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개월째 시청 정문 앞에서, 최근엔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방송차량을 동원해 서산 지곡 산업폐기물 매립장(산폐장) 건설과 관련, 이완섭 서산시장을 맹비난하며 백지화를 요구하는 반대운동이 주민들의 안전성을 외면하고 내년 지방선거에 맞춰 정치적 활동으로 이용을 당하고 있다는 사회고발성 주장이 나와 큰 파장이 예상된다. 선거관리위원회를 비롯해 사법기관의 수사가 이루어져야 할 대목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끈다.19일 오후 4시 30분 기자회견을 자청, 지난 5월 구성돼 9월 중순까지 활동을 한 오스카빌 아파주민들로 구성됐던 1기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18일 백제체육관에서 2017년 공주복지박람회를 열었다.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열린 이날 행사는 ‘행복도시 공주! 복지를 만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관내 50여개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2000여명의 시민과 학생,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복지서비스에 대한 전시, 체험, 홍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1부 행사인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과 사회복지 윤리 선언문 낭독 등이 펼쳐쳤다.2부 행사로는 건강 상담, 장애체험, 가훈 써주기, 에코백 만들기, 임산부체
오시덕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공주시 대표단이 미국 방문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왔다 공주시는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미국 방문을 통해 캘리포니아주 버클리시와의 우호협력MOU, LA한인상공회의소와의 MOU를 체결함으로써 미주지역으로의 교류 확대는 물론 지속적인 농산물 수출시장 기반을 조성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시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0일 버클리시와 대표축제 상호방문 및 청소년 교류 분야에 대한 우호협력 MOU를 체결했으며 이 자리에서 내년 1월 청소년 어학연수단의 버클리시 방문과 2018년 제64회
청양군 목면 귀농협의회 정철태(남, 62세) 회장이 18일 목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청양구기자 라면과 햅쌀을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또 같은날 정산면 박영수(57)씨도 직접 농사지은 햅쌀 500kg(10kg 50포)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기탁해 온정을 나눴다.정철태 회장은 지난 2014년 목면 화양1리에 귀농해 양송이버섯을 재배하고 있으며 현재 목면 귀농협의회장을 맡아 귀농인과 마을 주민들의 융화에 힘쓰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봉사를 실천해 주위
금산군이 행정안전부가 시행한 국민공감 생활규제개혁 과제 공모에서 ‘블랙아이스 구간(다리 위 도로, 그늘진 도로 등) 안내 표지판 설치’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블랙아이스 현상이란 도로 위에 쌓인 눈이 녹았다가 기온이 갑작스럽게 떨어질 때 다시 얇은 빙판으로 얼어붙는 현상으로, 얇은 얼음 막이 도로를 덮으면 검은색 아스팔트가 투명하게 보여 차량 운행을 위험을 초래하게 된다.‘블랙아이스 구간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면 다리 위 도로나 그늘진 도로를 주행하는 운전자에게 사고발생 위험구간임을 인식하게 할 수 있다. 이는 저속주행 및 안전
충남도의회가 청각장애인의 사회참여 증진과 자립생활 지원을 골자로 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충남도의회는 김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남도 한국수화언언 사용 촉진 및 청각장애인 의사소통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내달 6일 열리는 제300회 정례회에서 심의한다고 밝혔다.이 조례안은 한국수화언어 사용자와 청각장애인의 의사소통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 사회참여 증진과 자립생활을 돕는 것이 핵심이다.조례안은 도지사는 청각장애인 등의 의사소통 지원에 필요한 종합적인 시책과 지원계획을 마련하고 추진하도록 했다. 또 한국수어 사용 및 청각장애인의 의사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오가면 소재 전통예산옹기가 예산군 최초로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농촌교육농장은 농업 활동이 이루어지는 농촌의 모든 자원을 바탕으로 해 학교 교육과 연계된 교육프로그램 전반에 걸친 활동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교육의 장이다.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농촌교육농장은 전통예산옹기(오가면) 외에 황토햇살곳간(삽교읍), 게으름뱅이농장(봉산면), 아람농장(오가면), 움틀꿈틀농장(신암면), 마중골(대흥면), 한국토종씨앗박물관(대술면)등 6개소가 있다. 이 중 농촌교육농장의 5대 품질
