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지역 소재 대학교 중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촘촘한 ‘이중 안전망’을 구축해 코로나19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아산시는 24시간 핫라인을 통해 관내 대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한편, 지역주민·공무원·대학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합동 점검반이 중국인 유학생들을 중점 관리하고 있다고 3월 3일 밝혔다. 아산시 관내 중국인 유학생 수는 총 1,074명으로 △미출국자(국내체류) 149명 △입국자 381명 △입국 연기자는 544명이다. 이 가운데 중점관리 대상은 방학을 중국에서 보내고 입국한 381명이다. 관내 대학들은 그동안 입
아산시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신천지 신도 등 감염 고위험군 964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2일까지 진행된 전수조사에서 발열, 기침 등 증상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31명으로 집계됐다.아산시는 이 가운데 18명의 검체를 채취해 의뢰한 검사에서 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10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9명은 검체 채취를 앞두고 있으며, 4명은 타 시·도에 거주하고 있어 해당 지자체에 정보를 이관했다. 1차 모니터링에서 연락이 안 된 무응답자는 70명이었다. 아산시의 지속적인 연락 및
도병수 미래통합당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2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유치원을 포함한 각급 학교 개학 시기를 추가로 2주 더 연기결정을 환영 한다”고 밝혔다.도 후보는 “향후 2주가 코로나19의 고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만큼 유치원, 초,중,고 추가 개학연기는 당연히 조치”라며 “아울러 취약계층 및 맞벌이가정등에 대한 대책도 신속히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학사일정 연기에 따른 학생들의 교육지원 방안과 특히, 고3 수험생들에 대한 지원책 또한 조속히 수립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마스크 수급안정화
더불어민주당 정순평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2일 천안시장보궐선거 민주당후보 결정을 위한 당내경선 불참을 선언했다.정순평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는 "정 예비후보는 모든 캠프관계자들에게 선거운동 기간 중 상대후보는 물론 여야를 떠나 모든 후보들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자세를 갖고 가급적 조용한 선거운동을 해 줄 것을 주문한 바 있고, 정식으로 후보공천심사에서 컷오프를 통과해 최종 경선자로 확정된 후에도 시장보궐선거에 최선을 다해 왔으나, 최근 각 당별로 후보 확정이 임박해지고 경쟁관계에 있는 후보자들 간 근거없는 비방과 네거티브가 등장하는 것을
2일 천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해 오후 4시10분 기준 70명으로 늘어났다.천안시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19살 남성으로 지난 1일 기타 증상이 발병해 천안시 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를 채취했으며 2일 확정 판정을 받았다.천안시는 역학조사를 진행해 이동 경로 등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명수(미래통합당 아산시갑)국회의원이 2일 아산시선관위를 찾아 4·15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44일간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이명수 예비후보는 “우선 코로나19 사태가 하루 빨리 종식되어 어수선해진 대한민국이 진정되고 국민들이 다시금 활력을 되찾길 소망한다”며 “풍부한 행정경험과 충청정신의 바탕인 ‘근민정신(勤民精神)’을 실천하며 초심을 잃지 않는 국회의원으로서 국가발전을 위해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명수 의원은 선거운동 시작에 앞서 “44일간의 선거기간 동안 성실히 공명선거 실천에 임할 것을 아산시
천안갑 국회의원 선거 출마자 중 가장 먼저 대면접촉 선거운동 중단을 선언했던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일부터는 코로나19 방역 활동에 직접 발 벗고 나섰다.문진석 천안갑 예비후보는 방역 활동 첫날인 2일, 봉명동 소재 LGP 충전소와 안서동 새천안교통 회차지에서 택시와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방역 봉사를 진행했다.문진석 천안갑 예비후보는 “천안시의 확산 방지 노력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진자가 날로 증가하는 추세”이고 “불안해하시는 천안시민들을 생각하면 선거운동보다 국민안전을 챙기는 게 우선이라고 판단했다”며
황명선 논산시장이 2일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3월 확대간부회의에서 “현재 지역사회 감염이 이뤄지는 상황에서 시민의 불안감이 급증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강력한 대응 방안이 필요할 때”라며 “국가적 재난상황에 대해 지역공동체가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시는 코로나19가 심각 단계수준으로 격상됨에 따라 읍면동장을 포함한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중점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서로 공유하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실질적이고 신속한 대응방안을 모색했다.이 자리에서 황 시장은 “
태안군이 충남도가 주관한 ‘2020 행복한 도시만들기’ 공모에서 ‘스마트 공원’ 부문에 선정돼 도비 1억 500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행복한 도시만들기 사업’은 원도심 활성화 및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것으로 충남도는 총 4개 부문의 심사를 진행했다.이 중 ‘스마트공원 조성사업’에 대해 ▲지역 낙후도 ▲사업추진 필요성 ▲사업추진 목표 및 사업계획의 구체성·충실성 ▲토지확보 가능성 ▲유지관리 계획 적정성 ▲기존 도심 정주환경 개선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태안군은 양성평등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주민 휴
박정현 부여군수가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군수의 모든 권한을 행사해 전염을 철저히 차단하고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선제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선언했다. 박 군수는 이날 대군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지역경제 안정화 방안과 당부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는 담화문에서 “코로나19 사전 예방을 위해 재난재해 예비비 4억 7900만 원을 긴급 편성해 예방물품 및 방역장비 구입에 투입했다”며 “입원·격리자 발생시에는 생활지원비를 지급하고 자가격리자에 대해서도 생필품과 도시락을 지원해 생활이
천안지역 ‘코로나 19’ 확진자가 매일 폭벌족으로 증가하면서 중앙정부차원의 대응책과 지원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2일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첫 발생한 지난달 25일 이후 6일 만인 2일 69명(오후 3시 기준)까지 증가했다.천안의 확진자는 대구시를 비롯한 광역단체와 경북 청도, 경산을 제외한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다.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지역도 초기 불당동과 쌍용동 지역에서 성정동, 두정동, 청정지역인 북면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천안시는 지난달 28일 오후 서북보건소와 동남보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지역상권이 침체기에 빠진 가운데, 태안군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섰다.군은 최근 크게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2일부터 태안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을 실시한다.판매처는 NH농협은행 태안군지부 및 태안군청 출장소, 6개 읍·면 농협이며, 50만 원 한도로 개인만 구매 가능하고(법인 불가) 관내 2600여개 가맹점(마트・음식점,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가세로 태안군수는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태안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