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장 선거가 시작되자 또다시 단상을 점거한 국민중심당 의원들(사진 위)과 투표함을 보호하고 있는 한나라당 의원들(사진 아래). 제1부의장에 유병기 의원, 제2부의장에 송선규 의원 선출정회와 단상 점거를 반복하며 진통을 겪었던 충남도의회 의장단 선출이 가까스로 마무리됐다. 충남도의회는 12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97회 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전에 전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표를 통해 한나라당 김문규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하지만 문제는 부의장 선거였다. 의장 선거를 마치고 2석의 부의장을 뽑기 위한 선
앞으로 4년간 충남도정의 감시와 견제 역할을 담당할 제8대 충남도의회가 다음달 12일 개원되는 가운데 전체 의석 38석중 과반수인 21석을 차지한 한나라당과 14석을 차지한 국민중심당간 원구성에 대한 입장이 달라 자칫 개원초기부터 진통이 우려되고 있다.이들간 이견을 보이는 자리는 부의장직. 한나라당은 의장직과 부의장직 2석, 상임위원장직 5석 중 3석을 배정키로 내부 조율을 마친 상태지만 국민중심당은 부의장직 1석과 상임위원장직 2석을 요구하고 있다.한나라당 소속 당선자들은 원구성에 대한 의견 조율과 당선 환영을 위해 지난 16일
충남도의회 의장 도전 의사를 밝힌 김문규 의원과 강태봉 의원(왼쪽부터) 5.31 지방선거 결과 충남도의회에도 한나라당 의원들이 대거 입성한 가운데 새롭게 출범하는 충남도의회 의장을 누가 맡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충남도의회는 이번 지방선거 결과 비례대표 4석 포함 총 38석의 의석 중 한나라당이 과반을 넘는 21석을 차지했고 열린우리당 3석, 국민중심당은 14석을 가져갔다. 이런 가운데 충남의 양대 수부도시인 천안과 아산에서도 의장 도전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의원들이 있어 주목된다. 현재 천안 제3선거구 한나라당 김문규 의원
천안시장에 당선된 성무용 당선자와 아산시장으로 당선된 강희복 당선자(왼쪽부터. 충남시사신문 이정구ㆍ박성규 기자 제공) 충남의 수부도시 천안과 아산의 시민들은 결국 구관(?)을 선택했다. 한나라당 성무용ㆍ강희복 후보가 각각 천안과 아산의 수장으로 당선됐다. 천안은 투표율 43.8%(163,156표)를 기록, 충남 최저의 투표율을 보였고 성무용 후보는 이 중 득표율 62.9%(101.021표)라는 압도적 지지로 당선됐다. 열린우리당 구본영 후보는 21.9%(35,211표), 국민중심당 임형재 후보는 12.3%(19,811표)를 얻는
충남지역에서도 한나라당 바람이 거세게 불기는 했지만 지역대변 정당에 대한 애정은 남아있었다. 국민중심당이 초반부터 중심을 제대로 잡고 순항을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대목도 바로 7곳에서 당선된 시장-군수들의 사례에서 엿볼수 있다.그나마 수도권-영남권-대전의 광풍이 불지않아 민주주의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견제와 균형의 맛도 느끼게 했다. 다음은 당선자 명단이다.도지사 : 이완구(한)시군단체장 :◦천안시장 = 성무용(한.62.천안시장) ◦공주시장 = 이준원(국.41.공주대교수) ◦보령시장 = 신준희(한.68.정치인) ◦아산시장
한나라당은 25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고 5.31지방선거에서 충청남도지역에서 출마할 후보자에 대한 심의결과 기초단체장 8명, 광역의원 23명, 기초의원 75명을 1차 공천자로 확정했다고 밝혔다.한나라당 충남도당은 이번 발표에서 제외된 지역과 결원지역은 다음 5월 초에 있을 2차 공천에서 확정할 예정이다.◦ 천안시장 : 성무용 (62세)◦ 공주시장 : 김선환 (54세)◦ 보령시장 : 신준희 (68세)◦ 서천군수 : 노박래 (56세)◦ 아산시장 : 강희복 (64세)◦ 태안군수 :
한나라당 충남도당(충남도당)이 5.31 지방선거 공모접수 현황을 발표했다. 충남도당에 따르면 기초단체장 35명, 광역의원 53명, 기초의원 240명이 접수, 총 328명이 한나라당 공천신청을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단체장의 경우 성무용 천안시장을 비롯해, 서천군수, 연기군수, 태안군수 등 4개 단체장 예비후보가 ‘나 홀로 접수’를 한 것으로 나타났고 예산군의 경우 박종순 현 군수에게 4명이 도전장을 건네 5:1의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논산시장은 접수자가 없어 시ㆍ군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관심을 모았던 강희복 아