충남 보령시는 19일 오전 오천면 정절사에서 백제시대 열녀의 표상이자, 정절의 상징인 도미부인의 경모제를 거행했다. 보령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순자)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김동일 시장과 여성단체회원, 성주 도씨종중,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도미부인의 정절을 기렸다. 이날 제향은 도미부인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초헌례, 아헌례, 헌화례 등 제례의식으로 진행됐다.국내 열녀의 표상으로 전해지고 있는 도미부인은 옛 백제 개루왕 때 보령시 소재 미인도에 출생해 부부가 수난 전까지 도미항에서 살아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19일 신기후체제 협상 타결의 주역인 크리스티아나 피게레스(Christiana Figueres)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서약’ 부의장을 만나 신기후체제 출범 이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논의했다.안 지사는 이날 KTX 천안아산역에 위치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피게레스 부의장과 ▲국제적 시각에서 지방정부의 탈석탄 노력 ▲에너지 전환 등 기후변화 대응 정책이 갖는 의미 ▲민·관 및 국제적 협력의 중요성 등을 주제로 대담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지방정부 책임자로서 우리나라 지방정부는 물론,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18일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한 6차산업 가공상품 비즈니스모델 경진대회에서 ‘시골맛’ 송은영 대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6차산업 인증 전 우수경영체를 대상으로 각 시도에서 대표를 선발 후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10개 대표자가 가공상품 소개 및 비즈니스 전략 발표, 상품전시를 진행하고 전문가 평가단이 사업계획, 상품성, 시장성 등을 심사했다. 충남 대표로 출전한 시골맛은 농산물 생산부터 가공, 체험까지 운영하며 예산군 6차산업의 선두주자로서 활약하는 농가경영체로, 가족의 건강을 위해 시작한 가공
홍성지역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일대에 특공대가 출몰한다고 한다. 그것도 여학생으로 구성된 특공대가 신출귀몰하게 학생들의 마음을 쏙 빼간다고 하니 그 실체가 궁금해질 수밖에 없다. 소문을 쫓아 그 부대(?)의 본거지를 찾다보니 다다른 곳은 바로 홍성여자고등학교(교장 유병대). 긴장감을 뒤로한 채 부대원들과의 접촉을 위해 비밀스럽게 다가간다. ‘특공대’가 보인다. 실체는 바로 ‘특별하게 공부봉사로 원하는 대학 가자’의 줄임말인 ‘특공대’ 동아리였다. 맥이 풀린다고요? 천만에요. 그들의 활약상을 보면 절로 환호와 박수를 보낼 테니까요. 그
= 충남인권조례에 반대하는 개신교 단체가 충남도청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조례폐지를 촉구했다. (본보 18일자 보도 등)충남기독교총연합회 등 27개 단체 3000여 명(경찰서 추산)은 19일 내포신도시 충남도청 남문광장에서 ‘인권조례 폐지를 위한 범도민 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각 시·군에서 온 기독교단체 회원들은 인권선언 제1조 “성적지향, 성별정체성, 전과 등 어떤 이유로도 차별받지 않을 권리가 있다”는 문구를 지적하며 “동성애를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실제로
해양수산부의 ‘해양치유 연구개발’ 협력 지자체로 선정된 해양수산도시 태안군이 올 한해 관내 어업인의 편익증대 및 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총 747억 원을 투입해 어업 생산기반 구축과 해양관광 활성화 사업에 올인한다.군은 19일 브리핑 룸에서 해양수산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어업 및 해양관광 기반시설 확대 투자 및 복지시설 확충, 투자사업의 효율화 등 수산업 발전과 어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책을 설명 했다.선착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총 사업비 15억 원을 들여 미포항과 가경주항, 당암항, 개목항 등 4개소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을 맞이해 당진시가 테마별 관광코스를 발굴해 홍보에 나섰다.시가 발굴한 관광코스는 ▲1코스(‘건축학, 미술을 만나다’) ▲2코스(‘작가와 함께 떠나는 당진속으로’) ▲3코스(‘나를 돌아봐’) ▲4코스(‘한국에서 찾은 천주교 성지’) ▲5코스(‘당진 농촌체험 오세유’)등 5개 코스다.당진의 자원을 미술과 건축이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한 1코스에 해당하는 여행지는 신리성지와 순교미술관, 합덕성당, 아미미술관, 신평 양조장 코스로 구성돼 있다.심훈과 박지원, 당진 두견주와 관련한 소재를 발굴해 관광 콘텐츠로 구
