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참여자치연구원 박경귀 원장은 29일 “풍기동 이지더원 아파트 부실시공과 임시사용승인에 대해 행정감사를 착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박 원장은 29일 최근 부실시공으로 인한 하자보수 문제로 집단민원이 제기된 풍기동 이지더원 사태에 대해 시공사와 아산시의 적극적인 조치를 요구하며 해법 마련을 주문하고 나섰다. 박 원장은 지난 27일 풍기동 이지더원 1차 아파트를 답사하고 입주예정자들과 면담한 뒤, 이번 사태를 아바사(아산을 바꾸는 사람들)의 12번째 개선과제로 선정하고 5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박 원장은 “일부 가구의 심각한 부실시공
충남도교육청은 28일 본청 접견실에서 31일자로 정년퇴직 하는 교육공무직원에게 송공패를 전달했다.이번에 교육공무직원으로 정년퇴직하는 ▲서천초 이봉순 ▲서천여고 김재남▲금오초 이재미 씨는 평생을 맛있고 균형 잡힌 학교급식 제공과 쾌적한 교육환경 지원으로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헌신하다 8월말에 퇴직하게 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송공패를 전달하며 “평생을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퇴직하시는 직원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퇴직자들 앞날의 행
충남 예산군은 예산문화원에서 숲의 중요성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안내하기 위한 ‘우리동네 숲 해설사 활동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시군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충남도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는 ‘우리동네 숲 해설사 활동가 양성과정’은 군내 거주하는 일반 군민들에게 숲 해설사 전문 교육과정을 3년간 지원해 숲 전문 활동가를 양성하는 교육이다.올해로 3년 차인 ‘우리동네 숲 해설사 활동가 양성과정’ 교육 내용은 ▲숲 해설 기법의 이해 ▲유아·초등 숲 해설 프로그램
손님이 부르면 곧바로 달려가는 '콜버스'가 다음 달 1일 부터 논산지역에서 전격 운행된다.'동고동락(同苦同樂) 행복버스'라 불리는 이 콜버스는 논산시 관내 교통 불편한 지역 곳곳을 누비면서 주민들 발이 돼 줄 전망이다.운행에 앞서 동고동락 행복버스 개통식이 29일 오후 4시 논산시 관내 공설운동장 주차장에서 진행됐다.개통식에는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 김형도 논산시의회의장, 시의원, 운전기사, 시민 등이 참석, 행복버스 운행을 축하하고 무사고 운전을 기원했다.개통식은 운전기사 제복 입혀주기, 운전기사·시민 인터뷰 순으로 진행됐고,
천안시가 오는 9월 1일부터 시내버스 청소년 카드요금을 150원 인하한다.천안시는 지난 7월부터 버스업계와의 협의 및 천안·아산 행정협의회 심의 및 천안시 교통개선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청소년 카드요금을 1070원에서 920원으로 150원 인하하기로 합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요금 인하는 기존 일반 카드요금(1,350원) 대비 학생 할인율 20%에서 약30%로 확대 조정한 금액이다. 할인확대로 천안시에 거주하는 만13~18세 청소년 5만여명이 혜택을 보게 됐다.특히 이번 정책은 시와 천안시의회 간 공감대가 형성돼 이뤄졌으며 요
천안시 북부생활권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천안북부스포츠센터(이하 센터)가 10월 착공된다.센터는 성환읍 매주리 393-10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3만 5,000㎡, 연면적 4300㎡, 지하2층, 지상3층 규모로 총사업비 279억원을 들여 다목적체육관, 수영장, 에어로빅, 헬스클럽 등을 갖출 예정이다.체계적인 관람석, 주차장, 공중화장실 등 세심한 부분까지 격식을 갖춘 최신시설과 녹지공원을 겸비한 스포츠센터가 들어서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도모와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천안시는 공사시행을 위한
아산시가 시부문에서 5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아산시는 우수기관 선정으로 오는 2018년에 충남도로부터 7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29일 충남도와 아산시에 따르면 아산시는 2017년도 시군평가 결과 총 10개 분야 중 일반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지역경제, 안전관리 5개 분야에서 최상 등급인 ‘탁월’ 등급을 받았으며, 지역개발, 문화가족, 환경산림, 중점과제 등 4개 분야에서는 ‘우수’ 등급을 받았다.아산시는 총점 828.94점(1,000점 만점)으로 충남 시부 평균(767.988점)을 60.95점이나 웃돌고 2위