심대평 충남지사는 도청이전 예정지 평가를 앞두고 도청이전과 관련하여 정치권 일각에서 도청이전을 정치적 사안으로 몰고 가려는 움직임에 의해 나타날 수 있는 도민의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2월 3일 박동윤 도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의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는 김문규·강태봉 부의장, 유태식 운영위원장, 최운용 교육사회위원장, 송영철 농수산경제위원장, 조길연 건설소방위원장이 참여하였다.이 회의에서 심대평 도지사는 지난 17년간 200만 道民의 숙원사업이었던 도청이전사업이 IMF와 신행정수도 건설공약으로 두차례 유보되었던 그간의 과정을 설명
신년교례회에 참석한 주요 내빈들이 축배를 들고 있다. (왼쪽부터) 홍문표 의원, 이진구 의원, 변평섭 충청투데이 회장, 김용웅 북부상공회의소장, 심대평 도지사, 오제직 교육감, 박동윤 도의회 의장. 신당 창당에 몰두중인 심대평 지사가 새해 화두로 ‘약팽소선(若烹小鮮)’이라는 사자성어를 던졌다. 5일 오전 아산 그랜드호텔에서 충남북부상공회의소와 충청투데이 주최로 진행된 신년교례회에서 심 지사는 교수신문이 2005년 사자성어로 선정한 ‘상화하택(上火下澤)’의 뜻을 설명한 후, “새해에는 ‘약평소선’을 가슴에 새기길 바란다”며 덕담을
국민중심당(가칭) 대전시당이 창당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작업을 하면서 준비위원 명단 55명을 언론에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준비위원의 경우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가 예정돼 있는 인물들로 구성돼 있어 더더욱 주목되고 있다.국민중심당은 27일 오후 3만번째 당원 입당식 환영식과 함께 창당준비위 현판식, 그리고 창당준비위원회 위촉식을 가질 예정이다.김영관 창당준비 본부장은 " 지난번 창준위를 꾸릴 때의 중심발기인과 다르다. 이번 창준위 명단은 창당의 주역으로서 그동안 활달하게 주도해 왔던 분들이다. 일부 몇 사람을 제외하고 내년 지방선거
국민중심당(가칭)과 자민련이 전격 통합을 선언하면서 그동안 자민련에 남아있던 대전ㆍ충남 잔류파들의 움직임에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현역 기초단체장과 시ㆍ도 광역의원들로서 당내 역학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예비후보자들로서는 더더욱 촉각이 곤두서는 대목이다.◆대전=대전지역의 경우 현재 현역으로 자민련에 남아있는 잔류파는 가기산 서구청장을 비롯해 김성기 중구청장, 안중기 송인숙 시의원 등이다. 대전시의회 심현영 의원과 심준홍 의원은 이미 신당행을 선언한 상태다. 이 가운데 송 의원의 경우는 비례대표 의원으로 당적 변경을 할
한나라당 충남도당은 2005년 9월 8일(목) 16:00부터 충남도당 회의실 (3층)에서 홍문표 도당위원장, 이진구 국회의원 등 주요당직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월 25일 한나라당에 입당한 김문규 충남도의회 제1부의장(천안3), 강태봉 충남도의회 제2부의장(아산2)을 비롯해 금번 새롭게 한나라당에 입당한 시․군의원 및 지역주요인사 입당 환영식을 개최한다. 아울러 이날 입당자들과 뜻을 함께하여 884명이 한나라당에 책임당원 으로 함께 입당할 계획이다. 이후 19:00부터 시작되는 대전․충남 정치아카데미 6주차 교육 강사
충청권 기초의원들의 한나라당행이 본격화되고 있다. 한나라당 충남도당은 “기초의원을 포함, 884명의 책임당원에 대한 입당 환영식 행사가 8일 오후 4시부터 충남도당 회의실에서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25일에 있었던 김문규 도의원(천안3)과 강태봉 도의원(아산2)의 한나라당 입당 이후 시, 군의원 등 기초의원이 대거 포함돼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한나라당 입당을 선언한 송건섭 시의원과 안상국 시의원.(왼쪽부터) 이번에 입당하게 된 인사 중에는 천안의 안상국 시의원(쌍용 2)과 송건섭 시의원(직산, 자민련)
