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논산계룡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지난 9월간 소통과 배려의 학급문화 조성을 위한 ‘선생님이 쏜다’ 이벤트를 운영했다.이번 이벤트는 담임교사와 학생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학급 구성원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벤트 방식은 스토리가 있는 각 반의 최고의 모습을 찍고 학생들이 스스로에게 소중한 편지쓰기로 담임교사가 직접 신청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학급 중 12학급을 Wee센터에서 선정하여 학생 개개인에게 간식 꾸러미를 제공했다.이정석 교육장은 “학급 이벤트가 학생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는 교사들에게 도움이
[이미선 기자] 비수도권 대학원 학과 증설 및 학생 정원 증원시필요한 4대 요건 적용이 앞으로 배제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1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학설립·운영 규정'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4대 요건은 교지(校地), 교사(校舍), 교원, 수익용기본재산((등록금·수강료 수입액 확보 또는 등록금·수강료 수입의 2.8% 이상) 등으로, 이를 충족해야 정원을 늘릴 수 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4대 요건을 충족하지 않아도 정원 증원이 가능하다는 것. 이를 통해 비수도권 대학원 미충원 문제를 해소하고, 대학의 특성화 방향과
[유솔아 기자] 지난 18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교육위) 소관 대전시교육청 국정감사(국감)가 '수박 겉 핥기식'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대전 초등교사 사망과 대덕구 교사 피습사건 등 지역현안 집중포화가 예상됐던 것과 달리, 사건 경위를 재확인하거나 재발방지를 당부하는 등 형식적인 질의에 그쳤기 때문이다. 또 질의 대부분이 전국 공통사안이었며, 국감 전 국회 교육위와 대전시의회 교육위 간 정보 교류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가 지역 교육현안에 무관심한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는 이유다. 국회 교육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이미선 기자] 충북교육청은 김봉곤 훈장 등 홍보대사 8명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충북교육청 홍보대사는 지역의 추천에 따라 위촉된 문화예술인, 교육인, 학부모, 성악가, 가수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한다. 새로 위촉된 홍보대사는 중에게 잘 알려진 김봉곤 훈장, 김다현 트롯트 가수를 비롯해 ▲주영미 감물초등학교 학부모 ▲성악가 최진호 ▲작곡가 우정덕 ▲가수 연수정 ▲퇴직교원 조영수 ▲가수 소원이 등으로 충북 내 교육활동과 활발한 대중문화 예술활동을 펼치는 저명도 높은 인물들이다.이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덕)은 19일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교원, 학부모, 시민 약 1,600명의 참가자들이 모인 가운데 2023 천안행복교육지구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마을교육공동체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협력과 상생의 교육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마을과 학교, 사람과 사람을 잇다.’라는 주제와 걸맞게 마을과 학교가 교육을 주제로 상호 공감하는 장이 열렸고, 마을 교육자원 정보 및 마을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박람회는 1개의 의식행사(개막
충남교육청은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2023 생태전환 환경교육’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는 이에 발맞춰 도내 일선 교육현장에서 펼쳐지는 맞춤형 환경교육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교육공동체의 탄소중립 동참과 환경교육정책 이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연속보도 할 계획입니다. -편집자 주-보령시 대관초등학교(교장 전병래)가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더불어 학교 숲’을 조성해 생태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있다.‘더불어 학교 숲’ 조성 사업은 보령시와 MOU 협약에 따른 1차 사업과 충청남도교육청 생태환경 학
[유솔아 기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과 권은희 국민의힘 의원(비례)이 18일 충북도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소관 국정감사에서 '모듈러(조립식)교실 안전성'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권 의원은 먼저 “지난 2017년 대전시교육청의 잘못된 개발수요 예측으로 용산초 14개 교실 248명 학생이 모듈러교실을 이용하고 있다”며 “학부모들은 안전성과 건강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답변에 나선 설 교육감은 “모듈러교실 내 안전시설 등 모든 시설이 완벽하게 운영되고 있다”며 “학생들이 학업활동을 하거나 교사가 교육활동을 하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18일 오후 충북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일부 의원의 일방적 주장에 반박과 발언 기회를 얻지 못한 것에 하소연했다. 국회 교육위 정경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는 지난달 충남도의회 제347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 교육감 발언을 문제 삼으며 철회를 요구했다.김 교육감은 당시 도의회 본회의에서 ‘서이초 선생님 이후에 몇만, 몇십 만 명 모인 시위 현장에서 학생인권조례가 문제다. 그게 본질이다. 폐지하자. 이런 주장은 한 번도 없었다’고 발언한 바 있다.정 의원은
[이미선 기자] 18일 오후 충북교육청에 열린 충청권 시도교육청 대상 국정감사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지방재정교육교부금 축소에 관해 의원들과 교육감들의 우려가 쏟아졌다.이날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서동용(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을·더불어민주)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충청권 교육청 교부금예산 예상 결손액은 1조 5000억 여 원에 달한다. 교육청 별로는 충남이 5968억, 충북이 4513억, 대전이 3309억, 세종이 1454억 여 원이다. 유기홍(서울 관악구갑·더불어민주)의원도 "유보통합과 늘봄학교 등 대규모 예산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학교 재단의 비리를 확인하고도 내부 징계에 그친 사실이 드러나 국정감사(국감)에서 질타를 받았다. 국회 교육위원회 서동용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군을)은 18일 오후 충북교육청에서 열린 국감에서 김지철 교육감을 향해 이 같은 사실을 지적했다. 아울러 교육부 관계자에게 해당 학교 재단을 대상으로 한 특정감사를 주문했다.