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반 한지혜 기자]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12일 “대한민국의 심장, 신(新)정치1번지 세종에서 새로운미래의 물줄기를 만들겠다”며 “노무현 정신을 계승해 행정수도 완성, 백만세종 시대를 열 것”이라고 약속했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갑 지역구 출마를 선언한 뒤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세종시민과 함께 정치개혁, 민주주의 재건 불씨를 살려내겠다”고 강조했다.출마 배경으로는 ‘노무현의 도시’로 불리는 세종시와의 인연, 민주주의 정신 계승 의지 등을 언급했다. 그는 국회 헌법개정특위 위원으로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을 선거구에 공천된 황정아 예비후보가 과학기술 분야 영입인재로서 12일 '과학강국 수도, 완전히 새로운 유성' 비전을 선포했다.황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공약발표 간담회를 통해 "과학강국 수도, 완전히 새로운 유성 비전을 통해 윤석열 정권이 망가뜨린 국가 미래를 바로잡고, ‘대한민국 과학강국 시대’, ‘과학강국 수도 유성’의 청사진을 그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황 후보에 따르면 ‘R&D 예산목표제’를 법제화한다. 국가 예산의 5% 이상을 R&D에 투입해 대한민국의 미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새로운미래에 입당한 윤양수 대전 중구의회 의장이 김종민 공동대표와 박영순 국회의원 앞에서 중구청 재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윤 의장은 12일 오후 대전시의회에서 가진 입당식과 회견을 통해 "부당한 권력으로 사당화하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대표직을 사퇴해야 한다"며 "사퇴를 못한다면 더 이상 민주라는 이름을 더럽히지 말고 차라리 당명을 '이재명당'을 바꿔라"고 지적했다.윤 의장은 또 "이재명당의 놀이터로 전락되는 중구를 더 이상 볼 수 없다"며 "부당한 권력의 사유화에 몰두하고 있는 국민의힘과 1인 사당화로
[특별취재반 최종암 기자] 오윤희 진보당 당진시 국회의원 후보가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당진시 국회의원 후보와의 단일화를 선언하며 “총선 승리 후 민주당과의 정책연대를 하겠다”고 밝혔다.오 후보가 12일 당진시청 브리핑룸 ‘제22대 총선 민주개혁진보연합 당진시 후보 단일화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바에 따르면 전국 89개 진보당 후보는 민주당과의 지역단일화를 진행하고 있다.그는 민주당 어기구 후보로의 단일화 결정은 중앙당(진보당)과 지역의 정책이 맞아서 이루어진 결과임을 분명히 했다.진보당과 자신에게 걸었던 당진시민들의 기대는 “낡은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기사회생했다. 동일지역구 3회 이상 낙선자 감점 경선룰에 따라 경선 시 득표율에서 30% 감산 패널티를 받고도 승리했다. 3전 4기에 도전하는 이창수 국민의힘 천안병 국회의원 예비후보 얘기다. 이 예비후보는 12일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선거사무소에서 와 인터뷰를 갖고 ‘경선 승리’ 관련 질문에 ”지역구 유권자들이 제 진정성을 평가해준 것으로 본다. 정치인생과 함께 시작한 천안병에서 총선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경선 승리에 주변인들도 놀란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 후광을 업은 전
[특별취재반 최종암 기자]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 후보가 상대방인 정용선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사법권을 남용한 악질 사면복권으로 후보가 된 당내 민주주의의 파손자”라고 비난했다.어 후보는 12일 당진시청 브리핑룸 ‘제22대 총선 민주개혁진보연합 당진시 후보 단일화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이번 총선의 목적은 정권심판이다. 패배한다면 무한책임을 지겠다”는 말과 함께 “정용선 후보는 훌륭한 엘리트출신이지만 한편으로는 반칙을 일삼는 범죄자”라고 했다.그는 “(정용선 후보가)댓글 공작사건에서 자기만 빠져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는 12일 당진시를 ‘명품 관광도시 및 삶의 질을 높이는 고품격 문화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주요 관광 관련 공약으로 ▲도비도 관광휴양단지 공영개발 추진 ▲도비도-소난지도 연륙교 건설 추진 ▲마섬~장고항 해안도로 드라이브코스 조성 ▲삽교천~출렁다리 설치 및 물빛쇼 유치 ▲왜목마을 해변 자갈 및 모래 지원사업 ▲버그내순례길(솔뫼성지~신리성지) 세계적 명소 육성 ▲면천읍성 역사문화도시 조속 추진 ▲합덕제·기지시줄다리기·상록문화제 등 지역 대표문화축제 보존 및 발