현대건설 창업주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천수만 B지구를 제2의 울산으로 만들겠다”다던 생전의 꿈은 이루어질까? 현재는 진행형.현대건설이 천수만 간척지 B지구에 건설 중인 태안기업도시가 천단연구시설로 거듭나면서 자동차산업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태안기업도시 건설을 전담하고 있는 현대도시개발(대표이사 박찬호)은 19일 태안군 남면 당암리에 위치한 기업도시 홍보관인 ‘라티에라’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타이어 주행시험장 유치와 관련, 설계변경 등을 통해 태안기업도시 부지 일부가 ‘첨단연구시설융복합산업단지’로 거듭나게 된다고 설
동양물산 계열 ㈜GMT(회장 윤여두)가 최근 논산시 노성면 읍내리 소재 농기계 시험연구센터에서 여성 농업인들을 위한 농기계 운용방안 교육과 농기계를 운전을 해보는 시연회를 가졌다.한국여성농민회 논산시 연합회(회장 성유자) 회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시연회에서는 다양하게 개발된 여성친화형 농기계들을 소상히 소개했다.이 업체 윤여두 회장은 "이번 시연회는 인건비 상승과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 외국노동자에 의존하는 인력에 효율적으로 대처 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시연회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이번 시연회는 오랫동안 농기
충남 논산시 강경읍에 진행되는 '강경젓갈축제'를 찾으면 '전국드론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논산시는 강경젓갈축제 기간인 21일 오전 10시 강경중학교 강당에서 '제1회 전국드론대회'를 마련한다.이번대회는 논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청소년스포츠클럽연맹 충남본부(본부장 김재광) 주관, 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문일규)이 후원을 한다.전국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대회는 드론레이싱을 비롯해 드론전시, 드론조종교육 등을 운영하는 체험존도 마련, 청소년들로 하여금 드론과 가까워 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충남 논산시 강경읍 일원에서 진행 중인 '강경젓갈축제장'을 찾으면 맛있는 잔치마당, '강경포구 전국마당극경연대회'를 볼 수 있다.논산시는 강경젓갈축제 대표프로그램 '강경포구 전국마당극경연대회' 공모를 지난 3월과 4월에 실시한 뒤 대회에 참가할 5개 단체와 예비 단체 1개를 선정했다.'강경포구 전국마당극경연대회’는 강경포구와 젓갈, 소금 등 강경의 전형적 테마를 소재로 한 창작마당극경연이다.기존 젓갈판매중심의 축제에서 문화가 함께하는 축제, 볼거리 풍성한 축제이미지를 고양시키기 위해 논산시가 야심차게 준비했다.올해로 두번 째 열리는
'2017 강경젓갈축제'가 18일 개막된 가운데 축제 대표 체험프로그램인 '젓갈김치담그기'에 대한 인기고조로 강경젓갈의 위력을 실감시켜 주고 있다.'젓갈김치담그기'는 200년 전통의 감칠맛나는 강경젓갈과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로 김치를 담그는 체험으로 강경젓갈의 우수성과 지역 농산물 홍보를 위해 마련했다.관광객들이 믿고 먹을 수 있도록 관내 농가에서 계약재배한 배추와 무, 지역에서 생산되는 품질좋은 양념을 활용해 신뢰감을 높인 것이 인기 비결.관광객들은 강경젓갈로 버무려진 양념을 배추에 정성스럽게 비벼 젓갈김치를 담그는 체험
천안시의회(의장 전종한)가 재정분권 기틀 마련을 위한 레저세 배분구조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천안시의회는 19일 열린 제20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장외 발매소 소재지 레저세 배분구조 개선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레저세는 술, 담배, 도박 등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안들에 부과되는 세금이다. 현행 레저세 배분구조는 본장(경마장·경륜장·경정장) 소재 광역자치단체와 장외 발매소 소재 광역자치단체가 각각 50%씩 가져간다.정작 장외 발매소가 위치한 기초자치단체는 해당 광역자치단체 수입의 3%, 징수 총액대비로는 1.5%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