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주 기자] 세종시자원봉사센터가 27일 따뜻한 보금자리 「사랑의 집수리」 현판식을 진행했다.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해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500만원으로 세종센터 디딤돌봉사단이 사랑의 집수리를 실시했다.집수리 대상자는 노후된 집에서 살고 있는 장애가구로 ▲도배·장판교체 ▲외부단열 판넬보강 ▲보일러 점검 ▲전기장판 지원 등으로 따뜻한 생활환경을 선물했다. 또 겨울 이불, 화장지 등 생필품도 함께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했다. 대상자는 “겨울에 가족들이 추위에 떨었는데 봉사단이 잘 고쳐줘
[김민주 기자] 설 연휴를 앞두고 확진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방역의료체계에 비상이 걸렸다. 세종시는 28일 오전 9시 기준 일일 확진자 59명 발생 소식을 알려왔다. 이로써 세종시 누적 확진자 수는 2790번까지 늘었다. 특징적인 부분은 2736번은 교내 감염, 2740·2741번은 직장 내 감염, 2757번은 학원 내 감염에서 찾을 수 있다. 세종·대전·부산 확진자의 지인, 가족 간 감염도 8명 발생했다. 이 외 13명의 확진자는 감염경로 조사를 받고 있고, 32명은 역학조사 중에 있다. 시는 최근 오미크론 확산 여파로 확진자
[이희택 기자] 여·야 대통령 선거 후보의 최대 공략지는 역시나 ‘수도권’인가. 이 같은 인식이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가로막는 최대 폐해란 지적이 나왔다.지방분권 전국회의를 비롯한 전국 17개 시민사회단체가 28일 성명을 통해 “서울 수도권 인구 집중을 고착화하는 주택공급 확대 공약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실제 여·야 대선 후보가 내건 공약을 보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311만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250만호 주택공급 공약을 내놨다.외형은 치솟은 주택 부동산 가격 잡기에 있으나, 실질은 수도권으로 인구와 부의
[이희택 기자] 세종시 코로나19 확진자가 27일 이틀 연속 70명을 넘어섰다.이날 시 방역 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는 2656번부터 2731번까지 76명으로 집계됐다.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2656번부터 2685번 중 모두 14명으로 확인됐다. 20대가 5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4명, 40대가 2명, 50대가 2명, 10대가 1명으로 나타났다.도담동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2661번(10세 미만)과 2665번(30대), 2671번(10세 미만), 2672번(10세 미만) 등 모두 4명으로 파악됐다.지역 내 지
[김민주 기자] 세종시 코로나19 확진자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25일 시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전날 신규 확진자 67명이 발생한 데 이어, 이날 77명이 추가 발생하며 일일 신규 확진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누적 확진자는 2655명까지 늘었다. 신규 확진자 2579~2655번 중 2579·2583·2603·2604번은 세종시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동선이 중복됐다. 2592·2593·2594·2595·2596번 등 모두 5명은 세종시 확진자 가족이다. 경주나 대전 등 다른 시·도 확진자의 지인이거나 가족으로 이어진 확진자는 5명이다
[김민주 기자] 타이어뱅크(주) 안동·남제천·영덕·고흥·서평택점이 '2022년 고객서비스 우수매장' TOP 5에 선정됐다. 타이어뱅크는 25일 어진동 본사에서 이와 관련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지난 한 해 동안 고객 만족도와 평판이 높은 매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동점 이규호 사업주, 남제천점 김동주 사업주, 영덕점 배정열 사업주, 고흥점 신지후 사업주, 서평택점 임민수 사업주가 기쁨의 꽃다발을 받았다. 이규호 사업주는 우수 평가 매장으로 선정된 것에 “고객님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높은 고객만족
[김민주 기자] 보건복지부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21일부터 전날까지 20명에 이어 25일 11명 확진으로 이어지고 있다.그 결과 이날 확진자 수는 모두 69명까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까지 오미크론 확진자도 51명까지 늘었다. 25일 세종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보건복지부 집단 감염은 21~23일까지 13명, 24일 2506번(40대)과 2503번(30대), 2501번(50대), 2498번(20대), 2495번(40대), 2496번(30대), 2493번(30대) 등 모두 7명이 추가됐다.여파는 25일까지 계속됐다. 251