[특별취재반 최종암 기자] 충남 당진시에 지역구를 둔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와 진보당 오윤희 후보가 22대 총선 국회의원 후보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다.이들은 12일 당진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독재저지 윤석열 정권심판을 위해 단일화를 결심했다”며“반드시 승리한 후 양 당이 당진시민을 위해 무엇을 할지를 함께 고민하겠다”고 했다.이로써 역대 당진시 국회의원 선거 진보와 보수간 일대일 대결이 성사됐다.진보당 오윤희 후보의 가세로 어기구 의원은 적지 않은 표의 가중치를 얻게 됐다실제 당진시 진보당원은 600여명,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충남은 4·10총선 충청권 4개 시·도 가운데 맨 먼저 여야 공천 작업을 마무리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11개 의석 중 더불어민주당이 6석, 국민의힘이 5석을 차지했다. 사실상 팽팽한 승부를 펼친 셈인데, 그만큼 이번 총선에서도 충남은 충청의 ‘화약고’로 불리고 있다.충남은 이번 총선에서 무려 5곳에서 리턴매치가 열린다. 공주·부여·청양에서는 6선 도전에 나서는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과 재선에 도전하는 박수현 전 국민소통 수석이 3번째 맞대결을 벌인다. 서산·태안에서도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 3선 사냥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국민의힘 소속으로 대전 대덕구 선거구에 공천된 박경호 예비후보는 "박영순 국회의원과 박정현 민주당 최고위원이 함께 출마하면서 비명횡사 친명횡재의 사례가 된 지역이 됐다"고 말했다.박 예비후보는 최근 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힌 뒤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게 아니라 권력자나 당권자들을 보고 일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안타까움을 표시했다.그는 또 "박영순 국회의원은 4년전 대덕구민들의 선택을 받아 열심히 했다고는 말하고 있지만, 일반적인 여론은 성과가 부족했다는 평가들이 많다
[특별취재반 정은진 기자] "세종 경제부시장으로 재직한 경험이 있어, 지역 경제 현실과 주민 요구를 잘 알기 때문에 제가 국회의원에 가장 적합한 인재라고 단언합니다"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을 국회의원 후보는 자신이 세종시 경제 살릴 전문가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이 후보는 10일 오후 3시 아름동 선거사무소에서 가진 와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소정에서 금남까지 말 그대로 뛰고 달렸다"며 "행정중심도시로 구축된 세종시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 세종시를 엑셀러레이팅 하겠다"라며 지역 유권자를 향해 지지를 호소했다.그는 특히 "저의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더불어민주당은 22대 총선을 앞두고 공석 중인 대전시당위원장 직무대행에 장철민 국회의원(동구)을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11일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공석중인 대전시당위원장 직무대행에 재선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40대 젊은 주자인 장철민의원 임명을 의결했다.장철민 대전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은 차기 시당위원장을 선출하는 대전시당 대의원대회 전까지 직무대행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장철민 대전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은 “다가오는 총선에서 더불어 민주당의 압도적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실효성 있는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더불어민주당이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 출마할 후보로 김제선 예비후보를 전략공천한 뒤 반발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소속 예비후보로 활동했던 권중순 전 대전시의회 의장이 이재명 대표을 비판하며 민주당을 탈당, 개혁신당에 입당했다.권 전 의장은 12일 오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가진 회견을 통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번 공천과 관련해 '가까운 사람을 꽂은 적 없다'고 말했는데 후안무치이자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이라며 "이재명 민주당이 중구에서 어떤 공천을 했는지 모두가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권 전
