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평생학습관이 개관 1년 만에 시민의 평생학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 29일 개관이래 이용객이 6000여 명을 돌파했다. 생활밀착형 프로그램과 도‧농 권역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평생학습관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는 특화프로그램으로 ‘내 고장 숨은 달인 기능계승 강좌’, 원거리 등의 사유로 교육을 자주 접하지 못한 상대적 소외지역 주민을 위한‘찾아가는 평생교육 배달강좌’는 물론,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실, 행복학습매니저 양성, 웹툰 창작 및 민화그리기, 일본어․영어, 스피치 향상 등 2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에 소재한 (주)영흥산업환경(대표 김충환)은 지난 14일 경로당 지원사업 일환으로 목천읍(읍장 곽영설)에 쌀(20kg) 20포, 라면 50박스를 지정 기탁했다.(주)영흥산업환경은 폐기물수거 및 처리 사업체로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이번에 기탁한 생필품은 도장1리와 2리, 소사리 경로당에 각각 전달됐다.김충환 대표는 “회사 인근에 소재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활짝 웃을 수 있는 날까지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가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으로 2관왕의 영예를 안는다.천안시는 15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제10회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공공부문)’과 ‘글로벌소통대상’을 수상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한민국 국회가 후원하고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KICOA)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은 블로그,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와 웹사이트, 소통지수 등을 평가해 시민(고객)과 원활한 소통을 보인 기관과 기업을 선정한다. 천안시는 타 기초자치단체 대비 고객이 공감하는 히트
천안시와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전국 행정기관 가운데 가장 모범적인 노사협력문화를 선도하는 지자체로 인정받았다.천안시와 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7년 공무원노사문화 우수기관 인증’ 평가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15일 밝혔다.행안부는 상생의 노사관계를 정착시키고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실천해 온 행정기관을 선정해 이를 다른 기관에 확산시키고자 2010년부터 해마다 공무원노사문화 우수기관 인증하고 있다.올해 인증은 지난 8월 정부중앙부처, 광역·기초단체, 교육청의 신청을 받아 1차 서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오는 27일부터 주차타워 신축에 들어가 환자와 가족들의 주차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이번에 세워지는 주차타워는 제2주차장(종합검진센터 및 장례식장 주차장) 자리에 건립되며 주차용적 241대, 4층 규모다.전기자동차 충전기 2대를 비롯해 이용자가 손쉽게 빈 공간을 찾을 수 있는 최신 주차·유도관제시스템 등 다양한 주차편이시설도 갖춘다.주차타워 신축공사는 내년 4월15일까지 5개월여에 걸쳐 진행되며, 신축 주차타워가 완공되면 순천향대천안병원의 총 주차용적은 903대에서 1064대로 161대 늘
삼성디스플레이 직원들이 충남 아산시 음봉면 월랑2리 일명 장수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음봉면 월랑2리 일명 장수마을의 과수농가에서 직원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된서리를 맞아야 더욱 맛있다는 늦사과 수확에 구슬땀을 흘린 것.월랑2리 장수마을은 2017년 농촌현장포럼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꽃 피우다’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마을이다.한편,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은 2016년부터 2년간 월랑저수지 꽃잔디, 마을길 해바라기 심기 봉사활동 등으로 ‘꽃마을 조성사업’에 손을 더하고 있다.
충남 부여군이 최근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전개, 자라나는 청소년들 건강증진에 기여 중이다.캠페인은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양태) 청소년수련원 소속 참여기구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관 진행했다.청소년운영위원회 관계자는 잘못된 식습관과 항상 바쁜 학업일정으로 아침식사를 거르는 학생들이 생각보다 많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며 캠페인 전개 배경을 설명했다.이른 아침 등교시간에 맞춰 부여고등학교와 한국식품마이스터고를 각 각 찾은 회원들은 미리 준비한 300여명분의 빵과
▲이용우 부여군수 15일 오후 1시30분 부여군 관내 부여문화원 소강당에서 열리는 '2017 인권교육'에 참석한다.
