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은 학생들의 녹지공간 확충을 위해 올해 금산여자고등학교와 신대초등학교에 명상숲 조성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지난 14일 열린 명상숲 조성을 위한 협약식에서는 효율적 운영과 관리를 위해 문정우 금산군수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모여 서로 상생하는 방안에 관해 공유했다.군은 지난해 충남도에 서류를 제출하고 현장 심사를 거쳐 명상숲 조성사업 대상지에 최종선정돼 총사업비 1억2000만 원이 투입, 명상숲 조성에 나서며 올해 6월 준공할 계획이다.특히 학교의 유휴부지를 이용하는 만큼 사업의 실시설계 단계부터 시공 등 모든 공정에 학
한밭대학교는 17일 교내 아트홀에서 ‘개교 9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오는 20일 개교기념일을 앞두고 열린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감염과 확산 방지를 위해 근속 교직원과 대학발전 기여자 등 최소한의 수상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열렸으며, 온라인 실시간으로 생중계했다.기념식에서는 근속(10년․20년․30년) 교직원에 대한 대표 수상 및 교내 우수부설연구소 표창, 학생․산학협력 분야 등의 대학발전 기여자 및 모교를 빛낸 ‘자랑스러운 한밭대인’ 동문에게 감사패 수여 등이 있었다.최병욱 총장은 기념사에서 “학령인구 감소
최근 대전지역 교수사회를 충격으로 몰아넣은 사건이 발생했다. 바로 국립대 교수 2명이 시간강사로 활동하던 사람으로부터 교수로 채용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며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져 실형이 선고된 사건이다.하지만 이 사건 이후 해당 국립대는 총장이나 교수회 차원의 뚜렷한 입장 표명없이 학과 운영 정상화 등 만을 추진 중이라는 비공식적인 답변을 내놨다. 교수들의 개인 일탈로 치부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17일 대학가 및 대전법원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유석철 부장판사)는 최근 특정범죄가중처벌
배재대학교는 간호학과가 2022학년도부터 신입생 70명을 선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교육부의 보건의료계열 입학정원 배정 결과 5명이 증원된 수치다.배재대 간호학과는 2011학년도부터 신입생을 선발해왔다. 지난해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시행한 3주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2021~2025년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획득했다.배재대는 입학정원 증원으로 지역사회 보건의료 분야 간호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배재대 간호학과 졸업생들은 서울대병원을 비롯해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충남대병원, 아주대병원 등 주요
상위권 경쟁이 그야말로 안갯속이다. 삼성이 선두에서 버티고 있지만 디펜딩 챔피언 NC가 한화전 스윕을 앞세워 주간 5연승을 달리며 2위 자리까지 치고 올라왔다. 우승을 꿈꾸는 LG도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며 NC와 2위 자리를 나눠 갖고 있다.KT가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선두권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두산과 SSG가 5위권을 형성하며 선두권 경쟁에 뛰어들 태세를 갖추고 있다.상승세에 있던 키움이 부침을 겪으면서 5할 승률 밑으로 처진 가운데, 기아, 한화, 롯데가 하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하위권 세 팀은 공교롭게도 외
청백리는 고려시대에도 있었고 조선시대에도 있었다. 아니 그 이전 시대부터 있었을 것이다.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하라“는 아버지의 말씀을 평생 새기며 살았다는 최영 장군도 청백리임이 분명하다. 고려 말에서 조선 초까지 네 임금을 섬기며 우의정까지 지낸 유관(柳寬)도 평생을 청렴하게 살았다고 한다. 어찌나 청렴한지 울타리조차 없는 집에서 살았는데, 어느 해인가 비가 한 달이 넘게 내리자 집이 여기저기 줄줄 샜다. 우산을 받쳐 든 유관이 “우산조차 없는 집에서는 이 장마를 어찌 견딜꼬?” 하며 걱정했다고 한다. 얼마 전 통장에 15억원
