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9월 6일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개원의를 대상으로 ‘제1회 대장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8개의 연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발표 연제는 ▲T1 직결장암의 내시경적 치료: 적응증과 장기적인 예후(소화기내과 정윤호 교수) ▲직장 MRI의 이해와 고찰(외과 조동희 교수) ▲직결장암 수술의 해부학적 이해(외과 이수현 교수) ▲전이성 대장암의 1차 치료(외과 강동현 교수) ▲새롭게 제시되는 수술 의료기기에 대한 고찰(외과 김영길 교수) ▲항암치료 합병증
[박길수 기자]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은 9월 1일부터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진료·검사·치료 후 일괄 수납하는 ‘한번 수납 시스템’과 대기 시간 감소와 동선 감소를 고려한 ‘도착 확인 키오스크’를 도입 운영한다. ‘한번 수납 시스템’은 병원을 방문한 환자가 진료·검사·투약·치료 등을 모두 마친 뒤 수납창구 또는 수납 키오스크에서 한 번만 수납하는 것으로 기존 진료 후 검사·투약 등의 추가 처방이 있을 때마다 수납창구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개선해 환자나 보호자들의 병원 이용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
[박길수 기자] 건양대병원 신장내과 박요한 교수가 최근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개최된 ‘제37차 말레이시아국제신장학회학술대회(MSN 2023)’에서 젊은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말레이시아 국제신장학술대회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은 만 40세 이하 의과학자들의 연구 중 그 독창성과 신장학 분야의 영향력을 평가해 수여하며 박요한 교수가 대상을 수상했다.박 교수는 ‘투석 중 저혈압 환자 예측에 있어 심박동 변이도 검사의 효용성’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박요한
성장과 발달 단계에 있는 자녀의 건강은 부모에게 매우 중요한 관심사 중 하나이다. 예전에는 우리 아이가 또래보다 키가 크다면 이것이 긍정적인 신호로 여겼지만 현재는 오히려 ‘성조숙증’이 발생했을 수 있는 부정적인 신호로 해석하곤 한다. 성조숙증은 치료가 늦거나 방치되면 성장판이 조기에 닫힐 위험이 높아져 의심 증상 발견 시 바로 내원해 진단 받는 것이 좋다.성조숙증에 대해 대전선병원 소아청소년과 박기용 전문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성조숙증은 신체 발달이 또래 보다 빠른 것을 의미하는데, 성조숙증이 의심되는 환아를 평가하는 첫 단계는
[박길수 기자] 건양대병원 이비인후과가 2015년 대전·충남 지역 최초로 축농증(만성부비동염) 치료를 위한 ‘축농증 풍선확장술’을 시행한 이래 400례의 수술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축농증 풍선확장술은 내시경과 실시간 CT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이용해 부비동 시술 부위를 보면서 가느다란 관을 통해 카테터(도관)를 부비동 입구로 넣고, 풍선을 팽창시켜 좁아진 부비동 입구를 넓혀 고름을 제거하는 수술법이다.성인은 수술 및 약물치료 모두 고려할 수 있지만, 안면과 코 주위 부비동의 성장이 완전하지 않은 어린이는 축농증 수술 결정이 신중
단국대병원 신경과 김재일 교수(64)가 지난 26일 제14대 병원장으로 취임했다. 부원장에는 정형외과 박희곤 교수(56)가 임명됐다.김 병원장은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암센터 개원을 비롯해 병원을 훌륭히 이끌어주신 전임 이명용 병원장을 비롯해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교직원에게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하며, “단국대병원의 설립이념인 인간존중・생명존중의 정신을 계승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가자”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는 2024년 개원 30주년을 앞둔 단국대병원이 지난 30년간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26일 오후 병원 전공의와 인턴을 대상으로 ‘2023 전공의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내과에서 시행하는 주요 검사와 장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론교육 후 실습 순서로 진행됐다.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진행된 이론교육은 ▲상복부 초음파(소화기내과 이세환 교수) ▲상부위장관내시경(소화기내과 조영신 교수) ▲내분비 초음파(내분비내과 김대연 교수) ▲근골격계 초음파(류마티스내과 이성원 교수) ▲심장 초음파(심장내과 김희동 교수) ▲기관지 내시경(호흡기내과 김진영 교수) 등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소방서(서장 김경호)가 지난 24일 세종충남대병원을 통해 혈액암 환자의 완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헌혈 증서 71장을 기부했다.세종충남대병원(원장 신현대)은 헌혈 통해 생명 구하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이 같은 움직임에 동참해온 소식을 전해왔다. 대한적십자사의 헌혈 유공 명예장을 보유한 오동양 소방교가 헌혈 증서 25장을 기부한 데 이어, 소방공무원 뿐만 아니라 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이 지난 16일 대한적십자사 단체 헌혈에 참여해 나머지 증서를 전달했다.이는 코로나19 이후 헌혈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충청남도 권역형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이용진)가 25일과 30일 이틀간 충남 당진시 환경오염 취약지역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지역과 대상은 당진시 고대면의 불법 폐기물 매립지 인근의 주민 150여명이다. 조사 지역은 음식물류 폐기물 수천톤이 불법으로 반입되고 방치됐던 곳으로 인근 주민들은 수년에 걸쳐 악취 등 많은 불편과 건강피해를 호소해 왔다. 센터는 이번 조사를 통해 중금속, 환경호르몬, 다이옥신 등의 환경 유해물질 노출수준을 비롯해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한다.조사는 ▲역학
[박성원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이하 건협 대전충남지부)가 23일 본원 주차장에서 사랑의 헌혈 활동을 펼쳤다.혈액보유량 감소로 인한 수급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의 협조를 받아 이동식 헌혈 버스에서 실시됐다. 건협 대전충남지부 직원들은 매년 다회에 걸쳐 헌혈에 동참해 생명나눔 실천을 이어나가고 있다.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와 대전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22일 오전 11시 대전지역암센터에서 ‘지역사회 공공보건의료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보건의료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대전시에 거주 중인 생애 말기 환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유기적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공동연구 추진 등을 통해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평등하게 생애 말기 케어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안순기 단장(예방의학과)은 “충남대학교병원 권역별호스피스 센터와의 업무
[박성원 기자] 건양대학교병원이 지난 3월 ‘2023 환자중심병원’을 선포하고 환자경험 향상을 위해 각종 캠페인을 시행해오고 있는 가운데, 21일 오후 건양대병원 교직원 식당에서 ‘아이스크림 선물 이벤트’를 시행했다.이번 이벤트는 의료서비스 만족도 향상과 의료기관 인증평가 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교직원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배장호 의료원장, 박근용 진료부원장, 김덕중 행정부원장, 김연수 진료지원부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교수들과 환자경험평가위원들이 교직원 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구성원들에게 일일이 아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