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여행 주간 보령시 곳곳이 말 그대로 가을잔치에 흥이 올랐다. 먼저 지난 2일부터 열린 제4회 마을만들기 충남대회와 2017 충청남도 건축 공공디자인 문화제가 서막을 열었다. 마을만들기 대회는 4일까지 웨스토피아 및 마을만들기 우수마을에서 마을리더 및 활동가, 관련기관, 단체, 전문가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발전을 위한 다양한 대안 제시와 분야별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농업․농촌 발전과 농촌의 가치 재창출을 위한 열띤 토론의 꽃을 피웠다. 공공디자인 문화제는 5일까지 보령문화의전당 일원에서 도내 건축사와 건축전공 대학생
천안시는 ‘천안삼거리공원 조성계획결정(변경)’에 대한 주민공람이 오는 9일 마감된다며 시민들의 관심을 촉구했다.천안삼거리공원 명품화 사업은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의 삼거리공원을 명품공원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으로, 19만2169㎡ 규모다.공람에는 명품화 사업에 관련된 용역 결과가 담겨 건립될 조형물, 쉼터, 식재될 식물 등 구체적인 조성계획결정을 살펴볼 수 있다. 어울림터 중앙에 들어설 조형건축물은 천안삼거리의 상징 능수버들을 상징화해 삼거리 안팎에서 공원을 조망할 수 있도록 만들어지고 만남의 장소, 휴식의 장소, 전시․체험
천안시가 지역 최초의 영어특화도서관으로 청수동에 건립하고 있는 청수도서관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내년 5월 준공하는데 이상이 없을 전망이다.5일 천안시에 따르면 청수도서관은 어린이들이 쉽게 영어를 접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계획되어 지난해 11월 첫 삽을 뜬 후 현재 공정률 40%에 도달했다.청수도서관은 19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6,263㎡,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시설을 갖춰 내년 5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천안시는 건축물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지난 10월 도서관 인테리어 설계에 착수했으며, 이국적인 영어자료실을 겸비한
일제강점기 하와이에서 독립단체 항일운동과 군산3‧5만세운동을 주도했던 독립운동가 고석주 선생이 서거 80년 만에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지난 2일 고석주 선생 추념식이 노박래 서천군수 및 구양완 기념사업추진위원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해는 대전현충원 애국지사 5묘역에 안장됐다.고석주 선생은 논산시 은진면 태생으로 1903년 하와이로 이주해 신민회, 대한자강회, 국민회 등에서 독립단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1919년 군산3‧5만세운동을 주도한 후 체포돼 1년 6개월 동안 투옥되기도 했다.
아산시의회(의장 오안영)는 오는 7일 오전 10시에 의장실에서 제10회 의원회의를 개최한다.이번 회의에서는 집행부의 이순신 종합운동장 활성화 방안, 폐기물처리시설 주민지원기금 출연 운용 변경계획, 생활 자원 처리장 하수슬러지 반입수수료 인상,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현황 보고 등 9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청양군은 오는 연말까지 군민과 여행객의 편의 및 안전 확보를 위해 주요 도로 안전시설물을 정비한다고 3일 밝혔다.군은 도로 포장과 배수시설, 법면의 낙석위험시설, 갓길 등에 대한 정비를 중점적으로 실시해 도로주행성과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만들어 교통편익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앞으로 군도 7호선 차선도색 정비공사 및 노견 정비 등을 실시해 운행 질서와 안전운전은 물론 깨끗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안전과 직결되는 도로안전시설물 점검과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군민들에게 제공하겠다”
청양군 전몰군경 227복지회(회장 이주언)는 3일 청양읍 우산 충령사에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추모하기 위한 제54회 충령사 추계제향을 거행했다.이날 추모행사는 강준배 청양부군수, 남경순 청양경찰서장과 안기선 충남서부보훈지청장 및 각급 기관단체장, 보훈단체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작, 제문낭독, 헌화 및 분향, 조총발사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강준배 부군수는 “우리 고장 선열들의 높은 뜻을 후세가 반드시 기억하자”며 “국내외 정세가 불안정한 요즘, 이럴 때 일수록 군민 모두가 힘과 의지를 모아
예산군은 공공비축미‧시장격리곡 건조벼 1만1616톤을 매입한다.지난 3일 예산농협경제사업장을 시작으로 17여 개 장소에서 50여 회에 걸쳐 공공비축미곡과 시장격리곡 건조벼를 매입한다. 총 매입 수량은 지난해보다 969톤 증가한 1만 1616톤으로 공공비축미곡은 5408톤, 시장격리곡 건조벼는 6208톤이다.공공비축미곡 산물벼 매입물량은 8만3730포(40kg 단위)이며, 공공비축미곡·시장격리곡 건조벼 매입물량은 총 20만6689포대(40kg 단위)로 포대 벼(40kg 단위) 2만1109포대와 톤백(800kg 단위) 9279백이다.건
예산군의회(의장 권국상)는 3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16건의 안건을 의결 하고 회기를 마무리했다.지난 2일에 열린 2017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에 김영호 의원을 부위원장에는 강연종 의원을 선임했으며,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11월 28일부터 9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기로 하고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했다.3일에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및 예산군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6건의 안건을 의결했다.권국상 의장은 “이번 회기동안 각종 안건을 심도 있게
금산군보건소가 전국 보건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한 ‘2017 생물테러 대비·대응 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군은 지난 9월 8일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개최와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정확한 초동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삼엑스포 광장에서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모의 훈련에 앞서 8월 11일 생물테러 대비·대응 개인 보호복 착·탈의 경연대회를 금산군보건소 직원들과 충남도청 및 시군 담당자가 다 함께 모인 가운데 개최, 일선 초동대응요원들의 대응능력을 강화에 힘썼다. 이화영 보건소장은 “이번 표창은 안전한
