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현 기자]회삿돈 50여억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고발돼 법정 구속된 맥키스컴퍼니 및 자회사 전 대표가 손해배상 소송에서도 패소했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11민사부(재판장 신혜영 부장판사)는 맥키스컴퍼니 자회사인 주식회사 선양대야개발이 전 대표인 A씨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판결했다.앞서 선양대야개발은 지난 2021년 1월 A씨 등을 상대로 원고소가 18억 5800만원을 요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2년 여의 공판 과정에서 맥키스컴퍼니 회장 등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된 끝에 이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의 '호수·중앙공원 용역 노동자' 계약 해지 파장이 더욱 확산하고 있다. 이번 논란의 진원지인 위탁기관 '세종시'는 뒤로 빠진 채, 2024년부터 공원 관리를 맡게될 '시설관리공단'에게 책임을 지우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다 할 대응 없이 방관하는 모양새인 세종시의회 역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논란이 수면 위에 올라온 시점은 지난 1일 세종시설관리공단을 통한 '계약 해지' 통보에서 비롯한다. 이 과정에서 시가 관련 예산 20억 원을 삭감한 채 시의회 안건에 상정하고, 공단은 지난 10월 27일
[지상현 기자]지난해 지방선거 과정에서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당선무효형이 선고된 이완식 충남도의원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구형했다.대전고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병식 부장판사)는 19일 오후 대전고법 231호 법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의원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을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검찰은 "금권선거는 있으면 안된다"면서 원심 구형대로 징역 8개월을 구형했다.검찰 구형에 대해 이 의원 변호인인 법무법인 충청우산 서재국 변호사는 "피고인(이 의원)은 공소사실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지만,
[박길수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오는 22일부터 내년 2월 4일까지 엑스포시민광장에서 ‘꿈돌이 야외스케이트장’을 개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야외스케이트장은 쇼트트랙 국제규격인 아이스링크장(1800㎡)과 아이스튜브슬라이드장을 꿈돌이와 함께 새롭게 단장해 선보인다. 작년 코로나19에서도 방문객 30만 4900여 명이 찾는 대전의 대표적인 겨울철 시민 여가 공간으로 사랑을 받았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빙상시설인 아이스튜브슬라이드장을 확대 운영하고 에어바운스 2대를 설치하여 체험 놀이존이 운영된다.또
[박길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18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이하 이용권)’ 신청·접수를 받는다.이 사업은 국민 누구나 숲이 주는 즐거움을 누리고,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 상당의 이용권을 지원해 숲 활동을 통한 국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2024년에는 전년도보다 수혜 인원을 5000명 확대해 총 6만 5000명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신청 자격은 ▲장애인연금 수급자 ▲장애 수당 수급자 ▲장애아동 수당 수급자
[박길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는 ‘2023년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재인증을 획득했다.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 제도는 기업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경영활동을 지속 개선하고 있는지를 2년마다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진흥원은 2021년도에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받았으며 ‘숲과 사람을 이어주는 산림복지 플랫폼 기관’이라는 비전 아래 고객 중심의 경영체계를 위한 꾸준한
[박길수 기자]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이 15일 해군대학 외국군수탁생 및 동반가족 대상 대외군사교류활동 지원 공로로 외국군수탁생들을 대신해 해군대학(총장 김학연)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이번 감사패는 지난 8월 해군대학과 군사외교지원 협력 강화와 대전관광‧축제 글로벌 홍보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외국군수탁생 및 동반가족 대상의 적극적인 지원에 대전에서 1년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자국으로 돌아가는 외국군수탁생들이 감사패를 손수 제작한 것으로 그 의미가 컸다.공사는 해군대학 소속 외국군수탁생 및 동반가족을 대상으로 대전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14일과 15일 내린 겨울비로 인해 세종시 금강일대와 전월산, 세종시 국립세종수목원과 나성동 주상복합단지가 운무에 휩싸여 있다.해당 비는 금일 오후까지 내린 뒤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그친 후 영하의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했다.
[지상현 기자]대전지검 논산지청(지청장 김가람)은 강도강간, 강도상해, 강도예비 등 혐의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장기 10년, 단기 5년이 선고된 중학생 A군에 대해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A군은 지난 10월 논산지역 초등학교 교정에서 중년 여성을 성폭행하고 소지하고 있던 현금을 빼앗으며, 피해자의 신체를 불법 촬영해 협박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뒤 1심(대전지법 논산지원 형사합의1부)에서 징역 장기 10년, 단기 5년 등이 선고됐다.앞서 검찰은 A군에 대해 장기 15년, 단기 7년을 구형한 바 있다.검찰은 "범행 내용이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본부장 정일만)는 지난 11일과 13일 차례로 세종 영명보육원과 논산 에덴보육원을 찾아 ‘엔조이 박스(Enjoy Box)’를 전달했다.이는 공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회공헌 기금으로 마련됐고, 다가오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동·청소년을 위한 학용품과 스포츠 용품으로 구성했다. 일일 산타가 된 정일만 본부장은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소통과 배려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고 전했
[지상현 기자]대전지방변호사회는 대한상사중재원과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변호사회관 2층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양 기관의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법조계 내 ADR(소송외 분쟁해결수단) 및 중재 이용 활성화, 인식· 저변 확대를 위한 기관간 상호 협력관계 조성 ▲변호사의 ADR 및 중재 분야 진입, 전문적 역량확보 등 지원을 위한 교육 협력 ▲양 기관의 전문성과 관련성을 활용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대전변호사회 정훈진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한상사중재원과 ADR에 대한
[최찬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