[김민주 기자] 행정수도 완성 길목에서 미완의 대기로 남아 있는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관련 법안이 국회에 제출된 만큼, 대선을 맞아 구체적 로드맵 제시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완성 시민연대(이하 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는 24일 성명을 통해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가 여·야 공통 공약으로 공론화되고 있어 환영한다”며 “이제는 공약 이행에 대한 진정성과 의지를 보여줘야할 때다.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지난해 12월 7일 국민의힘 정진석 국회의원 외 48명, 같
[김민주 기자] 세종남부경찰서(서장 김경열)가 갈수록 치밀해지고 있는 전화금융사기 범죄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지난해 11월 경찰서 내 종합대응반을 구성하고, 27명 검거와 3명 구속 등 끝까지 추적 검거 활동에 나서고 있다. 범죄예방에 기여한 은행원에게는 서장이 직접 감사장과 보상금을 지급하는 등 포상도 확대하고 있다.최근 KLPGA 안소현 프로골퍼를 홍보대사로 임명, 전화금융사기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최근 사기 유형은 ▲검찰·경찰·은행 등 기관 사칭 ▲저금리 대출 ▲해외결제 문자 ▲가족납치 ▲어플 설치 ▲지인 등을 사칭한 메신저피
[이희택 기자] 세종시 어진동에 본사를 둔 '타이어뱅크(주)'가 1억 원 기부 약정과 함께 올해 첫 '나눔 명문기업' 대열에 합류했다.나눔 명문기업은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기업 고액기부 프로그램으로,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루트다.타이어뱅크(주)에 앞선 1~4호는 중앙신협과 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 농업회사법인 영신, 세종안전이다. 코로나19와 한파 아래 이뤄진 통 큰 기부는 지역 사회에 훈훈한 인심을 더하며 나눔 물결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김정규 타이어뱅크(주) 회장은
[김민주 기자] 최근 세종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고 있다.18일에는 주간 최대 확진자 26명이 발생했다. 이 중 14명이 일가족 확진자로 가족 간 감염사례가 확산히고 있다.2389·2390·2393·2395·2404번 등 또 다른 확진자 9명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고, 나머지는 지역과 서울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누적 확진자 중 해외입국자 1명(2382번)과 지역 감염자(2302·2314·2333·2334·2336·2358·2363번) 7명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판명됐다.이로써 세종시 내 오미크론 누
[김민주 기자] 세종시 동지역과 읍면지역간 균형발전 요구가 이번에는 ‘고속·시외버스 노선’ 확대로 분출하고 있다.버스 수요층이 읍면지역(24.2%)보다 동지역(75.8%)에 많다고는 하나, 고령층과 대학생 비중이 높은 읍면지역 특성을 고려한 ‘배차 간격’도 고려해달라는 의견이다.19일 세종시 및 시민사회에 따르면 세종시 고속·버스터미널은 대평동과 어진동, 조치원읍까지 모두 3곳이다.전체적으로 이용객은 가장 규모가 크고 배차 간격이 짧은 대평동 터미널에 많은 편이다. 실제 이곳에선 서울 경부 고속터미널행 버스가 오전 5시 20분부터
[김민주 기자] 세종상공회의소가 2022년 ‘시니어인턴십’ 참여기업과 참여자를 모집한다.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해당 사업은 만 60세 이상 고령 근로자를 채용한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함으로써 고령자의 사회활동 참여를 유도하고자 한다. 참여기업 대상은 4대 보험에 가입된 기업 또는 비영리법인으로 해당 사업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 경우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기업에게는 3개월간 월 최대 40만 원 한도 내 약정급여 50%를 지원하는 인턴지원금이 지급된다. 인턴 종료 후 6개월 이상 계속 고용계약을 체결할 경우, 3개월 동안 채용지원금
[김민주 기자] 지난 15일 세종 중앙녹지구역 장남들판에서 탐조행사 '세종에서 겨울 철새를 만나다'가 열렸다.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선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 흑두루미와 큰고니를 관찰할 수 있었다. 올해는 시민 모금을 통해 1톤 분량의 겨울철새 모이를 확보해 철새의 월동기간 동안 더 나은 철새 도래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경호 대전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세종 장남평야는 잘 지켜야할 생태 요충지"임을 강조하며 “겨울 철새 모이주기 등 정책적으로 환경을 챙긴다면, 많은 철새가 도래하는 관광자원이 될