제10대 충남도의회가 안희정 도정과 김지철 교육행정에 대한 민선 6기 마지막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충남도의회는 오는 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40일간 제300회 정례회를 열고 53개의 안건의 심의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정례회에서는 ‘의회의 꽃’으로 불리는 행정사무감사(8~21일 14일간)와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 상임위별 현장활동 등이 예고돼 있다. 앞서 도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전문가를 초빙, 많은 의견을 듣고 실질적으로 접목하는 연찬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역량 강화 연수 등을 통해 기초자료 수집 방법을 배우는가 하면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각종 공사장 주변 비산먼지로 인한 시민 피해방지를 위해 특별점검에 나섰다.3일 시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부지면적 1000㎡ 이상의 토공사, 정지공사, 건축물 축조공사 현장과 시멘트 제품 제조업, 비금속물질 채취 가공업 등 157개 사업장에 대해 단속할 예정이다.주요 점검내용은 △비산먼지발생사업 신고여부 △비산머지발생사업 변경신고 이행 여부 △방진벽, 방진망, 세륜시설 적정가동여부 △비산먼지의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시설의 설치 및 필요한 조치 이행여부 등이며 위반자는 행정처분 및 사법처분을 병행할 방침이
오시덕 공주시장이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오시장은 2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여성대회에서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수여하는‘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을 받았다.이번 수상은 전국 244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에서 공주시를 포함해 2곳의 기초지방자치단체만이 받게 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오 시장은 지난 2014년 7월 취임 이후 공주시를 여성 등 취약계층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든다는 계획 아래 여성회관을 개관해 여성단체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여성 새로 일하기센터 분소 설치,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알선 등 여성의 사
청양군 첫 번째 여성 부읍장이 탄생했다. 윤예순 팀장이 주인공. 그녀는 청양군 민원봉사실 위생팀장으로 근무하다 지난 1일자로 청양읍 부읍장으로 부임했다.보건직으로 1992년 청남보건지소에서 근무를 시작한 윤 부읍장은 보건의료와 주민복지 분야에 오랜 경험을 쌓은 베테랑.2013년 8월부터 2015년 12월말까지는 청양읍 주민복지담당으로 근무하면서 쓰레기 상습투기지역에 양심거울을 설치해 자발적인 상습투기 근절을 이끌어내는 등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윤 부읍장은 적극적인 추진력과 여성 특유의 섬세
▲이용우 부여군수 3일 오전 9시 부여군 관내 재향군인회관에서 열리는 '제65회 재향군인의 날' 행사에 참석한다.
충남 계룡시가 지난 8월부터 시행 중인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 조기 정착을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시는 이를 위해 홍보물 배부는 물론, 시정소식지 활용 홍보 등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이 빠른 시일 안에 정착될 수 있도록 계룡시민을 대상으로 제도 알리기에 힘쓸 계획이다. 부동산 거래 전자계약은 기존의 부동산거래 절차와 동일하다.기존 종이로 작성하던 거래계약서만 컴퓨터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을 사용해 작성하는 제도다. 전자계약을 이용해 부동산 거래계약을 체결하면, 온라인을 통해 실거래 신고 및 확정일자가 자동으로 처리돼 별도로
지난 1일 충남 계룡시 새터산공원에서 진행된 '제17회 팥거리 축제'가 많은 시민들 참여 속에 성료됐다.최홍묵 계룡시장을 비롯, 시민과 관광객들 1000여명이 참여한 이 축제는 새마을운동계룡시지회(회장 이재운)가 주관했다.매년 진행되는 팥거리 축제는 지역에서 전래돼 내려오는 '팥거리'의 유래와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 음식과 전통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실시된다.축제는 EIDOS퓨전국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연단체들의 각종 공연을 함께 실시해 지역 주민들이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화합의 한마당
국제슬로시티연맹 실사단이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천군을 방문해 국제슬로시티연맹 가입을 위한 국제실사를 진행했다. 이날 실사에는 삐에르 조르지오 올리베티(Pier Giorgio Oliveti) 국제슬로시티연맹 사무총장, 아루투르 드로흐나(Artur Wrochna) 국제슬로시티연맹 부회장을 비롯해 국제슬로시티연맹에 가입돼 있는 이탈리아 마루오 미글리오리니(Mauro Migliorini) 아솔로 시장, 폴란드 마세이 시타렉(Maciej Sitar다) 리즈바르크 시장 등이 참석했다.현장실사는 한산모시관, 무형문화재 복합전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2일 “북한을 중국과 일본 정부와 함께하고 있는 3농포럼의 협력체 일원으로 초대하자”고 제안했다.안 지사는 이날 공주 아트센터 고마에서 열린 ‘제3회 환황해포럼’에 참석, 기조발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안 지사는 최근 동북아 지역 외교‧안보적 긴장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국제협력을 주도하는 당당한 외교, 강한 안보와 책임국방의 구현 등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기조에 더해 환황해 지역협력이라는 새로운 실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 “환황해 지역협력은 동북아와 세계 평화‧번영을 위한 첫 단
논산시가 9월과 10월 2달동안 시 관내 젓갈판매업소에 대한 합동단속을 진행했다.이번 합동점검은 김장철을 앞도고 강경젓갈시장의 각종 부정·불량 유통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논산시와 논산경찰서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 단속을 벌였다.점검을 통해 원산지 표시는 물론 허위표시 여부와 유통기한 변·위조,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판매·보관 여부, 미신고 제조·가공·소분 판매행위,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사항 여부 등이 중점 확인됐다.시는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시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