▲ 공정성, 민주적 절차, 소통의 관건이다‘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어떤 결정을 하였느냐’라는 결정에 대한 결과보다는 ‘어떻게 결정하였느냐’라는 결정의 과정을 더 중시한다. 비록 결정의 결과가 좋지 않았다 해도 과정이 공정하고 민주적 이였다면 크게 문제를 삼지 않는다. 그만큼 민주주의에서는 과정 즉 절차는 중요한 것이다.국민들이 국가정책이나 정치행위를 신뢰하지 못하는 것은 그 과정에 있어서 공정성이나 민주적 절차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라 하겠다. 특히 국가가 공정성을 잃으면 국민들은 분노한다.우리의 역대 지도자들이 퇴임 후에도 국민적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하는 대전시 다함께돌봄 원스톱통합지원센터 ‘손⦁오⦁공’은 ‘쿡(cook)가대표 우리가족 요리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온라인(ZOOM)으로 지난 15일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지난달 공고를 통해 선발된 대전 지역 내 유아동 자녀를 둔 약 60가정이 참여했다.요리대회는 대전 농부들이 직접 수확한 대전 특산물(배, 포도, 표고버섯, 오이)을 활용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대전의 맛을 정의 내림과 동시에, 맛을 요리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심사에는 대청소년국악관현악단 정선이 단장
대전하나시티즌은 주장인 미드필더 박진섭이 팬들이 뽑은 ‘4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월간 MVP는 구단 내에서 한 달간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경기별 한국프로축구연맹 평점, 스포츠 데이터 전문 분석 업체인 비프로 평점 등을 기반으로 3명의 후보를 선별한 뒤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팬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표를 받은 1명의 선수를 선정한다.4월 MVP 후보에는 공격수 파투와 박인혁, 미드필더 박진섭이 선정됐고, 세 명의 선수가 경합을 벌인 끝에 박진섭 선수가 총 184표 중 93표(5
공부는 학교가 최고예요 무지개반 이 금 숙 작년 5월에 한마음야학에 처음 문을 두드렸어요겨우 1년 되었으니아직 할 공부가 많아요 코로나 때문에 학교가 쉬었어요집서 공부를 하려 해도당최 잘 되질 않아요 이제 다시 학교에서공부하는데뭐니 뭐니 해도공부는 학교가 최고예요 코로나 잘 이겨내고공부 더 잘 하고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한마음야학의 한 어르신학생이 쓴 시이다. 한마음야학이 정규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들에게 꿈과 열정을 심어준 세월이 벌써 31년이나 되었다. 평생학습시설이지만 여기에 다니는 어르신들에게는 너무나 소중하고 고마운 학교이다
충남 금산군은 문정우 군수와 경기도 안산시 윤화섭 시장, 김종민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 직매장 특산물 출하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직매장을 통해 판매되는 품목은 인삼, 인삼제품류, 땅두릅, 건고추, 절임배추, 잡곡류 등이며 금산군진산농협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금산군은 지난 2008년 7월 금산군 진산면과 안산시 선부1동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총 13회의 농산물직거래 행사를 추진해왔으며, 올해 안산시에 로컬푸드 직매장이 열리게 되면서 자매결연 도시 금산군 코너가 마련됐다.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은 총 1168㎡ 규모로
대전시에서 출자 출연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파면한 직원 2명과의 법정 소송에서 패소해 억대에 달하는 밀린 월급을 줘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됐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11민사부(재판장 신혜영 부장판사)는 진흥원에서 파면된 직원 2명이 진흥원을 상대로 낸 해고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판결했다.이 사건 파면 처분은 2016년 12월 15일 발생했다. 진흥원은 당시 간부급으로 근무하던 A씨와 정규직원으로 근무하던 B씨를 각각 6가지와 2가지 사유를 들어 파면 처분했다. 진흥원이 이들을 파면한 근거가 된 사건은