[특별취재반 한지혜 기자] 세종시 갑 지역구 총선 대진표가 확정됐다. 이로서 세종갑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이영선 변호사, 국민의힘 류제화 변호사,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 간 3파전 구도가 완성됐다.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1일 노종용·박범종·이강진·이영선 4인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이영선 예비후보를 본선 후보로 확정했다. 이 예비후보는 세종시 금남면 출생으로 중앙당 부대변인과 제22대 대통령선거 이재명 후보 법률지원단 선임팀장 등을 역임했다. 국민의힘은 일찍이 류제화 변호사를 단수 공천했다. 류 예비후보는 국힘 세종시당 갑지역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갑 국회의원 후보로 이영선 예비후보가 결정됐다.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오후 8시 전략선거구인 세종갑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영선 예비후보는 이강진·노종용·박범종 예비후보 등과 경선을 벌였다.이영선 예비후보는 금남면 출생으로 금남초, 금호중, 대전고를 졸업했다. 민주당에선 중앙당 부대변인, 제22대 대통령선거 이재명 후보 법률지원단 선임팀장 등을 역임했다.노무현재단 대전세종충남위원회 상임감사, 세종시교육청 고문변호사, 세종시 금남면, 부강면, 장군면 마을변호사 등으로 활동했다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윤석열 정부 출신 고위인사 출마지인 충남 홍성과 천안을 찾아 중원 표심 공략에 나섰다. 지난 7일 경기 여주‧양평을 시작으로 정권심판 벨트 지역구를 잇달아 찾아 ‘정권심판론’을 부각시키는 모양새다.‘홍성‧예산’은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천안갑’은 해병대 채 상병 수사 외압 의혹을 받는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출마지다.이 대표는 이날 오후 충남 홍성군 홍성시장을 찾아 민생을 살핀 뒤 도내 11개 지역구 후보와 함께 양승조 홍성‧예산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후보는 11일 홍성군을 찾은 이재명 대표에게 “민생 메시지를 강하게 내달라”고 요청해 눈길을 끌었다.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충남 국회의원과 재보선 후보들은 이날 오후 양승조 후보 홍성 선거사무실에서 연석회의를 가졌다. 박수현 후보는 후보자들이 돌아가며 인사하는 자리에서 이 대표를 향해 “한 가지 건의를 드리고자 한다. 선거 때 쏟아져 나온, 많은 메시지들 중 최고위원 말보다 당대표 말한마디가 파급력을 더 가질 수 있다”고 밝혔다.그는 특히 “국민들은 심판할 준비
[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아산갑 국회의원 후보)와 양승조 홍성·예산 국회의원 후보가 4.10 총선 캐스팅보트인 충청 지역 압승을 통해 “충남을 지킬 것”이라고 결의를 다졌다.복기왕 위원장은 11일 오후 충남의 험지 홍성군을 방문한 이재명 대표와 양승조 후보의선거사무실에서 연석회의와 필승대회를 열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앞서 이 대표는 모두 발언을 통해 ‘윤석열 정권 심판론’을 내세우며, 국민의힘의 공천 시스템과 정부의 무능을 부각하며 비판을 쏟아냈다.복기왕 "공주·부여·청양 박수현이 승리할
[류재민 기자]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충남 천안병)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주관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공약이행 평가에서 ‘국회의원 공약대상’ 수상의원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이 상은 국정감사NGO모니터단 주관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이 21대 국회 선거 당시 선거공보로 유권자들에게 배포하고,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4년간 게시한 선거공보 선거공약을 평가점수별로 엄정하게 분,·평가해 상위 25% 국회의원에게 주는 상이다.이정문 의원은 21대 국회 4년간 총 119건 법안을 대표 발의했고, 이 중 39건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을 황정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중앙당 혁신 공동선대위원장‘에 선임됐다고 11일 밝혔다.이날 김민석 총선 상황실장은 국회 본관에서 “이번 선대위 명칭은 정권심판·국민승리 선거대책위원회로 정해졌다”며 “선대위는 민주당에 요구되는 혁신과 통합, 국민 참여, 심판 등 4개 분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황정아 중앙당 혁신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번 총선은 무능과 무책임, 불통과 불공정으로 점철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막중한 책임을 온몸으로 느끼고 있다. 저 황정아는 민주당이 과학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