[이희택 기자] 타이어뱅크(주) 창립 30주년 기념 고객감사 행사 5번째 수상 영예는 서천안점을 이용한 김두영(37)·조예은(37) 부부에게 돌아갔다.타이어뱅크(주)는 14일 오후 2시 어진동 뱅크빌딩 8층에서 이 행사를 갖고, 이들 부부에게 그랜저 1대를 경품으로 증정했다.김 씨는 평소 타이어 공기압 주입을 위해 주거지 인근의 서천안점을 자주 찾았는데, 아내 조 씨와 뜻밖의 행운을 맞이했다. 이날 방문은 평소 친절한 고객 응대와 무료 서비스에 반한 김 씨의 선택이었고, 응모권은 조 씨가 넣었다.추첨은 지난 7일 타이어뱅크 공식 유
[김민주 기자] 세종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323번까지 늘었다. 14일 시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날 확진자는 2309번, 2317~2323번까지 8명 확대됐다. 2309번 확진자는 질병청 시스템 오류로 13일 통계에 반영됐으며, 동거가족 4명은 타지역 검사 결과를 대기하고 있다. 세종 확진자 접촉 2317번, 대전 확진자 접촉 2319번 동거가족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10세 미만 서울시 확진자 가족인 2321번 동거가족 중 1명은 음성이며, 다른 1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감염은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김민주 기자] 세종충남대병원이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가 연계된 ‘스마트병동’을 시범 구축했다.스마트병동은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환자의 심전도(ECG) 생체신호를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병원 내 심정지 사망 환자 50% 이상이 병실에서 발생한다. 다만 심정지 발생 시 3분 이내에 제세동을 시행하면 뇌기능이 회복될 확률이 42%가 넘는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심장신호를 포함한 생체신호 이상 증상은 1~2회 검사로는 발견하기 어려워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비정상 패턴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따라서 스마트병동은
[이희택 기자] 세종시 코로나19 확진자가 오미크론 확진자 10명을 포함해 2294명까지 늘었다.11일 시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날 확진자는 2279번부터 2294번까지 16명 확대됐다.대전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동거가족에 의한 감염이 다수를 이뤘고, 10대 안팎 아동도 6명 포함됐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도 8명이나 됐다. 전날에는 괴산 확진자와 접촉한 감염자도 나왔다.오미크론 감염자는 2279번 50대 해외(미국) 입국자를 포함해 15명으로 늘어난 상태다.지난 한주간 확진자 발생추이를 살펴보면 2일 12명을 시작으로 5일
[이희택 기자] 각 당 대선 후보들을 향한 '개헌' 요구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박병석 국회의장이 지난 6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신년 첫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그는 이날 각 당 대통령 후보에게 개헌에 대한 입장 및 로드맵을 담은 공약 제시를 당부했다. 바통은 10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완성 시민연대(이하 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가 받았다.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여·야가 합의 가능한 것부터 먼저 추진하는 단계별 헌법개정 전략을 채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대한민국의 대전환을 이루기 위한 절박한 과제부터 추
[이희택 기자] 정의당 세종시당이 6일 성명을 통해 “전동면 심중리 세종벤처밸리 산업단지 개발 시행사의 불법 철거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시당은 “시행사는 거주민들을 강제로 내쫓고자 가로등마저 철거했다. 특이한 점은 산단 조성을 반대하는 주민의 집 앞 가로등만 철거했다데 있고 악의적”이라며 “주민들은 거의 없어진 마을길에 밤길 나서기도 무서워졌다. 집 앞 밭은 무단으로 절토하고, 뒤쪽은 비가 오면 흙이 무너져 덮치거나 침수될까 불안에 떨고 있다”고 비판했다.조상의 영혼이 숨쉬는 분묘와 납골묘는 이주대책 없이 사방으로 흩어져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