아산시의회 의원들의 활발한 입법 활동이 주목을 받고 있다.28일 아산시의회에 따르면 제196회 임시회 기간 중 전체 15명의 의원 가운데 절반이 넘는 8명이 총 15건의 조례안을 발의해 원안가결 11건, 수정가결 2건, 심사보류 2건의 실적을 거뒀다. 박성순 의원은 ‘아산시 도농교류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으며 원안가결 됐다. 박 의원은 “도시와 농어촌의 균형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농어촌의 사회․경제적 활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아산시의 책무와 정책의 기본 사항을 규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도농교류 활동 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부여군이 대도시를 중심으로 굿뜨래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판촉행사를 벌인다.부여군은 최고의 품질과 경쟁력을 자랑하는 굿뜨래 농·특산물의 판매 촉진을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추석연휴 전인 28일까지 서울과 대전, 세종 등 대도시를 찾는다.먼저 다음 달 한달 동안 금, 토요일은 5개 농가에서 15개 품목을 선보인다.2일부터 매주 토요일 9월 한달간은 '충청남도 로컬푸드 푸른밥상 직거래장터'에 참여, 달하산, 옥경식품, 와보라, 송진당 등 6개 부스에서 굿뜨래 농·특산물을 판매한다.또 20∼28일 기간 중 대전
부여군이 도시민 농촌유치 전국 제일의 '귀농하기 좋은 부여'를 만들기 위해 건립 중인 '귀농인 희망센터'가 75%의 공사 진척률로 올 11월 완공이 무난할 전망이다.부여군 남면 송학리에 건립 중인 귀농인 희망센터는 전국 각지에서 이주하려는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임시거주지를 임대, 일정기간 동안 영농기술을 배우고 실습을 한 후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도비 7억원, 군비 14억원 등 모두 2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귀농인 희망센터는 3층 규모의 원룸형, 투룸형 등 10세대 거주공간을 갖춘다.현재 75% 공정률로 오
한국농어촌공사 논산지사가 28일 오후 3시 본부 소속 3급 이상 간부들을 대상으로 청렴한 생활 영위를 위한 토론회를 갖고 청렴한 조직 분위기 조성을 다짐했다.한국농어촌공 충남지역본부 김병찬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논산금산지사 회의실에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청렴도 확보를 통한 공직윤리 확립방안 등을 놓고 직원들간 폭 넓은 토론이 이어졌다.가뭄과 집중호우로 물관리에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한 충남지역본부 김병찬 본부장은 "음주운전 안하기와 교통법규 지키기 등 청렴윤리 생활도 생활화해 지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공사인이 되자"고 직원들을 독려
(재)계룡시애향장학회(이사장 최홍묵 계룡시장)가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2017년 대학생 국외 연수' 사업 추진 결과보고회를 가졌다.4주간 싱가포르 연수에 나선 장학생과 가족, 장학회 및 교육 관계자,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보고회는 연수 장학생 소감 발표에 이어 연수 UCC 시청, 사업성과 보고가 있었다.대학생 국회연수는 계룡시 첫 시행 국외 교육사업으로 시민들로 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엄격한 선발 절차를 거쳐 선정된 12명의 장학생들은 지난달 17일부터 11일까지 4주동안 싱가포르 DIC 대학(DIMENSI
청양군 정산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드럼교실이 제18회 청양고추·구기자축제를 2주일여 앞두고 공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정산면 드럼교실은 2015년 개설돼 3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하는 가운데 일주일 1회씩 운영되고 있다.수강생 백모씨는 “일주일에 한번 씩 드럼을 치며 쌓인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풀고 있다”면서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이게 돼 설렌다”고 말했다.김성근 정산면장은 “우리 면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지역 축제 참여에 적극적으로 임해줘서 감사하며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더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양군 농업기술센터는 27일 교육생 30명과 귀농귀촌협의회 임원(회장 김종덕)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비 귀농귀촌인 맞춤형교육 청양반 8기 수료식을 가졌다.이번 교육은 지난 21일 ㈜MBC귀농아카데미에서 입교식을 시작으로 이론 과정 5일과 현장체험 및 실습 과정 1박 2일 등 총 35시간 이수과정으로 운영됐다.교육은 귀농귀촌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영농정착 기초 다지기로 진행됐다.또한 토마토, 블루베리, 구기자, 포도, 양봉 선도농가 및 부자농촌지원센터 현장체험을 실