추운 겨울을 앞두고 충남 부여군 관내 사회단체들이 지역의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 회원들은 최근 '행복 나눔 사랑의 고추장 담가주기'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부여군민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 임원과 읍‧면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원 50명이 참여, 좋은 본보기가 됐다. 이른 아침 행사장을 나온 지회 회원들은 발효장과 과당, 소금물, 고춧가루 등을 섞은 2ℓ들이 고추장450여 통을 만들어 각 읍‧면별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 등에 전달하고 생
충남 부여군 장암면 주민자치센터가 최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개소식에는 이용우 부여군수과 군단위 기관·단체장, 장암면 리장단, 면민 등 500여 명이 참석, 주민자치센터 개소를 축하했다.공사 착공 4년여 만에 건립된 장암면주민자치센터는 장암면 석동리 일원 670㎡ 면적에 사업비 17억원을 투입, 2층규모로 지어졌다.1층은 주민센터 사무실과 컴퓨터실, 풍물실, 독서실, 체력단련실이 마련됐고, 2층에는 대회의실, 휴게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장암면주민자치센터는 면민들 건강 증진과 화합도 다질 수 공간으로 적극 활용될 전
서천군과 군산시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공동으로 ‘서천-군산 금강철새여행’이 서천 조류생태전시관과 군산철새조망대 일원에서 펼쳐진다. ‘금강 길목에서 만난 자연, 그리고 사람’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세 번째 맞이한다. 공동개최 다 보니 개막행사는 교차로 진행되는데 올해는 서천군이 맡는다. 두 도시를 잇다보니 각 지역의 행사장을 오가는 교통편인 투어버스가 운행된다. 투어버스는 서천군과 군산시의 체험 행사장과 국립생태원, 문화예술창작공간, 기벌포영화관, 장항스카이워크 등을 오갈 예정이다. 또한, 서천군은 행사기간 동
충남 부여군이 '사랑의 땔감 나눔'을 통해 군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97세대 땔감 200톤을 전달한다. '사랑의 땔감나눔'은 어려운 이웃들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것으로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전달되는 땔감은 올 초부터 지난 달 까지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수집한 폐잡목을 적극 활용한다.잡목 중 목재로서 이용가치가 없는 나무를 땔감화 해 관내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가정 등에 전달, 난방비 절약에 보탬을 준다.부여군은 올해 '사랑의 땔감 나눔'을 통해 군 관내 읍·면별 독거가정과 형편이 어려운 가정
금산군종합민원실이 지난 13일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로운 환경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종합민원실 리모델링은 본관 청사 노후화에 따른 안정성 확보를 위해 내진보강 공사를 지난 9월 1일부터 70일 동안 진행됐다. 공사기간 동안 본관 3층 및 주차장에 임시 사무 공간을 마련 운영했으며 사무실 이전에 따른 주민혼란과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청사 1층 정문에 민원도우미 배치 및 현수막 게시, 군청 홈페이지에 안내 등을 해왔다. 박동철 군수는 “새로운 사무실에서 새로운 각오로 민원행정처리에 만전을 기하고, 고객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에
청양군 새마을 남 여지도자협의회(회장 이선호, 최경숙)는 14일 수정리 친환경절임배추작업장에서 동절기 어려운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행사는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원 29명이 참여한 가운데 배추 1000포기로 김장을 담가 관내 저소득계층, 장애인가구, 독거노인 등 김장을 하기 어려운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이선호 화성면 협의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면내 저소득가정 및 어려운 가정들이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가 대기 오염물질 배출량 전국 1위라는 ‘오명’을 안았다. 특히 전국 화력발전소의 절반이 집중된 서해안 지역의 오염도가 높아 체계적인 연구와 피해대책 마련이 절실한 실정이다.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의 도 화력발전소 주변 지역 기후환경영향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기준 도내 6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37만7000톤(14.6%)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경기도가 32만9000톤(12.7%)으로 2위를 기록했다.특히 호흡기관을 심하게 자극해 염증 및 위장장애와 심하면 폐기종, 폐섬유증 등을 유발하는 황산화물(SOx) 배출량은
충남도의회 교육위가 학교 공기 질 개선을 위한 종합대책 마련을 주문했다.교육위는 14일 열린 부여, 논산·계룡, 공주, 금산 교육지원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기청정기가 학교 공기 질 개선에 전부가 아님을 지적했다.이진환 의원(자유한국당‧천안7·사진)이 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도내 일선 초·중·고교 68개 학교에 총 867대의 공기청정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 의원은 도교육청의 학교 공기질 개선 사업이 자칫 공기청정기 설치에만 치중될 수 있는 점을 우려했다. 관리가 미흡할 경우 공기질 개선 효과가 현
충남도 산하기관 등이 다문화가족 채용에 대해 인색한 것으로 나타났다.충남도의회 김원태(자유한국당‧비례·사진) 의원은 14일 도 여성가족정책관실 행정사무감사에서 2015~2016년 도와 시‧군 산하 출자·출연 기관의 다문화가족 채용 인원은 2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실제 당진문화재단이 도와 15개 시‧군 중 유일하게 필리핀 출신 다문화가족을 채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김 의원은 “외국인 근로자, 결혼이민자, 유학생 등 충남 외국인 체류주민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우리 도 다문화정책은 정체된 느낌이 든다”면서 “다문화가족 출신 직원을
제5회 청양군 농업인의 날 행사가 지난 11일 청양문화체육센터에서 1200여명의 군민과 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대성황을 이뤘다.청양군 4-H연합회(회장 이상호)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우수농업인 표창, 농업인 화합한마당을 통해 농업인을 격려하고 상호간 기술정보 교환 및 미래농업의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품목별연구회 우수 농특산물 및 신기술보급 성과를 전시해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농업정보를 제공하고, 농업기술센터 교육 시설물을 활용한 볼거리, 즐길 거리, 배울 거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렸다. 특별행사로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올해 지적공부 세계측지계 변환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도달했다고 14일 밝혔다.군은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지적공부를 세계측지계 좌표로 변환하는 좌표변환 작업은 실시계획 수립, 도면정비, 공통점 선정, 공통점GPS 측량 관측 등으로 진행되며 현재 80%가 넘는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군 관계자는 “2020년까지 차질 없이 변환해 신속 정확한 측량성과 제시 및 군민의 원활한 재산권 행사를 도모하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에 정확한 지적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앞서 2015년도 2만8
이기성 청양군의장이 14일 자유한국당을 전격 탈당했다.이 의장은 이날 청양군의회 의장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장고를 거듭한 끝에 신한국당을 시작으로 한나라당, 새누리당, 자유한국당 등 30여년이 넘도록 지켜온 당을 떠나려 한다”고 밝혔다.그는 탈당 명분으로 ‘달면 삼키고 쓰면 내뱉는 이합집산의 철새정치, 배신의 정치를 하는 사람들과는 더 이상 당을 같이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또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출당시키고 당을 떠나 바른정당을 창당한 의원들이 재입당하는 것을 아유구용(阿諛苟容:힘있는 사람에게 잘보이려고 하는