충남도의회 김문규·강태봉 두 부의장이 25일 한나라당에 입당했다. 왼쪽부터 김용기 도당사무처장, 김문규 제1부의장, 강태봉 제2부의장, 이용면 의원, 이제남 의원.충남도의회 김문규(천안3) 제1부의장과 강태봉(아산2) 제2부의장이 각각 자민련과 무소속의 옷을 벗고 25일 한나라당에 공식 입당했다. 김·강 두 부의장은 이날 한나라당 충남도당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을 위하고 국가를 위한다는 생각으로 정권창출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한나라당으로 입당을 결단하게 되었다.”며 입당의 변을 밝혔다.이들은 입당 성명서에서“대통령과 집
차기 지방선거를 앞두고 천안-아산지역 정가에는 기초, 광역의원을 중심으로 대규모 탈당 및 특정 정당으로의 입당 움직임이 조심스럽게 감지되고 있다. 특히 기초, 광역의원의 유급화와 기초의원 정당공천제 도입이 현실화 되면서 유력 정당으로의 쏠림현상까지 예상된다. 천안시는 도의원 1명, 시의원 2명의 한나라당 행 가능성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자민련 소속의 김문규 도의원(천안 제3), 무소속 2선의 안상국 의원(쌍용 2)과 자민련을 탈당한 송건섭 의원(직산읍) 등이 거론되고 있다.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문규 도의원, 안상국
12일 유성 홍인호텔에서 열린 신당 세력 주축의 포럼장에서 심대평 충남지사(가운데)가 유근찬 의원(좌측), 정진석 의원(우측)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심대평 충남지사를 중심으로 한 신당 창당 세력이 12일 공식적으로 얼굴을 보였다. 임영호 전 동구청장은 “과거 은유적으로 ‘정치결사체 필요하다’ 면서 신당 출현을 예고했다면, 오늘은 구체적으로 실체를 드러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이번 모임에 의미를 부여했다. 백운교 전 충남도비서실장은 “창당선언으로 봐도 된다”고 말했다.전날부터 지역 언론의 주목을 받은 이날 포럼 행사에는 1백50여
탈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도의회 의원들./브레이크뉴스 제공 심대평 충남지사의 자민련 탈당으로 자민련의 파산이 현실화 될 조짐이다. 자민련 소속 충남도의원 7명이 무더기로 탈당한데 정진석 전의원, 이명수 전충남도지사 등의 탈당을 공식 선언했다. 자민련 소속 기초단체장 6명은 상황을 지켜보고 있지만 2~3명이 탈당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충남도의회 의원 8명은 9일 자민련을 공식 탈당했다. 박동윤 의장 등 도의회 의원 8명은 도청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청인의 권익보호와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해 자민련을
지난 14일부터 농수산경제위원회를 시작으로 3월 1일까지 계속되는 충남도의회의 ‘해외연수’에 대해 "시기를 망각한 관광성 외유"라는 비난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충남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공주녹색소비자연대, 당진참여자치시민연대, 보령시민참여연대, 아산시민모임, 청양시민연대, 태안참여자치시민연대 등 총 6개 단체)는 15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신행정수도 후속대안마련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하는 시점에서 충남도의회가 관광성 외국여행을 나서고 있다”고 주장했다.충남도의회 관광성 외유 ‘논란’ 성명서에 따르면
충청남도의회(의장 박동윤)는 15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04년도 제2회 충청남도일반및특별회계세입세출추가경정예산안 충청남도행정기구설치조례중개정조례안 등 조례 개정안 4건 2004년도 제1회 충청남도도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 신행정수도건설지원특별위원회위원변경선임의건 충남도청이전추진지원특별위원회구성결의안 채택 충남도청이전추진지원특별위원회위원선임의건 등 11건의 안건을 상정 처리하고, 차성남 의원의 "읍·면 장애인 공동작업장 설치 건의"에 관한 5분발언을 청취하며 15일간의 회기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