충남 4개시.군의 염원인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 건설 계획이 구체화되고 있다.특히 이 문화철도 건설은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철도 소외지역인 충남 백제문화권의 철도 연계성 부각, 수도권에서 세종시를 경유해 백제문화권을 연계한 관광촉진을 비롯한 지역활성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명분을 얻으면서 더욱 힘을 받고 있다.공주시는 28일 고마 컨벤션홀에서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도의원, 시민단체, 공주·세종·부여·보령·청양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산업문화철도 사업 시민설명회를 가졌다.충청산업문화철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장기승 위원장이 도교육청의 인사행정에 쓴소리를 던졌다. 고위직 공무원에 여성배려가 부족하고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장 인사에 초등·중등을 교대로 임명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장 위원장은 28일 열린 제298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에 앞서 “최근 도교육청의 9월 1일자 하반기 인사발표가 있었는데, 여성 공무원들이 홀대받고 있다”며 “14명의 교육지원청 교육장 가운데 여성교육장은 한 명도 없고, 인사명단에는 본청이나 행정직 간부공무원 중 여성간부가 전무했다”고 지적했다.또 “시·군별 교육장을 임명할 때도 초
백조는 아름다운 자태로 물위에 떠 있지만 수면 아래서는 발놀림이 분주하다. 부지런함이 우아함을 돋보이게 하고 있는 것이다. 아직도 완전하게 도시가 형성되지 않은 내포지역에 위치한 충남교육청은 인적도 드물고 조용하기 이를 데 없다. 하지만 한적하기 만한 건물 회의실에 들어가 보면 각종 회의가 열리고 토론이 불꽃 튄다. 또 각종 내년 사업계획과 예산을 작성하느라 동분서주다. 부지런함의 정점에 김지철 교육감이 있다고 교육청 관계자들은 말한다. 충남도의원 시절부터 부지런하기로 손에 꼽혔던 그는 아직도 하루에 몇 학교 씩 돌아다니는 강행군을
충남도의회 오인철 의원(천안6)이 도내 인도 없는 통학로 해결을 위한 정책을 제언하고 나섰다. 오 의원은 28일 열린 제298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천안 두정초등학교와 오성초등학교의 등하굣길 인도가 없어 학생들이 교통안전 사각지대에 놓였다”며 “인도 설치를 통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의원에 따르면, 천안 두정초와 오성초는 현재 각각 39학급에 학생 수 949명과 48학급에 1265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향후 신규 아파트 공급 증가로 학생 수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충남도교육청 문해교실을 통해 82세의 늦은 나이에도 배움을 통해 까막눈 신세를 벗어난 김봉임 할머니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도교육청은 25일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 2014년부터 올해까지 3년 동안 교육과정을 수료한 하반기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3단계 이수자 졸업식을 갖고 9명에 대한 졸업식을 가졌다.이번 졸업생은 9명으로 모두 여성이며, 연령별로 80대 1명, 70대 3명, 60대 4명, 50대 1명이다. 대부분 경제난 등으로 교육기회를 놓친 고령자들이다.졸업생 중 최고령자는 올해 나이 82세의 김봉임씨. 김 씨는 어린
계룡시와 육군본부가 '2017 계룡군문화축제·지상군페스티벌'개최 40여일을 앞두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올해로 10회째를 맞는 '2017계룡군문화축제‧지상군페스티벌'은 10월 8일 부터 12일 까지 5일동안 계룡시 일원과 계룡대 비상활주로에서 개최된다.올 축제 주제는 '놀랍 軍! 즐겁 軍! 자랑스럽 軍!', 슬로건은 'Enjoy in Gyeryong! 계룡에서 즐기자'이다.시 관계자는 "지난 해 계룡대 활주로와 함께 금암행사장 개최가 성공적이었다는 평에 따라 올해도 금암행사장(홈플러스 앞 ↔금암 4가)에서 전야제와 육·해·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