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봄 분양 성수기인 4월 세종, 충남에 분양 장이 크게 설 전망이다.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전국에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지난해 같은 기간(1만 8415가구) 대비 2배 이상 많은 5만 6450가구다.세종은 3817가구, 충남은 3174가구로, 전국에서 세 번째와 다섯 번째로 분양물량이 많다.부동산114는 지난해 청약 결과가 좋았던 부산과 세종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를 주목해 볼만하다고 밝혔다.지방(2만 219가구)은 세종에 분양예정 물량이 가장 많다.나성동 ‘세종제일풍경채위너스카이(HC2)’ 771가구와 연기면 ‘세종마스터힐스
박상돈(68·자유한국당) 전 국회의원이 천안시장 출마를 선언하며 명예회복에 나섰다. 시장과 군수, 국회의원 경험을 통해 갖춘 경쟁력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얼마나 발휘될지 주목된다.박 전 의원은 지난 19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상대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돼 5년간 피선거권을 잃었다. 이후 그는 발달장애를 겪는 아이들을 위해 재활을 돕는 봉사활동에 전념해왔다.지난 1월 28일 피선거권을 회복 직후 기자회견(2월 1일)을 열고 천안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3월 들어선 출판기념회를 통해 세 결집에 나섰고, 다음날(2일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하주실업이 결국 롯데참여를 이끌어내지 못했다. 협상기간인 70일 동안 당초 약속했던 계약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본계약 체결에 실패한 것.우선협상권은 후순위 업체인 ‘(주)케이피아이에이치’에게 돌아가게 됐다. 그러나 대전시 안팎에서는 후순위 업체와 협약체결도 순탄치 않을 것이란 비관론이 대두되고 있다. 산 넘어 산인 셈이다. 대전도시공사는 8일 오후6시 “유성복합터미널 우선협상대상자인 하주실업이 계약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했다”며 사실상의 협상종결을 발표했다. 최초 협상기한 60일에, 연장기한
내달 세종과 충남에서 6391가구가 입주할 것으로 전망된다.2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세종에서 3286가구, 충남에서 3105가구가 각각 입주할 예정이다.세종은 대단지 아파트 입주가 계획돼 있다. 다정동 ‘힐스테이트세종2차(M4)’ 1631가구와 세종 2-1생활권 ‘한신휴플러스·제일풍경채(M1)’ 1655가구가 입주한다.현대건설이 세종시 다정동 2-1생활권 M4블록에 분양한 ‘힐스테이트세종2차’가 입주할 예정이다.‘힐스테이트세종2차’는 지하 2층~지상 29층, 24개 동, 전용면적 59~123㎡, 총 1631가구로 지어진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올해 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공동주택 1만 호를 공급(착공 기준)한다고 24일 밝혔다.행복청에 따르면 2017년 약 9000호 대비 15%정도 증가한 1만319호를 분양하며 분양주택 6913 호, 임대주택 3406 호로 구성된다.이 가운데 임대주택 3406 호는 저소득층과 사회 초년생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2870호(행복주택 1770 호, 국민임대 1100 호)이며 중산층을 대상으로 한 민간임대(뉴스테이) 536 호로 이뤄진다.행복청은 그 동안 공동주택을 연평균 1만 호씩 공급해왔던 것처럼 올해에도 공급 규모를 유
유성복합터미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서 탈락한 (주)케이피아이에이치가 평가의 공정성에 문제를 제기하며 소송전을 예고하고 나섰다. 이들은 사업협약 불이행으로 지난해 6월 대전시로부터 계약해지 통보를 받았던 롯데가 ‘하주실업’을 통해 우회입찰에 나섰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주)케이피아이에이치 송동훈 대표는 28일 대전시청 기자실을 방문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가 평가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라”며 “관련 정보를 바탕으로 향후 법률적 검토를 거쳐 소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또 “케이피아이에이치 사업계획에 시공능력 평가 1위
입주연차 짧을수록 ‘주거만족도’ 높아져 부동산114가 실시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GS건설의 ‘자이’가 1위를 차지했다. 부동산114는 지난달 3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572명을 대상으로 시공능력평가 상위 50위 건설사를 대상으로 ‘2017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GS건설 ‘자이’는 종합 부문 6개 항목 중 선호도(21.6%), 최초상기도(26.9%), 투자가치(23.9%)에서 1위를 기록했다. 그 외 지표인 건설사상기도(15.5%)와 신뢰도(9.4%)는 2위, 주거만족도(77.4%)는 3위
천안시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정부로부터 전국 ‘최고’ 인정을 받으며 대통령 표창 수상으로 이어졌다.천안시는 4일 오후 2시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국토교통부가 서민 주거안정 등 주거복지 분야 사업의 활성화와 성과를 공유하고 기관 및 관계자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한 ‘2017년 주거복지인한마당대회’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다.천안시는 그동안 추진한 행복주택,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등 공공임대주택 보급사업과 주거복지종합센터운영 등 다양한 주거복지지원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천안시는 민선6기에 들어서 서민을 위한
올 가을 지역에 분양 물량이 뜸한 가운데 한해를 마무리하는 내달에도 비수기가 될 전망이다.내년 초 각종 부동산 규제가 시행되기 전 분양을 마치려는 건설사들이 막판 밀어내기 물량 공세에 나서지만 지역에서는 그다지 영향이 없는 것으로 관측됐다.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역 주택분양 시장에서는 12월 대전 동구 용운동 용운주공 재건축 ‘e편한세상 대전 에코포레’ 1320가구와 세종시 나성동 2-4생활권 P4구역 HO3블록에 들어서는 ‘세종리더스포레’ 845가구 등이 분양될 예정이다.이밖에 한신공영㈜은 세종시 2-4생활권 P1구역 HO1,
현대건설 창업주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천수만 B지구를 제2의 울산으로 만들겠다”다던 생전의 꿈은 이루어질까? 현재는 진행형.현대건설이 천수만 간척지 B지구에 건설 중인 태안기업도시가 천단연구시설로 거듭나면서 자동차산업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태안기업도시 건설을 전담하고 있는 현대도시개발(대표이사 박찬호)은 19일 태안군 남면 당암리에 위치한 기업도시 홍보관인 ‘라티에라’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타이어 주행시험장 유치와 관련, 설계변경 등을 통해 태안기업도시 부지 일부가 ‘첨단연구시설융복합산업단지’로 거듭나게 된다고 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국정감사에서 행복도시 사업제안공모(방축천, 어반아트리움) 상업용지의 특혜의혹이 제기돼 국토교통부 감사가 예고된 가운데 일부 아파트 단지 내 상가가 무분별하게 공급되었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받고 있다. 특히 1-1생활권 L2블록과 3-1생활권 M4블록 등이 일반(공동)주택 단지내 상가 평균보다 4배이상 높아 특헤의혹이 강하게 나오고 있는 상태다.16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의원실(세종시)이 행복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일부 일반(공동)주택은 주상복합과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과다하게 단지
최장 10일간의 긴 추석 연휴를 보낸 후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4분기 분양 큰 장이 설 것으로 보인다.연중 가장 많은 분양물량이 시장에 선보이는 10~12월이지만 올해는 ‘8·2부동산대책’과 ‘8·2대책 후속조치’로 규제가 강화된 데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요건 개선으로 일부 지역의 민간택지에도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10일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대전도시공사가 시행하는 도안 갑천지구친구역 3블록 아파트 1780가구의 공급이 사실상 해를 넘기게 된 가운데 충남과 세종에 분양이 줄을 잇는다.지역별로는 충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