 마스터플랜의 핵심은 '꽃'이었다. 인구가 급감하고 있는 데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관광객마저 줄고 있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꽃 마케팅'을 추진하겠다는 심산이다.문 군수는 20일 오후 금산군청 자신의 집무실에서 가진 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름의 복안을 밝혔다. 그가 마련한 계획은 이렇다. 금산천과 후곤천, 봉황천 등지에 사계절 꽃단지를 조성한다
친일반민족행위자인가? 구국의 영웅인가?앞 세대의 갈지자 행보는 뒷 세대의 극심한 갈등을 야기했다. 15일 오전 백선엽 장군 안장식을 앞둔 국립대전현충원은 안장을 반대하는 측과 또 찬성하는 측의 대립으로 아수라장이었다.국립대전현충원 정문을 기준, 좌·우 양측으로 분리된 세력들은 소형 마이크와 스피커를 통해 쉴 새 없이 “안장 반대”와 “전쟁 영웅 폄하 중단”을 외쳤다.공권력의 저지에도 불구하고 몸싸움까지 번질 수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도 심심치 않게 나타났다. 자칭 정도를 걷는 언론이라는 회사 스티커를 부착한 승합차량은 안장 반대 시위
밤사이 대전·충남·세종에 많은 비가 내리며 대전 갑천 만년교 일대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다.금강홍수통제소는 13일 오전 8시 30분 대전시 만년교 지점 수위가 계속 상승, 홍수주위보 수위 3.5m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돼 수주의보를 발령한다며 갑천 하류 대전지역 주민들은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양화(부여)179㎜, 연무(논산) 162.5㎜ 계룡 153㎜, 금산 151.6㎜, 대전 145.1㎜, 세종 140㎜을 기록했다.강한 비가 이어지며 가로수 쓰러짐, 하수구 역류 피해 등도
디트뉴스24는 21대 국회에 입성한 충청권 초선 의원들을 대상으로 ‘신고합니다’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 비전 제시와 지역사회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약속한 초선 의원들의 포부와 다짐을 들어봅니다. ‘검찰개혁’을 주창했던 경찰 간부가 국회의원으로 정치권에 들어섰다. 대전 출신으로 경찰 요직을 두루 거친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중구)이 그 주인공이다.황 의원은 지난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와 인터뷰에서 검찰개혁과 정치개혁 등 전반적인 권력구조 개혁의지와 함께 최근 대전시의회에서 벌어
황천순 천안시의회 의장(자선거구·더불어민주당)이 ‘미래통합당 소속 천안시장과 시의회가 대립할 것’이라는 일각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현재 시의회 의원 25명 중 민주당 소속은 16명이다.황 신임 의장은 지난 2일 와 가진 인터뷰에서 “박상돈 천안시장은 미래통합당, 의장인 저는 민주당이다. 하지만 당이 다르다고 해서 발목잡기 형태로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 의장은 이어 “의회의 기본적인 업무가 행정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기능이다. 이를 통해 균형을 맞춰가는 것”이라며 “행정부가 잘한 부분은 칭찬하고, 못한 부분은 따
디트뉴스24는 21대 국회에 입성한 충청권 초선 의원들을 대상으로 ‘신고합니다’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 비전 제시와 지역사회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약속한 초선 의원들의 포부와 다짐을 들어봅니다.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충남 천안병)은 천안에서 초‧중‧고를 졸업한 ‘토박이’다. 변호사 출신으로, 정치 입문 전 천안시 고문변호사와 천안법원 국선 변호인으로 활동했다.10년 넘게 변호사로 활동한 그는 21대 총선에서 윤일규 전 의원 불출마로 공석이 던 천안병 지역구에 첫 출마해 당선됐다. 이 의원
노박래 충남 서천군수는 지난 1일 와 가진 취임 2주년 인터뷰에서 ‘서천별곡(舒川別曲)’을 노래하는 듯 했다. 고려가요 청산별곡(靑山別曲) 가사 중 ‘살어리랏다 청산에 살어리랏다’ 소절처럼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서천’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내비치면서다. 노 군수의 민선 7기 군정 핵심 비전은 ‘가족이 행복한 도시 서천’이다. 군은 이를 토대로 청년과 어린이, 여성, 노인 등 각계각층 군민 모두가 행복한도시를 만들기 위해 13대 전략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지방소멸시대 서천군의 인구감소가 큰 당면과제로 다가왔다
디트뉴스24는 21대 국회에 입성한 충청권 초선 의원들을 대상으로 ‘신고합니다’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 비전 제시와 지역사회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약속한 초선 의원들의 포부와 다짐을 들어봅니다. 선거에서 '불운의 아이콘’으로 불렸던 박영순이 7전 8기 끝에 21대 국회의원 배지를 달았다. 그는 1995년 시민후보로 추천받아 민주당 후보로 시의원에 출마하며 정치에 입문했다. 첫 선거에서 2등으로 떨어졌고, 미련 없이 떠났다.그를 정치권으로 다시 부른 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었다. 그
허태정 대전시장이 민선7기 집권 2년차 반환점을 돌아 임기 후반기에 접어든다. ‘코로나19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민선7기 전반기를 제대로 평가하지 않고서는 후반기 과제를 도출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는 허태정 시장이 이끌고 있는 대전시정 민선7기 전반기를 평가하고 후반기 과제를 제시하기 위한 연속보도에 나선다. [편집자]민선7기 반환점에 선 허태정 대전시장은 “민선7기 후반, 저성장 극복과 균형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급한 불인 ‘코로나19’ 지역 확
디트뉴스24는 21대 국회에 입성한 충청권 초선 의원들을 대상으로 ‘신고합니다’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 비전 제시와 지역사회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약속한 초선 의원들의 포부와 다짐을 들어봅니다. ‘30대 청년 후보’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37‧대전 동구)이 4‧15총선에 출마했을 때 붙었던 수식어다.장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3선에 도전했던 이장우 미래통합당 전 의원을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비수도권 유일 30대 의원인 그가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와 ‘신고합니다’ 인터뷰를 통
충남도가 올해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여성사무관 비율이 대폭 늘어났다. 2년 전 7%대에서 올해 14%로 두 배 규모로 확대됐다.김용찬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7월 1일자 하반기 정기인사를 발표했다.이번 인사 규모는 총 360명으로, 3급 2명을 비롯해 승진 105명, 부단체장 4명, 전보·전출입 227명, 신규임용 24명 등이다.특히, 도정 사상 처음으로 기술직 출신 3급 여성국장을 승진 임용했다. 간호직 출신 조광희 여성가족종책관을 부이사관으로 승진시켜 공무원교육원장에 임명한 것. 공
디트뉴스24는 21대 국회에 입성한 충청권 초선 의원들을 대상으로 ‘신고합니다’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 비전 제시와 지역사회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약속한 초선 의원들의 포부와 다짐을 들어봅니다. "굉장히 어렵고, 힘든 일이라는 걸 느꼈습니다."문진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충남 천안갑)은 한달 여 동안 의정활동을 해 본 소감을 이렇게 정리했다. 문 의원은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와 한 인터뷰에서 “국회가 공전을 거듭하고 있는 것에 국민들께 죄송하다”고 말했다.문 의원은 “원내부대표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