서 의원이 이날 국감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홍성에서 ‘K-POP고등학교(사립)’를 운영하고 있는 천수학원재단은 지난해 2월 ‘교육환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 극단선택 위험군 학생의 비율이 전국 지자체 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경기도 오산시)가 공개한 국정감사 '2023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현황'에 따르면 올해 검사를 받은 초중고생 173만여명 중 4.8%인 8만여명이 '관심군'이고 1.3%인 2만여명은 '자살위험군'으로 조사됐다. 세종시의 경우 초중고생 검사를 받은 학생 2만 511명 중 4.0%인 815명이 '관심군'으로 나타났다. 이어 0.9%인 193명이 '자살위험군'으로 조사됐다. 이는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의 36학급 이상 과밀학교의 보건교사 2인 이상 배치율이 완벽한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유기홍 의원이 공개한 ‘36학급 이상 과대 학교 보건교사 2인 배치율’에 따르면 9월 기준 전국 학교 1362곳 중 825곳만 2인 이상 보건교사 배치가 완료됐다. 배치율로 따지면 60.5%다. 과대학교 보건교사 2인 배치는 지난 2021년 5월 21일 유기홍 의원이 대표발의한 '학교보건법' 개정안에 따라 6월8일 공포돼 의무화됐다.세종시를 비롯해 부산, 대구, 인천, 광주,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원장 명노병)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충남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25회 충청남도학생연극축제를 개최한다. 5일간 총 11개의 연극·뮤지컬 동아리가 공연을 선보인다.충남학생연극축제는 연극과 뮤지컬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공연을 통해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며 노력한 만큼 보람과 결실을 얻어갈 수 있는 축제이다.또한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 교사 등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공유하는 교육공동체의 행사로 뜻깊은 시간을 제공한다. 이번 축제는 충남 지역별 연극·뮤지컬 발표대회에 참가한 98개 팀의 작
한국기술교육대학교 LINC 3.0사업단이 지원하는 자율주행차연구회 2개 팀이 ‘2023 대학생 창작 모빌리티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한국기술교육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주최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화성 소재 자동차안전연구원(자율주행 실험도시 K-City)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이 무인 모빌리티 부문에서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과 금상(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국내 30개 대학에서 총 50개 팀이 출전했으며, 전 종목에 자율주행시스템을 적용하고, 신
[유솔아 기자] 정부가 최근 의과대학 정원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구체적인 증원 규모와 방식 등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오는 2025학년도부터 의대 정원을 대폭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두고 대전지역 대학가에선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 지역의대 신설과 지역 국립의대 중심 증원 등 기대감과 동시에, 의대 쏠림에 따른 이공계열 기피 현상 심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교차하고 있다. 이번 정책에 가장 기대를 갖는 지역대학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그간 연구 중심 의대 설립을 지속 건의했고, 정부 또한 '의사과학자 양성' 중요성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18일 세종시교육청에 대한 2023년 국정감사를 앞두고 '고교 자퇴생 급증·고액 영어 유치원비' 등의 현실이 수면 위 이슈로 올라올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강득구(경기 안양 만안) 의원실에 따르면 세종시의 2022년 자퇴생은 267명에 달한다. 2019년 218명, 2020년은 178명으로 감소세를 보였다가 2021년 236명으로 급증하는 등 자퇴생이 점점 늘고 있다.2022년에는 일반계고 자퇴생이 216명으로 나타났고, 특목고 23명, 자율고 21명, 특성화고 7명이 뒤를 이었다. 총 267명 자퇴생
[이미선 기자] 관공서·기업체 출근시간 조정, 항공기·헬리콥터 이착륙 시간 조정, 군산훈련 중단 등 오는 11월 16일 치러지는 수능 시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조치가 취해진다. 교육부는 17일 오전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안정적 시험 시행을 위한 지원대책'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능은 전국 1279개 시험장에서 50만 4588명이 응시한다. 우선 정부는 관공서와 기업체 등의 출근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며, 경찰서와 행정시관 비상 수송차량을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원장 명노병)은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2회에 걸쳐 충남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슴뭉클 명품 기획 공연 연극 ‘서찰을 전하는 아이’를 무대에 올린다.연극 ‘서찰을 전하는 아이’는 연출가 겸 극작가인 한윤섭의 아동 문학 베스트셀러 역사동화를 원작으로 열세 살 소년의 여정이 한편의 동화처럼 펼쳐지는 작품이다.1894년 조선을 배경으로 보부상 아버지를 따라 장터를 떠돌던 소년이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후 중요한 서찰을 전하는 임무를 대신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1894년 조선에서 중요한 의미를
[김다소미 기자] 전국 학생들이 코로나19 후유증과 학업 스트레스로 고통 받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충남 지역 청소년의 ‘관심군’ 학생 비율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오산)이 16일 공개한 국정감사 ‘2023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 현황’에 따르면, 올해 검사를 받은 초중고생 173만여 명 중 4.8%인 8만여명이 '관심군'이고 1.3%인 2만여 명은 '자살위험군'으로 조사됐다.지역별로는 관심군 학생 비율이 충남(7.5%)으로 전국 평균보다 1.5배 정도 높았고,
[유솔아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6일 학생과 교직원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긴급 예비비 14억 2,200만 원 투입한다고 밝혔다. 먼저 안전한 교육활동 조성을 위한 '건물 출입 통제장비 설치'에 13억 7,0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역 단설유·초·중·고·각종 188개교에 출입문 로비폰과 자동개폐장치를 설치, 외부인 출입을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악성민원 등 교육활동 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교원 안심번호 서비스'를 구축키로 했다. 318개교 교직원 대상, 예비비 5,200만 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외부차량통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