KAIST는 ‘제17회 KAIST 조정훈 학술상’ 수상자로 국방과학연구소(ADD) 이원준 박사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또 KAIST 항공우주공학과 최석민 박사과정, 고려대 기계공학과 최형원 석박사통합과정, 공주사대부고 박정호 학생 3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이원준 박사는 국방 분야에서 총 24편의 SCI급 논문을 등재했으며, 17편의 학술대회 논문, 31여건의 국내외 특허 출원 및 등록, 다수의 국방분야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이원준 박사는 학문적 이론을 기술개발에 응용해 UCAV 형상설계연구의 비
박희진 전 대전시의원 자혼, 일시: 29일 오후 3시, 장소: VIP웨딩홀 그랜드볼룸(서구 만년동), 연락처: 박희진 전 대전시의원(010-5421-2604)
국정덕 충남도의회 의사담당관 여혼, 일시: 22일 낮 12시, 장소: S가든웨딩 단독홀(서구 월평동), 연락처: 국정덕 담당관(010-5880-5960)
공군본부는 이성용 참모총장이 13일 경북 예천기지와 방공관제사령부 예하 공군 제8189부대를 방문해 방역현장과 대비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이 참모총장은 방공관제사령부 예하 공군 8189부대를 찾아 대비태세와 방역관리 현황을 보고받고, “해발 1200m 고지의 열악한 환경에서도 영공방위에는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면서 “확고한 작전태세 유지와 유사시 신속한 제반조치로 임무 공백 방지”를 당부했다.이어 예천기지를 방문해 병사식당, 격리자 숙소 등 방역관리를 현장지도하며 ”장병들의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코로나19의 부대
대전대학교는 LINC+사업단이 최근 2년 연속 최상위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대전지역 사립대학 중 최고그룹 평가라는 게 대학 측 설명이다.평가에 따라 42억 5600만원을 지원받게 된 LINC+사업단은 대학-기업-지역의 상생 협력 모델인 ‘3-Way 리빙랩 플랫폼’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또 그동안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의 결실을 맺는 ‘상생의 숲’을 조성하기 위해 대전대 산학협력 선도모델의 4대 플랫폼을 운영해온 대전대 LINC+사업단은 산학협력 혁신을 가속화하게 된다.이를 위해 LINC+사업만의 5차 년도 주요 사업 추
성전환 수술 후 강제 전역 처분된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한 故 변희수 하사가 생전에 제기한 소송 재판에서 증인 신청을 두고 원고와 피고 측이 서로 다른 입장을 내놨다.대전지법 제2행정부(재판장 오영표 부장판사)는 변 전 하사가 육군참모총장을 상대로 낸 전역처분 취소소송 2차 변론기일을 13일 오전 열었다.이날 법정에는 원고인 변 전 하사 측에서 유가족과 '변희수 하사의 복직과 명예회복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회원들이 대거 몰려 방청했다.이날 재판에서 피고인 육군 측은 "원고 소장을 보면 2019년 9월 19일 국군수도병원 진료 후 치
한남대는 LINC+사업단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광고교육원이 13일 낮 12시 한남대학교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한남대 정치언론학과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광고교육원간의 협력으로 이뤄졌으며 지역 대학과 공공기업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산학협력과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광고교육원은 매년 대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광고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한남대 정치언론학과를 비롯한 학생들은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모든 프로그램을 이
충남대학교와 공주대학교, 한밭대학교 등 대전·충남지역 국립대학이 행정중심복합도시 공동캠퍼스에 ‘(가칭)세종공유대학’ 구축에 나선다.충남대 이진숙 총장과 공주대 원성수 총장, 한밭대 최병욱 총장 등 3개 국립대학 총장은 13일 오전 10시 30분, 충남대 본부 리더스룸에서 ‘충남대학교-공주대학교-한밭대학교 공동캠퍼스 내 지역혁신캠퍼스(가칭 세종공유대학)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3개 대학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세종시 공동캠퍼스 내에 신도시형 지역혁신캠퍼스(가칭 세종공유대학)을 구축하고 대학 간 긴밀한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